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은 전국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비상하기 위한 대고객 서비스 향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웃는 얼굴, 바른 설명, 사랑의 진료’를 슬로건으로 하는 2008년 대고객 서비스 캠페인은 대고객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구축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각 부서별 특성에 맞게 행동지침을 설정ㆍ실천하게 된다.슬로건에 맞는 종합적인 실천과제는 ▲웃는 얼굴- 고객과 처음 마주할 때 보내주는 아름다운 미소와 웃는 얼굴의 소중함 알기 ▲ 바른설명- 바른 설명의 중요함 알기, 설명 요령 익히기,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춘 설명하기, 고객이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고객이 이해하지 못했을 때의 적절한 표정 짓기 ▲사랑의 진료- 고객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고 응대하기, 보여지는 적극적인 진료의 몸가짐, 향후 치료계획에 대한 설명, 궁금증 유무 확인하기 등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5월 교직원을 대상으로 2008년 고객서비스캠페인 슬로건을 공모, 총 120건의 응모작 중 안광용 홍보팀장이 응모한 ‘웃는 얼굴, 바른 설명, 사랑의 진료’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이 슬로건을 중심으로 서비스 캠페인 포스터 제작 및 부착
장마가 시작되면 운동하기가 힘들어진다. 비를 맞으며 야외에서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고, 마땅한 대체운동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마가 시작됐다고 운동을 멈추기에는 매니아들 입장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다. 장마철 야외와 실내 운동의 요령과 주의점을 살펴보자.누구나 한번쯤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운동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빗속에서의 운동은 그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데,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하는 운동은 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쾌감이 있다.요즘 같이 장마철에 비가 와도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운동매니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마라톤 게시판에는 우중주(雨中走)를 즐기는 마라토너들의 경험담이 심심찮게 게시되고 있고, 등산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비가 와도 산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웬만한 비에는 끄덕하지 않고 필드로 나간다. 그러나 비가 오는 날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주의할 점이 많다.특히 비가 오는 중 야외 운동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이유는 비가 오면 시야가 좁아지고, 미끄러지기 쉬워 부상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며, 빗속에서의 운동 중에는 저체온을 유발할 수 있어 우비나 방수자켓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임명 발령*기획상임이사 공형식 (2008. 6. 19 일부터 2010. 6. 18 까지)*급여상임이사 안소영(2008. 6. 19 일부터 2010. 6. 18 까지)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병리과 박용구 교수가 국제골격학회에서 발행하는 SCI 저널 'skeletal Radiology' 의 편집위원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 교수진으로는 최초로 선출됐다.Skeletal Radiology 저널은 골종양성질환을 포함한 근골격계질환을 주로 다루는 저널로 병리학, 영상의학, 핵의학 분야의 전문지로 1976년부터 발간돼 왔다. 박용구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미국병리학교과서 집필위원, 국제병리학회 100주년 기념학회 집행위원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2008년을 설명중점 테마의 해로 삼고 본격적인 설명캠페인 전개를 시작했다. 설명캠페인은 실질적 설명강화를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 일환으로 설명캠페인 포스터를 각 부서에 비치하고, 전 직원에게 설명뱃지를 착용토록 했다. 또한 접점 설명 강화를 위한 전직원 CS교육 ‘PLAY가 MOT를 만났을 때’를 마련해 실제 고객응대 상황 연출을 통해 개개인의 고객응대 스킬을 점검한다.부서 자체적으로는 고객과의 만남과 배웅까지 5단계로 구분해 설명포인트를 제작, 자체 교육에 활용하고 있으며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 지속적으로 설명 마인드를 주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부서별 설명어록을 응모, 직원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이벤트 행사도 가졌다. 우수작으로는 진단검사의학과 '설명은 선택도 서비스도 아닙니다. 고객에 대한 기본입니다', 9B병동 '설명하는 당신! 고객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큰 나무입니다', 핵의학과 '정성어린 설명은 이해와 감동을 남깁니다', 여성의학센터 ‘고객이 OK할 때까지'가 선정됐다.병원측은 “향후 고객감동 경진대회, 설명캠페인 결과 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설명캠페인 활동 결과를 전 직원
19일 오후7시 팔레스 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WHO 서태평양지역(WPRO) 주최, 대한한의사협회·한국한의학연구원 주관으로 정부가 국제기구에 지원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기념하고, 한의학 발전 및 국제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는 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화가 활용잠재력이 큰 전통의학을 인류 대다수가 사용하는 보편적인 의학으로 발전시키고, 근거중심의 표준화를 통해 전통의학의 과학화 또는 치료효능의 객관화를 실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침구계의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침구경혈부위가 나라마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는 침구치료와 연구 그리고 교육에 있어서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인식돼 왔다.이에 따라 각국에서 WHO에 통일된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의 제정을 요청,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서는 2003년10월 마닐라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로 11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WHO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을 제정했다.제3차 회의에서, 인체의 361개 혈위 가운데 자주 이용하는 합곡 족삼리 등 92개 혈위가 각국
*안효환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리상임이사에 임함.(2008. 6. 18부터 2010. 6. 17 까지)*김보연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에 임함.(2008. 6. 18부터 2010. 6. 17 까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다른 해보다 빨리 시작해 길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달 하순부터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해지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예정이며 7월 중순까지 한달 가량 장마가 지속되겠지만 7월 초순께 장마전선이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의 도움으로 장마철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장마철 건강관리1. 물을 끓여 먹는다.2. 남은 음식물은 5도 이하 또는 60도 이상 고온 살균 후 보관한다.3.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끓여서 먹으며 조금이라도 변질된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4. 칼, 도마, 행주 등을 매일 삶아주는 등 음식조리시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한다. (집단급식시 특히 주의)5. 손과 몸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한다.6. 실내 환기를 자주 해준다.7. 습기가 심할 경우에는 난방을 통해 습기를 제거해 준다.8. 장마철 안전사고에 미리미리 대비하고 위험한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9. 활동량이 적어지고 쉽게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긍정적 생각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10. 전염성 환자가 발생하면 식기 변기 이부자리 등은 삶고 소독해야 한다.▲장마철 감염질환=장마가 시
서울아산병원이 ‘글로벌 고객만족 1위’에 선정됐다.일본능률협회컨설팅(JMAC)이 각 산업분야별 한국내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에 관해 조사한 결과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초우량 기업과 나란히 정상에 선 것.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인증제도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글로벌 초우량 수준에 적합한 고객만족도 평가 시스템에 의해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를 제공하기 위한 공신력있는 기업가치다.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평가 조사에서 환자권리 증진를 위한 다양한 고객만족 시스템을 개발하고 연구, 실천함으로써 내집같이 편안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점이 인정됐다.또한 환자의 진료대기 시간 감소와 잦은 창구 방문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선진료 후수납’ 제도를 남보다 앞서 시행해 왔으며 ‘당일검사제도’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병원경영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하에 ‘SPI 실행위원회(Service Performance Improvement)’를 운영해 고객불만족 미해결 사안에 대한 신
급성 심정지가 인구 10만명 당 40명가량 발생되나 생존한 사례는 미미한 수준에 불과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급성 심정지(Sudden Cardiac Death)는 증상 발생 후 1시간 이내 의식의 소실을 유발하면서 심장성 원인에 의해 발생한 예측하지 못한 사망을 말한다.질병관리본부와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06년 1월~2007년 6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소방방재본부에 전산화된 구급일지 자료를 통해 전체 2만8927건의 심정지 환자를 조사한 결과, 표준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0.6명으로 나타났다.특히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일부 지역(서울, 제주, 인천)의 최종 진료 결과를 살펴본 결과 생존례는 전체 심정지 환자의 4.5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이번 결과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는 서울지역, 제주지역, 인천지역만 수행한 것으로 의무기록 조사가 비교적 상당한 전문적 훈련을 수행 받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대두됐다.또한 전국 약 1200개 병원을 조사해야 한다는 점 등으로 연중 조사사업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질병관리본부와 소방방재청은 17일 ‘심정지 조사 및 국가구급지표개발을 위한 협력협정서(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법령상 자치단체에 부과되는 각종 의무사항의 대폭적인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정비의 주 대상은 법률상 자치단체가 수행해야 하는 각종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실태조사 등 실제 사업 외 별도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업무다.복지부는 먼저 병상수급계획, 건강증진계획, 구강보건계획 등 보건의료분야 9개 계획을 지역보건의료계획으로 통합한다고 했다.즉 유사·중복된 각종 기본계획 수립 의무를 통합, 시도에서 개별법에 따라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수립하던 사업별 계획이 총 25건에서 12건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각 사업별 계획을 기본법상의 계획에 통합해 수립함으로써, 다수의 계획수립으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을 정비하고 사업간 유기적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더불어 운영 실적이 거의 없는 지방약사심의위원회 등 9개를 통합·폐지해 법률상 시도에서 설치·운영해야 하는 위원회가 14개에서 5개로 축소된다. 단 보건의료분야는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로, 사회복지분야는 사회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폐지된 위원회의 기능을 흡수·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할 예정이다.특히 그동안 개별 사업별로 이뤄짐에 따라 자치단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던 각종 사업평가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전염병표본감시와 엔테로바이러스 실험실감시 결과 무균성 뇌수막염의 유행이 우려된다고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소아전염병표본감시 결과 2주 연속 환자 발생 분율이 증가했으며 제23주(2008년6월1일~2008년6월7일)의 환자분율이 0.121%로 올들어 처음 0.1%를 초과했다.지역적으로는 충남지역의 환자 발생이 0.42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남 0.381%, 광주 0.323%을 나타내 전국적인 유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또한 전국 23개 실험실 표본감시 병원으로부터 의뢰된 검체수, 특히 무균성 뇌수막염으로 의심되는 검체수가 5월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제20주(2008.5.12~2008.5.16)부터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50%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무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긴 염증으로 세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뇌수막염으로 대부분 바이러스(90% 이상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정상적인 아동의 경우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질병(7일~10일이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이나, 아직까지 예방접종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아 개인위생 강화를 통한 예방 활동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방안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자로 3년 임기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5대 원장에 장종호(63세) 전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장종호 원장은 전문의사로서 40여년간 임상과 병원경영, 의료단체 및 국내ㆍ외 전문의학회 임원 등 보건의료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소개했다.신임 장종호 원장은 임명과 관련해 4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심평원의 미션인 ‘국민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을 위해 ▲심사․평가 가치 향상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미래지향 정책지원 ▲지식ㆍ창조경영 등 4대 경영목표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자신이 갖고 있는 의료현장의 지식과 경험을 심평원의 전문 인프라와 융합시켜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또한 심평원이 그동안 정부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효율과 성과’ 중심의 업무추진과 성과경영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장 원장은 특히 업무수행에 있어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유지ㆍ강화하고 심평원을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뜻을 표명했다.아울러 원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카이스트 정문에서 생명연과 카이스트의 통합을 반대하는 시위를 열고 자리를 생명연으로 이동해 촛불 한마당을 개최했다.생명연측은 이번 행사의 목적을 생명연-KAIST 강제 흡수통합에 대한 반대 및 중단을 대외에 강력히 천명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28일 제정·공포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의 입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6월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되는 시행령은 1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 됐으며 현재 법제심사 중에 있는 시행규칙도 시행령 제정안과 함께 공포될 예정이다.시행령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단단지)내 입주가 가능한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시설·인력 기준을 정했다.또한 특별법에 규정된 첨단단지 입지 선정요건의 기준을 명확히 했다.선정요건의 세부기준, 평가방식 등은 조만간 구성될 예정인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정해진다.아울러 특별법에 의해 구성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위원 구성을 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의 사무처리와 첨단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업무 등을 수행하는 지원기구가 구성돼 첨단단지와 관련되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첨단단지내 의료기관에서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