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플라빅스의 특허무효심판 2심 소송 결과에 대한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였으나 특허심판원이 오는 21일 한 차례 더 변론을 재개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 그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2심 결과에 따라 각 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이할 전망이라며, 그 결과가 1심과 같은 전체 무효 판정으로 종결될 지, 혹은 부분 무효(염 특허와 이성질체 특허 중 하나만 특허 무효)로 종결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다.그러나 권 연구원은 소송 결과에 따라 오리지널 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사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커 그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체 무효 판정일 경우 현재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한 동아제약 등 13개 업체들은 각 제품들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수혜가 예상되나, 염을 변경한 개량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는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 등은 뒤늦은 시장진입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하지만 부분 무효의 결론이 날 경우, 특히 이성질체 무효 특허만 인정될 경우, 기존 제네릭 의약품의 퇴출로 개량신약 업체들이 큰 폭의 수혜를 입을
식약청은 고성능 3D, 4D(동영상)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이용해 태아의 얼굴, 몸전체를 성장 단계별로 촬영해 기념용 비디오로 소장하는 등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의료용 초음파의 안전성에 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초음파 의료기기의 안전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미국 FDA에서는 의료기관외의 장소에서 진단 목적이 아닌 단순한 기념 목적으로 태아의 성장 단계별 초음파 촬영(‘Keepsake videos')을 금지하도록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기관에서 태아의 크기, 위치, 움직임, 심박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또 초음파가 태아에게 위해하다는 증거가 없다하더라도, 초음파로 인해 생체 조직의 물리적 영향이나 온도 상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태아 초음파 촬영이 완전히 무해하다고 할 수는 없다.이에, 식약청에서는 지난 11월 의료 진단목적외의 태아 초음파 촬영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초음파영상진단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의료기기 안전성 서한’을 대
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최조영)는 한국노바티스 후원으로 지난 1일 인천 삼산 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가 주최하고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한 이번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의 날” 행사에서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체크 등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전문의 상담뿐 만 아니라 시민 강좌가 진행됐다. 무료검진을 받은 시민에게는 우편을 통해 검진결과가 집으로 배송될 예정이다.이 날 행사는 한광일 한국웃음센터원장의 신바람 웃음치료법 강좌(14:00~15:00)와 길병원 이기영 교수(내분비대사과)의 대사증후군의 치료와 생활건강 관리요법(15:00~15:40)등 시민강좌를 시작으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상담도 진행됐다.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 최조영 회장은“이번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의 날 행사는 인천시 시민들에게 무료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사증후군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특히,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반면 뇌졸중, 심근경색, 신장 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므로 조
베링거인겔하임(한국 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은 독일 비버라흐(Biberach)에 위치한 연구개발 및 생명공학 센터의 생물의약품 생산 공장을 확장 준공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공장 확장과 첨단화를 위해 2005년부터 총 8000만 유로를 투자해왔다. 포유류 세포 배양을 통해 활성 약품 원료를 제조 생산하는 비버라흐의 또 다른 생산시설(2억 5500만 유로 투자)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적인 생물의약품 제조사중의 하나로서 최첨단의 기술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생물의약품 선임부사장인 우베 뷔헬러(Uwe Bcheler) 박사는 “비버라흐 공장은 유럽 최초의 대규모 생물의약품 생산공장으로 1986년부터 운영되어왔으며, 생산 능력이 한계에 이르러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라고 공장 확장에 대해 설명했다. 확장이 필요했던 이유는 생물의약품의 공정이 발전함에 따라 단 수년 내에 발효 수율이 mg에서 g으로 증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공장에서는 주로 하류 공정(단백질 활성 물질의 정화)의 생산력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비버라흐의 생물의약품 공장은 20년 이상 매우 높은 가동률로 운영되었으며 시설을 전면 현대화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추운 겨울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은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다. 따뜻한 집안에 있다가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는 경우, 따뜻한 사무실 안에 있다가 퇴근을 위해 밖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체감온도는 오히려 더욱 낮게 느껴진다. 그런데 추운 날씨와 함께 턱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이현남(30세, 가명)씨는 출근을 하거나 퇴근을 한 뒤에 턱의 통증을 느꼈다. 이유 없는 턱의 통증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이 씨. 원인은 추운 날씨에 있었다. 이 씨는 추운 날에 습관적으로 이를 악물게 된다고 한다. 본래 추우면 몸이 움츠러들게 마련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움츠리는 동작과 함께 이를 악물게 된다. 이것은 자신이 의식해서 하는 행동이라기보다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또한 실제로 이렇게 이를 악물면 추위를 다소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이 습관이 되면 턱의 근육이 심각한 긴장상태로 지속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전한다. 이 씨의 경우도 바로 이러한 경우였던 것이다. 신세계 치과 김재현 원장은 “추운날씨에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지나
청소년의 음주ㆍ흡연 증가로 인한 사회적 폐단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약사들이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전국약사대회가 개최된 지난달 25일 장내에 금연 부스를 설치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청소년 음주ㆍ흡연 예방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이날 제도적 개선이 절실함을 판단한 2500여명의 약사들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으며, 더불어 청소년의 음주ㆍ흡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약사회와 ‘청소년음주Zero.net’ NGO연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률(가칭) 제정(안)에는 ▲음주 흡연 예방 교육과정 개선 ▲음주 흡연 조장 광고 금지 ▲청소년 금주 금연 구역 설정과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보호책임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의약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진흥에 더욱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의수협은 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50년사 발간식 및 제1회 의약품 수출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송경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년전 수출이래야 천연 생산품인 일부 한약재에 불과한 상태에서 현재 세계 10위 수준의 제약산업국으로 눈부신 도약을 이뤄 냈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 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도 당당한 한 몫을 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또 송 회장은 “오늘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제1회 의약품 수출의 날’을 선포, 의수협이 의약품 수출 진흥에 앞으로 부단한 노력을 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의수협 50주년을 맞아 협회발전 기여자 및 수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보건복지부상 표창은 코오롱제약 임영호 대표,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가, 협회발전 기여자 감사장은 한국한약협회 최건희 회장, 한국노바티스 안드린루카스오스왈드 대표, 유한양행 차중근 대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형국 전소장이 각각 수상했다.수출유공자로는 종근닫바이오 김영은 대표, 휴온스 윤성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는 48주년 창립기념 여성금연 운동 선포식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가정 만들기’에 보건복지부와 한국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앞장선다.전국 ‘20만 금연 가정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되는 금연운동은 여성 자신은 물론 가족 구성원인 남편과 자녀들 모두가 금연하도록 독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금연 교육자 양성 ▲교육 지도 전달 ▲금연 확산 운동의 3단계로 진행된다.그 첫 단계로 오는 5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지도자 500명을 대상으로 박재갑 교수(서울의대, 전 국립암센터 원장)의 강연으로 금연 교육자가 준비된다. 이날 김화중 회장은 선포식사를 통해 금연에 있어 여성과 가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며, ‘20만 금연 가정’ 달성을 위한 여성 지도자들의 선언문도 함께 발표된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선 후보 주자 부인들도 참석하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48주년을 축하하고 여성 금연 운동에 동참 의지를 나타낼 예정이다.5일 선포식에서 준비된 500명과 2008년 초에 교육되는 여성지도자 500명에게 각자 100개의 가정에 금연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금연 지도를 하게 되며, 이들 100가구의 여성들 또한 각각 1가정씩
겨울이 되면서 공기 중의 수분이 10%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공기 중 수분 함량이 70%에 이르는 여름에 비해 60%가량이나 떨어진 셈이다. 따라서 건조해진 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생되는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증 역시 건조한 주위 환경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건조한 환경은 눈이나 피부 외에도 우리의 입속 환경 역시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입속이 건조한 것, 바로 구강건조증이다. 루시아 치과 의료진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입속이 자꾸 바짝바짝 마르는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흔히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입속이 바짝 말라들어간다,’ 혹은 ‘입속이 타들어 간다.’라는 표현을 쓴다. 또한 이러한 증상 때문에 물을 벌컥벌컥 들이킨다. 입안의 건조함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인데.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생긴 구강건조증, 물만 마시면 해결이 가능할까?전문가들은 구강건조증에 대해 단순히 입만 마르는 현상으로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구강건조증은 건조한 입 속 때문에 음식물을 삼키는 데 장애를 겪고,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세계 두 번째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수두백신을 동유럽 국가인 크로아티아의 백신과 혈액제제 생산전문기업인 IMZ 社와 4년 동안 최소 28만 도즈 분, 금액으로는 최소 460만 유로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양사간 계약기간은 2007년 11월 29일부터 2011년 12월 말까지 4년간이며 최소 물량분에 대한 계약이므로 수출량과 금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녹십자와 수출계약을 맺은 IMZ 社는 1893년 크로아티아 정부가 설립한 천연두 백신 생산업체로 현재 크로아티아 최대의 혈액제제와 백신 등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UNICEF와 PAHO를 통해 수출도 활발히 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녹십자의 이번 수출계약 성사는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동유럽 지역에 녹십자의 우수한 바이오 의약품을 처음 수출한다는 의미와 함께 폴란드와 체코 등 기타 동유럽 국가와의 수출 성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9월 베트남에 수두백신 생산기술을 이전하는 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으며 필리핀과 베트남, 콜롬비아 등지에 수두백신을 수출하고 있다.
노원구청년의사회(회장 임지혁 상계가정의원 원장)와 유덕기 원장(유덕기내과의원)이 제6회 한미참의료인상을 공동 수상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임선민)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30일 저녁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올해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노원구청년의사회와 유덕기 원장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전달했다.2000년 지역 내 극빈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부조사업을 위해 출범한 노원구청년의사회는 사회복지단체 방문 봉사활동과 불우 청소년 후원사업을 통해 나눔의 의료문화 구축에 기여해 왔다.유덕기 원장은 1989년부터 도봉 지역에 거주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2004년에는 4전5기 끝에 이미용사 자격을 취득, 불우이웃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도 병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시상식에 참여한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청년의사회와 유덕기 원장에게 존경의 뜻을 표한다”며 “참의료인들의 이 같은 뜻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한미약품도 사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해 온 ‘참의료인’을 발굴
머크 세로노(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는 표적 항암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를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할 경우,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절제불가 전이성 대장암 간 전이 환자도 완치 가능하다는 새로운 결과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이러한 결과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절제 불가능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경우 절제가 가능해 질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원을 맡은 프랑스 파리 교외 빌쥐이프(Villejuif) 소재 폴 보루세 병원의 르네 아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처음으로 절제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더욱 흥미롭다”며 “일차치료에 실패할 경우 반응률이 매우 낮아지는 것이 보통이나, 얼비툭스 병용시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우수한 반응률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을 절제 불가능 상태에서 절제가능 상태로 바꾸어 완치의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향후 고려할만한 유망한 종양수술 전략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대장암 환자의 약 50%는
화이자, GSK, 사노피-아벤티스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10~15년 이상의 특허 전략 노하우를 국내 최고 로펌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국내사들의 특허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가산종합법률사무소 김국현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보건산업진흥원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 개업전 모 로펌에서 머크, GSK 등 다국적약사들의 특허 분야 업무를 맡아 진행했었다며 최근 이들 거대 다국적제약사들이 오렌지북 소송과 관련된 노하우를 가진 최고의 법률 전문가들과 국내 최고 법률집단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국적제약사의 법률팀은 10년 이상 축적 특허 연장 노하우와 그동안 진행된 수 십만 건의 프로세스를 가진 베테랑이라며, 이들에 비해 국내사들 여건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집단이 모인 김앤장의 경우도 수임료가 높은 다국적제약사들을 고객으로 유치, 특허권자들을 대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내사의 특허 도전은 더 이상 쉽지만은 않게 됐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국내사들은 오렌지북 특허분쟁에 관한 정보
현대약품은 3일 공시를 통해 2008년 매출액은 1445억원,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뉴팜(대표 박명래)는 2007년도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이는 지난 2005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2년만의 쾌거이다.동사는 그간 국산의약품 수출에 주력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1년부터 본격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 베트남,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지역과 쿠바,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32개국에 항생제, 항암제 등을 수출하고 있다.대한뉴팜은 금년 수출 목표를 20%성장, 내년도 수출 목표를 700만불로 잡고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중남미, 아프리카 등 미개척지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치는 대로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설 전망이다.2008년도에는 제휴사인 러시아 Otechestvennye Lekarstva Jsc사를 통한 러시아 및 CIS지역 시장 개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쿠바의 Medicuba사와 품목다변화를 통한 기타 중남미 국가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해외 수출의 기본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제품 등록을 30개국 150여품목이나 마친 상태이며 현재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정해 추가 등록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