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의 지역별 차이가 심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9개월간 수검률 평균은 36.3%로 검진률 최고는 울산이 44.1%, 최저는 제주 27.2%로 16.9% 격차가 발생됐다.한편, 54개월~60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한 5차 검진 수검률은 26.7%에 그쳐, 평균 수검률 보다 10%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유일호 의원은 “5차 검진은 4차 검진 이후 18개월 지나야 받게 되므로, 대상자에 대한 홍보 및 4차 검진이후 사후관리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최근 열린 ’제6회 중랑 구민 건강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건강강좌를 열었다. 영상의학과 김정숙 교수를 중심으로 전공의들이 150여명에게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실시. 비정상소견을 보인 이들에게 인근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이외에도 외과 곽금희 교수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갑상선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중랑구에서는 매년 구민적 보건사업의 홍보기회, 만성질환 고위험군 및 환자조기발견을 목적으로 건강 한마당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6회 중랑구민 건강한마당’ 행사에는 상계백병원을 비롯, 한양대병원, 경희대한방병원,인구보건복지협회등 21개의 보건의료 단체가 참여했다.
대한보건협회는 2008도(제22회)보건대상 수상자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김정순 박사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일순 박사를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10월31일 오후1시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강당에서 실시한다.보건대상은 보건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이 탁월하고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자를 1987년부터 매년 1인~2인을 선정, 시상하며 올해로 22회째가 된다. 시상식은 7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올해 보건대상 수상자인 김정순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 한국역학회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회장 및 한국AIDS퇴치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보건학과 역학을 한국적 학문으로 토착화, 정립하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중견급 보건인력양성으로 한국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공헌했다.또한, 한국인의 건강수준과 질병양상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국가적·사회적 보건문제 파악에 주력, 보건입국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한편, 김일순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및 보건대학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한국역학회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정영조 일산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정신의학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정신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세계정신의학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정교수는 또한 지난 23일~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1차 총회에서 ‘최신해 학술상’을 수상했다.한편, 안양천 신정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한국정신건강축제 및 제1회 전국정신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정교수는 명예대회장으로 봉사·활동했다.
지난해 뇌출혈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시작한 A씨는 선택진료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신경외과 치료 중 병원감염돼 흉부외과로 옮겨 수술·치료를 했으나 이때에도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나 1주에 2회정도 병원비 계산서에 선택진료비가 부과 됐다.병원측은 흉부외과 의사 3명이 모두 선택진료 의사였으나 상황이 급박해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며 위조한 것을 인정, A측이 변호사에 의뢰하자 선택진료비 218만원을 되돌려주고 진료비의 대부분을 삭감해줬다.또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담도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B씨.지난해 받은 총 20회 치료중 선택진료 의사가 한번도 진료하지 않았음에도 선택진료비는 20회 전부 부과됐다.이처럼 병원에서 임의로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한 경우, 선택진료 의사가 아닌 의사가 진료하고 선택진료료를 부과한 경우와 더불어 의료급여 환자에게 선택진료비 부과 등 선택진료제에 대한 문제점과 민원이 속출하고 있어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은 총 진료수입의 6.5%인 8977억원으로 2004년도 4368억원(6.9%)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선택진
2010년부터 노인에게 특화된 건강검진이 도입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고령화시대에 대응한 노인건강 확보 및 노인의료비 절감을 위해 ‘노인건강종합대책(건강한 노령 프로젝트)’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최근 제1차 T/F를 개최하고 ‘노령기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개선과제’를 발굴,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논의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연령층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행 일반건강검진 항목이 노령기에 효용성이 특히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미 질환이 생겨 여러 기능장애가 생기는 노인들에게 이전부터 알고 있는 만성질환을 재확인하는 데 불과해 효과가 작다는 것.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인에 특화된 건강검진을 도입, 2010년부터 신설하기로 하고, 전문가 T/F를 통해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전문가 T/F에서는 노인특화검진의 적용연령을 언제로 할 것인지, 노인특화 건강검진의 목표질환을 무엇으로 선정하고, 검진방법을 어떤 방법으로 채택할 것이지 등을 검토하게 된다.또한 현행 일반건강검진이 목표질환이 불분명하고 각종 검사를 모아놓은 성격이 강해, 검진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어렵고 질병 조기발견의
국내 연구진에 의해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췌장암 치료용 항체가 개발돼 주목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론티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고상석 박사팀(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항체치료제연구단)이 췌장암과 관련된 파프(PAUF) 유전자의 발암성을 규명, 이 유전자를 표적으로 췌장암 치료용 항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생명연은 렉스바이오 주식회사에 기술을 이전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파프 유전자는 대다수의 췌장암 환자에서 발현이 증가되는데, 이렇게 증가된 파프는 췌장암의 진행 및 전이를 촉진한다.연구팀은 파프 단백질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완전인간 단일클론 파프 항체를 개발했고, 생쥐를 대상으로 한 항암효과 측정실험에서 췌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췌장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5년 생존율이 4%에 불과하다. 이는 췌장암이 초기 진단이 어렵고 전이율이 높으며, 기존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저항성을 나타내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으로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최근 암 치료제 개발의 패러다임은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공격하여 제거하는 표적치료법(targeted
중국의 방송·신문·여행사 등 관계자 8명이 28일 영남대학교병원을 찾아 약 3시간에 걸쳐 건강검진을 받았다. 의료 인프라가 뛰어난 대구 의료를 직접 체험하고, 이렇게 몸소 겪은 의료체험 사례를 비롯한 관광 사례들을 직접 취재 및 촬영해 11월경 중국 현지에 특집 방영하는 등 현지 언론을 통한 홍보를 하기 위해서다.이들은 최근 대구시가 경북 안동시, 전남 여수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3각 의료관광벨트의 일환으로 초청을 받아 26일 대구에 도착, 6박 7일간 대구 의료를 경험함은 물론 여수와 안동에서는 다양한 명소를 관광하는 투어를 하게 된 것.이를 통해 대구시는 대구의 뛰어난 의료수준과 안동 및 여수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접목시켜 중국 상류층 의료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영남대병원은 이들 일행을 맞이하면서 지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영·호남 의료관광사업의 본격적인 첫 삽을 뜨게 된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들은 이번 일정 동안 대구지역 여러 병원들을 둘러보고 견학을 하게 되지만, 직접적인 건강진단은 영남대병원에서만 받는 걸로 알려졌다. 이번 중국 관계자들에게는 성인병 진단을 위한 무통 위내시경 검사를 비롯한 14개 항목 검사들로 이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24일, 구미지역 결혼 이주 여성과 남편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진은 구미차병원 조수호 병원장이 10월6일 취임한 이래 소외계층을 살피는 첫 봉사활동으로, 타국으로 시집온 결혼 이주 여성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겪는 소외감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됐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직장인 가족을 위해 밤 10시가 넘도록 진행되었으며, 약 250여명의 결혼 이주 여성과 남편이 무료 간기능 검사와 B, C형 간염 검진을 받았다.무료 검진을 받은 태국 여성 최 티파팍씨는 “타국에서 몸이 아플 때 가장 서러운데, 나와 남편의 건강을 무료로 검진해줘 너무나 감사하고,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은 무료 검진 뿐 아니라 결혼 이주 여성으로 구성된 구미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아름다운 인형극단에서 ‘감자 먹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펼쳐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조수호 병원장은 “구미와 인근지역의 결혼 이주 여성 약 1000세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와
국립암센터는 오는 10월31일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연구자간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08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NCC Research Festival)’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백성운 국회의원이 격려 방문하며,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초청강연(지식산업과 창조의 기쁨)과 이진수 원장의 특강(제2의 도약을 꿈꾸며), 심포지엄, 포스터 발표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승훈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의 모든 연구자들을 위한 축제로서 일년간의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연구자들의 정보교환을 통해서 협력연구를 촉진해 국립암센터가 암정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에서 발간한 ‘재활의학’이 2008년도 대한민국 학술원의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과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가 대표저자로 참여하고 재활의학교실 동문들이 저술한 ‘재활의학’은 재활의학과 전공의와 전문의뿐만 아니라 의대생과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재활의학과 연관된 여러 의료 관계자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교과서다.책은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면서 분야별로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총론에서는 기본적인 재활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각론에서는 각 세부 질환이나 장애 문제를 다뤘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작업치료분야가 추가돼 다양한 재활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또 재활의학의 확대되는 치료영역과 이 분야의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보다 자세하게 전달해 독자로 하여금 이해의 폭을 넓혔다.한편, 대한민국 학술원은 매년 간행되는 4만5000여종의 출판물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문학과 사회과학, 한국학과 기초의학 등의 분야에서 400여 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한다.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책은 전국 국공립도서관과 대학도서관등에 보관된다.
‘요양기관이 과징금의 분할납부를 신청할 경우 해당기관의 재정상태를 감안해 분할납부기간을 결정할 수 있으며 재정상태가 현저하게 적자일 경우에는 적자 규모를 감안해 12월의 범위내 에서 과징금의 분할납부를 허용할 수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적용기준’을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과징금의 분할 납부 기간을 100% 이내에서 가산할 수 있다’에서 분할 납부 기간을 명확히 하기위해 ‘12월의 범위내에서 분할 납부를 허용할 수 있다’로 개정했다.또한, 국민건강보험법에 의거 요양기관이 과징금 분할납부를 신청할 경우 분할납부 결정을 할 수 있는 자를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복지가족부로 하고, 의료급여법에 의거 요양기관이 과징금 분할납부를 신청할 경우 분할납부 결정을 할 수 있는 자를 시·도지사로 명확히 했다.
우리나라에도 휴양·치료목적의 국민보양온천이 들어서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웰빙시대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일반온천과 차별화되는 휴양·치료 목적의 국민보양온천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보양온천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고시했다.보양온천이란 온천의 수온, 성분이 우수하고 시설과 주변환경 등이 양호해 건강증진과 심신요양에 적합한 온천으로, 일본은 1954년부터 도입, 현재 전국적으로 9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시행되는 보양온천은 행정안전부가 2007년부터 의료계, 학계, 관광·온천전문가로 구성된 온천발전전략회의를 구성해 각계의 의견수렴과 일본·유럽의 선진사례를 참고, 국내실정에 맞게 기준을 정했다.보양온천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온천수 성분과 내부시설 및 친환경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먼저 온천수 기준은 온도가 최소 35℃이상이 되거나 35℃미만이라도 국내에 희소하면서도 의학적 효능이 우수한 탄산이나 유황 등 광물질이 일정량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내부시설은 온천욕장, 찜질방, 노천탕 등 일반적인 온천시설 외에 온천수를 통한 심신회복 및 재활 등이 가능하도록 수중 운동프로그램 시설, 수영장 등을 갖춰야 하고, 부대시설로서 의료시설 및 숙박시설 기준을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고강도초음파집속술-후두내시경 펄스다이레이저 수술-D4Z4 결실/중복검사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11월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고강도초음파집속술=체외 초음파를 이용해 주로 고형종양의 응고괴사를 유도하기 위해 초음파유도고강도초음파집속술(US-guided HIFU)은 간암, 자기공명영상유도고강도초음파집속술(MR-guided HIFU)은 자궁근종에 사용된다.초음파유도고강도초음파집속술의 경우 B-mode 초음파(US) 유도하에 체외 초음파를 이용, 고형종양의 응고괴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자기공명영상유도고강도초음파집속술은 자기공명영상(MR) 유도하에 체외 초음파를 이용, 고형종양의 응고괴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전신 또는 국소마취를 통해 체외에서 시술되는 최소 침습적 시술로 현재 적용된 대부분의 상병에서 표재성 피부화상이나 시술과정에서의 동통 외에는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할 만한 사망이나 합병증 사례는 없는 기술로 해석됐다.단, 유방암 등의 일부 상병에서 3도피부화상이 보고돼, 이는 고강도초음파가 집속되는 위치에 따른 시술경험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충분한 훈련
인하대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국립 제1병원과 27일 인하대병원에서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7월 중국 청도 인민병원, 10월6일 몽골 국립 제2병원에 이어 세번째이며, 향후 몽골 국립 제3병원, 모자병원과도 협약 체결 예정으로 국제의료서비스 시대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하대병원은 몽골 제1병원과 상호 환자진료 및 최신 의학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의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박승림 병원장은 “양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체결로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한국에 체류중인 몽골인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