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 주주제안이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녹십자가 일동제약의 이사회에 참여가 불발됐다.일동제약은 20일 일동제약 대강에서 제72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녹십자의 주주제안에 대한 안건 상정을 진행했다. 사내이사의 경우 의결권을 가진 주식수의 55% 이상이 일동제약이 제안에 대해 찬성 의사를, 감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일동제약의 제안에 대해 절반 이상이 찬성의 뜻을 밝히고 녹십자가 이를 수용해 표대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정치 회장과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상근감사로 이상윤 전 오리온 상임감사로 선임됐다.이정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동제약은 2015년 경영지표로 '밸류업,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증대를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며 "그간 다져온 내실과 장기적 투자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시킨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비만치료제 벨빅이 지난 2월 출시되어 비만약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아로나민의 판매호조로 계속되고 있다"며 "신규 제네릭 의약품을 비롯해 습윤드레싱제 메디터치, 프로바이오틱스 하이락토 등 신제품의 시장 공략에 영업력을 집중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화약품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생제 신약 ‘자보란테정’의 제조·판매를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자보란테정’은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포함)의 급성 악화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약은 2 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주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신약이 국내 개발신약 항생제로는 3번째로써, 최근 다제내성균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 개발추세에 따른 사례”라고 밝혔다.
▲소비자위해예방국장 김성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서경원
디엔컴퍼니(대표 : 윤재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 15회 JAPAN Drugstore Show(드럭 스토어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일본 드럭 스토어쇼는 일본 체인 드럭 스토어 협회가 주최하며 의약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 드럭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상품과 정보 및 시스템이 소개되는 아시아 최대급 전시회 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0개 업체의 1,200개 부스가 설치됐다.디엔컴퍼니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인 이지듀, 이지듀EX, 셀리시스, 에스테메드의 제품을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각 화장품을 직접 써보고 효능을 느낄 수 있게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특히 국내에서 병의원에 유통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에 행사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한국화장품의 열기가 대단하다. 무엇보다도 제품 자체의 효능과 효과가 좋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특히 이지듀 제품은 대웅만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상피세포 성장인자(DW-EGF)가 첨가된 메디컬 화장품이라 제품력만큼은 자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디엔컴퍼니는 스킨케어 전 브랜드에 대해 일본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제
한미약품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에 17개국 주한대사 부인들이 방문했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지난 17일 주한대사부인회가 현재 전시중인 '아라 귈레르 사진전 The Eye of Istanbul'을 관람하고 국가간 문화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한대사부인회의 전시 관람은 터키대사 부인(프나르 옥찰) 주최로 진행됐다. 이는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평가받는 아라 귈레르가 터키 출생으로, 이번 전시작이 1950년부터 1980년대까지의 이스탄불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관람은 사진전 기획자인 석재현씨가 아라 귈레르에 대한 소개와 전시작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관람 후 각 국 예술문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세계 각국의 귀빈들을 터키 사진 예술을 공유하는 귀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관람이 국가간 상호 협력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나르 옥찰 주한 터키대사부인은 "모국과 각별히 연결되어 있는 아라 귈레르 사진전에 주한대사부인들을 초청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스탄불의 눈’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아라 귈레르의 작품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은 중국이며 진료과목이 다양화·세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수출기획팀 황성은·이아름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주요 진출국으로는 중국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그 다음이었다.중국은 북경, 상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출이 이루어졌으나, 향후 옌타이, 이싱 등 중·소도시 중심의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몽골,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국내 의료기관의 진출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MENA지역은 현재 UAE로의 국내 의료기관 진출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이라크, 알제리 등의 미개척 지역에 대한 진출이 준비 중이며, 유럽 지역의 경우, 최초의 종합병원 형태의 진출이 준비 중이다.과거 해외진출하는 진료과목은 성형·피부, 한방, 치과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난임, 안과, 이비인후과, 줄기세포치료, 혈액내과 등 신규진출과목들이 등장하면서 진료과목이 다양화·세분화
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적발된 명문제약 레보틸렌정 등 35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13.1%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명문제약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 35개 품목 중 프로바이브주 1%(20㎖) 등 3개 품목은 요양기관의 처방총액이 없어 일반적인 산정기준에 따른 인하율 산정에 어려움이 있어 함께 적발된 다른 약제(32개 품목)에 대한 부당금액과 결정금액으로 산출된 인하율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약가를 인하시켰다.명문제약은 레보틸정 등의 채택·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36개 요양기관에 납품의약품 가격의 10~50%를 외상 선할인 해주는 방법으로 의료인 등에게 1억4000만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수사해 통보한 바 있다.한편, 이번 약가인하는 지난해 10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후 제약사 이의신청에 대해 재평가·심의를 지난 2월에 실시했으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를 거쳐 3월 약가인하 고시 후 4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메디톡스와 KPX생명과학은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가결처리했다.메디톡스는 69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483억원, 당기순이익 425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박준효 메디톡스 감사를 상근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KPX생명과학은 370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8억원과 1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배당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양규모 KPX홀딩스 회장을 3년 임기의 이사로 재선임했다.
MSD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을 앓고 있는 1만8000 여 환자를 대상으로 한 IMPROVE-IT 연구결과에 대한 추가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6일(미국시간) 2015미국심장학회(ACC) 석상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바이토린(성분명: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을 복용한 경우 심바스타틴 단독 요법에 비해 전체 심혈관 사건 발생의 위험성이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의 일차평가변수(primary endpoint)에 포함된 것은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증, 뇌졸중, 재입원, 관상동맥 재개통술 인데, 이것은 이미 보고된 바 있다. 해당 평가 항목에 있어서, 바이토린 복용 환자는 심바스타틴 단독 요법 환자 대비 6.4%의 상대적인 위험 감소를 보였다. 평균 LDL-C는 연구 1년차에 바이토린 복용군의 경우 53 mg/dL, 심바스타틴 복용군은 70 mg/dL를 기록했다. 바이토린과 이지트롤의 적응증은 고지혈증 환자의 LDL-C 개선이다.브리검여성병원 순환기내과 크리스토퍼 캐논 하버드 의대 교수는 “이번 분석에서 바이토린은 LDL-C 수치가 이미 낮은 환자들에 있어서도, 심혈관 사건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IMPROVE-IT의 결과는, LD
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 강한구)은 인슐린 디터머(Insulin Detemir) 성분의 지속형 인슐린 제제인 ‘레버미어 플렉스펜주’ 를 경구용 혈당강하제 2제요법과 병용투여 시 보험급여가 적용 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3월 1일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 2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레버미어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레버미어, 메트포르민, 시타글립틴 조합과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조합 간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26주 동안 임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만 사용한 군에 비해 레버미어를 동반한 투여군이 당화혈색소 수치를 평균 0.55% 더 감소시켰다. 특히 경구용 혈당강하제 군은 12주에서 26주 사이 추가혈당 조절이 없었으나, 레버미어 동반 투여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혈당의 지속적인 감소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목표 당화혈색소 7.0%에 도달한 환자 비율에 있어 경구용 혈당강하제 투여군과 레버미어를 동반한 투여군이 각각 23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서울글로벌바이오메디컬신성장동력투자펀드, 삼성서울병원 BMCC(바이오-의료중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나는바이오벤처다6 – 스마트헬스케어’를 오는 4월 7일 오후1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는 바이오벤처다’는 비상장바이오기업 발굴프로젝트로서, 투자자와 임상의사가 심사를 통해서 바이오벤처기업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난 5회의 투자설명회를 통해 이노세라피, 비트로시스 등의 기업이 총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헬스케어’ 추진전략과 궤를 같이하며, 다양한 헬스케어기업의 발굴을 위해서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총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1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제1차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6개 기업 중 3개 기업을 선정하여 산업부가 주최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코리아’행사에서 제2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여기에 참가하는 3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상,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각각 수여 받게 된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총괄본부장은 "'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본부장 지동현)와 임상시험 산업발전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국내 임상시험에 대한 국내·외 홍보 활성화와 임상시험 관련 전문 홈페이지 공동 구축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임상시험 관련 제도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임상시험 산업 통계 등 정보공유 ▲임상시험 전문 홈페이지 구축·운영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 컨텐츠 마련 및 임상시험 산업통계 등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할 것이며, 국내 임상시험 발전 및 임상 선진국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분포시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포시험 전문기관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제품화에 필수적인 분포시험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실시되거나 연구개발자가 자체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에서 표준화된 시험법을 만들고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중 공공성과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을 첨단바이오의약품 분포시험 전문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표준화된 분포시험법의 확립 등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에 대해 재정적으로 지원한다.주요 추진내용은 ▲세포・유전자치료제에 대한 표준화된 분포시험법 확립 ▲시험법에 대한 세부절차 공개 및 교육 실시 ▲연구자의 분포시험 의뢰 시 시험 수행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표준화된 생체내 분포시험법을 마련하고 교육까지 가능한 전문기관을 육성함으로써 시험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켜 국내 개발 세포·유전자치료제 품질 신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인 의료기기 중 ‘인공엉덩이뼈관절’ 등 상대적으로 위해성이 높은 의료기기 92개 품목 47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평가할 계획으로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재평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재평가는 2009년에 도입되었으며, 이미 허가를 받아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다시 검증하는 사후관리 제도이다.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평가 대상품목을 선정하고, 업체로부터 관련된 품목에 대한 안전성 정보 자료 등을 제출 받아 재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재평가 대상은 ▲공통기준규격미적용 품목(2009~2012) ▲고위험다소비 품목(2013~2014), ▲고위험 품목(전년도 미실시 품목 2015~2017) 이다.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2000년 이전에 허가된 제품들이 생물학적 안전성 등 공통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재평가를 실시했다.2013년과 2014년에는 정형용품 등 위해성이 높고 많이 소비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평가했다.현재 허가되어 판매 중인 의료기기는 총 2206개 품목 7만5748 제품이며, 지난해까지 984개 품목 1만3223개 제품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대표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를 통해 이달 24일 개최되는 ‘제7회 잇몸의 날’ 행사를 후원한다.‘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들에게 잇몸병의 심각성과 올바른 잇몸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4일 진행해왔다. ‘잇몸의 날’에 대한치주과학회는 대한민국 PQ(Perio-Quotient)지수 현황 및 치주병과 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당신의 잇몸, 건강한가요?’ 라는 대국민 잇몸건강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본인의 PQ지수를 직접 체크해 볼 수 있게 하고, 참여한 사람들에게 양치용 머그컵을 증정한다.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도 서울시 성동구 소재의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를 후원하는 동국제약 담당자는 “잇몸의 날 행사는 국민들에게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잇몸의 날 캠페인 후원을 통해 국민 잇몸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2009년 ‘잇몸의 날’ 공표와 동시에 진행된 1회 캠페인부터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잇몸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