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박하정 전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52세, 광주, 행시23회)을 12월30일자로 임명했다.신임 박하정 실장은 광주제일고,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산호세주립대학에서 보건행정학 석사,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기초생활보장심의관, 인구가정심의관, 노인정책관, 의료원 진료지원부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복지가족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갖췄다.
보건복지가족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중증·안면화상환자·신생아의 보육기(인큐베이터)·중환자실 입원에 대한 보험급여가 확대된다.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안면화상을 성형수술 하고자 할 경우 그 동안은 눈을 감지 못하거나 음식을 씹지 못하는 경우에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왔다.하지만 새해에는 얼굴에 있는 커다란 흉터를 제거하는 수술에 대해 1회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또 중증화상환자의 적정 진료 보장을 위해 중증화상환자 실리콘베드치료·식피술·인공피부이식술 등의 보험인정기준이 확대되고, 습윤드레싱(스펀지형태의 특수 반창고) 사용기준을 주 3개에서 7개로 늘리는 등 화상치료재료의 사용기준도 확대된다.미숙아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 그동안은 출생시 임신기간이 32주 이하이고 출생체중이 1500g이하인 극소저체중 신생아(1750g이 될 때까지)만 중환자실 입원에 보험급여를 적용했다.그러나 앞으로는 임신기간 33주 이하이고 출생체중 1750g이하인 저체중 신생아(2000g이 될 때까지)의 경우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미숙아로 태어난 지 4주이내의 신생아가 보육기(인큐베이터)를 이용 후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할 경우, 현재 보육
감염병 관련 주요 시책을 심의하고 국민적 합의와 부처간 이견 조율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관리위원회가 신설된다.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염병예방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감염병관리위원회는 기존법에 규정된 예방접종심의위원회·예방접종피해보상심의위원회·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대책위원회 등을 통합·운영되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기본계획(5년주기) 및 감염병 위기관리대책을 수립하게 된다.또한 개정안은 ‘전염병’ 용어를 전염성질환과 비전염성 감염질환(비브리오패혈증, 일본뇌염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감염병’으로 변경했다.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신고 주기 단축(일부 감염병 7일이내→ 지체없이) △감염병 환자 사망시 신고 범위 확대(일본뇌염 등 일부→제1군 내지 제4군감염병) △가축 등에서 인수공통감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5종) 발생시 질병관리기관의 장에게 통보 △부검 명령 신설 등을 명시했다.고위험병원체 안전관리제도를 강화할 목적으로 고위험병원체를 국내로 반입할 경우 보건복지가족부장관에게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고, 고위험병원체를 검사·보존·관리 및 이동시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토록 했다.이밖에도 생물테러 및 감염병대유행
보건복지가족부가 2008년 한해 이슈가 된 '보건복지가족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며 네티즌과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12월17일~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의료민영화 논란=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논란이 됐던 의료민영화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 더욱이 미국 의료제도의 문제를 파헤친 마이클무어 감독의 ‘식코(Sicko)'가 화제가 되면서 의료 민영화 문제가 더욱 심화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근간으로 한 의료 제도의 틀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존엄사 인정판결에 따른 논란 점화=환자의 죽을 권리를 인정하는 국내 첫 법원판결이 나왔다. 11월28일 서울서부지법은 뇌사상태인 김모씨에 대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해 달라는 본인 및 자녀들의 소송에서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사회 각계에서는 존엄사 인정판결에 대한 찬반논란이 가열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워낙 민감한 이슈인 만큼 “소극적 안락사의 본격 허용문제는 단순한 법률적, 의료상 판단이 아닌 생명윤리에 관한 문제”라며 “국민의식과 외국사례를 파악한 뒤 법으로 이를 허용할지 여부를
정부는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박하정 전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52세, 광주, 행시23회)을 12월30일자로 임명했다.신임 박하정 실장은 광주제일고,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산호세주립대학에서 보건행정학 석사,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기초생활보장심의관, 인구가정심의관, 노인정책관, 의료원 진료지원부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복지가족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갖췄다.복지부 관계자는 “박하정 실장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의 리더쉽 소유자로 의료현장 및 의료제도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탁월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심장혈관 중재술 연 1000례를 돌파했다.원주기독병원은 지난 1990년 10월부터 심혈관 조영기를 도입, 이듬해인 1991년 심장혈관 중재술을 시작했다. 지역사회의 응급심장혈관질환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자 심혈관 조영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원주기독병원은 2007년 심장혈관센터의 오픈과 함께 새로운 심혈관 조영기를 도입, 2대의 심혈관 조영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연 1000례가 넘는 심장혈관 중재술을 시행하게 됐다.심장혈관 조영술도 올해에만 2700례를 넘어서고 있다. 첫 심장혈관 조영술을 시작한 1991년부터 올해까지 총 1만9600례의 심장혈관 조영술을 시행한 것.한편, 원주기독병원의 심장혈관센터는 응급환자의 24시간 검사뿐만 아니라 당일 심혈관 검사실을 운영하고 환자가 입원 부담 없이 하루 만에 검사를 완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선청성 난청을 유발하는 유전자에 대한 한국인 보인자 빈도가 밝혀져 주목된다.한성희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 부원장의 논문이 유전 관련 해외 학술지인 ‘저널 오브 휴먼 제네틱스(Journal of Human Genetics)’ 12월호에 게재됐다.‘선천성난청을 유발하는 GJB2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한국인에서의 보인자 빈도’에 대한 이 논문은 한국인에게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GJB2 유전자 돌연변이들이 타 인종과 차이가 있음을 밝혀냈다.그 중 선천성난청과 가장 많이 연관된 GJB2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보인자 빈도가 한국인 100명 중 3명으로 4468명 중 한 명은 GJB2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난청이 유발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성희 부원장은 “내년부터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게 될 경우 난청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며 “이 논문이 국내에서의 선천성난청 유전자 검사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일첨부]어린이들이 의약품을 잘못 복용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약품 안전용기·포장 대상품목이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사법시행규칙개정령(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현재 30mg 이상의 철 성분 등 5개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에 한해 ‘의약품 안전용기·포장 대상 품목(만 5세미만 어린이가 열기 어렵게 설계 고안된 용기나 포장)’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개정안에서는 다빈도 의약품으로서 소아부작용 우려성분인 0.045mg 초과 로페라마이드(지사제) 성분, 250mg 초과 나프록센 성분(소염진통제) 등 3개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을 추가 지정했다.이외에도 의약품의 표시기재 방법 중 글자크기, 줄 간격 및 기재방법(범위 등) 등 일부 규정을 명확히 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했다.의약품 관련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한약재의 품목신고의 경우 규격품대상한약으로 식약청장이 정하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품목은 목록 제출만으로 갈음하도록 했다.임상시험 승인신청시 제출하는 자료 중 GMP 시설내역서를 ‘GMP 조건하에서 제조됐음을 증명하는 서류’로 대체하고, 의약품의 색상·포장재질 등 경미한 변경사항은 허가(신고)사항 변경 대
부산보훈병원의 시설이 확충되고 위탁진료병원이 확대된다.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부산보훈병원(540병상)은 의료지원시설이 부족해 국가유공자 등 진료에 많은 차질을 초래한 바, 고품질 의료수준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들여 의료지원시설을 확충(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9918㎡)할 계획이다.건물신축, 자주식 철골주차장 신설 및 기존건물 시설 대수선공사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2010년 12월 준공된다.또한 내년도에 58개의 위탁병원이 추가로(현재 258개→316개로 확대) 지정된다.위탁병원은 5개 보훈병원을 보충해 가벼운 질환은 거주지 근처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하는 제도로서, 노인성 만성질환이 많은 고령의 국가유공 상이자들의 진료가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 시기는 2009년도 10월이다.보훈처는 아울러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상이자(1등급~7급) 등은 5개 보훈병원에서 독감예방 주사를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현재 보건소에서도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74%수준) 내년부터는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근대의료유물이 문화재로써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문화재청은 ‘근대문화유산 의료분야 목록화 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목록화 된 의료유물을 대상으로 의학사적·자료적 가치가 큰 유물을 엄선해 문화재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화재청은 2008년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계기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 우리나라 근대사회에서 국민건강의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의료분야 기구 및 장비 등에 대한 일제 현황조사와 목록화 작업을 실시했다.연구결과, 우리나라 근대의료시기를 도입기(1876년~1910년), 확산기(1910년~1945년), 정착 및 발전 전야기(1945년~1960년대 초)로 구분해 근대의료 역사를 개괄했다.또 각 시기별 주요연표를 상세하게 정리, 의료유물에 대한 연혁·특징 및 가치 등을 세부조사해 113건을 목록화했다. 이 사업은 근대의료유물을 문화재적 관점에서 조사·평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목록화 된 유물 113건은 종두기(種痘器), 상아청진기 등 의료기구·도구가 35건, 대한민국 의학계열 제1호 박사 학위기(學位記) 등 의료관련 서류 34건, 제중원 발간 의료 교과서, 신소안과학(新小眼科學) 등 의학문헌 29건, 지
현행 선택진료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작업이 예고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09년 1월중 보건복지가족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정책개선을 제안할 예정이며, 공정거래위원회 또한 선택진료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으로 향후 추이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선택진료제 왜?선택진료제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특정한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는 경우 건강보험에서 정해둔 진료수가 이외의 추가적 비용을 환자가 전액부담하는 것을 말한다.하지만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선택진료에 대한 문제제기가 끈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의 경우 자격을 갖춘 의사수 1451명 가운데 1145명(78.9%)이 선택진료 지정 의사로 지정돼 있으며, 대학병원이 선택진료 위주로 운영되면서 일반진료를 받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특히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은 2004년 약 4300억원에서 2007년 약 8900억원(총 진료수입의 6.5%)으로 2배 가량 늘어나 환자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개선의 요구는 높아져가고 있다.△권익위·공정위, 선택진료 개선 추진 =국민권익위원회는 선택진료제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
아트딜러 정준씨가 29일 종합관 6층 회의실에서 평소 소장하고 있던 박수근 화백의 유화 ‘떡 만드시는 어머니’를 연세의료원에 기증했다.정준 아트딜러는 ‘떡 만드시는 어머니’를 기증하며 “기부문화의 산실인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기증이 보다 활발히 이뤄져 예술작품이 지닌 가치를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박수근 화백은 1914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하고 1932년 제11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면서 등단했다.1958년 이후 미국 월드하우스화랑, 조선일보사 초대전, 마닐라 국제전 등 국내외 미술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단조로우나 한국적 주제를 서민적 감각으로 표현했다. 대표작으로 ‘소녀’, ‘산’, ‘강변’ 등이 있다.기증자에 의하면 ‘떡 만드시는 어머니(30호)’는 1945년 작품으로 추정되며, 보관상태가 양호해 감정가액이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작품은 3명의 여인과 2명의 어린아이들을 모델로, 아이를 업은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강한 어머니상을 표현하고 있다.정준 아트딜러는 “작품을 통해 환자나 보호자들이 아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7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노숙자·알콜중독·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은평의 마을’을 찾아 대형 냉장고와 청소기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자율 사회봉사 활동을 벌였다. 기증한 물품은 보사연 직원들이 불우한 이웃들과 세밑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취지로 갹출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용하 원장을 비롯 각 연구실장과 봉사를 희망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4개조로 나눠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 수발 및 점심식사 먹이기, 실내외 대청소, 거동 가능한 환자들의 운동보조, 컴퓨터 등 사무기기 점검 등을 실시했다.김용하 원장 “은평의 마을은 연구원과 같은 구에 있는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어려운 상황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이제는 먼 곳이 아니라 가까운 곳부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봉사하러 왔지만 폐를 끼치고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미안함과 더불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는 가르침을 얻었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1층 대강당에서 ‘환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2008년 송년 큰 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와 치어리더의 퍼포먼스 공연, 밸리댄스 팀 공연, 현악 3중주 공연, 전문 마술쇼 등 풍성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시상식,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들을 비롯, 병원에 근무 중인 교수와 직원을 포함한 내·외부고객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 코너를 마련해 한데 어우러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적으로 잔뜩 움추려 들었던 2008년 무자년(戊子年)이 저물고 2009년 기축년(己丑年)이 밝아온다.촛불정국, 경제불황 등으로 힘들었던 대한민국의 2008년. 의료계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이당선인이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의료계는 부푼 희망을 가질 만하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와 자율단체계약제로의 전환 및 수가현실화와 의료공급자-건보공단의 실질적 계약 그리고 보건·의료계에서 반대하고 있는 의료법 전면개정안에 대해 쟁점이 없는 조항만 우선 법개정을 진행후 추후 재검토 하겠다는 구상은 실로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본보 2008년 1월21일자)2008년, 의료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들을 과감히 철폐하겠다는 새정부에 대한 이 같은 의료계의 기대는 ‘혹시나’에서 ‘역시나’로 한해를 마무리했다.의료에 대한 투자는 대부분 민간에서 해 왔다.하지만 사회 공적인 부문이 커 정부에서는 해준 것은 없이 과도한 규제만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의료계의 목메인 목소리도 이제는 지친 상황이다.그렇다고 정부에 대한 기대를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현재까지는 뚜렷한 보건·의료정책노선 없이 여론 등에 떠밀려 '갈팡질팡'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충분했다.임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