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년 일본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세브란스병원은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국제진료센터 확장, 해외 유수병원과 제휴 및 협약 체결 등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경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동북아 의료허브 포털을 추진하고 홈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한 건강관리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글로벌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영을 지향하는 기업이 세계 경영을 위한 베스트 파워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2003년에 제정한 시상 제도다. 국내에선 글로벌경영위원회가 기업을 추천, 선정위원회가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를 통해 시상기업을 선정한다.이철 병원장은 “고객만족과 글로벌 세브란스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도 향상 및 경영 효율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특히 고객만족을 위해 진료 대기시간 단축,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 구축, 홈페이지를 통한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가 오는 12월7일 코엑스(삼성동) 컨벤션홀 12실에서 개최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치과전공의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전시 전문 업체인 네오엑스포와 주관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이번 박람회는 40여개의 개원관련 업체, 140여개 부스가 출품해 하루 동안 진행된다.이 박람회는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매년 5000여 개원예정자와, 2000여명의 개원이나 이전을 준비하는 봉직의, 군의관, 개원을 준비하는 공중보건의사(의과, 치과)들에게 개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개원을 뒷받침 할 예정이다.의료기기 장비관, 치과기기 장비관, 개원입지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협찬관의 7개의 전시관과 두 가지 주제의 Session이 열리는 컨퍼런스, 그리고 부대행사가 이어진다.전시는 전시관들을 품목에 따라 구분해 참관자들이 한눈에 비교하기 쉽도록 배치했다. 컨퍼런스는 SESSION 1에서 ‘젊은 의사들을 위한 개원 및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원에 대한 경영정보가, SESSION 2에서 ‘젊은 의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두 SESS
한진그룹이라는 강력한 후원군을 거느린 인하대병원이 임상시험센터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비롯한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4월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18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제2회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승림 병원장은 숙업사업이던 지역임상시험센터로의 선정을 이룬 만큼 선진화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년에는 현재의 센터를 2배로 확장 개소할 예정이며 전임교수를 포함한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임상시험의 양적 성장과 질적인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박원장은 “2009년에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국제 인증인 FERCAP을 신청할 계획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인력과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다국가 임상시험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설명회에서 남문석 임상시험센터장은 임상시험 건수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하며 “FERCAP을 진행해 임상시험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사면역질환분야, 나노바이오분야 등 특성화·전문화된 임상시험 기술개발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FERCAP은 WHO 및 ICH GCP 기준에 맞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이 약국개설권자에 법인을 추가하는 법안을 발의해 관심을 모은다.현행 약사법은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2002년 헌법재판소는 구성원 전원이 약사인 법인 및 그러한 법인을 구성해 약국업을 운영하려는 약사 개인들의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판시하면서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린바 있다.이에 유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약사법을 헌재의 판결취지에 맞게 개정하고 이에 따른 관련조항을 신설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약국개설권자에 법인을 추가, 약사(또는 한약사)만으로 구성된 법인에게 ‘약국개설권’을 허용했다.법인의 업무범위는 약국의 개설과 운영에 국한하며 법인의 구성원 중 1인 이상은 약사(또는 한약사)면허를 취득한 후 약국을 개설해 운영한 기간이 통산해 10년 이상인 자로 한정했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식품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최근의 멜라민 사태와 생쥐머리 새우깡 등 이물질이 들어간 식품 등 해마다 발생하는 식품사고로 인해 국민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는 실태와 사고가 터질 때 마다 발표되는 정부대책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정부의 식품안전대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상용처장,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주제로 서울대 이문한교수가 발제를 하며, 전혜숙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는다.환경운동연합 이지현처장, 한국식품공업협회 김용현이사, 보건산업진흥원 이중근박사, 동국대 식품공학과 이광근교수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와 의료공학연구소가 공동 저술한 논문이 최근 개최된 제60차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비뇨기과(문기학 교수, 사진 좌)와 의료공학연구소(신현진 상임연구위원, 사진 우)가 공동 저술한 이번 논문은 ‘전자파의 장기노출이 미성숙 백서의 고환에 미치는 영향 ’이란 제목으로, ‘전자파의 장기간 노출이 미성숙 백서의 정자생성 저하를 초래하게 돼 전자파의 장기간 노출이 남성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학교수·변호사·언론인·시민단체·종교인 등 여론선도층이 생각하는 의료계의 부패수준은 어떨까.국민권익위원회는 총 510명의 여론선도층을 대상으로 부패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부패문제가 가장 심각한 사회분야(3순위 응답까지 포함) 설문결과, ‘정치권’이 82%로 부패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다음은 공무원’(33.9%), 공기업(30.8%), 언론계(29.4%), 법조계(28.2%), 민간기업(20%), 종료계(15.9%), 교육계(15.5%) 순이었다.의료계의 경우 11.2%로 노동계(9.6%), 시민단체(7.5%)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한편, 부패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실태를 묻는 설문에서, 우리사회 전반의 부패수준에 대해 여론선도층의 40.8%가 ‘부패하다’고 응답했고 10점 만점에 4.13점이었다.전반적인 부패수준에 대해서는 ‘입법·정치분야’가 ‘부패하다’는 응답이 67.8%로 가장 높았으며 10점 만점에 2.86점이었다.행정분야별로는 ‘건축·건설·주택·토지’(2.72점)분야가 가장 부패하다고 인식하고 다음으로 ‘세무’(3.50점), ‘경찰’(3.53점), ‘교육’(4.23점) 순으로 부패가 심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공직사회의 부패방지를 위한 정부의 과제로
인하대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국립 제3병원과 18일 인하대병원에서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체결은 지난 7월 중국 청도 인민병원, 10월6일 몽골 국립 제2병원, 10월27일 몽골 국립 제1병원에 이어 네번째이며, 향후 몽골 국립 모자병원과도 협약 체결 예정으로 국제의료서비스 시대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몽골 제3병원과 상호 환자진료 및 최신 의학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의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인하대병원은 몽골 의료발전을 위한 몽골의사 연수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5명의 몽골의사가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박승림 병원장은 “양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체결은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뿐 만 아니라, 한국에 체류중인 몽골인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편적 공공의료의 틀을 고집하고 외국병원이나 영리법인의 진입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의료산업을 발전시킨다는 것이 앞뒤가 맞는 논리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영선 KDI재정·사회개발연구부장은 17일 국회 민생정치연구회 창립토론회에서 정부를 겨냥, 이 같은 쓴소리를 내뱉었다.그는 토론문을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육성과 관련한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정부가 전략없이 마음만 먹으면 보건의료산업도 육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하지만 현재 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산업 육성은 기준도 명확치 않고 참여하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별도의 유인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산업정책에 관한 기존의 연구결과, 예를 들어 터키 출신 미국 경제학자인 Rodrik의 2004년 논문, 그리고 세계은행에서 출간한 Pack and Saggi의 2006년 논문이라도 읽고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는 것.고부장은 아울러, 정부가 나서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회주의 계획경제적 발상은 버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변웅전 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 했다.특별법 개정안에는 국가에서 공인한 국내 전문기관의 사정액이 국제기금(IOPC)에서 인정한 총 사정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상할 수 있도록 했다.피해지역의 관광업·농어업인에 대한 지원 등을 추가하며, 피해지역의 사회간접시설 확충 및 지역이미지 개선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규정했다.또한 지역경제 회생 및 발전계획·수산업발전종합계획 및 특별생계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으며, 대책위원회의 기능에 수산업발전종합계획·문화관광산업진흥계획·특별생계지원계획에 관한 사항의 심의 기능을 추가로 포함했다.변웅전 의원은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특별법까지 제정된 만큼, 피해지역 주민들은 특별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법안이 통과돼 피해주민의 얼굴에 웃음이 다시 깃들고, 실질적인 보상은 물론 지난 1년간의 보상까지도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결핵관리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5년마다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한다’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결핵예방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결핵관리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결핵조기발견을 위한 결핵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결핵통계사업 및 결핵사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결핵환자 신고의무 강화해 현행 7일이내에서 지체 없이 신고토록 하고 결핵환자 사망시 신고를 신설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1월24일 오후 2시부터 본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범불안장애의 이해’ 라는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범불안장애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유없이 불안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며, 보통 20명 중 1명~2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정신과 질병이다.하지만 대부분은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동반된 신체증상 치료에만 집중해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이번 강좌에서는 분당차병원 정신과 이상혁 교수가 △범불안장애의 개념과 범불안장애를 겪는 경우 나타나는 임상양상 △범불안장애의 비약물적 치료방법(명상에 근거한 인지치료 등)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 후에는 범불안장애 무료 선별검사와 개별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상혁 교수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으로 범불안장애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의 범불안장애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불안장애에 관심 있는 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이 ‘강한 대구의료’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그 일환으로 오는 11월19일~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2008 IMTC’에 공식 참가한다. IMTC는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의료관광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는 국제회의다.한국관광공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2006년 싱가포르, 2007년 필리핀 개최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표적인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영남대의료원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부산시, 세브란스병원, 청심국제병원, 제주개발센터 등 관련 지자체 및 의료기관들과 함께 전시관에 공공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산업을 홍보하는 열띤 상담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지에서 온 의료관광 에이전트 6명이 21일 대구에 도착, 22일 하루 동안 대구지역 의료기관 투어를 할 예정이다.해외에서 온 이들 에이전트는 영남대의료원을 방문, 의료원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각종 병원 시설들을 두루 견학하면서 상호간 의견 교환과 현안 협의를 하는 등 답사 일정을 보
출산 전 진료에 드는 비용에 대해 부가급여함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8일 국무회에서 의결됐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임신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임신 기간 중 받는 진료에 드는 비용에 대해 출산 전 진료비로 20만원의 범위에서 지원(e-바우처 형태의 이용권 발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용권을 사용해 출산 전 진료를 행할 수 있는 요양기관을 지정하고, 임신부가 출산 전 진료비를 받으려면 지정된 요양기관에서 부가급여로 지급받은 이용권을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복지부는 연도별 출생 현황 및 자연유산율(전체 임신의 10%~15%로 추정) 등을 감안할 때, 대상 임산부는 약 60만명 이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른 건강보험 소요 재정 규모는 당초 2007년도 건정심에서 의결한 1300억원 범위 내에서 시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복지부는 개정안을 통해 임신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출산 전 진료비를 지급, 의료비 부담을 줄임으로써 출산이 보다 장려될 것으로 기대했다.
민간 병의원에 필수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예산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질병관리본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건강연대, 대한어머니회 서울연합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필수예방접종사업이란 0세~12세 아동에게 BCG, B형간염, DTaP, IPV, MMR, 일본뇌염, 수두, Td 등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보건소에서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지만 민간 병의원 접종시에는 지원이 없는 상황이다.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현희 의원이 제기한 바 있는 ‘민간 병의원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에 관해 각계 의견을 듣고 나아갈 방향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전의원은 ‘‘BCG, B형 간염 등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예산을 늘려 국민들이 낮은 가격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간담회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 고운영 팀장,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조인성 정책이사, 건강연대 유혜원 정책국장, 대한어머니회서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