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오는 7월부터 심부(장기절개생검) 개흉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소정점수의 100%가 가산되며 외과 전문의가 시행시 소정점수의 30%가 가산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고시했다.이밖에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내시경, 천자 및 생검료 중 분류항목 ‘나-760 흉강경검사’에서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토록 했고 ‘나-760-1 종격동검사’의 경우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도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하도록 규정했다.또 처치 및 수술료 ‘산정지침’ 중 ‘별표 1’에 열거한 항목을 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하고 ‘별표 2’ 및 ‘별표 3’에 열거한 항목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별표 2’ 해당 항목은 소정점수의 30%를 가산, ‘별표 3’ 해당 항목은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토록 했다.(파일참조)아울러 기능 검사료 중 분류항목 ‘나-732-1’ 비자극검사 Non Stress Test(입원중 나-732 분만전감시와 같은 날에 실시한 경우에는 별도 산정하지 아니한다)를 신설했다.
국내 바이오신약 개발 벤처 회사와 존슨 앤 존슨 그룹의 코디스사의 BDS 사업부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심장질환 치료제가 미국 FDA의 임상 1·2상 시험 승인을 받아냈다.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주)바이로메드는 지난 해 3월 코디스사의 BDS 사업부와 심장 질환 치료제의 미국 내 공동 개발 계약(전임상, 임상1상)을 체결한 바 있다. 코디스사의 BDS 사업부가 바이로메드의 VM202 -CAD를 자사의 심장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주입 도관을 이용해 외과적 수술 없이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신약후보물질로 선정한 것이다.국내 기술 세계화의 모범적 사례인 이 제휴 관계는 1년 만에 미 FDA의 임상 1, 2상 승인이라는 결실을 거두며 그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동개발 계약 체결 이후 지난 1년간 텍사스 심장 연구소(Texas Heart Institute)에서 VM202-CAD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전임상 시험을 거쳤고, 이 연구개발 결과를 미 FDA로부터 인정받아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 연구소와 시카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등 코디스사가 지정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 것. 한국 임상시험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9일 삼성의료원 국제진료소를 방문해 외국인 환자 진료 활동을 돌아봤다.전장관은 국제진료소를 돌아보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중인 러시아 어린이 파지치 콘스탄틴 군(남 6세, 귀 안쪽 횡문근육종)과 러시아 한인 동포 안드레이 최(Tsoy) 군(남 11세, 백혈병)을 만나 빠른 쾌유를 빌고 환자 부모로부터 한국에서의 질병 치료에 대한 소감을 들었다. 파지치 군의 아버지 콘스탄틴 씨는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진에 대해 감사한다”며 “더 많은 모국의 친지들에게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안드레이 군의 아버지 최(Tsoy)씨는 “고국의 발전상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높은 의료서비스에 더욱 놀랐다”고 했다. 전장관은 “우리나라는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외국의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본 틀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 환자들이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법이 개정돼 5월1일 이후 외국인환자유치활동이 전면 허용된다.이에 정부는 한국의료 해외인지도 제고를 위해 브랜드화 추진, 국가별 마케팅 전략수립, 한국의료 Best Practice 선정·홍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급여 내 방문영양 신설을 통해 노인 영양불량과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령화의 심화에 따른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노인층의 영양 결핍이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영양문제에서 기인한 노인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보유율도 90%에 달하고 있다. 특히 노인성 질병을 궁극적으로 개선하고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간호 및 간병과 더불어 영양이 커다란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현행 장기요양보험법에는 재가 노인들에게 영양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일본의 장기요양보험인 개호보험은 이미 영양이 고령자의 질병 치료 및 개선에 효과적이고 개호보험의 재정 안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해 2005년부터 재가급여로 영양케어매니지먼트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개정안은 장기요양급여 중 재가급여 항목에 방문영양을 신설하고 방문영양을 하기 위한 방문영양지시서의 발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은 물론 방문영양의 신설에 따라 장기요양위원회의 위원이 될 수 있는 자에 보건계를 대표하는 자를 포함하도록 규
고령자를 사회복지 지출의 대상이 아닌 국가 성장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령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의 법률안이 제출됐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원방안을 규정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인력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합한 직종의 개발과 그 보급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노인 일자리사업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조정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산하에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위원회’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임두성 의원은 “심각한 고령화로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경제적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인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노인복지 증진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하대병원은 7일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주관으로 메이필드호텔에서 '임상시험전문인력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IRB위원, 교직원, 연구원 및 각 대학 IRB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RB선진화 방향으로 △IRB 질보증(구영모 교수) △IRB심의의 선진화 방향(신희영 교수) △연구디자인에 따른 IRB심의(임현우 교수) △피험자 동의서 심의(송순욱 교수) △연구윤리와 IRB(황승덕 교수) △연구계획서 심의(오명호 교수) △인하대병원 IRB소개 및 발전방향(김철응 인하대병원 IRB위원장) 등 총 7편의 강연이 진행됐다.인하대병원 김철응 IRB위원장은 "최근 의학연구가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 있어서 지켜져야 할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때에 IRB 위원과 연구에 관련된 분들에 대한 교육의 일환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새로운 병원명칭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양질의 의료지식을 전달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연속 건강강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은 지난 5일 대강당에서 ‘척추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인체의 대들보인 척추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과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치료지식을 전달했다. 대강당 수용인원의 두 배가 넘는 6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척추수술 제대로 알고 받읍시다(신경외과 진병호 교수) △골다공증과 척추골절(정형외과 문은수 교수) △바른 자세와 척추건강(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 강좌가 이어졌으며 건강한 척추를 위한 자세취하기, 운동법 및 간단한 물리치료법이 선보여 보다 쉽게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강좌가 열리기 전에는 골다공증 측정과 체지방 측정을 중심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도 마련됐다.강남세브란스 뇌혈관센터도 6일 인흥홀에서 열린 ‘뇌졸중 시민 공개 건강강좌’를 열었다.△뇌졸중 예방 및 허혈성 뇌졸중(신경과 이경열 교수) △출혈성 뇌졸중이란(신경외과 홍창기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 강의가 펼쳐져 13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최근 복지부는 의약품 가격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이 지연되고 있는데다가 제약사로부터 40여건의 소송까지 받고 있어 홍역을 치르고 있다.복지부는 이 사업을 5개년에 걸쳐 약효군별로 경제성 평가를 거쳐 기등재약 목록정비를 계획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시범평가가 끝나야 했다.하지만 현재 편두통 치료제만 완료돼 4%~10%의 인하율이 결정됐고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우 제약사 통보·이의신청과 여러차례의 공청회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건정심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2008년 본평가 실시대상인 869개성분, 3729품목은 자연적으로 지연돼 올해 계획돼 있지만 과연 현 상태에서 제대로 진도가 이뤄질지 의문시 된다.이러한 지연사태에 대해 건강연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에서는 시범평가 과정중 국·내외 제약사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정비사업이 늦춰지고 있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 배승진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 책임연구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시범평가였던 편두통 치료제의 경우 평가규모가 적고 국외적으로 양질의 임상자료가 있어 비교적 경제성 평가가 수월한 반면, 고지혈 치료제의 경우 그렇지 못해 편두통 치료제 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풀러린-DNA 하이브리드 분자 기계’의 작동 메커니즘이 규명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포항가속기연구소장 이문호와 진경식 박사팀이 한양대 생체인공근육 연구단장 김선정 교수팀과 포항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풀러린-DNA 하이브리드 분자 기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연구성과는 세계적인 재료과학전문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지 온라인판 3월3일자에 게재됐다.DNA는 몸속 유전자 보존의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나노물질을 DNA에 결합시키면 상호 작용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3차원 나노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세계적으로도 생명공학분야에서는 우리 인체의 DNA 작동 메커니즘을 이용해 생체 인공근육 시스템을 만드는 분자 기계를 제작하는데 각축을 벌이고 있다.이번 연구에서 다뤄진 DNA 시료는 산성과 염기성 조건하에서 수축 이완의 변이가 일어난다고 알고 있었으나, 그들의 구조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공동연구팀은 DNA 양 끝에 탄소원자로 이뤄진 축구공 모양의 풀러린을 결합시켜 ‘풀러린-DNA 하이브리드 분자 기계’를 구성하고,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용이 국민들에게 공개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들이 2008년도에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의 ‘국민제안’ 코너를 통해 쏟아낸 아이디어 중 357건이 조만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제안 중 △'병원의 비급여수가 공개를 통한 환자의 의료비용 경감방안'(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 주차증 편법이용 방지방안'(복지부) △'입양아동 양육수당 입금명칭 변경'(복지부) △'시내버스의 교통약자 전용좌석의 색상 차별화방안'(대전광역시)등 이 정책에 반영될 제안으로 채택돼 있다.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정책반영 사항은 신문고에 제안된 의견을 이미 각 소관부처에서 심사를 거쳐 채택한 것으로, 필요한 경우 법령개정 작업이 이뤄지며 법개정이 필요 없는 사안은 바로 실천이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비급여 진료비 공개사항의 경우, 지난 1월 의료법이 개정돼 공포된바 있어 그 실행은 시간문제만 남겨놓은 상태다.개정된 의료법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항의 비용(비급여 진료비용)을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고지하도록 규정돼 있어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우울증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올수 있는 질환이며 지혜롭게 극복하는 사람은 마치 감기처럼 지나고 마는 질환이다. 그래서 마음의 감기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데 있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말이 있다. 우울증이 오래가면 마음의 병이 깊어져 결국은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질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도움으로 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 주변사람까지 힘들게 해=우울증은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가족과 친구, 동료 등 다른 주변사람들에게까지 많은 고통을 주는 질환이다.예를 들어 엄마가 우울하면 남편은 직장에서, 아이는 학교에서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이 늦어진다. 아내, 그리고 엄마의 얼굴을 떠올리면 늘 어둡고 가라앉아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더 이상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우울증은 전염병은 아니다. 하지만 마음과 마음이 가장 맞닿아 있는 가정에서는 그 어둠의 그림자가 그대로 가족들을 힘들게,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다. 미래세계에 가장 부담을 많이 주는 질환 1위=국제보건기구(WHO)에서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래세계에 가장
최근 ‘사이버마약’으로 불리며 청소년 사이에 급속히 유포되고 있는 아이도저(i-doser)의 국내유입 차단과 중독성·유해성 여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아이도저는 알파(α)파, 베타(β)파 등 각 주파수의 특성을 이용해 인위적인 뇌파 조절로 실제 약물(마약류, 청소년유해약물류)을 흡입·복용한 것 같은 효과를 낸다고 주장하는 MP3형태의 뇌파조절상품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사이버마약’의 국내유입 및 확산에 따른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방송통신심위, 식약청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가졌다.아이도저의 인체에 대한 무해성이 입증될 때까지 판매 사이트의 국내접속 및 파일의 유통 차단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우선, 아이도저의 중독성 및 유해성 여부의 검증을 위한 연구를 조속히 추진하고, 네이버·다음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인터넷포털사이트의 청소년보호책임자와의 협의를 통해 금칙어 설정·공개파일 삭제 등 청소년에 대한 노출방지도 병행할 방침이다.복지부는 향후 ‘사이버 마약’류의 중독성 및 유해성 여부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라 마약류 및 청소년보호 등 관계법령의 개정 등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핵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결핵퇴치운동본부를 설립한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결핵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결핵은 아직도 세계인구의 3분의 1이 감염돼 있고 최근에 2가지 이상의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결핵 같은 난치성결핵의 출현 등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지원과 세계결핵문제를 위한 연대강화를 위해 각 국가별 결핵퇴치운동본부의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특히 한국은 결핵발병률이 세계경제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난치성결핵환자 상당수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해 제3자에게의 전염가능성이 우려되는 등 국가차원에서 결핵환자의 질적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는 것.이에 개정안은 결핵퇴치에 관한 사회적 관심 및 참여 강화를 위해 한국결핵퇴치운동본부를 두도록 하고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결핵예방상 결핵을 전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는 환자에게 입원을 명하도록 한다고 규정했다.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국가인원위원회 위원장을 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에 의하면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어 인권위원회의 독립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독립기관으로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입법부, 사법부 및 행정부로부터 독립성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무총리의 제청이나 국회의 동의 없이 즉 아무런 통제 방법을 규정함이 없이 대통령이 임명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양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의 활동 및 위원장의 직무수행에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위원 중에서 위원장을 호선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을 발의한 배경을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3월11일 오전 8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초청해 ‘세계경제의 불황과 한국의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현정택 원장은 초대 여성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