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6월30일자로 3년 임기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김법완(56세, 경북대 의대 교수)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김법완 원장은 대구에서 출생해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또한 1986년 경북대학교병원 교수로 임명돼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경북대학교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김법완*1952. 1. 20 (56세), 대구, 전공(의학 박사)*경북고등학교 (졸업) (67~70)*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학사) (70~76)*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박사) (81~86)*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 수료) (01~03)-주요 경력*(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83~86)*(전) 보건복지가족부, 연구위원 (99~00)*(전) 대통령자문 새교육공동체위원회, 연구위원 (98~99)*(전)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99~01)*(전) 대한암학회 및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 (02~)*(전) 경북대학교 학생처장 (03~05)*(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86~)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연구검체은행을 개소했다. 연구검체은행은 생명과학 연구 및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소재인 인체유래 검체를 수집하고 분양하는 은행으로 최근 많은 증례를 필요로 하는 임상의학 연구에서 꼭 필요한 기관이다. 일정한 특성을 지닌 환자집단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한 맞춤의학의 실현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기도 하다. 박철근 은행장은 “이번 연구검체은행의 설립으로 삼성서울병원의 환자별 맞춤치료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는 오는 7월7일 신관 2층(구 23병동)에 호흡기센터를 개설하고 진료를 개시한다.이번에 개설되는 호흡기센터에는 기존의 호흡기내과 진료를 비롯해 관련 임상과의 협진을 통해 운영되는 폐암 클리닉, 천식및알레르기 클리닉, 수면호흡장애 클리닉, 기침 클리닉, 금연 클리닉 등 특성화되고 집중화 된 전문진료를 시행하게 된다.또 기관지경실, 폐기능 및 운동검사실, 알레르기 검사실 등 호흡기관련 검사실을 한곳에 집중하게 돼 진료의 전문화뿐만 아니라 환자의 동선의 감소로 진료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새로운 의료장비인 수면다원검사기를 도입, 뇌파와 안구운동, 근육수축 등을 통해 수면의 구조를 파악하고 수면 중에 발생하는 호흡장애와 심혈관계의 이상, 수면 중에 발생하는 이상 움직임 등을 진단하고 치료할 예정이다. 한편, 호흡기센터에서는 이번 호흡기센터 개설을 기념해 7월4일 의과대학 루가홀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소개와 치료법에 대한 강좌 뿐만 아니라 호흡재활운동에 대한 소개, 무료 폐기능검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노인틀니·스케일링 등 치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하지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는 치과 관련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원확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26일 전현희 의원(통합민주당)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노인틀니, 스케일링 등)’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신호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2004년 건강보험 요양급여 실적 중 다빈도 상병의 우선순위를 보면 외래에서 치수 및 치근단질환(4위), 치아우식증(8위)에 이어, 치은염 및 치주질환(9위)이 다빈도 상병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그는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치료하는 의료행위는 대부분 요양급여화 됐음에도 질환이 심각해진다는 의미는 현재의 급여형태로는 구강건강의 향상에 한계가 있으며 예방을 포함하는 급여확대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특히 급여화시 소요되는 재정추계를 발표했는데 해당진료를 대상자 모두 소비한다고 가정하면 *불소도포 1800억원 *치아홈메욱 3800억원 *치석제거 8400억원 *노인틀니(부분틀니 포함) 9500억원의 보험자추가제정이 필요할 것으로 추
연세대학교 제27대 의과대학장 선거 2차 투표 결과 김동익 후보(영상의학교실 소속)와 정남식 후보(내과학교실)가 최종 2인에 선정됐다.투표율은 83.5%로 전체유권자수 503명중 420명이 투표했다.1차투표에서는 정남식 후보가 148표, 김동익 후보가 121표, 신규호 후보가 68표를 각각 획득한 바, 커다란 변수 없이 1․2위를 기록한 정남식․김동익 후보가 최종 2인에 뽑혀 연세대 의무부총장에게 의과대학장 후보자로 최종 추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강화는 물론 검진기관 질 관리 등을 통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는 모 언론에서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짬내서 갔는데 실망만 하고 왔다”라는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보도에서는 안내문 미발송 등 홍보 부족으로 수요자가 제도를 미인지하고 검진이 형식적이고 의사가 불친절하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시행 7개월이 지나도록 수검률은 18%~30%대 초반에 불과하다고 했다.복지부는 “건강검진 내용과 시기를 알려 주는 우편물을 받지 못해 제도가 있는지조차 몰랐다”라는 주장에 대해, 이 검진이 영유아 월령(4·9·18·30개월, 5세)별로 실시됨에 따라 검진대상에 한해 안내문이 발송됐고 홍보해 왔으나 충분히 안내되지 못한 측면이 있어 추가 홍보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 “수검률이 5월 검진대상자 수 대비 18%에 그쳐”라는 주장에 대해선 영유아 검진은 월령별 검진기간이 검진기준일로부터 2개월~6개월에 걸쳐 이뤄지게 되므로 ‘당월 검진대상자 수’와 이에 근거한 수검률은 적절한 평가기준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영유아의 경우 출생자 수의 예측이 어렵고, 대상자별 검진 가능기간이 달라
김충환 국회의원(한나라당)과 박보환 국회의원(한나라당)은 25일 성바오로병원 호스피스병동을 찾아 호스피스 종사자와 말기 암환자들을 격려하고 현재 호스피스서비스의 상황과 개선점을 청취했다. 호스피스서비스는 말기암 환자 같은 시한부환자들에게 괴로운 연명치료 보다는 음악, 상담 등의 완화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미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정서상 이질감과 이해도 부족, 제도적 뒷받침 미비 등으로 인해 2007년 기준 암사망자 중 5013명만이 호스피스 기관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호스피스 서비스 수혜율이 7.5%에 불과한 실정이다.김충환 의원은 “호스피스제도는 시한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괴로운 연명치료가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린치료의 개념”이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상당수 환자가 임종 직전까지 고통속에서 의료기관들을 방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법의 제정을 위해 관련기관들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7월2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에 관한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일산병원·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3일~25일까지 3일간 개성공단에서 국내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성인병 검진·암 검진·체성분 검사·골밀도 검사 등 연합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는 의료 여건이 좋지 않아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개성공단 근로자를 위한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를 실시하고, 줄넘기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검진버스를 이용, 심장 질환·위암·유방암 등의 X선 검사 및 혈액검사와 진료상담을 실시했고 일산병원에서는 파견된 가정의학과 및 내과 의사가 종합적인 건강상담과 질병 여부를 진단하고 병원에서 준비한 소염제, 진통제, 구충제 등 12종류의 약품을 무료로 처방했다.봉사에 참여한 일산병원 김선혜 의사는 “어려운 근로여건에서 열심히 일하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건강 의식을 높여주는 소중한 기회였고, 의료봉사에 감사하는 근로자분들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북한 곳곳에서 이러한 봉사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속하게 의료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창일)이 서비스품질 최고등급인증과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발표한 ‘2008서비스품질등급인증’ 결과에서 세브란스병원은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트리플A(AAA)’ 인증을 받았다.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서비스품질등급인증제는 전문가 평가단이 현장심사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품질 수준과 등급을 인증하는 제도.현장 서비스 수준 평가를 위해 활용해왔던 각종 서비스 모니터링이나 고객만족도 조사 등 결과지표를 위주로 한 단순 관리에서 벗어나 서비스 가치를 생산하는 내부전략과 시스템 등 과정지표를 평가항목에 포함시켜 서비스 개선활동과 직원들의 노력도 함께 측정한다.인증등급은 모두 6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수준인 ‘세계 최우수 서비스(The World Best Service)’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트리플A 플러스(AAA+), 트리플A(AAA) 단계를 받아야 한다.서비스품질등급인증을 받은 세브란스병원은 ‘Service-Q' 마크를 부여받으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아울러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은 17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글
원주시정신보건센터는 오는 7월1일 연세대 원주의대 루가홀에서 2008년도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산만한 아이 교실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시민강좌에는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안정숙 교수의 ‘학교에서의 ADHD 증상, 문제와 선생님의 역할’, 연세주니어 정신과 박인석 원장의 ‘학교에서의 행동문제 다루기’, 마음편한 정신과 한준규 원장의 ‘ADHD와 학습’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무료선별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ADHD의 임상적인 특징으로는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과잉행동을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원주시정신보건센터는 이번 강좌를 통해 산만한 아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잘못된 오해와 편견의 해소, 가정에서의 지도방법 등을 전달해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UBF수술법이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빨라 초고령 척추관협착증환자에게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일정형외과병원은 2007년 1월~2008년 4월까지 척추관협착증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UBF라는 신수술법을 이용해 수술을 받은 경우 기존의 수술보다 수술시간은 30%, 수술 절개부위는 절반으로 줄고 퇴원기간도 기존보다 하루 정도 빠른 4.5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UBF(Uniportal Bilateral Foraminotomy 일측감압술)수술법은 기존의 미세현미경감압술에서 진일보한 방법으로, 양쪽 추궁(척추 뒷부분)에 구멍을 뚫어 치료를 했던 기존의 미세현미경감압술(양측성감압술)과는 달리 구멍을 한쪽만 뚫어 치료하는 수술법(일측감압술)이다. 특히 부분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도 수술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제일정형외과병원에 따르면 기존(양측감압술)과 비교했을 때, 평균 수술시간은 45분으로 약 25분 단축됐고, 수술부위도 평균 1.5cm로 기존 2cm보다 작다. 이에 당일 내지는 수술 후 1일부터 정상 거동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24일 ‘제 2차 Six Sigma 경영혁신운동 최종발표회’와 ‘제 6회 QI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차병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경영혁신 및 진료의 질(Quality) 개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전체 임직원이 노력해온 결실을 모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식스시그마 경영혁신운동 최종발표회에는 최중언 병원장 등 주요 임직원 및 강남차병원 KT 수도권 남부본부의 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하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애병원 등 외부 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KT 수도권남부본부와 2007년 12월 MOU를 체결하고 ‘제 2차 식스시그마 경영혁신운동’을 시작한 후 지난 6개월 동안 총 4개의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들이 발표됐다.또한 ‘효율적인 부서 재고 운영을 통한 재료 비용 절감팀(팀장 서정건-물류지원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중증 응급환자 진료지표 개선팀(팀장 최성욱-응급의학과), ‘퇴원 예고율 향상을 통한 입퇴원 프로세스 개선팀(팀장 황성규-소화기내과)’, ‘진료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적정재원일 관리팀(팀장 허 륭-신경외과)’이 최우수상을 받았다.한편, 병행된 QI 학술대회에서는 구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유희열)는 새 정부의 재신임과정에서 공석이 된 출연기관장의 선임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선임대상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KISTI), 한국한의학연구원장(KIOM),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KRIBB)으로 6월과 8월 사이에 공개로 모집할 계획이다.교과부는 이번 기관장 선임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의 계기로 삼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나가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과정별 진행결과를 기초기술연구회(www.krcf.re.kr)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24일 건강보험제도에 관한 국제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피지·수단 등 개발도상국 의료전문가들을 초청해 건강보험제도의 실질적 운영상황과 의료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건강보험제도에 관한 국제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병원시설 현장방문에는 피지, 수단, 라오스 등 18개국의 사회보장 관련 공무원 및 의사 등 40여명의 의료전문가가 참여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병원 경영진과 함께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개도국의 사회보장보험 및 병원 운영 등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구할 수 있었다.길왕기 건보공단 일산병원 부원장은 “이번 병원 방문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선진성을 알리고, 진료비 지불제도 및 환자정보처리 시스템 같은 병원 시설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건강보험모델병원으로서 해외에 선진의료제도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5일 의과대학 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협력 및 의뢰 병·의원 직원초청 교육 &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재호 홍보협력실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선호 대외협력팀장의 영남대학교병원의 워드마크인 YUMC 소개, 이승희 CS 전담강사(CS 강사팀)의 ‘비언어적 표현능력 높이기’란 주제의 CS 강의와 더불어 실습교육으로 펼쳐졌다.강의 후에는 평소 CS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과 각자가 근무하는 병원에서의 CS 경험담들을 서로 나누는 대화의 장도 가져 많은 유익한 의견들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