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6일 군위에 있는 소보 둥지마을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병원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 소속 교직원은 물론 일반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지역민을 위한 무료진료봉사를 나누는 것.
지역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둥지마을은 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중독자 등이 기거하고 있는 공동체 마을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톨릭교우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격월제로 꾸준히 둥지마을과 인근 지역민을 위한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