종로구 보건소는 4일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고자 임산부를 위한 ‘건강한 출산 준비교실’을 이달 3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임산부 및 관심있는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11월 3일부터 이달말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종로구 보건소에서 강의 및 실습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1주차(11.3):출산교육의 중요성, 태아의 발육과정, 라마즈분만법, 체조 *2주차(11.10): 분만단계와 호흡법, 체조 *3주차(11.17) : 진통자세와 진통마사지, 힘주기 호흡법, 체조 *4주차(11.24):모유수유의 장, 성공적인 모유 먹이기, 산후처리, 체조등 총 4회로 짜여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위해 출산 전부터 모유수유, 라마즈분만법 및 체조, 산후조리, 분만 호흡법 등을 교육시킴으로써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안전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출산준비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예약 등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보건소(731-0424)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