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성 PMS 혐의로 인해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을 받은 의사에게 또 다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정당한 연구용역에 의한 대가인 것이 인정 된 것이다. 이번 판결 뿐 아니라 올 한해 이어진 PMS관련 소송에서 원심 행정법원에 이어 항소심인 고등법원에서도 이 같은 법원의 무죄 선고가 잇따르자 행정처분을 내린 보건복지부도 적지 않게 당황해 하는 모습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조영제에 대한 대가성 PMS 혐의로 보건복지부로부터 1개월의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을 받은 원고 K씨와 S씨가 제기한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원고 K씨와 S씨가 직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으므로 행정처분 하라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의뢰를 받고 (해당사건은 기소유예 처분) 1개월의 면허정지처분을 내렸다.원고 K의 경우, 해당 조영제의 지속적인 사용과 PMS를 명목으로 11회에 걸쳐 2,547만원을 송금받고, 회식지원비 명목으로 419만원의 재산상 이득을 보았다는 것이었고, 원고 S는 역시 같은 이유로 7회에 걸쳐 1,340만원과 회식지원비와 학회지원비 842만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였다.재판부는 그러나 이 같은 복지부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9일,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기출문제를 재구성헤 기출문제집을 발간한 출판사와 이 출제문제를 제공한 국가시험 응시자 등에 대해 기출문제 저작권 침해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국시원에 따르면 고소 대상은 제74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 제50회 간호사 국가시험 출제문제를 복원하여 기출문제집을 발간한 P출판사 등 3개 출판사와 국가시험 응시자로서 출제문제를 제공하여 기출문제집에 편저자로 등재된 8인이다.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문제는 문항은행 출제방식에 따라 출제문제를 비공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출판사 등이 기출문제집을 발간해 문제가 되고 있다. 국시원 측은 “출제문제 비공개에 따라 출제문제와 동일 또는 유사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어, 이미 검증된 양질의 기출문제 재사용을 포기할 수 밖에 없어 국가시험의 평가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고소고발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게 국시원 측의 설명이다. 즉,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이들 출판사 등의 “기출문제를 출판물로 발간”하는 저작권 침해행위와 관련하여, 해당 행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고난이도의 심장·폐 동시이식 수술을 성공해 화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9일,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송석원 교수팀(백효채, 이두연, 이기종, 함석진)이 최근 장장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심장과 폐 동시이식에심 성공했으며, 수술환자는 감염 등의 합병증이 없어 조만간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심장-폐 이식은 이미 국내에서도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폐동맥 기형 및 폐동맥 고혈압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폐질환이 심한 환자에게 진행되고는 있으나(총 5건) 시행하는데 심장 이식에 비해 여러 가지 조건이 까다로워 높은 수술 난이도를 요구하고 있다.또 수술 후 감염이나 거부 반응 등으로 인해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수술의 성공은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수술 성공 사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강남세브란스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가쁜 숨을 몰아쉬는 등의 증상을 호소했던 환자 강 모씨는 진단결과 심장-폐 이식을 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약으로 버티며 지내고 있었다. 결국 증세를 악화 돼 강 모씨의 호흡곤란이 심해졌고 급기야 폐쇄성 폐혈관 질환인 아이젠멩
해외에 나간 환자의 내원일수를 조작하거거나 업무정지기간 중 요양급여 후 원외처방전 등을 발행해 요양급여비용에 대해 부당이득을 취한 의료기관에 2천여만원 상당의 환수 처분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현지조사에서 업무정지기간 중 요양급여 후 원외처방전을 발행하거나, 입·내원일수 허위 및 증일 청구한 것이 발각돼 1,900여만원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환수처분 받은 서울의 모 의료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환수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원고는 업무정지처분 기간 인 지난 2006년 10월 과 2007년 7월부터 10월까지 두 번에 걸쳐 원외처방전을 발행해, 처방전을 수령한 약국이 공단에 청구하게 했다. 또 일부 수진자가 해외출국 등으로 요양기관에 내원하지 않아 진료하지 않았는데도 내원, 진료한 것으로 기록부에 허위 진기록하고 진찰료, 입원료 및 물리치료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이와 함께 HDL-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하지 않고, 4,980원씩 수진자에게 별도로 징수했다. 이런 수법으로 허위 부당청구한 금액은 총 1,879만원에 달했다. 원고는 이에 허위 및 증일청구된 환자들은 분명히 진료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허주엽)이 모바일 홈페이지(m.khnmc.or.k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강동경희대병원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의 축소판으로 볼 수 있다. 우선 9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는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진료시간표, 전화번호, 진료예약 메뉴가 전면에 배치되었다.특히 모바일 건강상담, eHealth(온라인 건강정보)를 비롯해 병원 트위터(@KHNMC)가 연동되어 있다. 병원은 트위터(@KHNMC)를 통해 병원에서 열리는 건강강좌는 물론 의학정보, 병원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 세계보건기구(WHO),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의료와 관련된 국내외 공공기관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이와 함께 모바일 웹 표준화를 적용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자는 단말기와 운영체제, 브라우저 종류(익스플로러, 사파리 등)에 상관없이 동일한 웹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피로를 덜해 주는 파스텔 계통의 색상을 사용, 고객의 시력을 보호하고 따뜻한 병원 이미지를 주는 것도 특징이다.한편, 강동경희대병원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에서 m.kh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는 20일 건국대학교 총장실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회 수익금 1400만원을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건국대학교에 기부하였다. 클래식기타동호회인 ‘서울 아르페지오’ 회장을 맡고 있는 심찬섭 교수는 지난 12월 1일 건국대병원에서 '클래식 기타 자선연주회'를 열고, 관객과 연주자들과 함께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모금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건국대에 지정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찬섭 교수는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함께 해주셔서 많은 기부금이 모여서 감사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인 형편으로 적절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일부 뜸방 등지에서 자행되고 있는 돌팔이 무면허자의 불법 한방의료행위에 대한 근절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찰을 하거나 시술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고 쑥뜸을 했다면 이는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1형사부(판사 여상원)는 최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약 15평 규모의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부항 및 쑥뜸 치료를 하다 적발된 뒤 무면허의료행위 처분을 받은 A씨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판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건강식품과 쑥․뜸을 소매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노인이나 같은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피고인의 사무실에서 스스로 필요한 부위에 뜸을 뜰 수 있게 하였고, 손이 닿지 않는 부위에 대해 피고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봉사차원에서 원하는 부위에 뜸을 떠주었다.이에 원심은 피고인 A가 15평 규모의 사무실에 침대 5개, 부항기, 쑥뜸을 놓을 수 있는 재료를 갖추어 놓고,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부항 및 쑥뜸 치료를 무면허의료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한 쑥뜸 시술 행위는 그 내용․수준에 비추어 의료인이 하지 않으면 사람의
내년 2월 용산병원의 흑석동 이전을 앞두고 있는 중앙대의료원이 물갈이 인사를 단행, 내부 체제정비에 나섰다.중앙대의료원은 28일,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병원 진료과장 및 분과장, 의학부 기초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에 대한 인사개편을 2011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중앙대의료원은 “이번 인사단행은 의료원과 병원 보직자 인선기준으로 기존 상위 보직자 중 다년간 재임한 보직자를 제외하고, 통합의 리더십에 적격인 교수를 우선으로 했다”고 설명했다.또 기초의학교실 주임교수에는 연구력 향상에 기여하며 인화단결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교육에 열의가 있는 교수를 위주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중앙대학교의료원 신임 기획실장에는 박인원 교수가 임상의학연구소장에는 차영주 교수가 임명됐다. 진료부원장에는 김경도 교수, ▲교육수련부장 임인석 교수가 선임됐다.각과 진료과장도 새롭게 임명했다. 내과 최병휘,(신임) ▲외과 지경천(신임) ▲소아청소년과 최응상(신임) ▲산부인과 이상훈 ▲정신과 이영식 ▲정형외과 장의찬 ▲신경외과 김영백 ▲흉부외과 손동섭 ▲성형외과 김우섭(신임) ▲안과 문남주 ▲이비인후과 양훈식 ▲피부과 서성준 ▲비뇨기과 명순철 ▲마취통증의학과 김진윤 ▲영상의학
“ 모든 국민이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를 촉구했다.대개협은 “대부분의 의료선진국들은 인체에 미치는 약리학적 영향이 경미하고 부작용의 우려가 없는 안전성이 확보된 약품들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선택권과 편익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국내에서의 일반약 슈퍼판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대개협은 이어 “그 동안 진행된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을 슈퍼나 편의점 등 약국 외 장소에서 판매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대개협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감기약의 슈퍼마켓 판매에 대한 언급을 통해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을 언급하며 “정부는 일반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가정상비약 구매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실적인 제도 마련을 위한 실무적인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개협은 더이상 일부 직역의 이익을 위해 전체 국민의 편익을 외면하고 회피하려는 태도에 수수방관하고 있지 않을 것이
2011년도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오는 1월 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신년교례회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의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발전을 기원하게 된다. 의료계 내빈으로는 공동개최 4개 단체 임원들과 대한의학회 임원진, 학회장, 의료원장 및 병원장 등이, 외빈으로는 국회와 보건복지부, 언론사, 유관단체 인사들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한국의료 100년의 기록을 담은 ‘대한의사협회 100년사’ 출판기념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며, 의사회 신년인사 풍속도 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 스마트폰 이용자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기인해, '서울의사회 2011년 신년사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했다. 신년사, 동영상, 의사회 소개로 구성된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울시의사회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신년사 어플 제작은 우선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회원들이 손쉽게 신년사를 다운 받을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신년사 뿐 아니라 앞으로 트위터, 이메일을 통해서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경인년(庚寅年) 한해 회원님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묘년(辛卯年) 새해는 우리 회원님들께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 합니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선택의원제를 규탄하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회장 박인태)는 27일, 보건복지부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내년도에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선택의원제는 동네 일차의료기관을 붕괴할 제도라며 이것의 도입을 반대하고 나섰다.협의회는 우선, “복지부가 선택의원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이야기하지 않고 속내를 감추고 있지만 이는 의료계가 강력히 반대하는 전담의제 또는 주치의제의 명칭만 바꾼 제도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특히 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앞으로는 일차의료활성화를 말하며, 뒤로는 일차의료기관은 더욱 황폐화 되고 건보재정만 절감되는 어처구니 없는 제도만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비난하고, “이를 도입하게 될 경우 “동네의원 간 경쟁과 불신을 부추겨서 일차의료 활성화 보다는 동네의원 붕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협의회는 또한 “보건복지부의 기만에 우롱 당하지 않기 위해 건강보험 거부, 유형별 수가협상 거부, 당연지정제 거부, 의약분업 거부, 시도의사회무 거부, 총 파업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는 현실을 개탄한다”면서 향후 선택의원제가 도입 될 시 의료계가 강력하게 투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외교통상부의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지원받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카르툼 남부(500Km) White Nile州에 식수 공급용 정수시설을 짓고, 23일 오전11시 현지에서 정수시설 완공식을 가졌다.이 날, 수단 압둘라 알불카림 백나일주 보건장관, 무하마드 알마히 알자발라인 시장,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 주혈흡충퇴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과 수단 관계자들과 현지 지역주민,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정수시설 완공식이 개최되었다.식수공급 정수시설이 완공된 알자발라인 알히뎁 마을은 화이트나일강 주변에 위치해 물은 풍부하지만 주혈흡충과 감염성질환이 만연한 지역으로, 이번 정수시설을 통해 13,000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게 되며, White Nile州에서는 최고의 정수시설이다.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깨끗하지 못한 물 때문에 약 복용 후 완치됐다가 재감염되는 주민들이 적지 않아 주혈흡충 감염률이 가장 높은 알자발라인 지역에 정수시설을 건립하게 됐다”며, “정수시설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주혈흡충증은 오염된 나일강 물
연세대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현)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세브란스 사회사업 페어 ‘세움’을 개최, 의료복지 사업의 새장을 열였다.‘세움’은 어려운 이웃들을 건강하게 일으켜 세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울타리를 세우자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모금, 기부 등 사회사업활동은 개별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사회사업 페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사업활동을 한꺼번에 진행, 이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 세움’, ‘나눔 세움’, ‘희망 세움’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번 세움 행사에서 세브란스의 사회사업 활동에 대한 사진자료 전시와 ‘1% 나눔, 기업후원, 재능기부, 사랑의 저금통을 나누었다.또 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운동으로 총 2,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 CJ, 아가타 여행사, 크라제 버거 등의 기업후원과 개인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후원이 이어졌다.‘나눔 세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그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난청환자 임대 보청기 지원사업에 사용하는 한조각 나눔 축제, 사랑의 벽화 그리기, 동전 모아 기적 만들기 등의
현지조사에서 물리치료결과를 기록하는 일명 물리치료대장을 미제출한 이유로 1년간의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병원장이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 소송서 승소했다.법적으로 작성 및 보관할 의무가 있는 서류를 작성하거나 보관하지 않았다면 그 내용을 구성요건으로 하는 관련 조항에 따라 조치해야 하지 이 제출명령위반으로 조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현지조사에서 총 34개월간 진료분에 대한 물리치료실시대장 제출명령을 위반하고, 요양급여를 부당청구 한 혐의로 1년간의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서울의 모 병원이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이 재판에서 이에 따른 복지부의 업무정지처분 1년은 부당하다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드려 처분 취소를 판결했다. 물치치료결과를 기재하라는 물리치료대장 작성 규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를 작성하지 않고, 물리치료를 실시한 후 진료기록부 상의 ‘Treatment Record'부분에 사선으로 그 실시여부를 기록, 이에 포함 된 진료기록부를 이미 제출했으므로 위반한 적이 없다는 원고의 주장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이다.재판부는 우선 원고가 진료기록부에 물리치료 실시여부를 기록 할 뿐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