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의사국가시험이 내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실시된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1일 2010년도 하반기 및 2011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 부터 응급구조사 등 3개 직종을 시작으로 10월 23일 까지 전 직종에 걸쳐 응시원서 접수가 이루어 진다. 10월 10 한약조제자격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011. 3. 12(토) 의지․보조기기사 실기 시험까지 6개월여 기간에 걸쳐 보건의료인 자격시험의 시행된다.이중 의사자격시험은 인터넷 접수의 경우 9월 24일부터 29일 까지고 방문접수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시험은 2011년 1월 7일과 8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19일이다. 한편, 21개 직종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시험과목ㆍ시험시간표ㆍ제출서류ㆍ응시수수료 등 세부적인 시험시행계획은 복지부 승인을 거쳐 2010년 9월초에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붙임자료참조]
지오치과네트워크(대표원장 명우천)는 지난 17일 ~ 18일 양일간에 걸쳐 화성 덕산스포텔에서 2010년도 지오 워크샵을 개최 했다. ‘The change of attitud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워크샵은 지오치과 각 지점과 경영지원본부인 ㈜지오파트너즈 직원 80여명이 함께 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리더십과 팔로워십’ 이라는 큰 주제 아래 강연이 이루어 졌다. 강연은 ▲조직의 화합을 위한 리더십과 팔로워십(포엑스 씨앤씨 이민철 원장), ▲성공인생을 위한 혁신과 리더십(강사 신혁)등, 전 직원의 화합과 소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또한 팀 파워게임, 봉대봉, 하나 되어, 파이프라인, 협동바운스,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및 의료진들이 ‘개인’이 아닌 ‘우리’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첫 시행한 지오 경영대상 시상에서는‘고객만족경영’과 ‘병원경영혁신’ 부분에서 각각 부천연세우리치과(대표원장 노원기, 서영섭), 지오치과 가산점(대표원장 문경환)이 수상 했다. 지오치과 네트워크 명우천 대표원장은 “이번 워크샵 프로그램을 통해 지오치과 네트워크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21일 오전 은평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소아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 접종하였다. 이번 무료접종은 행복한 임신과 대한민국 출산 대계를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주최하는 대국민 캠페인 “I Dream Korea (아이드림 코리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도 매일 12명의 여성이 진단받고 3명이 사망하여 여성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발병 초기에는 자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생리 이외의 출혈이나 통증으로 증상이 느껴져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많이 발전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의 많게는 90%까지 예방 가능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저소득 가정, 결손 가정, 보호시설 아동 등 소외계층의 경우, 국가 필수접종이 아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기란 쉽지 않다”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위해 이 같은 무료 접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은 20일 용산구내 초등학생 4~6학년 40여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일일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
2010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3,24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소아청소년병원 소아종양혈액과 주최로 열린다. ‘백혈병’과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질환 완치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에 있어 적합한 공여자를 찾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반일치골수이식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독일 튀빙엔 대학병원의 루퍼스 한트그레팅어 교수를 비롯해 나고야 대학병원의 세이지 고지마 교수, 오사카 대학병원의 오사무 곤도 교수,벨로르 카톨릭 병원의 비크람 매튜스 박사등 해외 저명 연구진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은 조혈모세포이식만이 완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을 비롯해 중증의 재생불량성빈혈 환자등 적합한 공여자를 찾기 어려워 삶을 포기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은 부모나 형제 누구나가 공여자가 될 수 있고 이식시기를 환자의 상태에 맞춰 최적의 상태에서 이식이 가능하며 이식후 생착에 실패하더라도 재이식의 기회가 있다는 점과 이식기술의 발
세브란스병원 인요한 국제진료소장이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명예소방관에 위촉됐다.
스마트폰의 인기가 의사사회의 소통방식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공식 트위터를 통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최근 스마트폰의 인기에 힘입어 회원, 국민과 보다 더 다양한 채널로 소통을 위해 지난 5월 초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기관이 공식 트위터를 개설하는 경우는 그 빈도가 많아지고 있지만 의사회가 직접 트위터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의사회는 “트위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접촉하기 힘든 회원에게 의사회 주요 일정과 행사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또한 국민들과 온라인 대화를 통해서 의료계의 소식 및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소식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의사회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은 following과 followers가 각각 1,012명이며, 지난 5월 첫 발걸음을 뗀 이래 3개월동안 1,000명과 관계를 맺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 의사회 트워터는 매일 10∼20명 이상의 회원 및 국민들과 following, followers 관계를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박문서)에서 이명·난청센터를 개설했다. 이명·난청센터는 이명(귀울림), 청각과민증,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 중이염으로 인한 난청 등 우리가 듣는 ‘소리’의 문제에 대해 진료하는 특수 센터다. 동서신의학병원 이명·난청센터는 ‘이명 클리닉’과 ‘난청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명클리닉에서는 이명에 대한 이비인후과, 신경과, 정신과, 치과 등의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원인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난청클리닉에서는 다양한 난청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며, 약물과 보청기 및 인공와우이식술 등 난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을 제공한다. 또한 이명클리닉에서는 먼저 이명진단 및 재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전용 검사기와 각종 정밀 청각검사기기를 통해 이명, 난청 및 음향과민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리며, 증상에 따라 안면관절이나 근육에 대한 검사 혹은 MRI를 통한 뇌 검사를 하기도 한다. 이명의 진단이 끝나면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전기자극치료, 음악치료, 소리치료, 이명재훈련치료, 자기장치료, 냉동치료 등을 진행한다. 이명환자는 이명 자체보다는 이명에 수반되는 불안, 두려움, 초조 등이 더 문
내년도 수가 인상의 중요한 단초가 될 의료기관 약품비 절감 마감 기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야말로 막바지에 달한 것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약품비대책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리베이트 쌍벌제의 여파 등으로 시들해진 약품비 절감안에 대한 호응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해 건정심에서 의료계는 의원 수가 3%, 병원 1.4% 인상의 부대조건으로 올 한해 약품비를 4,000억원 절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올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의료기관이 절감해야 될 약제비의 경우 총 2000억원. 의협은 올 초 의원은 처방 건당 편균 12,862원의 약품비 중 459억원을 절감하면 되며, 평균처방일수를 적용하면 1일 1,613원의 약품비 중 58원을 절감하면 된다고 회원들에 공지했었다.또한 이를 위해 동일성분, 동등한 효능군의 의약품이라면 안전성 및 유효성, 그리고 경제성이 우수한 제네릭을 우선 사용할 것과, 의약품 과다 처방의 지양, 요양기관 자체 약품비 사용율 확인, 소화기관용 2종 처방과 동일 성분에 대한 중복처방을 신중하게 검토 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약품비 절감 운동을 벌여왔다.그러
대한의사협회가 전국 보건소장직의 공개모집과 더불어 의사 임용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0일 보건소장을 의사가 아닌 보건직 공무원으로 내부임용하려던 광주시 북구가 기존 방침을 바꿔 공개모집을 시행키로 한 데 대해, “보건소장은 반드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의사로 임용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입장 전달이 수용된 결과”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국 보건소장직 임용에 의사들의 활발한 진출을 위한 공개모집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무직군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다는 법령상 예외 규정의 입법취지는 의사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예외적인 경우를 대비해 임의적으로 둔 규정이고, 현재와 같이 의사인력자원이 풍부한 상황에서 의료분야의 비전문가들이 보건소장으로 임용될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 의협 측의 입장이다.이와 관련, 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지역보건법에서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면허증 소지자로 제한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바로 의사 보건소장의 경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보건·위생 문제에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당위성을 부여했다.문 대변인은 “특히, 지난 번 신종플루 사태에서 경
아시아태평양 비만대사수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허경열 교수가 16일과 17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당뇨수술 권고안 채택을 위한 회의(1st. Asia Diebetes Surgery Summit)에 참석했다. 허경열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아시아당뇨수술학회 회장인 리웨이제이 박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일본의 DR. Yosuke Seki, 한국의 허경열 박사, 미국의 Dr.Sayeed Ikramuddin, 가운데가 현회장인 대만의 Lee Wei Jei 박사, 홍콩의 Dr. Mui Lik Man Wilfred, 인도의 Dr. Aparna Govil Bhasker, Dr.Muffazal A. Lakdawala 등이다.
자동차 손해보험회사가 진료비 전자청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 알려지며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19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이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의료계와 손해보험협회간의 간담회가 열려 관심이 쏠린다.의협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손해보험사 중 10여개의 회사가 진료비 청구 및 심사 결과 통보 EDI, 사고접수, 청구, 지급 조회, 진료비 청구서의 진료수가 수 및 약가 적합성 자동 점검, 심평원 등 제3의 기관 위탁시 직결망 등의 구성을 위한 자동차보험 진료비 EDI 시스템 개발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신청을 받고 있다.의협은 이와 관련 의료계와 논의를 거치지 않고, 손보사들이 독단적으로 이를 추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해당 회사에 항의공문을 발송하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향 후 자동차 손해보험 진료비 전자청구 시스템이 진료비 삭감으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이에 신중함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간담회에서도 의협 측은 이와 같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의협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자동차손해보험 진료비 전자청구 시스템 마련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긋고 이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의협은 이 시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세브란스 다빈치 라이브 2010’을 개최했다.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과 5개의 로봇수술실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고려대 의대, 성균관 의대, 울산 의대, 경북 의대 등과 미국, 일본, 영국 등 국내외 600여 명 의사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심포지엄에는 미국 11명, 일본 3명, 중국 2명, 영국, 홍콩,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각 1명씩 총 21명의 세계적 외과 전문의의 강연과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13건의 라이브 수술이 진행됐다.또한 로봇수술기 다빈치 제작사인 인튜이티브에서 다빈치를 설치해 참석자들이 직접 가상 시현해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정웅윤 교수는 “이렇게 많은 수의 전문가들이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것은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로봇수술과 세계적인 로봇 수술 대가들의 수술방법을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난 14일부터 발렛파킹을 하는 주차도우미 직원들이 하계 유니폼으로 하와이안 셔츠를 착용하고 밀짚모자를 쓰고 고객을 맞이하는 이색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시설 및 개호관리에 소홀로 입원 중인 환자가 사고사 하는데 일정부분 빌미를 제공한 정신병원에 환자 유가족에 수 천만원의 손해 배상을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수원지방법원 제 7민사부 정신병원에 입원 중 병원시설 내 나리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박모 씨(이하 망인)의 유족이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리고 위자료 4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밝혔다.정신병원 입원 중인 환자가 병원시설 내 다리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경우지만 병원 측에 일부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사례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망인은 지난 2002년 10월부터 정신분열증으로 피고 병원에 입원해 2006년 3월 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같은해 6월 다시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그러던 중 지난해 6월 정해진 일정에 따라 병원 보호사 안 모씨의 인솔아래 다른 환자 10여명과 함께 약 50분 동안 산책을 한 뒤 정신병동 현관 앞으로 돌아와 입원하고 있던 정신병동으로 들어가려다가 갑자기 정신병동과 노인전문병원 사이에 설치된 경결 다리 위로 뛰어가 다리 난간에 걸터앉은 다음 그대로 넘어져 다리 아래로 추락, 뇌출혈 및 뇌손상으로 사망했다.재판부는 이에 병원 측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