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9월23일 '신성장동력(스마트프로젝트)과 보건산업 육성방향' 이라는 주제로 조찬회의를 개최한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19일 과제별 TFT 결산 보고회를 가졌다.외래개선TFT의 경우 통합 검사수납 및 예약창구 개설 추진, 1차로 무인수납기를 설치, 대기시간 및 동선 축소에 나서는 한편 빠른 시일내에 통합 창구를 개설키로 했으며 인공신장실 수납체계도 선 처방전달·후수납으로 변경했고 원무팀 접수창구의 업무 종료시간을 30분 연장해 진료가 늦게 끝난 고객들의 수납편의를 높였다.또 주차·청소·식사TFT의 경우 교직원 차량의 외부 주차 유도를 통한 고객 주차공간 확대, 재원․퇴원예고TFT는 일부 시행되던 퇴원예고제를 10월1일부터 전면시행, 진료TFT는 소아 전용 IV실 설치, 응급TFT는 응급실 근무자의 근무복 교체, 심폐소생위원회는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CPR교육 시작했고 기존 심폐소생술팀을 긴급의료지원팀(Rapid Response Team, RRT)으로 격상했다.보고회에서는 각 TFT에서 도출한 쟁점의 개선안을 청취하고 참석한 타 TFT 위원들과 함께 검토하는 순서도 가졌는데 각 TFT 및 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제도와 절차 개선을 통한 고객중심의 업무를 도입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이왕준 이사장은 “이번 TFT 활동은 명지병
울산지역 내분비내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울산내분비연구회(회장 울산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일 교수)는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보호자 및 가족들을 위한 ‘2009 울산 당뇨인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당뇨인과 가족 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9월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열렸다. 식사·운동·약물에 대한 맞춤교육, 당뇨관리상담, 혈당관리프로그램, 체험담 교환,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의료, 영양, 간호, 운동 등 분과별 당뇨교육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팀이 참여해 진행됐다.김영일 교수는 “당뇨병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으로 치료하지만 이에 앞서 환자 본인과 그 가족이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하고 지속적인 교육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 봉사단 이웃사랑나눔회는 지난 17일 관내 노인장기요양보험시설인 ‘믿음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웃사랑나눔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시설을 청소했다.
국가성장동력으로서의 의료산업화 및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국익창출 등에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서비스 산업화: 약(藥)인가, 독(毒)인가?’를 주제로 한 국회차원의 정책대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자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재철 의원은 한국의료재단연합회와 공동으로 9월30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대강당에서 싱가포르 의료개혁을 설계한 푸아 카이홍 교수(싱가폴국립대)를 비롯한 정부관계부처 및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료산업화 관련 정책대토론회를 연다.토론회에서는 인제대대학원 문옥륜 교수가의 사회를 맡아 ‘보건의료산업화 정책과 투자개방형병원(영리법인병원) 도입’을 주제로 한국 보건의료산업정책 과제와 전망(김강립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영리법인병원 도입의 도전과 과제(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푸아 카이 홍 교수(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 교수 겸임)의 ‘공공의료와 의료산업화의 균형적 발전-싱가포르의 경험’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또한 주제발표 후 ‘한국은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가?’를 테마로 패널토의 시간을 갖는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8일 대구를 끝으로 7 차례에 걸친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 실무자들 대상으로 한 순회 교육 및 간담회를 모두 마쳤다.병협 신종플루 대응본부가 주관한 이 교육 및 간담회는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명지병원에서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 거점병원 실무자들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9일 인하대학병원에서 인천·경기남부지역, 10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어 15일 대전 을지대학병원에서 충남·북지역, 16일 전남대학병원에서 전남·북지역, 17일 부산대학병원에서 부산·경남지역, 18일 대구에서 대구 및 경북지역 거점병원 실무자들에 대한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교육 및 간담회에선 해당지역 대학병원의 감염내과 교수들이‘신종인플루엔자 관리방안 및 사례’에 관해 강연하고,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가 신종인플루엔자 관리’에 관해 강연하고, 참석한 거점병원 실무자들의 질문에 응답했다.특히 참석한 거점병원 실무자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거점병원 지정을 통보받고 신종플루환자를 진료함에 따라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토로하고, 정부가 신종플루백신인 타미플루을 비롯해 마스크 등을 충분히 비축했다고
안산중앙병원은 지난 18일 강당에서 CS교육을 실시했다.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서비스MBA컨설팅 사외교수로 역임하고 있는 이경철 교수가 맡았으며 CS에 대한 발상의 전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이교수는 고객에게 억지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임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일을 진정으로 즐기면서 할 때 진정한 CS가 실천이 된다고 역설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부터 내부고객 마인드 고취를 위한 정기 CS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잘 듣고 공감하기’란 주제로 9월 18, 22, 23, 25, 28, 29일 총 6회에 걸쳐 문화교육실에서 펼쳐지고 있다.특히 Roll play 기법을 도입한 CS 실습이 중점적으로 펼쳐지며 이를 위해 각 차수 당 25명 이내로 수강인원을 제한했다.병원측은 5명씩 5개조 혹은 6명씩 4개조로 나눠 그동안 시행해온 분기별 전화모니터링, 녹화 영상자료를 직접 듣고 보고 체험함으로써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현구 CS 전담강사(CS 강사팀)는 “CS 교육수강을 요청하는 구성원들의 주된 요구에 따라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강좌가 이뤄지고 있다. 꾸준한 교육을 통해 내·외부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쳤다. 이근미 교수(감염내과)는 이날 대구은행연수원(경북 칠곡 소재)에서 40여 명의 신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건강관리’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병원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외부로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오늘(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 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제1회 ‘치매극복의 날’에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치매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치매극복의 날’에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및 우수 치매예방프로그램 시상(21일) △치매조기검진 체험행사 실시(21일 10시~16시, 종묘광장) △치매미술치료 전시회(21일 10시~16시, 종묘광장) △치매노인 실종방지 거리홍보(21일 10시~16시, 종묘광장)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관리정책 심포지엄 개최(22일 14시~1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등이다.한편, 복지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지난 해 118개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것을 금년에는 192개 보건소에서 실시했으나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해 60세 이상 노인이면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약값 등이 부담돼 적절한 치료관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치매노인에게는 치매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응급의료기관에도 항바이러스제가 공급되며 거점약국도 2000개소로 증대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추석 연휴기간(10월2일~4일)중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응급의료기관(454개소)에서 24시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인력 보강, 칸막이 설치 등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하기로 했다.응급의료기관(454개소) 중 326개소는 거점병원이나, 작은 규모의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128개소는 거점병원이 아니지만 연휴기간동안 한시적으로 거점병원이 아닌 응급의료기관에 항바이러스제를 원내 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또한 모든 보건소(253개)가 매일 진료하고,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1300여개)도 매일 1/3씩 돌아가며 진료를 실시키로 했다.대책본부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거점병원(126개)도 연휴기간 중 진료를 최대한 유도하고 시군구별로 당번의원을 지정, 주간에 운영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특히 거점약국(1331개)도 추석 때까지 2000개 수준까지 추가 지정하고 당번약국으로 지정해 연휴기간 중 최소 600개 이상의 거점약국을 매일 운영할
“의약품의 유통단계에서 부정·불법 의약품의 판매와 유통을 근절시킬 수 있는 관리체계의 재정비가 요구된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08회계연도 결산 쟁점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정부의 2008년도 의약분업 예외지역 의약품 취급업소 기획감시 결과를 살펴보면, 135개 점검대상 중 17%에 해당하는 23개 업소에서 부정·불법 의약품 유통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무자격자 의약품판매 및 한약재 불법유통 기획합동 단속 결과, 96개 점검대상 약국의 45.7%에 해당하는 43개 약국과 82개 점검대상 한약재 판매업소의 24.4%에 해당하는 20개 업소에서 각각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한약재 불법유통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보고서는 현재 의약품의 제조 및 품목 허가 등 품질관리는 식약청에서 담당하고, 의약품 유통과 관련된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임무로 돼 있어 의약품 제조 및 유통단계에서 품질관리는 어는 정도 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부정·불법 의약품 유통행위에 대해선 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식약청-지자체간 의약품 불법유통을 단속할 협력체계의 강화와 더불어 지자체의 의약품 유통관리 실태를 진단·평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건복지가족부의 R&D사업이 투명·공정하지 못한 기획과 부당한 과제선정 등의 문제가 있어 R&D 관리체계의 효율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국회예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검토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2007년 11월 R&D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R&D관리체계를 기획·성과중심으로 재편하고 R&D기획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 R&D 관리체계 효율화 방안’을 통보했으나, 당초 ‘효율화 방안’과 상반되게 2008년 5월 연구기획팀을 폐지(2008년 1월 설치)하고 2008년 12월까지 ‘비상근 전문위원’도 구성하지 않았다는 것.기획공모 실적도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의도한 R&D예산의 효율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다른 부처와 달리 전문위원 위촉기간 중에 과제 참여를 제한하지 않음에 따라 2006년 3월부터 2008년까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24명이 총 34개 과제 수행에 참여해 R&D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외부 불신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또한 2008년도 신규과제 평가계획에 의하면 평가위원이 ‘R&D종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과제계획서를
종합전문병원 상위 4개기관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종합전문병원 44개중 상위 4개에 해당하는 요양기관이 전체 진료비 청구액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44개 종합전문병원의 월평균 진료비가 102억5000만원임에 비해, 상위 4개 종합전문병원 평균은 337억1000만원으로 병원별로 최소 2.6배~4.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전체 진료비 청구액 1위의 서울 아산병원의 경우 전체 진료비의 9.8%를 차지하고 있고, 일부 종합전문병원의 6개월 진료비보다 많았다. 종합병원의 경우, 상위 50개병원의 진료비(1조3256억5200만원)가 전체 272개 병원의 진료비 청구액(2조4242억3800만원)의 54.6%에 달했고, 월별 평균진료비의 경우, 상위 50개 종합병원(44억3000만원)이 전체 종합병원의 평균진료비(14억9800만원)의 2.9배에 달했다.병원급의 경우, 상위 50개병원의 진료비(4129억2000만원)가 전체 병원급 진료비 청구액(1조5519억6900만원)의 26.6%에 해당됐다.의원의 경우, 진료기관 수가 많아 상위
요양보호사의 자질 향상과 수급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이 법제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10월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시·도지사는 요양보호사의 자질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요양보호사에 대해 보수교육을 명할 수 있고, 노인복지시설 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 업무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는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특히 시·도지사는 요양보호사가 보수교육을 받지 않았을 경우 1년의 범위에서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요양보호사 자질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개발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보수교육을 실시, 자질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