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열악한 장애인들에게 있어 출산비용도 일반인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출산에 있어 1인당 본인부담금은 장애인은 10만1973원으로 일반인 6만7693원에 비해 1.51배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연도별 장애인 임산부 분만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6년을 기준으로 장애인 임산부 출산은 1508명으로 이들의 1인당 분만진료비는 82만8369원이었다. 일반인 1인당 분만진료비 73만1673원과 비교할 때, 1.13배 높은 수준이다. 여기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금액은 장애인은 72만6396원으로 급여율이 87.7%였다. 일반인은 90.8%로 일반인이 3%p가량 더 높은 혜택을 본 것이다. 이는 1인당 본인부담금의 차이로 이어져 장애인이 1인당 10만1973원인 반면 일반인은 1인당 6만7693원으로 장애인이 1.5배 더 높은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산 시 1인당 본인부담금 차이는 매년 증가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2002년의 경우 장애
현대약품 황이순 부사장(공장장)이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국가 품질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훈했다.황부사장은 품질혁신, 기술개발, 친환경적 생산 활동 등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황부사장은 제품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품질경영정착ㆍ생산성극대화ㆍ혁신활동 활성화를 운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연구개발ㆍ생산ㆍ판매 서비스 등 각 부문의 유기적 활동을 추진하여 품질경영시스템구축과 고객요구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결과 ISO 9001, ISO 14001인증 획득 및 HACCP을 지정받았다.또 품질경영시스템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리더쉽ㆍ전략기획ㆍ고객과 시장중시ㆍ정보와 분석ㆍ인적자원중시ㆍ품질 관리등 품질경영모델 구축 및 FeedBack을 통하여 품질경영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경영혁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품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혁신활동을 위한 추진조직으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TFT, 분임조, 제안활동 및 팀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황이순 부사장은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품질경영의지와
동성제약 권중무 부사장이 지난 22일 2007년 한국여약사회 제16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동성제약 권중무부사장은 한국여약사회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펴는데 필요한 의약품지원 및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에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봐 있다.
최근 계속되는 웰빙 열풍에 발맞춰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의 삶과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색에 대한 연구가 가속화되고 있는데….메디TV에서는 21세기 주목 받는 대체의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색채요법을 재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色, 건강을 다스리다’를 오는 11월 28일 새벽 0시 방송한다.‘色, 건강을 다스리다’에서는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사용했던 색이 질병 치료의 한 수단으로 사용됨에 따라 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색채치료의 역사가 깊고 그 연구가 활발한 인도, 일본, 영국 등의 해외 사례와 함께 다양한 실험과 의학적 검증을 거쳐 재조명했다.우리의 삶과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色(색) 우리 주위의 어느 곳을 둘러봐도 전부 색깔이라는 것으로 뒤덮여 있다. 인간은 오감 중에서 약 87%가 시각에 의존하고 있고,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보호색을 사용하고 짝짓기를 위해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치장한다.이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아주 적극적인 생존의 수단으로서 색을 활용해왔다는 것이고, 삶에 있어 색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이렇게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사용됐던 색이 이제는 인간의 건강을 지키
최근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채픽스’ 복용 후 비정상적인 꿈을 꾸거나, 우울증 및 자살 충동이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이상반응 보고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챔픽스에 의한 것인지는 더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최근 계속해서 불거져 나오고 있는 챔픽스의 이상반응에 대해 이러한 현상이 챔픽스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금단현상으로 오는 것인지 복용 환자들의 기저 질환에 의한 것인지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챔픽스가 이상반응을 유발한다’라는 속단은 아직 이르다 것이 한국화이자 관계자의 설명이다.또한 이상반응 자체가 다수의 복용자들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접수되는 사항인 만큼 이러한 데이터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현재 본사 차원에서 챔픽스와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관계 및 상관관계 여부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를 한국에서도 리뷰 중에 있다고 그 관계자는 말했다.올해 챔픽스의 한국 출시와 관련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챔픽스의 부작용에 대해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센터 서홍관 소장 또한 비정상적 꿈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으며, 우울증 및 자살충동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한 바가 없었다.현재
안국약품은 국내수입업체 INJEX Korea와 INJEX(미래형 무통주사기)의 국내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제2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1일 ‘제2회 VRI 디스커버리 포럼(VRI Discovery Forum)’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제2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주제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국내·외 연구진 및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용흥 원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이승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한스웨덴 대사 라스 바고(Lars Vargo),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R&D 관련자들이 참석해 한국 신약연구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2006년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CEO 방한 시, 보건복지부와 맺은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는 소수의 2상임상과 다수의 3상임상을 수행하는 정도를 시행하면서 성장단계에 놓인 한국의 신약연구 개발 환경을 신약을 개
동아제약 강문석 이사는 22일 공시를 통해 동아제약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 이사의 등기이사직 사임은 지난 10월 종결된 두번째 경영권 분쟁의 여파인 듯하다.하지만 지난달 8일 현 동아제약 경영진이 강문석 이사를 상대로 낸 횡령·배임 관련 형사 고소는 계속 진행중이다. 횡령·배임건과 이사 사퇴는 서로 연동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 이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한편, 강문석 이사는 동아제약 지분 3.74%(37만5531주)를 그대로 보유한다. 다만 이사 사임에 따라 임원보유소유지분에서는 제외됐다.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과 한양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예종석)이 한양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의 금연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한독약품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성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한양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서약 행사, 금연자료 제공, 금연전문가의 정기적인 상담, 캠퍼스 내 금연교육 및 강연 실시 등 다양한 금연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예종석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장은 “학업이나 취업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학생들의 흡연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고의 지성인 동시에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금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을 양성하는데 학교가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며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금연은 흡연자 본인 뿐 아니라 간접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면서 “교육기관 및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이 금연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니코스탑 을 패취와 트로키 두 가지 제형으로 판매하고 있다. 패취는 니코틴 함량
화이자 ‘디트루시톨’을 포함한 52개사 65개 엘주석산톨터로딘제제들이 중증 근무력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 등에 대한 투여가 금지된다.22일 식약청은 엘주석산톨터로딘 성분이 들어 있는 65개 제품에 대한 투여금지 환자 추가 등 허가사항을 변경했다.투여금지 환자 대상에 중증 근무력증,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중독성 거대결장 환자, 과당 불내성, 포도당-갈락토스 흡수 이상 또는 sucrase-isomaltase 기능부전의 희귀한 유전적 장애가 추가됐다.아울러 식약청은 자율신경병증 환자, 혈공헤르니아 환자, 위장관 운동성 감소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도 신중히 투여할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은 해당업체에 대해 오는 12월 21일까지 변경사항을 허가증 뒷면에 기재하고 보관 중인 품목허가증(신고수리필증)에 변경내용을 첨부해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의 질병부담이 주요 5대 다빈도 암의 질병부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 돼 고혈압의 적극적인 관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장애보정생존년수(DALY)’에 따르면 5대 다빈도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암)은 54만인년, 손상은 85만인년, 당뇨병은 71만인년, 심뇌혈관질환은 148만인년으로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생존 시에도 장애발생, 치료 및 재활의 질병부담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조사됐다. DALY는 질병 때문에 평균기대수명 전에 사망한 햇수(YLL)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될 햇수(YLD)를 합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특정 질병의 심각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003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순환기계(심뇌혈관질환)의 사회경제적 부담은 4조 252억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주목해야 할 사항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27.9%로 천만명에 육박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서울인구와 맞먹는 매우 심각한 수치이다. 더욱이 현재는 고혈압이 아니지만 고혈압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혈압 전단계 또한
국회는 22일 제269회 본회의를 열어 2009년부터는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담뱃갑 앞면에 경고문구와 함께 담배에 포함된 비소등 6가지 발암물질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양승조 의원은 지난 1월 30일 담배로 인한 막대한 의료비용의 증가와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담배값을 인상하는 것(가격정책)도 한 방법이지만, 담뱃갑에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명된 발암물질을 담뱃갑에 표기하도록 하여 흡연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비가격정책)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담배 한 개비에는 4000여종의 화학물질과 10만 종 이상의 알려지지 않은 물질들이 들어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간에 대한 발암물질을 분류해 발표하고 있는데 이에 의하면 담배 속에 발암물질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69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 발암물질일 가능성이 있거나(possible), 발암물질로 간주되는 것(probable)을 제외하고, 인간에게서 확인된(sufficient) 발암물질 11가지에 대해서는 담뱃갑에 타르, 니코틴과 함께 표기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논의됐다.하지만 국회 보건복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에,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도 싱숭생숭하다. 전국의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을 앞두고 있어, 스키어와 스키보더들의 엉덩이는 벌써부터 들썩거리고 있다.해를 더할수록 겨울 레포츠 인구가 급증하면서, 스키어 들을 위한 방한 마스크, 캡밴드 등 기발한 방한 용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운동과 관련해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레포츠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겨울레포츠의 최대의 적인 추위를 이겨내는데, 비타민 C가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 삼육대학교 약학과 정재훈 교수는 동물 실험을 통해 비타민 C를 섭취했을 때,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차가운 물에서 수영을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것을 밝혔다.연구에서는 쥐를 대조군, 비타민 C를 1mg, /kg, 5mg/kg, 25mg/kg, 100mg/kg을 섭취시킨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냉수욕 시간을 측정한 결과,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 쥐들일수록 냉수욕 시간이 길었다. 비타민 C를 100mg/kg 섭취한 쥐들은 약 8분을 수영해 비타민 C를 섭취하지 않은 쥐보다 약 2분(20%)의 수영시간을 연장시켰다.정 교수는 “비타민 C를 섭취하
현대약품은 마이녹실의 TV-CF ‘득모하세요편’을 새로 제작, 블록버스터제품으로 자기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CF는 ‘탈모에는 약을 써야지 약을!’라는 소구점으로 탈모=질병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현대약품은 탈모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탈모를 질병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의약품보다는 치료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공산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 ‘탈모는 질병’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개해왔다.득모하세요편은 의약품이 아닌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느껴지는 효과는 탈모치료가 아니라 단순히 모발이 부드러워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는 점과, 실질적으로 탈모치료 효과로 공인 받은 제품은 의약품, 그중에서도 마이녹실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TV CF평가 전문웹사이트인 tvcf는 ‘득모하세요’라는 마이녹실의 광고의 카피가 신선하면서도 제품에 대한 니즈가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강력한 설득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연 매출 100억원시대를 연 마이녹실은 ‘득모하세요’라는 핵심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전개하면서 탈모치료제시장에서의 독주체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오는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의약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국민들의 의약품 오남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2만여 개 약국이 ‘약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센트룸도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하기로 한 것. 비타민을 비롯, 진통제, 소화제 등의 일반의약품은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나 최근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터넷, 수입상가 등에서 불법 유통되며 큰 사회적 문제가 되어왔다. 센트룸은 앞으로 매달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의약품 복용 및 구매 관련 상식은 물론, 간단한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영화ㆍ공연 초청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퀴즈 이벤트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트룸 공식 홈페이지 www.centrum.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센트룸은 몸에 필요한 27가지 영양소를 고루 갖춘 대표적인 멀티비타민 제품으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