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故최요삼 선수의 장기기증을 계기로 고조된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 및 기증자 유족에 대한 감사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국립의료원(스칸디나비안클럽)에서 개최되는 장기기증자의 추모의 행사는 故최요삼선수의 유족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해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홍보대사로 홍수환 회장(한국권투인협회)을 위촉,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 전달식을 갖는다.
이 행사는 기증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14일~15일 서울 강남역과 명동역에서 벌어지는 장기기증 가두켐페인은 장기이식 관련 단체와 공동개최해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추진동력을 얻음과 동시에 시민들로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받을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