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직원들이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달부터 매월 원장은 5%, 부장급은 4%~3%, 팀장은 2%~1%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기부하며 일반직원들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를 통해 모금되는 금액은 월 64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금된 금액은 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돕는데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