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이 A․B형 간염의 유명세와 낮은 질환인식도 뒤에 숨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정전염병에서 1군전염병으로 지정된 A형 간염과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B형 간염에 비해 소리없이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C형간염은 현재 존재하는 백신도 없고, A형 간염은 만성화 되지 않고 B형 간염의 경우 성인의 경우 만성이 될 확률이 5% 정도이나 C형간염은 만성으로 발전될 확률이 8~90%에 이르러 위험성은 B형 간염보다 높아 대책마련이 필요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대국민홍보, 혈액취급기관에 대한 안전교육 한번 한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게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형 간염은 2009년 15,231건을 정점으로 1군 전염병으로 지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 7655건으로 대폭 감소했고, B형간염 또한 필수예방접종으로 매년 줄고 있는데 반해 C형간염 보고건수는 매년 5~6천건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2010년 12월 30일 시행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C형간염을 제외한 A형간염 및 B형간염이 표본감시체계에서 전수보고체계로 변경됐다. 또한 A형 간염은 지정전염병에서 1군 전염
감염병 예방법이 시행된지 9개월이 되도록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26일 국정감사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위원회를 두어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돼 있다. 하지만 법률이 시행 된지 9개월이 넘도록 20인의 위원을 선임하고 올해 2월 25일 단 한차례만 회의를 개최했을 뿐 아직도 감염병 기본 계획 수립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2010년 신종인플루엔자가 성행하면서 감염병의 효율적 대처 및 예방, 관리를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를 전면 개정하고,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정부는 감염병관리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함께 7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몇차례 회의만 하였을 뿐 정작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장은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마저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본계획에는 ▲감염병 예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의료기기 부작용 중 인공유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사례는 총 141건으로 그 중 인공유방이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작년에 35건이었던데 반해 약 2.3배 증가했다. 전체 의료기기 부작용 건수도 작년 137건에 비해 다소 늘었다.구체적으로는 구형구축 및 제품파열이 62건으로 가장 많고, 제품누수 15건, 주름 3건, 염증과 제품팽창, 제품 수축이 각 1건이었다.그 외 다른 의료기기 부작용으로는 홍반이나 부종이 나타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 16건, 소프트렌즈의 통증, 충혈이 11건, 스텐트 4건, 인공수정체 4건, 카테터 3건, 인공달팽이관 장치 3건 등이 있었다. 이 의원은 “의료기기의 실제 부작용 사례는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식약청은 의료기기 취급자의 사례 보고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식약청이 직접 부작용 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 부작용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의료급여가 4조8천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의료급여재정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극히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르면 각 시·도 및 시·군·구별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두어 의료급여 관리와 관련된 주요사항을 결정하도록 돼 있지만 재정절감이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논의는 고사하고 회의조차 제대로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속미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와 관련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27개 시군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의 진료건수는 2006년 5천6백만건, 의료비는 3조9천억원 이었으나, 2010년에는 7천5백만건, 4조9천억원으로 5년동안 건수는 2천만건, 진료비는 1조원이나 급증했다.하지만 의료급여 관리와 관련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최근 3년간 16개 광역지자체 중 12개 지자체에서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3년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전남은 아예 의료급여심의회 관련 조례조차 제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경기, 충북, 충남, 경남, 제주 5개 광역지자체는 단 1회도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
의사협회가 내년 1월 시행을 추진중인 정부의 선택의원제와 관련한 대응 로드맵 가이드라인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의사협회는 지난 8일 복지부가 내년 1월 선택의원제를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각 직역 대표들이 참여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선택의원제 강행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이에 의협 직역 대표들은 대응책 마련을 집행부에 전격 일임했고. 집행부는 최근 4단계 로드맵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집행부가 설정한 로드맵에 따르면 1단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대정부 투쟁 참여 동의서를 확보는 것으로․ 대정부 투쟁 참여 및 환자관리표 미제출을 위한 동의서 확보한다.또, 국민선택권 제한을 철폐하는 대책마련 TFT를 9월 말까지 구성하면서10월 중하순부터 1인 릴레이 시위을 진행한다.2단계는 내달 16일부터 11월 중순 사이 (가칭)전국의사대표자대회 개최를 개최하고, 11월 초순에 대국민 안내문과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며, 11월 중순 경 일간지 광고를 게재한다.3단계는 12월말 (가칭)한국의료수호를 위한 전국의사대회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4단계는 정부가 내년 1월 정말 강행한다면 1월부터 강경 투쟁에 돌입해 전국 10만 회원
영상장비 수가 인하 고시에 대해 병원계가 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판결선고가 내달 21일 열리게 됐다.서울행정법원 제6행정부(김홍도, 한원교, 성원제)는 23일 오후 3시 102호 법정에서 ‘영상장비 상대가치점수 인하 고시 취소소송’ 4차 변론을 진행했다.이번 4차 변론도 요양급여기준 하위 법령인 조정기준에 대한 법리적 성격에 대한 원고측과 피고측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원고측은 요양급여기준과 함께 조정기준도 법규적 명령의 성격 있기 때문에 장관이 직권으로 상대가치점수를 조정할 경우에도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영상장비 상대가치점수 인사를 결정한 장관의 고시는 행정절차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위법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즉, 상대가치점수를 결정하거나 조정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업무량, 자원량, 위험도를 평가해야 하는데 그런 평가는 전문가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그러나 복지부는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치지 않으면서 전문가 집단이 아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만 거치고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피고측은 요양급여기준은 법규적 명령이 맞지만 조정기준은 법규정 명령의 성격을 띠지 않는다며 설사 법규적 명령의 성격을 인정하더라도
서울대학교암병원은 22일 임상의학과 기초과학 분야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암 연구협력 네트워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의 암 연구협력 네트워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시스템 소개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암 연구협력 네트워크 시스템(가칭 Center for Cancer Research Collaboration)은 기초과학과 임상의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암 연구자들의 정보 및 연구 자료 공유, 공동 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현재 암 연구협력 네트워크는 서울대학교암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초교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BIO-MAX, KIST, POSTECH에서 약 140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임상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암연구 참여자들이 Cell, Natur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Science를 포함한 SCI 학회지에 발표한 총 4천여 개의 논문이 암 연구협력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암 연구협력 네트워크 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참여 연구자들은 서로의 관심분야, 연구, 논문 실적 등의 정보를 등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22일 실시된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국정감사 활동과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평가한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23일 한나라당은 국정감사기간 동안 각 상임위별로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국회의원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이에 최경희 의원은 22일 오송에서 실시한 국정감사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대상으로 인육캡슐의 국내유통과 아스피린의 마스크팩 등 일반약의 슈퍼판매 감독, 학교 등 대형급식소 음용수에서 대장균 검출, 생리대에서 벌레 및 발암물질 발견과 관련 안전성 논란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는 뷰티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시장현황 등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는 10월 3일에서 5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제 70차 일본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각국의 암 부담과 국가적 관리전략‘이란 주제로 45분간 특별강연하기 위해 출국한다. 유 교수는 국립암센터 원장을 역임했고 아시아-태평양 암예방기구(APOCP)의 사무총장 자격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사망원인 1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암의 예방과 총체적 관리에 대해 각국이 공조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는 ‘대장앎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대장암 치료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외과 이강홍 교수는 ‘대장암수술 후 관리’라는 내용을 강의했으며, 이 교수는 “대장암수술부터 퇴원하기까지 1주일은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며 “수술 직후에는 전반적으로 장 기능이 저하 되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적어 대변이 적게 만들어져야 장 막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항암치료 끝나고부터 5년 완치까지는 재발 방지 운동과 비만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하고, 규칙적 운동을 하게 되면 면역을 항진시켜 대장암 발생율이 감소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수술 후 영양관리’에 대해서 영양과 엄기숙 주임영양사는 “대장수술 후에는 탈수와 변비를 방지하기 위하여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식사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 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 주임영양사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식사는 고지방식, 저섬유소식, 태우거나 훈제한 음식이며,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사는 고섬유소식, 저지방식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이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22일 의협 동아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데 있어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해 효율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나감으로써, 의료소외계층의 건강회복과 신속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앞으로 의협과 의료지원재단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 의료비 지원 대상자 발굴,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 및 정책제안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의협 경만호 회장은 “의협은 그동안 우리사회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의료지원활동을 위해 올해 5월 의협 사회협력단을 창단했고, 이후 각 지부 의료봉사단과 협력해 한센인 정착촌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지원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에 폭넓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은 “재단에서는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의약계의 1년 농사인 수가협상의 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의료계의 수가협상팀 구성이 완료됐다.올해 수가협상은 예년에 비해 더 험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어떤 전략으로 공단과 수가협상을 진행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양훈식 보험부회장을 필두로 연준흠 보험이사,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 회장, 이원표 대한내과개원의협의 회장이 협상팀으로 참여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이상석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박상근 부회장, 정영호 보험위원장, 소의영 기획이사가 한 팀을 이뤘다.여기에 협상 파트너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문덕 기획이사)은 박병태 급여상임이사, 전종갑 보험급여실장, 조용기 재정관리실장, 한만호 수가급여부장이 참여하게 된다.의료계와 건보공단의 수가협상팀은 오는 28일부터 개별단체별로 상견례를 가지고 오는 30일 보건의료단체장과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그러면서 본격적인 수가협상은 10월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수가협상의 법적기한은 10월 17일까지이다.하지만 올해 수가협상은 순탄치 못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의료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가협상이 쉽지 않다고 전망하는 이유는 일단 여전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과 태안군(군수 진태구),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은 21일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유류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정밀검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7년 태안군 앞바다에서 벌어진 HS호 유류유출사고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차 건강 정밀검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 박우성 병원장과 진태구 군수, 박창일 의료원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은 유류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주민들에게 2012년까지 2차례에 걸쳐 건강정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안군과 함께 유류피해 주민의 건강영향조사에 대한 공동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남구청에서 의료기관 이용이 용이치 않아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날 병원에서는 안과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진료를 보게 되며, 이를 위해 의사 4명과 간호인력 4명, 약사 1명, 행정직원 2명 등 총 11명의 의료진이 투입된다. 이들은 각 진료과별 무료진료와 검사, 처치 및 치료, 의료상담, 투약활동을 펼친다.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진료차량 3대(안과, 치과, 결핵 X-선 검진 차량)를 지원하고, 건강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등 진료 이외 모든 사항을 담당한다. 남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진료 대상 주민들이 질서를 유지해 무료진료와 검진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돕는다.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응급의료현장을 점검하고 어린이병원을 둘러보기 위해 21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응급의학과장 곽영호 교수가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소아기획조정실장 조태준 교수가 어린이병원에 대한 현황 보고를 했다. 이후 임채민 장관은 응급실과 응급의료정보센터를 둘러본 후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과 항암병동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