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단체로 ‘대한민국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를 설립한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신의원은 “참전유공자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데 대해 응분의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널리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법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일시: 2008년 12월 11일(목) 14:30~17:00장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주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문의: 02-380-8255
영남대학교병원이 ‘고객사랑 릴레이 로비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우선 제넥스(Gen-X, 피아노 5중주, 영남대음대 출신)가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연주회를 가졌고, 이어서 비아트리오(피아노 3중주, 문화예술단 이음 소속)가 4일 같은 장소에서 음악연주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비아트리오는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 정오 시간대를 이용해 로비 음악회 연주를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 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음악이 늘 흘러넘치는 병원 로비는 환자 진료에 더해 고객들에게 늘 정서적 안정을 주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지정취소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자료제출,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급여제공제한조치에 갈음하는 과징금제도를 도입한다”백원우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은 건보공단이 급여지급 및 심사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정 및 지정취소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원화된 장기요양기관 관리업무 체계로 인해 중복되고 부정확한 자료가 유통, 혼선을 초래하고 있으며 건보공단과 지자체 사이의 불분명한 책임 소재로 수급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또한 현행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지정취소를 하는 경우 해당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수급자는 다른 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이에 백의원이 발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장기요양기관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자는 공단으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하며, 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한 경우 지체 없이 지정명세서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통보토록 규정했다.특히 장기요양기관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경우 공단이
2010년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물질특허 중 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가 포함돼 있을 뿐만아니라 의약분야가 71건으로 가장 많아 이에 대한 사전 대책이 요구된다.특허청은 제약 등 관련 업계가 물질특허 정보를 토대로 한 활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10년에 특허권이 만료되는 총 138건의 주요 물질특허 상세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고 내년 1월부터는 관련 DB를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한다.2010년도 만료예정 물질특허 138건을 대상으로 정보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약분야 물질특허가 51.4%(71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생명공학 분야 20.3%(28건), 농약 분야 15.9%(22건), 플라스틱 분야 4.3%(6건) 순이다.이 중 대표적인 의약분야 물질특허로는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개발사: 화이자), 항암제인 탁솔유도체(개발사: 론-풀랑), 패혈증 치료제인 카르바페넴(개발사: 스미토모 제약)이 있다.이들 의약품은 미국 시장규모가 총 47억달러에 이르고, 국내 시장규모도 총 1345억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은 사전에 물질특허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지 못한 상태에서 적은 투자로 단시일 내에 제품화가
변웅전 의원과 최영희 의원은 공동으로 4일 태안 유류오염사고 발생 1주년을 맞이해 ‘태안유류유출사고 1주년 지역주민 건강 토론회’를 개최했다.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변의원은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검은 기름파도와 사투를 벌은 끝에 지금 태안 바다는 예전의 푸른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피해주민 가슴속에 남아있는 검은 기름때와 응어리는 여전하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에게 건의해 유류피해 관련 봉사자들에 대한 포상이 시행돼 기쁘지만, 국회에 제출한 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피해주민의 마음속 상처까지도 치유하는 제2의 방제작업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가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다.정부는 4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과 관련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받고 위원회 운영방안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등 향후 절차와 일정 등을 논의했다.세계적 수준의 미래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담당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12년 준공 예정이며, 입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9년 상반기 중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향후 30년간 총 5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인프라와 벤처기관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되며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된다.한승수 총리는 회의에서, 의료산업은 IT 산업의 뒤를 잇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위원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 단지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 중심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0일 오후4시부터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자궁경부암의 올바른 이해’ 라는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산부인과 전경훈 교수가 직접 강의하며, 일반인들에게 자궁경부암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의 자궁은 자궁체부와 자궁경부로 나뉘는데,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자궁경부암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전암단계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고 오랜 기간에 걸쳐 암으로 발전한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세포진 검사라는 간단한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경훈 교수는 “중년 여성은 물론 젊은 여성들도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과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자궁경부암의 조기검진과 이에 따른 치료의 중요성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자궁경부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
이홍식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는 지난 달 26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첫 번째 개인 전시회를 가졌다.이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히말라야를 3차례 방문하며 받았던 감동과 기억을 되살려 캔버스에 풀어 낸 ‘먹구름 속의 로체’(65.1x45.5cm Oil on Canvas) 등 3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그는 “원시의 신성함이 깃든, 아직 아무도 발 딛지 못한 까마득한 설봉 아래 인간의 온갖 이념과 언어들은 티끌처럼 왜소하게 느껴졌으며 무엇보다도 인간은 한 없이 겸손해져야 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진리를 히말라야는 내게 깨우쳐 줬다”고 밝혔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3일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 효율성 증대’, ‘환자 안전관리’,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환자 증대 방안’ 등 모두 5가지 분야의 주제로 폭넓게 공모된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과 및 진료지원부서 등 모두 27개 팀이 참가해 2008년 한 해 동안 펼쳐온 QI활동에 대한 결과를, 11개 팀은 구연, 나머지는 포스터 전시를 통해 발표했다.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병리검사 시행 후 미수발생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발표한 병리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공신장실과, 68병동, 내과 등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행사장인 대강당 앞 라운지에서 포스터 작품을 발표한 12개팀 가운데 ‘감염관리 표준지침을 통한 감염관리 인지도 및 수행률 향상’을 발표한 감염타파팀(SICU)을 비롯해 이비인후과팀, 재활치료실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김재욱 병원장은 “경제불황과 함께 낮은 수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고객의 요구 수준 향상 등으로 병원 경영 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교직원이 지혜와 열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법안심사가 파행으로 치달았다.3일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총 35건의 법안을 심의하려고 했으나 민주당 의원 소속 의원들이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본회의 미상정에 분노하며 참석하지 않았다.이에 복지위는 법안소위에서 심사완료 된 법안들을 안건으로 4일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민주당 의원실 한 관계자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 한나라당은 거부치 말고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본회의 상정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응급의료법 개정안 본회의 미상정과 관련,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성명서를 통해 응급의료기금을 대폭 확대하는 이 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요구했다.건세는 “응급의료기금 확대는 복지위 전체회의에서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여야당이 충분한 심의를 거쳐 기금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의결한 바 있다”며 한나라당은 본회의 상정을 거부하지 말고 즉각 상정·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응급의료법 본회의 상정과 관련,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위 다음 회의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여서 자칫 현안법률 처리에 차질을 빚게 되지는 않을까 우려의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
소도축 관련 종사의, 브루셀라증 혈청유병률이 0.7%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73개 도축장의 종사자 1732명(전체의 약 80%)을 대상으로 2007년10월~2008년4월까지 우리나라 소 도축 관련 종사자의 혈성대장균감염증에 대한『2007년 인수공통전염병 위험군 감염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조사는 소와 사람이 공통으로 감염될 수 있는 3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소 도축 관련 종사자(도축장의 도축작업자 및 부산물처리종사자, 가축방역사,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의 감염실태와 작업행태, 전염경로와 역학적 특성 등을 파악해 관리대책을 마련키 위한 것.전염병예방법상 제1군 전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 양성률은 0.4%(6명), 제3군 전염병인 브루셀라증의 혈청유병률은 0.7%(12명), 제4군 전염병인 큐열의 혈청유병률은 1.2%(21명)로 나타났다.종사자의 세부 직종별 혈청유병률을 보면, 브루셀라증은 부산물처리자 1.7%(6명), 도축작업자 0.7%(6명)로 집계됐다.또한, 큐열은 부산물처리자 2.0%(7명), 방역사 2.0%(4명)로 나타났으며,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도축작업자 0.4%(3명), 부산물처리자 0.3%(1명),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 1.3%(2명)였다
'전국민 주치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긴요성이 제기돼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국회에서는 건강세상네트워크, 민주당 최영희 의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주최로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주치의제 논의 과정=우리나라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의료제공체계를 개선해 국민건강을 실현할 수 있도록 1차 의료에서 국민주치의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1998년 정부와 여당의 주치의제도 관련 정책방안이 발표됐으나 의약분업과 의료보험통합 정책의제에 밀려있던 중, 2000년 의약분업 시행으로 인한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대립 속에서 정책의제가 소실되고 말았다.주치의제도는 특성상 의료계의 동의와 참여 없이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제도 유형이다.이후 학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주치의제도의 도입이 긴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고,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가정의학회 등의 관련 연구자들이 한국 현실에 맞는 주치의제도의 도입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지난 2007년 대선 때는 한나라당을 제외한 주요 정당의 후보들이 주치의제도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주치의제 도입 위해선 강력한 인센티브 필요=이상이 제주대
홈헬스케어의 본격 상용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LG CNS는 연세의료원을 협력병원으로 홈헬스케어 서비스인 ‘터치닥터’의 상용화에 들어갔다.홈헬스케어란 집에서 혈압, 혈당 등 의료 측정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함으로써 가정 내에서 1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LG CNS의 ‘터치닥터’ 서비스는 최적의 건강상태유지와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가정 내 ‘터치닥터’ 단말기를 통해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과 결과안내를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의사는 ‘터치닥터’ 건강관리센터의 건강데이터를 참고해 환자외래 진료 시보다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을 내릴 수 있고 데이터 수집에만 그쳤던 기존 홈헬스케어와는 차별화 된 외부 전문 상담사의 적극적인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특징을 지녔다.관리 가능 대상은 만성질환에서 치매 위험군, 행동과잉장애(ADHD), 피부관리 등으로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며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1차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가족 중 1명이 서비스에 등록하면 최대 4명까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단말기 가격은 350만원~450만원대이다.
“2010년 12월에 효력을 상실하는 ‘긴급복지지원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경기 침체 등으로 서민 고통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주요내용은 대상자 선정 기준을 현행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에서 180% 이내로 확대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완화하고, 2010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도록 돼 있는 유효기간을 삭제해 제도를 계속 유지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