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사망사례가 보고된 수족구병의 예방·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족구병’이 지정전염병중 환자감시대상 전염병으로 지정된다.또 수족구병을 포함해 뇌염, 무균성수막염등의 원인이 되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병원체감시대상 지정전염병으로 포함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지정전염병 등의 종류(고시) 일부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6월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수족구병과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표본감시 대상 전염병이 아니어서 발생 및 유행 감시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개정안은 환자감시대상 지정 전염병에 수족구병을, 병원체 감시대상 지정 전염병에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을 각각 신설했다.복지부는 표본감시전염병으로 되는 경우 전국의 보건의료기관 등을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그 발생을 감시함으로써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한일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경희의료원 등이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간호사, 약사를 모집한다. 간호사 모집분야는 마취통증의학과, 고객상담실, e-MR PA(Physician Assistant) 등이며 25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www.hanilmed.co.kr)이 전문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영상의학과이며 이력서양식은 병원 홈페이지나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www.kosinmed.or.kr)이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간호사, 간호사원, 보일러취급기능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경희의료원(www.khmc.or.kr)이 산부인과PA(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건양대학교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중요함을 원칙하에 존엄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법제화가 필요하다”변웅전 위원장(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은 21일 존엄사 허용 판결에 대한 논평을 통해, 대법원의 존엄사 허용이 치료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살인면허로 오인돼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전제한 뒤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있는 천부적 인간존엄성을 가지며, 인격적 존재로서 인간적 품위를 유지하면서 임종을 맞이해야 한다는 원칙은 절대로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존엄사 허용의 의미를 되새기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회복불가능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심리적 불안감이 어떻게 생기며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즉 이번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존엄사에 대한 전면적 허용으로 오해해 죽음을 앞둔 분들의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된다는 것.변위원장은 “이번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국회에서도 의료계와 종교계, 법조계·시민사회 등 각 부문의 의견을 수렴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내는 존엄사의 범위와 기준·절차 등을 법제화해 인간의 존엄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20일 차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된 ‘자궁근종의 이해와 치료’ 무료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공개강좌에서는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가 자궁근종의 진단 및 증상, 치료는 물론 초음파를 통해 수술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최첨단 치료법(ExAblate 2000)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종플루와 같은 전염병 발생시 전염병 확산방지와 치료·후속조치를 위한 지역별 병상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격리병상 확충사업 진행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6년~2009년까지 확충된 격리병상중 운영중인 병상수는 전국에 197개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격리병상으로 지정된 병원 9곳중 신종플루와 같은 호흡기 감염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음압 격리병실의 경우 전국에 5곳, 39개 병실인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가 신종전염병 대유행시 예상환자수를 예측한 분석자료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격리병상 수를 비교시 대전, 울산, 광주와 같은 광역시와 충북의 경우는 격리병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격리병상 수가 부족한 이유는 올해에만 격리병상 지정병원이 4곳이 선정되는 등 해마다 지원되는 예산은 늘었지만, 늘어나는 격리병상 수만큼 시설유지비도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상대적으로 단가가 저렴하고 보다 많은 지역에 보급해 비상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격리텐트(Quarantine Tent)를 시·도별 발생가능지역에 구비해 확보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손숙미 의원은“ 격리병상의 점차적인 확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2010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행 공고’를 확정·발표했다. 2010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오는 8월22일에 시행하며 기본 틀은 지난 해 실시한 검사와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했다.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치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에 응시해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6월2일~12일까지며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 홈페이지(http://www.mdeet.org)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고등교육법 제33조 제2항에 규정된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예정자 포함)’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에 응시할 수 있다.1. 검사일시◦2009. 8. 22.(토) 09:00∼15:302. 검사지구 및 장소 가. 검사지구◦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총 6지구) 나. 검사지역 선택 ◦ 검사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지역임◦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서울 등 6개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하며, 반드시 선택한 지역에서만 응시할 수 있음
태국 병원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아 태국으로의 의료관광을 적극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21일 서울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는 태국 상무부 수출진흥국 주최로 ‘태국 메디컬 허브’ 세미나가 개최됐다.세미나에서는 방콕 9 인터내셔날 병원, 프리차 에스테틱 연구소, 덴탈 디자인 솔루션, 짜오파야 병원 등이 참가해 설명회를 가졌으며 한국의 의료관광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무진간의 면담을 통해 긴밀한 교류확장을 도모했다.주한 태국 대사관 상무공사관실은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한국인들의 해외 의료관광 특히 태국으로의 의료관광에 대한 인식을 보다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태국의료관광 프로그램이 국내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게 위함”이라고 밝혔다.태국을 아시아의 메디컬허브로 만들겠다는 태국정부의 의료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의료관광객 수는 2003년 63만명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150만명에 이르렀고 2010년에는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한국인 의료관광 고객은 2005년 기준으로 2만657명이 태국을 찾았다. 상무관실은 태국 의료관광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및 성공요인으로 먼저 태국내 20개 병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의사·간호사 등 국제적
정부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맞물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대량 확보하게 됐다. 조달청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A(H1N1, 신종 플루)와 AI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127만명분)와 리렌자(151만명분) 등 2종류 278만명 분을 한국로슈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당초 올해 48만5000명분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 이번에 278만명분으로 구매량을 늘림에 따라 현재 비축량 240만명분을 포함하는 경우 인구의 10%인 총 약 500만명분의 물량을 사전 확보하게 됐다.조달청은 이번에 계약 체결한 항바이러스제 추가 비축물량(278만명분)은 운송과 국내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5개월 정도면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타미플루와 리렌자는 AI(Avian Influenza) 및 PI(Pandemic Influenza) 발생에 대비한 국가비축물품으로 지정된 항바이러스제다.먹는 알약 형태인 타미플루와 입으로 들이마시는 흡입식인 리렌자는 7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게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및 예방을
오늘(21일) 대법원의 존엄사 확정판결이 예정된 가운데 신상진 의원이 존엄사법안의 입법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관심을 모은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2월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의학적 판단으로회복가능성이 없고 치료가 불가능해,연명치료가 없는 경우 단기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말기상태 환자에 대해 연명 치료를 보류 또는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존엄사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그는 “최근 서울대병원은 말기 암환자나 그 대리인이 연명치료의 중단을 원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현장과 환자, 환자 가족들의 현실적 요구가 공식화 된 것”이라고 환영했다.이어 “법제도적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의료적 판단 외에 생명윤리적 판단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 존엄사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은 안락사로의 확대를 우려하는 종교계조차도 인정한 바,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즉 생명과 관련된 문제를 두고 지리한 찬반 논리를 펴기 보다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라는 것의 범위에 대해서는 합의가 필요하지만 분명 존재하고 그로인해 고
사업주의 과실이 아닌 재해(무과실 재해)에 대해서도 사업주가 신고를 기피하거나 은폐해 해당 근로자가 산재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고혈압 등 개인지병, 폭풍·폭설·폭우 등 천재지변, 체육행사 및 야유회 참가, 기타 취침·운동·휴식 중의 사고에 의한 재해로서 사업주의 귀책사유가 없는 업무상 재해는 입찰에 영향을 미치는 재해율 산정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는 현재 관급공사 입찰 등에 영향을 미치는 재해율에 무과실 재해도 포함되면서 사업주의 신고기피로 인해 근로자가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앞으로 무과실 재해는 재해율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동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노동부장관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등 관계기관의 장에게 협조요청해 재해율에 따른 가감점 부여, 공사실적액 감액 등을 통해 관급공사 입찰 사전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해율에는 사업주의 과실재해 뿐만 아니라 무과실재해도 포함돼 있다. 또한, 실제로 재해율에 따라 건설업체에 부여된 가감점(+2, -2)과 공사실적액 감액은 관급공사
단순 혼합음료 제품을 암 예방과 특정 질병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이 검거됐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생활보호 대상자와 만성 중증질환(암, 관절염 등) 할머니들 상대로 단순 혼합음료를 암 예방 및 특정 질병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약 24억원 상당을 판매한 △총판업자 △전국 행사 매장을 돌며 허위사실을 홍보한 강사 △각 지역별 행사매장 판매업자 △이들이 판매한 제품의 판매원으로 등록된 유명 S식품 제조업체 담당직원 등 29명에 대해 약사법위반혐의로 입건, 이들 중 4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했다.수사결과, 피의자 장아무개 등은 2008년 6월~2009년 2월간 혼합음료 및 추출가공식품으로 분류돼 있는 ‘키○○, 수○, 프라○○’ 등이 유명 S식품사와 ○○공대 교수가 연구·개발해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암·관절염·당뇨 등 증세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강사 등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했다.전국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할머니들에게 라면, 주방용 세제 등 저가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매장으로 유인, 이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이들은 대기업 제품임을 부각하고 의약품으로 오인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최근 일본과 중국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의료기관·학교 대상 신종인플루엔자 능동감시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대책본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의회,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및 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등 유관단체와의 회의를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능동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전국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및 이비인후과 개원의사들이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일일진료건수를 관내 보건소에 자발적으로 신고토록해 환자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급성열성호흡기질환은 37.8℃이상 발열이 있으면서, 기침·콧물․코막힘·인후통 중에 1개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특히 대한의사협회는 회원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수시로 발송해 감시체계 운영을 보다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발열환자 진료를 위한 별도의 안내문구 부착, 적절한 격리공간 마련 및 병원내 감염방지를 위한 의료인 교육 등을 통해 신종인플루엔
나른한 봄기운에 춘곤증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점심 직후 낮시간에는 특히 졸음운전에 조심해야 한다.변웅전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이 경찰청 교통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8267건으로 사망 513명·부상 1만6495명으로 나타났다. 봄기운이 완연해 낮기온이 20도를 넘어가는 5월에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284건, 2007년 277건, 2008년 275건이 발생해 약 200건 전후로 발생하는 다른 월에 비해 매년 5월에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또한 봄철(3월∼5월)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각은 점심 직후 인 오후 1시∼4시대 사이였다. 최근 3년간 오후 1시∼4시 사이 발생하는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평균 154건으로, 동기간 오전 1시∼4시대 평균 137건보다 약 14건 정도 더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신도 모르게 잠깐 졸음운전을 했다면 시속 60km로 주행하는 차량은 초당 16m 이상을 통제력을 잃고 진행해 가는 것과 같다. 졸음운전으로 인해 중앙선 침범·도로이탈·추돌사고가 발생하며, 사고예방조치를 전혀 취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
지난해 멜라민 파동부터 최근 석면 사태에 이르기까지 인체 위해상품이 시중에 대량 유통되면서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위해상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소비자시민모임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며, 여·야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토론은 문옥륜(인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종호 지식경제부 과장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구축의 필요성과 방안’ 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한다. 오상석 교수(이화여자대학교), 황선옥 이사((사)소비자시민모임), 구성진 본부장(대한상공회의소), 박미자 과장(환경부), 손문기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청), 최유천 센터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각각 토론자로 나온다.위해상품의 판매차단과 회수율 제고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8년 불량 식품과 의약품 회수율은 각각 26.5%, 6.8%에 그쳐, 정부의 위기관리 능
우리나라 국민들의 응급실 방문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원인파악을 위한 추가분석이 요구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건강보험 대상자와 의료급여 대상자에서 응급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대상자 1만명당 응급실 방문 횟수는 2001년 151회에서 2006년 555회로, 의료급여 1종의 경우 2001년 455회에서 1640회(2006년), 2종은 241회(2001명)에서 825회(2006년)로 각각 급격히 늘어났다.2000년대 초반에는 신규의료급여 대상자의 응급실 방문 증가속도가 건강보험 대상자보다 낮은 반면 최근에는 신규의료급여 대상자의 응급실 방문 증가율이 더 높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심평원의 분석이다.2000년대 초반 응급실 방문의 낮은 증가율은 1998년~1999년에 시행한 신규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정책의 영향인 것으로 판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