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지정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 개소식이 오는 28일 화순전남대병원 1층 현관 앞에서 열린다.
지난 7월 충남대․영남대병원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의학상담실 운영 *진료협력체계 구축 *입·퇴원 환자 의무기록 검토 및 관리 *질환별 연구자 임상네트워크 구성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원내 의학상담실 및 의학 유전학 클리닉을 마련해 담당 전문 의료인과 간호사가 질병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며, 지방에 거주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개소식을 기념해 열리는 워크숍에는 *희귀질환의 국가 지원 현황(박현영 박사, 질병관리본부 팀장) *의약품공급과 희귀의약품센터의 역할(구현민 박사,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정보관리팀장) *희귀질환의 발견과 진단(김종원 박사, 삼성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광주·전남지역의 소아 혈액 종양 질환(국훈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소아과) 등 지역 전문가들이 참가, 4개 연제발표를 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