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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하대병원, 뇌졸중센터 개설


인하대병원이 3월부터 뇌졸중 치료실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 치료실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전문적이고도 집중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환자는 이곳에서 약 2일·3일 동안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안정되면 일반 병실로 이동하게 된다.

의료진은 24시간 상주해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24시간 심전도와 부정맥 자동 감지장치 등의 모니터링 장비가 설치돼 심전도는 물론 15분마다 자동으로 혈압 및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뇌MRI와 CT, 뇌혈류 및 심장 초음파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뇌경색, 뇌출혈을 진단하고 뇌혈관의 상태를 평가, 그 원인을 찾는다.

병원측은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의 다양한 의료전문인이 한 팀으로 구성돼 향후 뇌졸중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