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수수료 산정기준(안)’을 입안예고하고 6월3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통계청의 ‘통계자료제공비용 산정기준’을 준용해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수수료를 자료이용료와 소프트웨어개발비의 합으로 산정하도록 했다.복지부는 이 같이 정보제공 요청자가 감당할 만한 실비수준에서 수수료를 산정함으로써 정보공개 활성화를 통해 제약·유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비용 등에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산정기준(안)에서는 수수료 면제 대상과 50% 이내 감액 대상을 정하고, 동일유형 자료의 반복요청시 감액기준 등을 정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11일 MBC 문화방송으로부터 적극적인 촬영협조 및 의료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번 감사패는 2006년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시작한 의학다큐멘터리 ‘닥터스’의 제작에 큰 도움을 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준비된 것이다. 증정식에는 MBC 엄기영 사장과 서정호 부장, 배연규 차장(CP), 황선숙 아나운서, ‘닥터스’의 메인MC를 맡고 있는 한준호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엄기영 문화방송 사장은 “2006년 파일럿프로그램 시절부터 의학다큐 ‘닥터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요즘 일부 세태와 달리 언제나 기독정신에 입각해 ‘인술’을 펼치는 세브란스 의료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박창일 병원장도 “MBC의 사회공헌 활동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MBC ‘닥터스’는 2006년 11월13일 첫 방영 이후 지금까지 총 80회를 맞고 있는 인기 의학다큐멘터리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촬영지원은 물론 응급실 24시와 미라클 등의 코너에 20여회가 넘는 의료지원을 펼쳐왔다.
[파일첨부]의료기관 평가기준이 바뀌고 이달부터 ‘2008년도 의료기관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도 의료기관 새 평가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6월초 갖고 대상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작업에 들어간다.복지부 관계자는 “사실상 6월부터 의료기관 평가가 시작된다”며 “내년 3월까지 평가를 실시하고 4월에서 5월(2009년)사이에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평가기준은 4개 영역 21개 부문으로 ▲의료서비스 영역-진료 및 운영체계: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시설/환경관리, 질 향상과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영역-부분별 업무성과: 환자진료, 의료정보/의무기록, 영양, 응급, 수술관리체계, 검사, 약제관리, 중환자, 모성과 신생아 ▲임상질지표: 폐렴,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중환자실, 모성과 신생아 ▲환자만족도 조사: 입원(26항목), 외래(25항목)이다.특히 임상질지표는 ‘폐렴’의 경우,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 혈중산소포화도 검사 시행 비율(ABGA or Pulse oximetry), 혈액배양검사 시행 환자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검사 시행 비율, 병원도착 후 8시간 이내에 첫 항생제를 투여 받은 폐렴
용인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신관 증축과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짓고 5월 30일 기념식을 가졌다
강남에 있던 서울의료원이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심혈관센터-암센터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허브병원으로 재탄생하면서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공공의료기관으로 탄생한다. 서울시는 29일 중랑구 신내동 신내 2택지개발지구내에서 서울의료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현재 강남구 삼성동에서 신내동으로 신축 이전하는 서울의료원은 1882억원 들여 지하 3층, 지상 13층, 총면적 9만2884㎡ 규모에 620개 병상을 갖추고 2010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최근 증가 추세인 심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심혈관센터를 비롯 재활치료센터-건강검진센터-암센터-응급의료센터 등 5개 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재활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재활병동을 늘리고 재활치료센터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재활전문병원을 별도의 건물로 지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서울의료원의 확대 이전으로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서울위생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과 함께 새로운 의료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첨부] 보건복지가족부는 자연장(自然葬)제도 도입, 장사시설 확충, 봉안묘 규격 제한 등의 내용으로 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5.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금년 5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 골자를 보면, 우선 일정규모 이상의 택지개발계획(신도시 건설 등)에 장사시설을 사전 설치함으로써 장사시설 설치관련 지역주민과의 갈등•마찰 등을 사전에 차단•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국가는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택지개발계획 330만 제곱미터 이상(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990만 제곱미터 이상(화장시설) 설치.조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도록 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장사시설의 설치.조성에 관한 사업의 원활히 추진을 위하여 해당 지역주민에게 인센티브(시설운영권 및 기금)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자연장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최소한의 산림훼손 및 쾌적한 환경유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합리적인 자연장 조성을 위한 자연장 방법, 면적, 표지(標識) 규격 등의 설치기준에 관한 세부기준도 마련되었다. 자연장 면적은 종중.문중은 2천㎡ 이하, 종교단체는 3만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이달 17일,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과 제주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적인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하 을지재단 회장이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 받는다.박회장은 지난 1956년 서울 을지로에 ‘박영하 산부인과 병원’개원을 시작으로 을지의료원과 을지대학교를 설립, 지난 50여년 간 국내 의학발전은 물론 사회공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케 됐다.박회장은 지난 1956년 서울 을지로 4가에 일본식과 한옥을 겸한 2층 주택을 구입해 ‘박영하 산부인과 의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사의 삶을 시작했다. 그의 나이 스물아홉이었다.지독히도 못살던 때라 치료비도 못내는 환자들이 부지기수였던 시절, 무료 진료도 마다하지 않았던 박회장의 성실함이 소문나면서 박영하 산부인과는 개원 1년 만에 외래환자가 200여명에 이르는 급성장을 했다.나날이 늘어가는 환자로 병원 증축을 거듭한 ‘박영하 산부인과’는 1967년 드디어 종합병원 설립인가를 받게 된다. 이때 박회장은 개인 소유였던 병원을 ‘재단법인 을지병원 유지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에 환원, 병원의 공익화를 선도했다. 이 일은 당시 국내에서는 유래가 드문 의미 있는 일로 큰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을지재단이 교육과 의료사업이라는 공익사업
[첨부파일]내달부터 2년간 운영될 전문병원 2차 시범사업 계획이 확정돼 이달내 대상 병원이 선정되는 등 2차 시범병원 선정작업이 서둘러 진행되고 있다.전문병원이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등의 특정 진료과목을 표방하면서 환자에게 전문화 및 표준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거나 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의 특정질환 등을 표방하면서 환자에게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병원을 말한다.▲政, “전문병원제도 필요하다”복지부는 전문병원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종합병원 인정기준이 현행 100병상에서 300병상 이상으로 변경돼 현행 100병상~299병상 종합병원의 경영난 해소 및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전문병원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의료법 개정안에서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전문병원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복지부는 지난 2005년~2008년1월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중 6개과 4개 질환별로 전문병원(21개)을 지정해 1차 전문병원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1차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전문병원 시범사업 대상병원은 시범사업 기간동안 진료실적(전체 환자 중 해당 과목/
[신청자 명단]4월 총선에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597명 중 의사 16명을 비롯 한의사 3명, 약사 18명, 간호사 7명 등 의약인 44명이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의사출신으로 지원한 총 16명 중에는 김재정 의사협회 명예회장과 박한성 전 서울시의사회장, 유희탁 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양우진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 김경환 영등포구의사회장, 정근 그린닥터스 상임 공동대표 등 국내의사 14명이 대거 공천을 지원했고 미국의사인 이용태 전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치과의사인 한나라당 경남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인 성제경 씨가 지원했다.약사 지원자 18명 중에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을 비롯 전 서울시약사회장 권태정, 전영구씨, 충청남도약사회 노숙희 회장, 경상북도약사회 이택관 회장,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오양순 약사, 온누리약국체인 박영순 회장,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 부단장 김예자 약사, 서울시의회 박희성 의원 등이 포함됐다. 한의사 출신 신청자는 한의사협회 김현수 부회장과 한의사협회 전용우 법제이사 등 3명이 지원했고 간호사 출신으로는 경기도청 이미경 여성정책국장, 울산시의회 윤명희 의원, 이애주 전 병원간호사회장, 간호협회 조규숙 노인정책위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도 114개 과제에 대한 학술연구용역사업의 연구를 수임할 연구기관을 14일까지 공모한다.이번에 공모하는 114개 연구과제는 질병관리부문이 총 망라되어 있는데, 그 중 관심을 끄는 연구과제를 보면 *국민영양조사 *질환감시스스템 *조기 진단방법 *특이할체 개발법 *검역관리방안 *위험군 코호드구축 *난치성질환의 영향분석 *치매 및 우울증 탐색추석 분석 *소아비만 치료 프로그램 개발 *만성질환의 측정 의료이용조사 *퇴원환자 조사 *기생충 퇴치전략 *유전자 인체위해 평가방법 등 이다.신청자격은 국ㆍ공립기관을 비롯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ㆍ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기술개발촉진법에 의한 기업부설연구소,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의한 산업기술연구조합, 기타 법령에 정하는 동 연구 분야 연구기관 및 단체 또는 기업 등이다.신청서 제출 및 신청방법은 연구용역사업신청서 10부(날인된 원본 1부 포함), 접수증, 연구용역사업 신청 공문 (응모기관장 발행) 등을 질병관리본부 연구과제관리시스템(rnd.cdc.go.kr) 회원가입(공인인증서 필요함)→전산등록→접수증 출력후 연구용역사업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등기) 제
한림대성심병원은 3일 본관 4층 강당에서 ‘한림 청소년 자원봉사 리더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한림 청소년 자원봉사 리더학교’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에게 방학 기간에 환자말벗, 침상정리, 환자안내, 환의정돈, 의약품 정리 등 봉사활동과 건강교육 등 자원봉사의 장을 제공, 7일~25일까지 3주간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 75명이 참가한다.김정화 한림대성심병원 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활동은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활동”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실천이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자원봉사 활동 일정을 소개했다. 이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천희 사무국장이 ‘청소년 자원봉사의 의의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병원측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병원체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들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지부는 한의사의 환자 상태를 고려한 처방을 용이하게 하고, 환자의 한약제제 복용 편의를 위해 혼합엑스산제의 1일 복용량 폐지하고 급여대상 혼합엑스산제의 상한금액을 g당으로 고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관계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고시)의 일부개정안을 고시하고 12.14(금)까지 의견조회에 들어갔다.한약제제 요양급여기준 개선을 위한 개정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4조제3항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고시 2006-106호, 2007.11.23) 등이다.붙임자료는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밝히고 있다.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원회가 다시 열린다.복지위는 당초 19일 법안심사소위를 갖고 20일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법안심사소위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전체회의에 앞서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키로 했다.따라서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에 대한 논의도 오늘 법안소위에서 있을 예정이다.하지만 한나라당에서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에 대해 오늘 다루지 않기를 원하고 있는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측에서는 모든 법안 논의 후 마지막으로 다루기를 원하고 있어 논의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다.
2010년(2009년 후반기에 실기시험 시행)부터는 의사국시에 필기시험과 함께 실기시험을 치러야 한다.실기시험을 실시하기 전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는 무엇일까.최손환·고석봉 대구가톨릭의대 연구팀은 최근 한국의학교육학회지에 ‘전공의 선발고사에서 객관구조화진료시험 도입사례’란 연구보고서를 게재해 관심을 모은다.실기시험은 임상능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객관구조화진료시험(OSCE: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과 *진료수행시험(CPX: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이 있다.연구팀은 연구보고서에서 3가지 선결과제를 제시했다.먼저 OSEC 문항은 이를 행할 줄 아는 의사를 판가름할 수 있는 타당한 문항이어야 한다는 것.너무 편협한 문항이거나 보편적이지 않는 특수한 문항이라면 의사로서의 수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가 될 수 없기에 반드시 실기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문항이어야 한다는 부연이다.또 OSCE 문항의 채점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누가 채점을 하더라도 채점자간의 편차가없이 채점이 가능해야 선발 준거로서의 객관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인턴성적이 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