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장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소외계층 대상 의료비지원 사업의 첫 사례자가 선정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첫 사례자 A(여, 5세) 양은 심장병(심실중격결손증)으로 고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하대병원과 새마을금고가 함께 진행하는 무료수술사업 대상자로 선정, 심장내과 백완기 교수의 집도 하에 최근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통원치료중 이다. 한편, 이 사업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의료비를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은 첨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의료비 지원에 대한 정보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며 올 10월 중순부터 실시됐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0년 자원봉사자 CS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사업팀(팀장 강기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고객접점부서에서 바로 고객과 마주하면서 안내를 담당하거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현구 CS 전담강사(CS 강사팀)는 ‘사소함의 힘’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 작은 친절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응대 요령을 알려주고, 불만사례 분석도 함께 했다. 이관호 병원장은 “병원 사각지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펼치는 대고객 친절응대는 병원이미지 제고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교육으로 봉사 자질을 함양시켜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친절한 병원, 다시 가고 싶은 병원’이란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동우 전공의(29,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 2년)가 국제적인 공식학회에서 논문 구연발표로 ‘최우수 전공의상(공식 상 명칭 Trainee Award)’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0년 제38회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ISPN, 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 학술대회’ 기간 중 발표한 ‘족부연축에 대한 경골신경의 선택적 신경절단술’이란 연제(지도교수 김성호)로 최우수 전공의 발표상을 수상하게 된 것.유전공의는 이번 논문에 대해 “족부연축의 다양한 치료 중 선택적 신경절단술의 우수한 결과 및 예후를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0년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 기간 중 발표한 ‘외상성 뇌출혈 및 미만성 축상 손상에 의한 사지마비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이란 포스터 연제(지도교수 김성호, 김오룡, 김동규, 조윤우, 손수민, 장성호)로 우수 학술상(공식 상 명칭 Codman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병원 컨설팅·교육지원 사업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업은 중소병원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의료 전달체계에서 중소병원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신규로 도입, 2011년 예산액은 2억5000만원으로 2010년 예산액과 동일하게 계상됐다.하지만 올해 사업 수행현황을 살펴보면, 중소병원의 컨설팅 비용 지원에 대한 신청이 저조함이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2010년 예산으로 9개 기관을 지원하는 것을 계획했는데, 자진해 신청을 취소한 2개 기관을 제외하고 신청기관의 수 자체가 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즉 실질적으로 신청을 한 9개 병원 모두에 대해 각각 컨설팅(환경 분석 및 역량진단 등 경영 일반) 비용 2600만원씩이 지원된 것.이와 관련 복지부는 신청 저조의 원인이 컨설팅 비용의 자부담(1400만원 정도)이 과다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2011년 예산안에서는 국고보조율을 65%에서 85%로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국회 복지위는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해 중소병원 컨설팅 지원사업은 민간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사업 수행에 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한국수출입은행 강당에서 열린 UN 모자보건 글로벌전략 달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에 참석했다
의약품 중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시판 후 안전관리업무를 의사나 전문기술자도 수행할 수 있게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약사 또는 한약사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업무(의약품 시판 이후 실시하는 의약품의 부작용 관리, 재심사 및 재평가 관리)를 생물학적 제제(백신, 혈액제제 등)의 경우에는 의사나 전문기술자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승인을 받은 의사 또는 전문기술자도 시판후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후관리 업무의 효율적 수행은 물론 관련 업체의 인력수급을 용이하게 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또 의약품의 용기, 포장에 용법·용량 등 기재사항을 모두 기재한 경우 첨부 문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서류제출 등의 보고의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와 벌금을 함께 부과하도록 했으나 벌금만 부과토록 개선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했다.
특정수혈부작용 관련 업무가 시·도지사에게 이양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2월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수행하던 특정수혈부작용 발생신고의 접수사무와 발생신고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징수 업무를 시·도지사에게 이양토록 했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장태영 교수가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장태영 교수는 지난 10년간 항공우주의학협회 운영위원과 국토해양부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년 전부터는 상임 부회장을 역임하며 협회의 발전과 연구향상에 큰 기여를 해 왔다. 향후 2년의 회장 임기 동안에는 항공종사자의 건강보호와 항공신체검사, 항공전문의사에 대한 교육, 항공우주의학 전문학술단체 운영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장교수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 확대에 따라 항공종사자 규모가 늘어나며 그 연구 영역도 우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연구와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의 항공의학 저변을 확대시키고 국제 항공의학계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조종사 뿐만 아니라 우주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의학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는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전문의사가 발급한 항공신체검사증명서에 관한 심사업무를 위탁 받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항공전문의사 양성에 관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위임을 받아 매년 신규 및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전문의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비행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는 2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4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한국이 주관하는 두 번째 회의로, 제4차 회의부터는 각국의 수도이외의 도시에서 개최하는데 합의한데 따라 제주에서 개최하게 된다. 진장관 외에 중국의 첸쥬 위생부장, 일본의 호소카와 리츠오 후생노동성 대신과, 업저버(Observer)로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이 참석한다.3국 장관들은 역내 보건분야 과제 대응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면서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응, 식품안전, 임상연구, 재난대비 등 그간에 논의되어 왔던 의제에 대한 협력 강화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국제사회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개도국 모자보건 개선을 위한 한․중․일 3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3국 보건장관회의에 앞서 환영만찬(20일)과 '韓·日', '韓·中', '韓·WPRO'간 양자회담도 진행된다.韓·日 양자회담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한 양국의 정책 경험 교환, 인플루엔자 대응 문제 등 전염병 협력방안 등이 논의된다.韓·中 양자회담에서는 양국 간 식품기준 관련 협력각서(MOC)에 서명하고,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경쟁력을 제고하고 선도형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 육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기본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유치업체를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선정하고 선도업체 인증마크를 부여함으로써 유치업체의 대내외 신뢰도 제고에 따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된 유치업체의 기초인프라, 전문성 및 경영 능력, 유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12월말까지 언어권별(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기타언어)로 1~2개 업체를 선정(총 10개소 이내)할 계획이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유치업체에서는 11월30일까지 공모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해 5월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에 대한 등록 제도를 도입한 이래 올해 10월말 기준 1969개 기관이 등록했고 이 중 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발생분화연구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줄기세포 연구의 최신동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연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2010 줄기세포 선도연구팀 육성 사업에 선정된 ‘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유망연구팀’의 연구책임자들을 중심으로 최근 줄기세포 연구 동향 및 성과에 대해 1부와 2부로 나눠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병원 설립이래 최초로 입원환자 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임호영 원장은 “입원환자 500명 돌파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서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라며 “책임와 성실을 다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원급 2011년도 수가인상률이 극적인 타협을 봤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제도개선소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부터 장장 5시간에 걸쳐 의원급 수가인상률에 대한 논의를 벌인 결과 2% 인상키로 합의했다.앞서 201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 의원급을 제외한 6개 유형 계약이 체결한데 반해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의 인상률(추가소요 재정 1334억원)을 제시했었으나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하지만 결국 건정심 제도소위에서 2% 인상안으로 최종점을 찍었다.부대조건으로는 회계경영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며 올해보다 더 약제비 절감노력을 꾀하겠다는 단서가 달렸다.당초 가입자단체측에서는 협상이 결렬된 의원의 수가인상률은 원칙에 따라 1.2%가 돼야 하며 약제비 절감목표도 달성되지 않았음에 따라 지난해 부대결의 합의사항대로 2.7%를 기준으로 약제비 절감 미달성액의 50%를 차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그러나 대한의사협회에서 약제비 절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이 같은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가입자단체에서 반드시 지불제도개선특별위원회 설치를 전제조건으로 3.9%의 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정부측은 6.9%, 대한병
울산대학교병원은 18일 본관 7층 강당에서 보건관리자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장에서 흔한 질환의 업무적합성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지역 내 산업보건관리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