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첨부] 쿠웨이트 의료기기 수입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심전도, 심장병, 당뇨 및 고혈압 등 전문 첨단 진단치료기 등의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익환 쿠웨이트 무역관은 최근 ‘쿠웨이트 의료기기 시장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익환 무역관에 따르면 쿠웨이트정부는 GDP의 4%를 의료산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의료장비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수입규모는 2005년 기준으로 1억4000만 달러 이었고 매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무역관은 “쿠웨이트 수입시장 특성상 의료기기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야만 정부병원발주 대규모입찰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쿠웨이트 의료기기 수출을 위해서는 유능하고 경험 있는 에이전트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걸프지역 의료전문전시회의 참가와 수시로 현지를 방문해 병원 및 의료기기 실수요자들에게 프리젠테이션·세미나를 실시해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출 후에는 AS를 강화해 수입업자들에게 신뢰감을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29곳의 의료기관에서 환자 본인부담금을 부당하게 징수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29일 “지난 7월 30곳의 의료기관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29곳의 기관이 본인부담금을 부당하게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구분 조사기관 총 부당금액 부당사실 확인기관 부당사실 없는기관 보험 급여 보험 부당금액 급여 부당금액 보험 급여 계 30 30 1,772,815 29 1,550,344 21 222,471 1 9 종합전문병원 2 2 250,789 2 222,990 2 27,799 0 0 종합병원 8 8 656,087 8 593,781 8 62,306 0 0 병 원 15 15 680,067 15 556,202 9 123,865주1) 0 6 치과병원 2 2 49,000 2 48,000 1 1,000 0 1 한방병원 3 3 136,872 2 129,371 1 7,501 1 2 &nb
최근 들어 여의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의사끼리 결혼하는 ‘의사 부부’들도 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자원팀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5년 여의사 수는 전체 의사 2만9151명 중 4029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4년에는 8만1918명 중 1만5768명을 차지했다. 이처럼 여의사들이 늘면서 의사 부부들도 이제는 흔한 일이 돼버렸는데 과연 의사부부는 장점이 더 많을까, 아니면 단점이 더 많을까? 한 전공의는 “힘든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푹 쉬고 싶은데 집사람 역시 전공의라서 집안일을 거의 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의 쉴 수가 없다”고 전하고 “개인적으로는 의사 부부는 그다지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강남구에서 개원중인 한 개원의는 “가장 피해야 할 결혼 상대는 여의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는 재미도 없을 것 같고 대화 내용도 온통 병원 얘기에 은근히 남편도 무시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강남구의 한 개원의는 “환자, 간호사, 여의사와 결혼하는 의사는 3대 바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면서 “서로 잘 이해해 줄 수 있긴 하지만 그만큼 비밀도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9월 27일 4시 30분, 인구보건복지협회 3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 및 청소년 성교육 플래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슬로건·플래시 공모전에는 총 1232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슬로건 학생부 부문에서는 “결혼은 행복의 시작 출산은 희망의 시작입니다”(반송초 3년생 진송미)가 대상을 차지했다.
슬로건 일반부에서는 “엄마, 아빠! 들을수록 행복해지는 말입니다”(성균관대 3년생 윤광희)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또한 플래시 부문에서는 “그들의 고민”(서울대 2년생 전용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선정된 슬로건과 플래시 작품은 향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국민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가사랑 후원회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시상식장을 찾아 “앞으로 아이를 낳게 될 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내달 16일 오후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개발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흥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해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연구사례(진흥원 식품산업팀 박강용 박사) *건강기능식품 인정 관련 규정 설명(식약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이은주 연구관) *건강기능식품 안전성·기능성 평가사례(박경식 박사)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진흥원 이중근 식품산업팀장은 “해외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관련 동향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안전성·기능성 평가에 관심 있는 건강기능식품 관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고 기대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60명만 이메일로 사전등록을 받는다. 사전등록 신청 이메일 주소는 식품산업팀(담당자 : 문주석, moonjs@khidi.or.kr)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또는 식품산업팀(02-2194-7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우제홍)은 지난 27일 연세이룸병원(병원장 이동주, 임대의)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환자 연계진료, 병원 경영정보 교환, 직원위탁교육사업, 최신 의학정보와 인적자원 교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하대병원 대외협력실 이홍식 실장과 이동주 병원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병원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 연계 진료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환자를 위해 실질적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우리나라 의대 교수들의 정년은 65세이다. 그렇다면 개원의들이 생각하는 그들의 정년은 과연 몇 살일까? 우리나라의 교수들의 정년은 일반적으로 정년이 낮은 제조업(56.5세), 건설업(56.5세) 도·소매업(56.2세) 등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정년이 높다는 광업(58.4세), 운수업(58.0세)도 교수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 하지만 개원의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정년은 의대 교수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에서 개원중인 내과 개원의는 “55세를 개인적인 정년으로 보고 있다”면서 “집사람은 아이들이 모두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는 일하라는 데 사실 그 때까지 일할 자신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적인 정년까지 앞으로 10년 남았는데 요즘 같은 추세라면 55세가 될 때까지라도 병원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강남구에서 개원중인 성형외과 개원의는 “욕심 같아서는 60세까지 하고 싶지만 그 때까지 환자가 오겠느냐?”면서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물러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개원의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5일 신 상대가치점수 연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각 진료과들은 연구결과가 아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상대가치점수 개정에서 가장 높은 수가 인상률을 기록한 과는 산부인과로 치료재료를 별도 보상 했을 경우 수가 인상률은 10.7%에 이른다. 하지만 산부인과 의사들은 이 정도의 수가인상은 위기에 빠진 산부인과를 구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오세창 정보통신이사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10%가 인상됐다고 해도 크게 와 닿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오 이사는 “잘되는 과와 안되는 과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가 좀 올렸다고 산부인과가 기사회생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기대도 안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산부인과 개원의는 “환자가 줄어든 정도가 아니라 손가락을 셀 정도인데 이런 상황에서 수가를 100% 인상해봐야 무슨 소용이냐”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번에 10.6%의 수가인상을 기록한 흉부외과는 일단 환영하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도 많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한흉부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이종태 회장은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7일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사회재활교육을 실시하는 비둘기교실(원장 최금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병원 간부진의 재활센터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 받는 불우한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97년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김용호 감사, 김세원 행정처장, 김창수 총무부장, 김윤기 원무부장, 김명애 간호부장, 손인자 약제부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직접 모은 성금을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격려인사를 전했다.
가톨릭 사회복지법인인 ‘비둘기교실’은 20세에서 45세까지 20여 명의 정신지체자의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재활, 사회재활 교육을 하는 곳으로 관내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병원 물품관리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물품관리 방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물류시스템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합물류시스템이란 환자 진료와 환자 진료 지원에 사용하는 모든 물품의 선정, 구매, 검수, 공급, 재고관리 및 폐기를 한곳에서 통합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재고관리, 구매관리, 소비관리, 품질관리, 반송관리를 모두 별도의 부서에서 처리했는데 이로 인해 *불량 및 과잉재고 발생 *구매비 로스 *구매창구 분산 *청구누락 발생 *유효기간 지난 물품 발생 *간호업무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가 있어왔다.
하지만 유한대학 의무행정과 남상요 교수는 “통합물류시스템을 도입하면 각종 경영지표데이터의 정비에 의한 적정진단이 가능해지고 구매비용이 줄어든다”고 도입효과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험청구 누락 방지 *물품의 표준화 *간호업무 생산성 향상 *과잉재고 억제와 공간의 유효이용 *유효기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28일 접수 분부터 ‘야간가산시간 미기재’ 청구오류 건을 접수단계에서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에 의하면, 야간 진료 비용을 청구할 때는 명세서 특정내역란(JS010)에 ‘야간가산일자·시간’을 기재해야 하며 동 내역을 기재 누락하면 청구된 야간가산료가 심사 조정된다. 심평원은 “야간진료시간 미기재로 야간가산료가 심사 조정된 건을 오는 28일 접수 분부터 명세서 접수단계에서 요양기관에 통보해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요양기관이 세부 수정·보완요령을 숙지하여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구오류 수정·보완제도는 요양기관이 단순청구오류로 인해 심사조정이나 반송처리 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03년 5월 A·F·K 3항목을 대상으로 시작해 2005년 11월 수탁검사기관기호착오(L), 주민번호착오(91) 등 10개 항목을 추가해 운영중이다. 요양기관이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산청구(EDI, 디스켓)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2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영상아트홀에서 ‘노인 성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05년 10월 기준 9.3%에 이르러 명실상부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노인인구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노인들이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하고,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령화시대의 노인 성문화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윤가현 교수) *의학적인 면에서 본 노인의 성(한국성과학연구소 이윤수 소장) *노인 성의식과 성교육 프로그램 (한국성교육연구소 성경원 소장) *노인 성상담의 실제 (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나임순 교수) *대중문화에 비친 노인 성문화 (우석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남완석 교수) 등의 강연과 주제발표가 있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치료로 인해 학교를 다닐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여미사랑병원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학교는 장기입원 치료중인 학생이 3개월 이상 수업을 받지 못해 유급 되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난해 개정된 특수교육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정규과정으로 호남지역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의 여미사랑병원학교가 처음 개교한다. 병원 관계자는 “병실과 별도로 1층에 마련된 학교에는 2개 교실에 개인용 노트북 10대이상과 빔프로젝터, 전자칠판 등 최고 시설의 학습장비가 마련돼있다”고 전하고 ”소아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커리큘럼에 따라 매일 3~4시간 개인별 수업이 진행되며, 정규수업으로 인정된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는 약 500명의 광주전남지역 소아암 백혈병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는 간헐적인 외래 진료만 받거나 치료가 종료된 경우여서 현재 학교에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2명이 등록돼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질병관리본부 지정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 개소식이 오는 28일 화순전남대병원 1층 현관 앞에서 열린다. 지난 7월 충남대․영남대병원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의학상담실 운영 *진료협력체계 구축 *입·퇴원 환자 의무기록 검토 및 관리 *질환별 연구자 임상네트워크 구성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원내 의학상담실 및 의학 유전학 클리닉을 마련해 담당 전문 의료인과 간호사가 질병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며, 지방에 거주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개소식을 기념해 열리는 워크숍에는 *희귀질환의 국가 지원 현황(박현영 박사, 질병관리본부 팀장) *의약품공급과 희귀의약품센터의 역할(구현민 박사,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정보관리팀장) *희귀질환의 발견과 진단(김종원 박사, 삼성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광주·전남지역의 소아 혈액 종양 질환(국훈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소아과) 등 지역 전문가들이 참가, 4개 연제발표를 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
CJ 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은 26일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 1350만원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에 전달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CJ 푸드빌 정진구 대표를 비롯해 김흥연 상무와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과 정진엽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CJ 푸드빌 정진구 대표는 강흥식 원장에게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같은 방법으로 기금을 모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콜드스톤은 이번 기금 마련을 위해 고객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동시에 기부하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 방식을 사용했다.
CJ 푸드빌은 지난 7월 종로 1호점을 개점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부하는 기부금과 동일한 매칭펀드를 CJ 푸드빌에서 기부해 분당서울대병원을 후원하기로 약정을 맺었고 이번에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