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출산률 저하로 어린이 인구는 감소했지만, 똑똑하고 개성이 강한 ‘어린 왕자와 공주’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과 웰빙 제품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어린이 영양제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이에 맞추어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시기 적절하게 어린이 영양제 ‘비타짱구’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TV광고를 가동했다.비타짱구 광고 ‘내마음을 누가 알까?’편에서 짱구 역을 맡은 어린이 모델은 최근 SBS에서 방영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양덕길(손현주 분)의 아들 양고니로 출연한 신동우 어린이다.광고는 사사건건 갈등만 보이던 엄마와 아이가 비타짱구를 연결고리로 하나가 된다는 내용으로 평소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어린이와 항상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상충된 심리를 재미있게 표현하였다.촬영장소를 하루동안 실내 스튜디오와 약국 로드샵, 그리고 한강고수부지 등 3곳이나 이동하는 강행군으로 새벽 5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줄곧 분주하게 촬영이 이루어졌다.특히, 신동우 어린이는 엄마와 쫓고 쫓기는 컷을 촬영하는 동안 수십 여차례 바닥에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아 진짜(?) 짱구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또한, 석양
국내 제약회사들의 신약 및 개량신약 최근 보험등재가 무산되거나 가격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이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플라빅스 개량신약 ‘프리그렐’이 오늘 공단과의 가격 협상을 두고 중대한 고비를 남겨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종근당의 가격협상 결과는 향후 타 제약사들의 개량신약 개발 전략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또한 지난달 20일 심평원 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대원제약의 국내 12호 신약 ‘펠루비정’에 비급여 판정이 내려졌다.이들 두 제품 모두 판정을 받으면 약가가 지나치게 비싸져 판매가 거의 불가능해 진다. 대원제약이나 종근당의 입장에서는 신약을 개발했다 해도 매출을 거의 올릴 수 없게 되는 셈이다. 심평원과 공단의 입장은 아무리 국산 신약 및 개량신약이라고 해도 비슷한 효능을 가진 약품의 평균가보다 높게 약가를 신청할 수 없다고 비급여 판정의 이유를 밝힌바 있다.즉 이들 두 제품의 효능이 기존의 의약품보다 월등히 좋거나 가격이 비슷해야 하는데 이 조건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종근당과 대원제약으로서는 이 같은 결정들에 대해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신약 및 개량신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하루 앞둔 9월 30일,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이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앞 가로수에 유방암 환자의 완치를 기원하는 1만개의 희망의 메시지를 매달게 된다. 1만개는 한 해 동안 국내 발생하는 여성 유방암 환자 수를 상징한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07 핑크 리본 희망애락 콘서트’에서는 가수 인순이 등 연예인과 유방암 환자와 남편, 의료진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애보트가 류마티스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로 제약 및 생명의학 업계의 노벨상인 갈렌상(2007 Galen Prize for Best Biotechnology Product)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초의 100% 인간 유전자 재조합 단일 클론 항체인 휴미라는 중등증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중등증 이상의 크론병 치료를 위해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제약업계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인 갈렌상은 의학 및 과학 연구 혁신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온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휴미라는 이번 미국 갈렌상을 통해 미국에서 최우수 생명공학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1970년 프랑스에서 제정되고 이후 국제적인 연구 성과의 영예로 발전한 갈렌상이 특별히 미국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들의 과학적 혁신을 인정하는 것으로 확대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애보트는 지난 1999년 세계 최초로 HIV 치료제 중 하나인 프로테아제 억제제의 개발로 국경을 넘어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국제 갈렌상(Prix Galien International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애보트는 지난
몸이 불편해도 혹여 걱정이라도 끼칠라 자식들에게는 내색하지 않는 우리네 부모님. 그러나 연로하신 부모님 건강은 아무리 챙겨도 지나침이 없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 골다공증, 정기적 골밀도 검사는 필수 골다공증은 중요한 노인질환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골다공증은 특히 폐경 전후의 여성에게 많은 질환으로 실제 골다공증 환자의 5명 중 4명이 여성이다. 그러나 ‘소리없는 도둑’이라 불릴 만큼 통증이나 자각증상이 없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폐경이후, 소위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이라면 필히 골다공증 검사를 해봐야 한다. 여성이 폐경이 되면 난소에서 나오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떨어지면서 뼈에서는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골생성이 이것을 따라가 주지 못하니 자연히 골밀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 일반적으로 허리통증, 어깨통증, 무릎이나 손목관절통 등이 흔히 발생되며 심한 경우엔 일상생활 가운데에서나 가벼운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생길 수 있다.안양 나은병원 공병준 원장은 “골다공증은 일단 발병한 후에는 약물과 식사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꾸준한 운동과 야채나 채소류를 통한 칼슘섭취, 정
이세형 한국얀센 부사장의 모친이 1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 ◈빈소: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12호◈발인: 3일 오전 7 시 ◈연락처: 3410-6912
명문제약의 티볼론제제인 리브론정은 약 2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2005년에 출시하게 됐다. 출시 전에 명문제약은 한국오가논사의 특허 존재를 인지하고, 특허를 침해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는데도, 출시후 곧바로 한국오가논사에서 특허침해금지가처분소송을 제소했고, 현재까지 이 사건이 계속 진행중이다.명문제약측은 한국오가논측이 제소한 특허침해금지가처분소송에 대응해 티볼론 관련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 및 권리범위확인심판이라는 2건의 소송을 2005년에 특허심판원에 제소했다.3년간의 과학적이고 법리적인 치열한 논쟁 끝에 2007년 초에 특허무효심판 및 권리범위확인심판 모두 명문제약측에서 완벽하게 승소하게 됐다.무효심판에서는 무효화를 요구한 청구항들에 대해 전부 신규성 및 진보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효라는 판단이 있었고,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는 확인대상발명의 기술구성이 이 건 특허와 서로 다른 것이므로 이 건 특허 청구항들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됐다고 서호원 상무는 반론을 제시했다. 또한 그 결과에 대해, 한국오가논측은 특허심판원의 무효심결에 불복해 특허법원에 항소를 제소하였고, 현재 진행 중이다.한편, 권리범위확인심판에도 패소한 한국오가논측은 항소를 포기했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노동부가 선정하는 ‘200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제도는 정부가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산업현장에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제도로, 선정된 기업은 노사문화 우수 기업이라는 명예와 함께 각종 금융, 행정, 재정상의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그동안 대웅제약은 직원 성장을 최우선으로 일을 통해 직원을 성장시키며, 한 일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함께 일하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가 자긍심 있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무한 협력실천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주4일 근무제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독서의 날, 사내공모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말 프로그램
동아제약발전위원회(이하 동발위)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경영권 분쟁의 해결을 위해 1일 사내 게시판에 직원 1인당 2007년말까지 100주 갖기, 2010년까지 500주를 보유하자는 ‘우리 회사 주식 더 갖기’ 운동을 펼칠 것을 전사원들에게 독려했다.이는 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대해 직원 스스로가 나서 회사 주식을 확보, 현 경영진에게 힘을 실어 주자는 의미로 해석된다.동발위는 게시판 글을 통해 동아제약이 올해 업계최초로 연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게 된 것은 회사를 아끼는 주주들과 임직원들의 노력과 마음이 하나로 뭉친 결과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것을 버렸던 각고의 노력을 들인 만큼 경영권 분쟁이라는 소용돌이로 그간 노력을 헛되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또 매출 1조원를 넘어 글로벌제약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이 시점에 단지 경영권 획득만을 위해 끊임없이 법적인 절차 등을 이용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에까지 부담을 주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다 이런 혼란을 틈타 이해타산적인 외부세력의 M&A이야기까지 나돌고 있어 유감스러운 입장이라고 전했다.동발위는 이로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회사발전을 위한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자본의 논리만을 앞세워 회사를 장악하려는
조선무약 합자회사 대표 박대규(67) 회장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10회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노사화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안산시청이 주최한 안산시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 안정을 통해 기업경쟁력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는 경영인을 발굴 시상하고자 제정되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시상식에는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천정배 의원과 각 수상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조선무약 박대규 회장은 한국노총 경기 안산지부의 김광호 의장으로부터 '노사화합 부문 기업'으로 추천을 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박대규 회장은 노사 화합이 회사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회사의 주요 운영 방침을 근로자와 함께 공유하고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노측, 사측, 관리자의 대표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라는 노사협의체를 결성했다.경영위원회는 근로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노사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회사의 크고 작은 일들을 근로자와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조선무약 경영위원회는 회사의 경영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페닐프로판올아민 등 2004년 이후 부작용 문제로 판매가 금지된 의약품들이 판매금지 조치 이후 2년이 경과하고도 여전히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화원 의원(한나라당)은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2007년 6월 판매금지 및 품목허가 취소의약품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이후 부작용 문제로 판매금지 또는 허가취소 의약품 12개 성분 가운데 8개 성분 의약품이 2006년 이후 3209건 처방됐다.또한 허가취소 이후 회수조치가 내려졌음에도 시중에서 회수되지 않고 약국에서 조제돼 환자가 복용한 사례도 88건이나 됐다.처방 금지된 의약품 가운데 환자에게 계속해서 처방이 이뤄진 품목은 페르골리드 제제, 시사프라이드, PPA, 로페콕시브, 테르페나딘, 설피린, 노르아미노필린메탄설폰산칼슘, 염산치오리다진, 말레인산수소테가세로드 등 총 8개 성분이었다.특히 2004년 시장에서 퇴출된 PPA 등 5개 성분은 허가취소 조치가 내려진 지 2년이 지나고도 2887건이나 처방돼 허가취소 의약품에 대한 사후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는 미국의 생명공학기업인 인비라젠(InViragen)사와 뎅기백신의 개발과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뎅기열은 말라리아 다음으로 흔한 열대 감염성 질환이다. IVI의 어린이뎅기백신사업단(PDVI)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모기로 인해 감염되는 뎅기열은 세계적으로 35억 명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발생, 매년 최대 1억명을 감염시킨다. 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이 이 질병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셈이지만 아직 개발된 백신은 없다. IVI의 PDVI 책임자인 하롤드 마골리스(Harold Margolis) 박사는 “뎅기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선도적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 IVI의 주된 역할”이라며, “인비라젠은 가능성이 큰 훌륭한 후보백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뎅기열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이 질병은 북 오스트레일리아, 중동, 미국 (텍사스, 하와이) 등 매년 새로운 지역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발생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감염되고 있는 실정이다.인비라젠의 뎅기백신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협력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네 종류의 뎅기 바이러스를 예방하도록 고안되어
노바티스가 개발한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밝혔다.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원인인 고혈압은 전세계 사망원인 1위가 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억 명의 고혈압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의 70%는 여전히 혈압조절에 실패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복지부가 2005년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살 이상 성인가운데 28%가 고혈압이 있었으며, 고혈압 환자 중 실제로 혈압이 조절되고 있는 비율은 27.2%에 불과했다. 라실레즈는 최초의 레닌억제제 (Direct Renin Inhibitor)계 항고혈압제로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레닌계(Renin System) 활성화의 시작을 촉발시키는 효소인 레닌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항고혈압제는 ARB계 (안지오텐신 수용체 억제제계) 개발 이후 10여년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다. 라실레즈는 2007년 3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8월에는 EU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국내에서도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내년 출시가 예상된다.라실레즈는 1일 1회 경구복용하며, 단
삼일제약(대표 허강)은 새로운 개념의 無방부제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투오(EYE2O)’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눈을 뜻하는 ‘eye’와 물의 화학기호인 ‘H2O’가 결합하여 탄생한 아이투오(EYE2O)는 외부오염 방지 기능의 아박시스템(ABAK System)을 채택하여 방부제로 인한 부작용이나 세균감염의 걱정이 없는 無방부제 인공눈물이다. 일반 건성안용, 렌즈용 등으로 구분된 기존 제품에 비해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점안할 수 있으며, 300회 점안할 수 있는 10ml 용량으로 하루 2회씩 양눈에 점안시 2개월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박시스템은 세계적인 안과의약품 제약회사인 프랑스 떼아(Tha)사에서 개발하여 세계특허를 받은 특수용기로, 일반 점안액의 경우 방부제를 함유했더라도 개봉 후 약 2주일이 지나면 세균감염으로 인해 사용을 중지해야 하지만, 아이투오는 주입구에 내장된 0.2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미세 항균필터가 세균감염을 차단시켜 방부제 없이도 개봉 후 2달간 100% 무균상태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힘의 강도에 상관없이 한번 펌핑할 때마다 정확히 1회 분량인 30 마이크로리터(μ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