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2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당후원회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후원과 관련된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모금창구개설, 기부자관리, 영수증발급 등을 담당하고 일산백병원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저소득환자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후원자 개발 및 모금관리의 전문가인 공동모금회와 함께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환자들에게 보다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인당후원회는 2002년부터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후원회로, 병원 환자 중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이뤄내지 못하는 극빈세대, 불우한 환자에게 진료비 및 사회복귀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후원참여방법은 매월 기부자가 자율적으로 약정한 후원금(1구좌 3000원이상)을 계좌에서 자동이체(CMS)하는 방법과 일시적으로 후원계좌에 기부하는 방법이 있으며, 일산백병원 홈페이지(http://www.paik.ac.kr/new/ilsan.),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031-910-7861) 또는 모금회 홈페이지(http://gg.ches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