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2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당후원회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후원과 관련된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모금창구개설, 기부자관리, 영수증발급 등을 담당하고 일산백병원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저소득환자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원로 의료원장은 “후원자 개발 및 모금관리의 전문가인 공동모금회와 함께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환자들에게 보다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인당후원회는 2002년부터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후원회로, 병원 환자 중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이뤄내지 못하는 극빈세대, 불우한 환자에게 진료비 및 사회복귀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후원참여방법은 매월 기부자가 자율적으로 약정한 후원금(1구좌 3000원이상)을 계좌에서 자동이체(CMS)하는 방법과 일시적으로 후원계좌에 기부하는 방법이 있으며, 일산백병원 홈페이지(http://www.paik.ac.kr/new/ilsan.),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031-910-7
1990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아산병원에 도입된 감마나이프.뇌종양을 비롯해 양성 종양과 뇌혈관의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수술인 감마나이프 수술로 4000명의 환자를 치료했다.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1일 지금까지 감마나이프 수술로 치료받은 환자와 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마나이프 수술 40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사용해 머리안의 질병을 치료하는 첨단 뇌수술 방법으로 201개의 방사선동위원소(코발트)에서 나오는 감마선의 교차 중심점을 병소에 정확하게 쪼여 정상 뇌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의 뇌질환을 치료하게 된다.이정교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현재까지 감마나이프로 치료 받은 환자 40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이돼 온 악성 뇌종양 환자가 1348명으로 33.7%를 차지해 가장 많은 사례라고 밝혔다.치료 성공률 측면에서 이교수는 전체 환자의 90%가 성공적인 효과를 보여 수술에 비해 간편하고 효과적인 첨단 치료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악성 뇌종양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질환 분포는 뇌혈관의 기형인 뇌동정맥기형 환자였다. 1204명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청소년에게 유전자변형생물체(LMO : Living Modified Organism)와 바이오안전성(Biosafety)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제2회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를 개최한다.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장호민 센터장은 “LMO와 바이오안전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이를 논리적으로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논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논술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전국 중·고등학생은 지정된 논제 중 하나를 택해 A4 2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 11월 7일까지 바이오안전성포털 (www.biosafety.or.kr)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주어진 논제 3가지는 LMO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의견과 LMO의 활용 및 응용, 안전성 등에 관한 것으로 참고자료는 바이오안전성포털을 통해 얻을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각 부문별로 최종 선정 작품의 2배~4배수를 선정한 후, 대학교수, 현직 교사, 현직 논술강사 등 외부 위원이 맡아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기준은 과학성(30%), 논리성(30%), 창의성 및 탐구성(30%), 표현력(10%) 5개 항목이다.시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뉴질랜드 산 락토페린 농축물을 5개 업체가 2750kg을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곽정숙 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곽의원은 “락토페린 성분이 분유 등에 미량 사용된다고 했을 때 2750kg의 분량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정확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 수입업체는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밝히고, 식약청은 해당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문제는 락토페린 농축물이 건강보조식품에도 이용된다는 점.2007년 ‘초유’가 감기 등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알레르기 등을 파괴하고 독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관심이 커진 바 있다.지금도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는 락토페린이 함유된 뉴질랜드 산 초유가 판매되고 있다.곽의원은 “식약청은 분유, 이유식 등에 대한 검사에 그칠 것이 아니라 건강보조식품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9월30일 병원대강당에서 ‘정신분열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이날 공개강좌는 100여명의 환자, 보호자, 기타 정신분열병에 관심있는 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분열병의 개요-정영조 교수 △정신분열병의 원인-이승환 교수 △정신분열병의 증상과 진단-김현 교수 △정신분열병의 치료-박영민 교수의 순서로 강연이 진행됐다.
지난 1월 ‘삼성암센터’가 개원했다. 건축 기획에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8년이 걸린,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암센터였다. 삼성암센터는 최근 의료소비자 4만 명이 직접 뽑은 최고의 암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삼성암센터의 건축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삼성암센터 건축의 전 과정을 총괄한 현 삼성서울병원 삼성암센터건설본부장이 8년에 걸쳐 만든 삼성암센터라는 명품 건축물에 대한 혁신적인 건축 경영(관리), 즉 CM(Construction Management) 이야기이자 건축 기록인 ‘건축도 경영이다’라는 책을 출간했다.이 책은 암센터 건축에 관련된 관리 시스템과 문제 해결 과정을 언급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건축 분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신규 프로젝트를 주인의식을 가지고 추진해가는 하나의 경영 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건축이 단지 설계를 하고 도면대로 건물을 짓는 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풀어가는 경영 프로세스이자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경영 활동임을 증명했다.
흉부외과·산부인과·외과 등 일부 진료과목의 레지던트(전공의) 지원율이 갈수록 떨어져 앞으로 심장수술·아기분만·맹장수술 등 일부 진료에선 전문의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다.반면,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이른바 ‘수입 좋은’ 인기과목에선 전문의 지망자들은 수년째 넘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05년~2008년 26개 진료과목별 레지던트 지원율’ 자료에 따르면, 외과·흉부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기피 전공과목의 레지던트 지원율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흉부외과는 2005년 정원 66명에 52명이 지원해 지원율 79%였다가 2006년 49%, 2007년 45%, 2008년 41%으로 급감했다. 평균지원율도 54%로 26개 과목 중에서 가장 낮다.산부인과의 경우 2005년 정원 216명에 202명이 지원, 지원율 94%에 달했으나 2006년 66%, 2007년 62%, 2008년 58% 등으로 지속 하락해 평균 70%에 그쳤다.외과는 2005년과 2006년 정원(270명·273명)대비 지원율이 똑같이 99%였으나 2007년 84%에 이어 2008년 63%로 뚝 떨어졌다. 평균 지원율은 87%다
최근 유명인들의 자살관련 소식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와 관련 민성길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유명인들의 자살은 갈등표현의 어려움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그는 “아무리 유명인이라도 그 사람들의 속 마음을 알 수 없다. 유명인일 수록 마음속 갈등을 누구에게 털어 놓기 힘들 것이다. 안 그런 척하고 걱정을 감추고 살았어야 할 내용이 많다. 감추는 것들이 표현하기 힘든 분노일 확률이 많다”고 말했다.자신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고 사회적 공인의 입장에서 이러한 것들을 보통사람보다도 표현하기 힘들다는 것.결국 이 것들이 쌓여 자살에 이르게 된다는 설명이다.문제가 되는 것은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나온 18세기 말 유럽에서 극중 주인공 베르테르를 흉내낸 모방자살이 급증했다. 최근 모 탤런트의 자살이후 연탄가스로 자살하는 사람이 생겨나기도 했다.민성길 교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불안해서 자살을 택하게 된다. 문제는 젊은 사람들일 수록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데, 유명 인사를 닮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에서 모방 자살 확률이 높다”고 우려했다.그는 이어 “이러한 자살을
안전주사기 의무 사용을 대비해 기술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안전주사기는 재사용 방지와 주사기 바늘의 위험성을 없애기 위한 주사기로 주사기 바늘에 커버를 씌우는 방식과 주사기 바늘을 주사기 안으로 회수하는 방식 등의 기술을 주로 채택하는데, 후자의 특허출원비율이 약 72%로 월등히 높다.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롭게 진단되는 B형 간염의 33%, 새로이 감염되는 AIDS 환자의 약 5% 와 200만 정도의 C형 간염이 안전하지 못한 주사기 사용에 의한 감염이라고 밝히고 있다. 안전주사기의 필수적 사용이 강조되는 점이다. 하지만 특허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안전주사기 관련 출원은 2002년 18건, 2003년 24건, 2004년 18건, 2005년 17건, 2006년은 14건, 2007년 7건으로 2003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병원들이 안전주사기 사용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이에 대한 의무화 규정이 없고 재정 및 수익성 문제로 가격이 비싼 안전주사기 사용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특허청은 분석했다.또한 관련 업계는 안전주사기 수요부족으로 신제품 개발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기피하는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그러나 WHO가
해외 원정치료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은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서비스 분야 국제수지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도별로 의료서비스 분야 무역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원정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가 지출한 규모는 2006년 1억1900만 달러(한화 1136억원)에서 2007년 1억3310만 달러(한화 1236억원)로 12% 증가했다.반면 외국인이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규모는 2006년 5900만 달러(한화 563억원)에서 2007년 6160만 달러(한화 572억원)으로 4.4% 증가에 그쳤다. 이로 인해 2006년 무역적자가 6000만 달러(한화 573억원)에서 2007년 7150만달러(한화 664억원)으로 16% 증가했다.올해 상반기에만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지출한 규모가 7200만달러(한화 688억원)임에 반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규모는 3090만 달러(한화 295억원)에 불과했다.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한 해 동안 우리 국민의 해외 지출 규모는 1억4400만 달러(한화 1377억원), 외국인의 국내 지출 규모는 6180만 달러(한화 591억원)로 의료
시중에 유통중인 유명 장난감에서 어린이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됐으나 당국은 회수·폐기실적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시중유통 장난감(완구) 수거검사 결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지식경제부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유통중인 100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조국별로 분류해보면, 부적합 13개 제품 중 중국산은 6개(46.1%), 국내산이 4개(30.8%), 베트남산이 3개(23.1%)이다.이들 제품들은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각각 허용 기준치 이상 검출돼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다. 중국산 OEM제품으로 수입된 국내 유명 K사 제품인 ‘뽀로로 ....’라는 제품에서는 환경호르몬인 DEHP(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가 기준치인 0.1%보다 무려 280배 높은 28%가 검출됐다.DEHP는 합성수지를 유연하게 하기 위한 가소제로 과다 검출시 환경 호르몬을 유발해 인체 호르몬 분비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이번 부적합 제품에는 밀수품으로 추정되는 중국산 무허가 제품(퍼즐) 2건도 적발됐는데, 이 제품에
변웅전 의원(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서해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로 인근 서해안은 검은 기름에 뒤덮였고 가까운 충남 태안의 경우 기름의 직격탄을 맞아 생태계 파괴는 물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오던 지역주민은 생계에 큰 위협을 받게 됐다. 변의원이 추진 중인 특별법 개정안에는 국제기금(IOPC)에서 인정한 총 사정액을 초과하는 피해액에 대해 국가에서 공인한 국내 전문기관의 감정을 받아 초과가 인정된 부분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테러가 발생한다면?테러와 화재 발생 등 가상 재난상황을 대비한 2008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훈련이 최근 연세의료원에서 실시됐다.박창일 의료원장 및 병원 관계자와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이종순 소방서장 등 관계자 588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가상 재난상황을 대비해 위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긴급구조기관 및 단체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에는 테러범 검거, 인질구출 훈련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위해 17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9명의 경찰특공대, 107명의 소방관이 참여했고 소방펌프차, 방수포 등 33개의 특수장비까지 동원됐다.특히 52m 높이까지 가능한 고가사다리차와 특수지역 접근이 가능한 굴절차를 이용한 구조 훈련과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환자를 5층 건물에서 로프와 바스켓을 이용해 지상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훈련도 진행됐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의료원에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자체 수습 및 복구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훈련에 참가한 여러 기관들 간의 긴밀한 공조가 서대문구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한편 오는 6일 오후 3시
올해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금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올해 예상되는 진료비 체불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의료급여 진료비 명목으로 274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2747억원은 지난해 미지급금 중 올해 예산에 미반영된 금액(1875억원)과 올해 예상되는 미지금 금액(872억원)을 더한 액수다.이번 추경예산 반영으로 중소병의원과 약국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진료기피 현상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시에도 적정 예산을 반영해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9년도 예산은 3조3278억원으로 올해 미지급금 완전 해소 및 차상위 계층의 건강보험 전환에 따라 미지급금이 발생되지 않는 예산규모로 국회에 제출됐다.
정부입법으로 10월에 국회 제출예정인 ‘의료법 일부개정안’.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은 의료법 개정문제를 정책현안으로 분류해 놓을 만큼 그 민감성과 중요성이 각인되고 있다.당초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의료법 전부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지만 의료계(대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등)와 보건의료단체(보건의료노조, 의료연대 등)의 반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이 당시 의료계는 ‘의료기관·의료인 의무 강화’부분 중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조항인 △설명의무 신설 △비급여비용 등 고지 △당직의료인 배치기준 강화 등에 적극 반대했다.또한 보건의료노조 등은 ‘의료공급자 간 경쟁요소 도입’부분 중 의료의 영리화가 가속될 우려가 있는 조항 △의료법인 합병절차 신설 △의료법인 부대사업 자율성 제고 △비급여항목 가격계약 △비전속진료 허용 △병원내 의원개설 허용 등에 반대의사를 나타냈었다.이에 복지부는 의료법이 지난 1973년 전면개정 이후 부분개정만 이뤄져 국민들의 다양해진 의료수요와 변화된 의료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전부개정에서 일부개정으로 추진 방법을 대폭 수정, 쟁점이 적고 시급한 조문부터 우선 개정해 나간다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