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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유류사고 피해주민 건강 정밀검진 협약체결

단국대학교병원 - 태안군 - 건양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과 태안군(군수 진태구),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은 21일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유류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정밀검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진료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7년 태안군 앞바다에서 벌어진 HS호 유류유출사고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오는 15일부터 12월 31
일까지 1차 건강 정밀검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

박우성 병원장과 진태구 군수, 박창일 의료원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은 유류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주민들에게
2012년까지 2차례에 걸쳐 건강정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안군과 함께 유류피해 주민의 건강영
향조사에 대한 공동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