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약은 지난해 매출 329억원, 영업이익 56억원, 경상이익 54억원, 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31%, 경상이익 34.8%, 순이익 33.2% 증가한 실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17명에 대한 신규직원을 공개채용한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통계 분야 2명, R&D관리 분야 5명, 의료기관평가 분야 3명, 대북지원 분야 2명, 지역보건 분야 1명, HACCP 분야 1명, 경제·사회 계열 1명, 보건·생명 계열 2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채용분야 관련 전공자 및 업무경험자로, 병역특례 대상자도 지원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관련기관 유사업무 경험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며,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원서 교부, 분야별 지원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신단 혁신인사팀(02-2194~74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2008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작년 하반기에도 130여명 규모의 정기공채를 실시한 바 있는 한미약품은 해외사업과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1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한미는 이번 공채에서도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시장에 대한 실무경험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부문의 경우 수출지역이나 인원 등에 대한 별도 제한사항 없이 실시하며 지원자의 개별능력에 맞춘 파격적 대우 등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와함께 영업, 연구개발(바이오•분석연구•약리독성), 제조공정(QC•제제연구), 임상, 마케팅 부문에 대한 신입 및 경력직원도 채용한다.한미약품 인사팀 관계자는 “연말 성과급과는 별도로 분기별 목표달성 실적에 따른 CIQ 전략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급여와 후생복지 측면에서 제약업계 최고 기업임을 자부한다”며 “창립 34년만에 제약업계 2위로 도약한 한미의 성장저력을 뒷받침할 창의성과 적극성,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지원서는
동국제약(대표이사 권기범)은 오는 27일 오후 4시 KRX 국제회의장 본관 1층에서 기관 투자가, 애널리스트와 일반 투자자 및 언론사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IR에서는 2008년 경영계획 및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동국제약은 2007년에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과 전문의약품의 고성장 지속으로 매출 92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경상이익 146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매출 17.7%, 영업이익 53.9%, 경상이익 59.7%, 순이익 58.6%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일반의약품과 특화된 전문의약품에 따른 2007년 고성장과 향후 성장세에 대해 강조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수출에 따른 2008년 경영 계획 등에 대해 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혈액, 백신제제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녹십자가 올해 5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하는 또 하나의 제약사로 등극할 전망이다.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5154억원, 내년은 610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녹십자의 총 매출액 중 혈액제제, 백신제제 등 특수의약품 부분이 55%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이러한 특수의약품들은 시장진입장벽이 높아 독과점적인 시장지배력을 장기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이점에 따른 것이라는 것.특히, 제품특성상 정부의 약가인하 등 규제적용에서 벗어나 있어 여타 제약사와는차별적인 안정적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녹십자는 오창공장 완공을 통해 자체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A치료제 ‘그린진’을 2008년 말부터 발매할 예정이며, 주력제품 독감백신 역시 화순공장 완공과 동시에 2009년부터 원료의 자체생산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개선 뿐 아니라 국내 백신 생산업체들의 수입원료시장 대체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녹십자의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8.2%, 영업이익 증가율은 21.6%로 같은 기간 제약업계 평균매출액증가
아라컨설팅(대표 윤성민)은 조인스닷컴과 함께 3월 4일부터 병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병원마케팅 MBA과정을 진행한다. 현재 6기까지 진행된 MBA 과정은 네트워크병원 원장님들, 병의원급 원장, 병원마케터, 병원컨설턴트들에게 메디컬 마케팅 길잡이를 해주었다. 한달 간의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마케팅 특강으로 끈끈한 인맥과 스터디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 2회 총8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의료환경의 이해, 조사와 진단, 내부마케팅 프로세스, 전략과 실행계획, 전략적 제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홍보, 고객관리 마케팅,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라컨설팅 측은 “의료현장에서 마케팅을 시스템적으로 구축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과정”이라면서 “현장에서 병원 마케팅을 리드하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들과 함께 Case study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배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4일에 개강하는 7기 병원 마케팅 MBA과정은 아라 컨설팅 홈페이지(www.araconsulting.co.kr)와 전화(02-3453-6856~7)를 통해 접수된다.
한승수 총리지명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됐던, 1980년 당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보위) 활동에 대한 공로로 받은 보국훈장 천수장을 반납한 가운데,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1982년 12월17일 당시 전두환 대통령으로부터 ‘정화사업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합민주당 장복심의원은 “김 내정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면, 상훈 내용에 1982년 12월17일 ‘정화사업유공’이라는 공적내용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면서 “당시 어떠한 공을 세웠길래 전두환대통령 표창을 받았는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1980년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이 전개 된 이후 전두환 정권은 삼청교육대 강제징집 등 대대적인 사회정화운동을 펼친 바 있고, 이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어 장 의원은 “1979년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한 이후 성심여자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김 내정자가 쓴 논문 가운데, 1981년 7월 성심여자대학교 논문집에 실린 ‘대학생의 써클활동과 현실참여 태도와의 관계규명’이라는 논문은 1980년도 문교부 정책연구지원비에
한국화이자제약은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위한 치료제 카듀엣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관상동맥심질환(CAD)과 관련하여 새로운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혈압이 정상인 관상동맥심질환자들에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위험성 감소이며, 이로서 카듀엣이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동반한 환자의 위험 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가능케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승인은 카듀엣의 주성분인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대규모 임상연구인CAMELOT (Comparison of Amlodipine vs Enalapril to Limit Occurrences of Thrombosis) 과PREVENT (Prospective Randomized Evaluation of the Vascular Effects of Norvasc Trial) 그리고 또 다른 주성분인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TNT(Treating to New Targets)와 IDEAL(Incremental Decrease in End points through Aggressive Lipid Lowering)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이뤄졌다.이번 적응증 획득에 대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지난해부터 보류되어 왔던 암로디핀 제제(연간2500억원대시장규모)에 대한 약가재평가 결과가 일부 공개됨에 따라 됨에 따라 종근당 ‘애니디핀’과 SK케미칼 ‘스카드’ 등 주요 말레인산염 제품들의 매출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로써 암로디핀 말레인산염 제품(57개 품목)대해서는 44%의 일괄 약가인하가 최종 결정 됨으로써 오는 4월부터 인하 약가가 적용될 예정이다.반면, 암로디핀 캄실산 제품인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재평가 결과가 4월경으로 보류됐다. 말레인산염은 독일과 스위스 2개 국가에 등재되어 있는 데 반해 아모디핀은 국내에만 등재되어 있어 외국에 등재된 대조약군이 없다는 점으로 인해 재평가가 보류된 상태다.추후 보건복지부의 개량신약 약가 관련 조치가 발표되면 아모디핀 제제에 대한 재평가 여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현재 칼슘채널길항제(CCB: Calcium Channel Blocker) 고혈압시장에서는 노바스크와 동일한조성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제제의 제네릭 등재로 3월부터 노바스크의 보험약가가 종전보다 20% 낮은 가격이 적용될 예정에 있다.이와 함께 CCB 시장의 주요 제품으로 자리잡아 왔던 스카드와 애니디핀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고혈압 시장의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최근 일본 시오노기社(사장 시오노 모토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바페넴계 항생제 피니박스(성분명 doripenem hydrate)주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일동제약에 따르면, 피니박스 주사는 일본 시오노기사에서 최근 개발된 신약으로, 그람양성균에서 그람음성균에 이르는 폭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가지는 것으로 입증되었다.특히 최근 내성화로 문제되고 있는 녹농균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치료제 선택이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피나박스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피니박스는 2005년 일본에서 발매되어 중등도(中等度)부터 중증(重症) 감염증에 유용성이 높은 약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시장에도 라이센싱아웃하여, 2007년 10월 FDA 승인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약이다.국내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규모는 현재 약 4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일동제약은 금년 상반기, 도리페넴에 대한 국내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201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피니박스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에서 유력한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
0기 암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0기암은 암세포가 상피(동물에서 몸의 외표면이나 체강 및 위ㆍ장과 같은 성 기관의 내면을 싸고 있는 세포조직)라는 얇은 층에 국한되어 있는 암의 초기상태를 말한다. 전문의들은 0기암 때 암치료를 시작하면 치료성공률이 100%에 가깝다고 입을 모은다. 이른바 빠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이 0기암이라는 단어에 담겨져 있다.이 같은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는 비단 암치료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사회의 고질병인 음주문제와 이로 인한 중대 질병인 알코올의존증의 치료에 있어서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보건복지부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의 이종섭 원장은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나이가 평균 33.26세인데 반해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한 나이는 평균 39.7세로, 첫 발병 후 치료시간까지 걸리는 시간이 지연되어 병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알코올 남용으로 가기 전단계인 고도위험군에 치료하면 회복시기가 빠르고 치료효과 역시 뛰어나다”고 말했다. - 알코올의존의 고도위험군, 진단 기준과 범위자신이 알코올의존증인지, 아니면 알코올의존증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인 알코올 남용에 속하는지, 알코올 남용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22차 정기총회/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 제 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표창식 / 리셉션을 개최한다.▲일시: 2008년 2월 29일(금) 15:00~18:30 ▲장소: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 ※ 문의전화: 02-525-3106 사무국장 여재천(017-735-4411)
일성신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0.3% 늘어난 78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20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3.8% 줄어든 177억원을 기록했다.
클린룸 전문 설비 시공업체인 HNC(대표이사 임재영)는 대웅제약과 2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대웅제약 성남 공장의 세파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로 건축, 공조 공사를 비롯하여 GMP시설에 대한 밸리데이션 업무까지 포함되어 있다.HNC 관계자는 “향후 GMP시설에 대한 각종 규제가 확대 시행될 예정인 만큼 바이오 클린룸 분야를 적극 공략해 관련 매출을 상승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이달 22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종근당 창업주인 故 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08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16명(대학교: 111명, 대학원: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고 밝히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되어 지난 35년간 총 5천5백76명에게 16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