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17일~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항주·소주 지역을 다녀오는 직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15일 병원 3층 회의실에서 의료원장 등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장도에 오를 예정이다.인솔자인 이세진 QI실장(신경과 교수)을 비롯한 32명의 직원이 참가하는 이번 해외연수는 그동안 직무수행(마일리지 적립 우수자 우선 선발, 각 직종·부서에서 모범직원 추천을 받아 위원회에서 대상인원 선정)에 따른 노고를 치하하고, 해외견학을 함으로써 더욱 창조적이며 능률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제공 차원에서 마련된 것.중국병원 견학일정으로는 상해에 있는 동제병원 및 동방병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6일 군위에 있는 소보 둥지마을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병원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 소속 교직원은 물론 일반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지역민을 위한 무료진료봉사를 나누는 것.지역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둥지마을은 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중독자 등이 기거하고 있는 공동체 마을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톨릭교우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격월제로 꾸준히 둥지마을과 인근 지역민을 위한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故최요삼 선수의 장기기증을 계기로 고조된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 및 기증자 유족에 대한 감사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국립의료원(스칸디나비안클럽)에서 개최되는 장기기증자의 추모의 행사는 故최요삼선수의 유족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해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홍보대사로 홍수환 회장(한국권투인협회)을 위촉,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 전달식을 갖는다.이 행사는 기증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14일~15일 서울 강남역과 명동역에서 벌어지는 장기기증 가두켐페인은 장기이식 관련 단체와 공동개최해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추진동력을 얻음과 동시에 시민들로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받을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월11일~1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새내기 신규 인턴 52명(치과 1명 포함)을 대상으로 ‘2008학년도 신규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임상현장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인턴들의 복무 시 필요한 각종 교육과 특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병원생활을 위한 일반교육·친절인성교육·원무·전산·의무기록 등 행정 및 시스템교육을 비롯, ▲CS 친절 ▲의료 질(QI) ▲감염 ▲산업예방 및 안전 ▲수혈업무규정 ▲의약품 관리 ▲후생복지 및 적출물 관리교육 등 병원전반에 관련된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아울러 18일에는 의과대학 강의동 4층 임상수기센터에서 임상수기실습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실제 의료현장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기본수기 실습,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 CPR/EKG 검사 후 판독실습 등이 펼쳐진다.19일에는 새내기 인턴교육생 전원이 수성구 용지봉 등산을 통해 ‘우리는 한 가족’임을 느껴보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기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오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The Asia-Pacific Experts’ Forum on COPD’에 의장(Chairman)으로 참석한다.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주제로 아시아 12개국, 약 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 정기석 교수는 개회·토의·질의응답·폐회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국가 차원의 골다공증 실태조사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향후 5년간 유병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대한골다공증학회는 골다공증 진단에 사용하기 위해 이동검진차량에 장착되는 첨단검사장비 사용 경비 약 4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기술지원하기로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문제를 보건당국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골다공증은 급격한 고령화와 필연적으로 폐경기를 거치는 여성 건강의 특성으로 인해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심각한 공중보건문제로 부각되고 있다.60세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50% 이상 추정되며 골다공증 및 근골격계 관련 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 2조2000억원 수준으로 암(5조6000억원)의 40%, 당뇨병(1조1000억원)의 2배가량이 소요된다.WHO와 선진국은 국가 차원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실태 조사를 오래전부터 도입해 유병 수준과 그 원인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공중보건학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약에 대한 약가 협상타결률이 80%에 이른다며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이후 보험 등재가 지나치게 까다로워졌다는 주장은 통계수치상 착오라고 반박했다.이는 모 언론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후 보험 등재가 지나치게 어려워져 지난해 건강보험에 등재된 신약 수가 2006년 7개에 불과하고(2006년 54개) 신청 중 약 11%만이 등재될 정도라며 제약업계가 신약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내용에 대한 해명이다.복지부는 2007년도 12월 말 기준으로 신약 협상 25건을 개시했으며 이 중 체결 8품목, 결렬 2품목, 진행 중 15품목이라며 진행 중인 경우를 제외하고 협상이 완료된 품목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 협상 체결률은 80%라고 밝혔다.특히 아스텔라스의 베시케어정은 5mg 및 10mg 두 품목이 등재됐으므로 약가협상을 통해 등재된 품목수는 7개가 아니라 8개라고 설명했다.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제성 평가를 기준으로 25품목이 신청가격으로 경제성 평가를 통과하고 14품목이 통과하지 못했으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전에도 제약사의 신청가격이 그대로 통과돼 등재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복지부는 이전 급여제외목록(Negative list)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권덕철공무원임용령 제41조 제1항 제4호에 따라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교육훈련 파견을 명함. (2008. 2. 13일부터 2009. 2. 12일까지)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 기술서기관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직무대리에 보함 (2008. 2. 11부터 별도발령시까지)
[파일첨부]Cone Beam전산화단층영상과 타각적 청력역치 측정검사진단 항목의 급여가 신설돼 3월1일부터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했다.Cone beam 전산화 단층영상촬영은 표준촬영, 파노라마촬영 등만으로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인정기준은 안면 및 두개기저 부위의 경우 ▲ 3치관 크기 이상의 치근낭 혹은 길이 5cm이상의 낭종 ▲타액선 결석 ▲임상 소견 상 수술을 요할 정도의 상악동염 ▲Le fort Ⅰ, Ⅱ, Ⅲ골절 혹은 협골부, 안와의 blow-out 골절 ▲하악골의 복합, 복잡골절 혹은 하악 과두 골절 ▲악 안면 기형 수술의 전, 후 평가 등이다.측두하악 관절 부위의 경우에는 ▲강직(ankylosis)과 감별진단을 요하는 심한 임상적 개구제한 ▲골 변화를 동반하는 관절염(퇴행성, 류마티스성, 감염성) 및 과두형태의 이상 ▲스플린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측두하악 장애 ▲악 관절수술의 전, 후 평가 등이 포함된다.또한 고위험신생아(조산아, 미숙아, 고빌리루빈혈증 등)에게 Screening test로 실시한‘나640 타각적 청력역치 측정검사’는 ‘나618라 청각유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일 오후 2시부터 본관 12층 교육실에서 ‘암환자를 위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암의 일반적 사항,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대처방안, 암환자의 약물요법, 방사선치료, 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정보 등을 내용으로 암센터 주순옥 수간호사, 외과 장미영 간호사, 혈액종양내과 황세원 간호사, 예현정 약사, 방사선종양학과 박정숙 간호사, 김덕희 영양사, 박선형 사회복지사가 강의한다.(문의 031-380-3858)
하정옥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11일 서울역사 내 KTX 별실에서 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협의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이어 같은 장소에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주최로 열린 ‘기본의학평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1차 준비 회의’에도 참석했다.
초대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으로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의 기용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는 당초 김성이 교수가 보건복지여성부장관과 더불어 사회정책수석에도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가 사회정책수석에 임명됨에 따라 이젠 보건복지여성부장관쪽으로 기우는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타당성을 얻고 있는 것.특히 김 교수와 함께 보건복지여성부장관 후보로 거론돼던 전재희 의원의 경우 4월에 있을 총선에 출마를 선언하고 총선채비에 나서 김교수의 보건복지여성부장관 임명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은 지난 10일 청와대 핵심 진용으로 1실장 1처장 7수석 1대변인 체제를 확정, ▲경제수석-김중수 한림대 총장 ▲외교안보수석-김병국 고려대 교수 ▲사회정책수석-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교육문화수석-이주호 의원 ▲정무수석-박재완 의원 ▲민정수석-이종찬 법무법인 에이스 대표 ▲국정기획수석-곽승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 ▲대변인-이동관 인수위 대변인 등을 내정했다.
보건의료인의 면허·자격증 발급기간이 빨라진다.보건복지부는 의사 등 70여종의 보건의료인 면허 및 자격증에 대한 전자이미지관인 도입으로 발급기간을 최장 6주에서 1주 이내로 단축해 대국민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면허(자격)증 발급업무의 중복과 이원화로 발급에 최장 6주가 소요됨에 따라 신규 의료인 등의 취업과 전공의 수련업무에 지장을 초래, 전용회선 구축 및 관련 10개 부령의 일괄 개정을 통해 개선하게 된 것.지금까지 면허의 응시접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 합격 후 면허발급은 복지부에서 업무를 담당함에 따라 민원인의 혼란과 업무의 중복으로 인한 행정낭비를 초래해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부는 국시원간 전용회선을 설치해 응시원서접수에서 발급까지 신규 면허발급창구를 국시원으로 일원화 하는 원스톱 면허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행정전산망 구축 및 의료법시행규칙 등 10개 부령의 일괄개정을 통해 지금까지 수기관인에 한정하던 것을 ‘전자이미지관인’도입으로 ‘위·변조 방지와 면허발급기간 단축’에 따른 신규자의 조기취업 및 전공의 수련업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장이식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995년 2월 첫 신장이식을 시작한 이례 13년만에 신장이식 1000례를 시행, 이에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전후 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심포지엄에 앞서 신장이식 1000례에 대한 경과보고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관심있는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등은 장기이식센터(02-3410-1177~1179)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치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등록비는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