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국립 제1병원과 27일 인하대병원에서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7월 중국 청도 인민병원, 10월6일 몽골 국립 제2병원에 이어 세번째이며, 향후 몽골 국립 제3병원, 모자병원과도 협약 체결 예정으로 국제의료서비스 시대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몽골 제1병원과 상호 환자진료 및 최신 의학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의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양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체결로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한국에 체류중인 몽골인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