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웅 연세대의료원 사무부처장이 최근 대전 유성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78. 8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원무과 입사 1983. 1 세브란스병원 의료보험계장 1986. 3 세브란스병원 원무1과장 1990. 8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졸업 (병원행정 석사) 1991. 10 대한병원협회 자동차보험 연구위원 1993. 3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 기획예산과장 1994 대학병원 행정관리자회 부회장 1995. 3 유한전문대학 의무행정과 강사 1997. 3 연세의료원 사무처 경리과장 1998. 3건양대학교 병원경영행정대학원 강사 1998. 11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 기획과장 2000. 12 세브란스병원 행정부장 2001. 1 대한병원협회 보험행정전문위원 2001. 3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이사 2004. 3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부회장2005. 3 연세의료원 사무부처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접해 있는 아름다운 마을 시흥리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올레’란 제주도 방언으로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말로 제주도에는 2007년부터 9개 마을에 자연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올레’길이 조성돼 있다. 제주올레는 기업체는 제주 농어촌 마을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마을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목적으로 ‘1사 1올레 마을’협약을 위해 5개 기업과 마을을 선정했다. 그 중 제1코스 올레길이 속해 있는 성산읍 시흥리와 후원 협약을 맺은 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교직원 연수 등 단체관광객 유치 △마을 친환경 농수축산물 직거래 △농번기 교직원 봉사 및 의료봉사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 등을 통해 시흥리를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 등 협약을 맺는 5개 기업 및 마을 대표들과 박영부 서귀포시장 및 서명숙 제주올레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명숙 이사장은 “올레에 대한 진정한 정서를 가진 기업들로 (후원기업을)선정했다”며 “좋은 인연으로 이어 가길 희망 한
인하대병원이 3월부터 뇌졸중 치료실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뇌졸중 치료실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전문적이고도 집중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환자는 이곳에서 약 2일·3일 동안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안정되면 일반 병실로 이동하게 된다. 의료진은 24시간 상주해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24시간 심전도와 부정맥 자동 감지장치 등의 모니터링 장비가 설치돼 심전도는 물론 15분마다 자동으로 혈압 및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뇌MRI와 CT, 뇌혈류 및 심장 초음파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뇌경색, 뇌출혈을 진단하고 뇌혈관의 상태를 평가, 그 원인을 찾는다.병원측은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의 다양한 의료전문인이 한 팀으로 구성돼 향후 뇌졸중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3월5일 오후4시 지역의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친다. 이근미 교수(가정의학과)는 이날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직장인의 건강관리’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발생분화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경광 박사 별세, 1일 15시, 발인 4일 09시, 대전성모병원 영안실 5호실(T.042-220-9870), 장지 충남 성환 천주교묘원
[파일첨부]‘임신 중에 먹으면 안되는 약’ 사전 자동점검시스템이 가동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 적정사용 평가(DUR)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공고한 임부금기 의약품을 보험급여에 활용할 수 있도록 4월1일부터 관련 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임부(임신하고 있거나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약 314개 성분에 대한 최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의사·약사에게 즉시 제공된다.처방·조제 단계에서 이들 성분을 사용할 경우 ‘임부 사용금지’ 팝업창이 뜨는 등 자동으로 점검돼 임부가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 의료기관과 약국마다 가동된다.의약품의 안전한 처방·조제를 돕는 DUR(Drug Utilization Review) 시스템은 현재 전체 의료기관의 96%, 전체 약국의 98%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2008년 4월부터는 병용금기의약품(함께 처방·조제되면 안되는 약), 연령금지의약품(소아 등 특정 연령대의 사용이 금지된 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임부금기 의약품이란,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나 독성 등 위험성이 매우 높아 임부에게는 원칙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보건복지가족부는 미래기획위원회·국무총리실·지식경제부·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와 대전시·충청남북도 합동으로 7개 광역권 중 충청권지역 신성장동력 설명회를 개최한다.3월3일 오후2시~오후4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 3층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대전·충청지역의 상공인, 민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의 도약, 선진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일시: 2009년 3월6일 14:00~17:40장소: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립의료원 직원들이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이번 달부터 매월 원장은 5%, 부장급은 4%~3%, 팀장은 2%~1%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기부하며 일반직원들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기부를 통해 모금되는 금액은 월 64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모금된 금액은 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돕는데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월25일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생 132명이 1인당 1만원씩 132만원의 정성을 모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이들의 기부금은 미숙아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김진원 졸업생 대표(공중보건의, 84년생) “효율과 이윤을 중시하는 냉혹한 시장경제의 논리가 의료계를 지배하는 지금, 환자에 대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섬김의 정신을 마음속에 가다듬고 의사의 길을 시작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이어 “학생에서 의사 초년생이 되는 이 순간에 기부를 통해 이기적인 야망이나 단지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환자에 대한 사랑을 마음속 깊이 가진 의사, 즉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한 재능 있는 의료인이 되는 교육을 받았다”며 의대 후배들도 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길 희망했다.
국내외 제약사들의 의약품 바코드 부착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11월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83개 의약품 제조·수입사의 2403개 품목을 검사한 결과 검사대상의 60%에 해당하는 109개 제약사에 총 429건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형별 오류를 보면, 전체 오류의 74%인 314건이 바코드 미부착이며 2008년 상반기 조사와 비교해 전체 오류 건수가 줄었음에도 바코드 미부착 건수는 늘었다.또, 전체 오류의 39%에 해당하는 164개 품목은 2008년 3월에 실시했던 실태조사에 이어 다시 오류가 발생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전체 2403개 품목 중 19.4%에 해당하는 466개 품목만이 2009년 1월부터 시행되는 표준코드에 의한 바코드를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2007년 기준 매출 상위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 제약사는 Y사(20/34)가 59%, B사(22/55)가 40%에 해당하는 제품에 바코드를 미부착했으며,다국적 제약사는 H사(10/31)가 32%, G사(6/25)가 24%에 해당되는 제품에 미부착했다.정미경 의원은 “올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박테리아 내독소에 의한 패혈증 발생 메커니즘이 규명돼 관심을 모은다.KAIST 이지오(44세) 교수팀은 면역수용체인 TLR4-MD-2 단백질과 패혈증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내독소(LPS)가 결합한 복합체의 분자구조를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패혈증을 유발하는 선천성 면역반응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는데 기여, 치료 효과가 향상된 새로운 패혈증 의약품 개발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지오 교수와 박범석(35세) 박사과정 학생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추진하는 창의적연구 사업(세포막 수용체 연구단: 단장 이지오)의 일환으로 수행됐다.연구결과는 세계 최고의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Nature)지 3월2일자(한국시간) 온라인 판에 게재될 예정이다.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과 같은 미생물 감염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에는 생명까지도 위협한다. 우리 몸은 미생물 감염에 대해 방어작용을 하는 강력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미생물에서 유래된 각종 물질들은 면역세포의 표면에서 존재하는 면역수용체 단백질들에 의해 인식되게 되고, 그 결과 다양한 면역반응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체 간 나타나는 ‘환경적응력 차이의 주요 원인이 후성유전학적 방법에 의해 조절되는 유전자 발현의 차이에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과 글로벌연구실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김영준(49세) 교수팀이 연구한 성과로서, 연구 결과는 최고 권위지인 Nature genetics지 3월 2일자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각 개인간의 형질의 차이, 질병에 대한 감수성의 차이를 설명하는 유전자 발현의 변이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후성 조절 인자 특히 뉴클레오좀의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임을 처음으로 밝혔다.사람마다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 다르고 신체적 능력 차이를 보이는 것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세포내 단백질의 기능과 양의 차이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본다.동일한 단백질이라도 어떤 세포, 조직, 혹은 개체 안에서 발현되는가에 따라 단백질의 양은 크게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유전자 발현 변이의 원인으로 간혹 ‘돌연변이’가 제시되곤 하지만, 최근에는 유전자의 세포내 보관 및 사용가능한 상태를 조절해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일으킨다는 ‘후성 유전학(epigenetics)적’ 조절이 주요 원인으로 부각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적정한 의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희귀난치성질환기금을 설치한다’이명수 의원(자유선진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희귀난치성질환기금법안’을 대표발의 했다.희귀난치성질환은 한정된 보건의료자원의 배분 측면에서 우선순위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고 환자 및 가족은 해당 질환의 치료에 따른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다.이에 이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희귀난치성질환기금을 설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진료비 중 미수금에 대한 대불, 의료기관의 육성 및 발전 지원, 조사연구사업 및 홍보사업 등 용도에 사용토록 했다.또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소속으로 기금운용위원회를 두며 의료기관을 운용하는 자가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의료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받지 못한 경우 본인부담금에 대해 기금관리기관의 장에게 대불을 청구토록 명시했다.
세계 결핵퇴치를 위한 (재)국제결핵연구소가 설립된다.질병관리본부와 미국 NIH(국립보건원)는 다제내성결핵(난치성결핵)의 예방·치료를 위한 임상연구·신약개발·기술보급 및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제결핵연구소(ITRC)를 국립마산결핵병원내에 임상연구센터 및 본부를 두고 설립, 2일 서울사무소(서초구 우면동 결핵연구원내)에서 개소식을 갖는다.연구소는 2003년 7월 결핵을 포함한 신종 및 재출현질병 공동대응을 위해 한·미 보건부장관간 체결된 MOU(양해각서)에 의거해 그동안 대한결핵협회 부설기관으로 설치, 임상연구분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하지만 다제내성 결핵문제의 근원적 해결과 국내·외 결핵관리의 전문화 및 미래지향적 대처를 위해 독립된 전문기관으로 운영하고자 한·미간 협의에 따라 이번에 재단법인으로 발족하게 된 것이다.한·미 양국은 연구소의 전문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미국 측에서 100만달러,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증진기금으로 10억원을 각각 공동 부담해 국제규격의 BSL3실험실(국가 생물안전 3등급 특수연구시설 승인)을 설치·운영해 결핵퇴치를 위한 한미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이번 재단법인 발족으로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