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전도사로 알려진 박재갑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가 8일 저녁 7시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 8기 봉래상 시상식에서 그의 저서 ‘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 가 국민들에게 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봉래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봉래상 시상식에서는 ‘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를 저술한 박재갑 교수, ‘북미대립’을 저술한 장달중 교수(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가 공동 수상한다. 봉래출판문화재단(이사장 부정애)은 봉래 부완혁 선생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우수한 학술 업적이나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책을 저술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봉래상을 시상하고 있다.
오늘(8일) 건정심 안건 중 선택의원제도가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상정될 복지부안 중 선택의원의 명칭과 신청방법, 사후인센티브 지급 등 세부사항에 변경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와 업계에 따르면 건정심에 상정될 선택의원제(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체계) 복지부 안건은 기본 틀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세부적인 사항에 들어가면 선택의원제 명칭과 신청방법, 지속적인 의원급의 만성질환 질 관리 평가에 따른 사후인센티브 제공, 그리고 가입자와 공급자, 정부로 구성된 정책평가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조금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복수의 관계자들은 “우선 선택의원제 명칭과 관련해서는 선택의원제, 단골의사제 등 4개 안이 거론되고 있다”며 “신청방법 역시 당초 복지부가 밝힌 방법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초 신청방법은 환자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의원에 초진이후 재진을 위해 내원한 때부터 해당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인정해 환자 및 의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복지부 안에는 만성질환 환자가 의원에 초진으로 내원할 경우 의사는 환자에게 만성질환 관리의 지속여부를 설명하고, 환자가 계속 내원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한 이후 재진 방문부터 의원을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편욱범)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A동 김옥길 홀에서 ‘2011급성관동맥증후군 심포지엄 (Acute Coronary Syndrome Symposium 2011)’을 개최한다.급성관동맥증후군에 대한 최신 의학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화의대, 고대의대, 서울의대, 울산의대, 연세의대, 한양의대 등 대학병원 우수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2011년의 급성관동맥증후군, 1차 진료와 급성관동맥 증후군, 급성관동맥 증후군의 위험인자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편욱범 심장혈관센터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급성관동맥증후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들이 대학병원의 다양한 환자 사례에 대해 개원의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환자 사례별 접근법 및 최신 의학지견을 나누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광진구 및 성동구, 중랑구 3개 구청장을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2일 광진구청(구청장 김기동)과 7일 중랑구청(구청장 문병권)을 방문해 쌀10kg 200포와 무료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오는 14일에는 성동구청(구청장 고재득)을 방문하여 같은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쌀 지원행사는 2006년 광진구를 시작으로 성동구, 중랑구로 확대됐으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300포의 쌀을 지원했으며, 2009년부터는 한부모가장을 위한 무료건강검진권을 지원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사랑의 쌀’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특히 몸이 아파도 일을 계속해야 하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장들이 그들의 ‘재산’인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표병원으로서 작은 도움도 함께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모든 요양기관은 외래 환자 명세서를 방문일자별로 작성·청구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7일 내년 1월 건강보험 급여 청구분부터 외래로 내원한 환자의 명세서는 방문일자별로 작성·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23일 개정 고시된 '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적용한 것이다. 이번 개정된 주요 내용은 외래로 내원한 환자의 명세서를 방문일자별로 구분 작성하는 기관이 그간 의원급 등에만 적용되어오던 것을 전체 요양기관으로 확대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내원일자별로 작성된 명세서는 주단위로도 심사평가원에 청구가 가능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4월부터 관련 의료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청구소프트웨어공급업체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외래명세서를 일자별로 작성․청구 하는 경우 요양기관측면에서는 심사결과가 명확해지고, 보완자료 제출건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며, “‘주단위’로 청구시 진료비 회수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통계정보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경만호 회장에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위반하고, 국민을 위반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가운데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10만의사의 수장을 공개적으로 능멸한 정동영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5일 건보공단 앞에서 건보재정 분리에 대한 위헌심판 제소와 관련해 각각 1인시위를 진행했다.이때 경만호 회장이 정동영 의원에게 인사차 시위자리를 방문했지만 정동영 의원은 경만호 회장에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위반하고,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헌법소원 철회를 요구했다.이런 정동영 의원이 발언이 퍼지자 의료계에서는 정동영 의원이 경만호 회장 개인에 대한 모욕이 아닌 10만 의사들을 모욕한 발언이라고 분개하고 있다.이에 노환규 대표는 7일 오전 민주당사 앞에서 '10만 의사를 공개 능멸한 정동영은 공개사과하라'라는 피켓 1인시위를 진행했다.노환규 대표는 "경만호 회장이 의사사회 내부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던 대외적으로 10만 의사를 대표하는 수장"이라며 "그런 수장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정동영 의원을 성토했다.노 대표는 이어, "의료와 보험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토론을
"10만 의사의 수장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공개사과하라."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는 7일 오전 영등포 민주당 당사앞에서 지난 5일 건보공단 앞에서 정동영 의원과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이 각각 1인시위를 벌이는 도중 경만호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준 것에 대해 정동영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노환규 대표는 "경만호 회장이 내부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던 외부적으로는 10만 의사를 대표하는 공인"이라며 "정동영 의원이 경만호 회장에 한 발언들은 10만 의사들 모욕한 발언들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노 대표는 이어, "정동영 의원이 의료와 보험에 깊은 지식이 있다면 공개토론을 하자"며 "그렇지 않다면 10만 의사들에게 사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간호사가 에이즈 감염환자 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의료인 자상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주사기 사용 의무화 및 급여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최근 발생한 의료인 자상사고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윤석용 의원은 "이미 의료인 자상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2010년에 이어 2011년 국정감사에서도 끊임없이 지적했다"며 "결국 병원근로자가 에이즈 감염환자 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고 토로했다. 윤 의원은 이어, "대부분 날카로운 칼이나 주사기 사용으로 일어나는 의료인 자상사고는 에이즈와 같은 혈액매개감염성질환을 감염시켜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살인”사고"라고 규정했다.또, "비단 에이즈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2010년 의료인 자상사고는 1469건에 이르렀으며 에이즈 감염우려 7건, B형 간염우려 100건, C형간염 70건에 육박했다"고 지적했다. 즉, 조사대상 4명중 1명꼴로 자상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대로 방치해 또다시 의료인 자상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 윤 의원의 판단이다. 윤석용 의원은 "문제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대책 미흡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이강이 봉사단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7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재료는 공단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태백에서 직접 구입한 고랭지 배추와 신선한 채소 재료를 사용하는 등 어려운 이웃은 물론, 1사1촌 자매마을도 돕는 1석 2조의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고춧가루, 마늘, 무 값 등의 상승으로 인해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마포지역 저소득계층 세대와 ‘샬롬의 집’ 등 불우 보호시설 등을 방문하여 김장 김치 1천여포기를 직접 전달했다. ‘샬롬의 집’ 박기순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김장 김치를 기증해 준 건보공단 사회공헌 봉사단 여러분들께 시설 가족들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워했다.봉사단 단장인 김종대 이사장은 “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받고 처음 참여한 봉사활동이지만 우리 공단은 보험자의 역할뿐 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또한 중요하기에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경영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RO는 신약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한 축입니다. 최근의 많은 글로벌제약사들은 임상시험의 대부분을 CRO에 의뢰해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림지휘 코반스 아태담당 이사.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6일 서울대어린이병원 강당에서 '임상CRO의 역할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CRO를 주제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제약사, 병원 연구자 및 CRO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제1부 ‘임상시험에 있어 Outsourcing산업에 대한 조명’을 주제로 ▶아시아에서의 신약개발과 임상연구 마켓 트렌드(센힐, 퀸타일즈) ▶제약 R&D의 트렌드(손지웅, 한미약품) ▶세계시장에서의 CRO 성장(림지휘, 코반스)의 발표와 제2부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강화를 위한 CRO 모델제시’를 주제로 ▶국내 CRO 현황(백외문, 국가임상시험사업단) ▶국내 CRO의 역량: KFDA View Point(김정미, 식약청) ▶국내 CRO의 역량: Investigator View Point(라선영, 연세의대)의 발표 후 패널토의로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6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 병원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고 G to G 방식의 병원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해, 북경 등의 위생청 및 공공병원 CEO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방한단이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등 우리나라 최첨단 의료기관을 시찰하고, 진흥원과 우리나라 병원들의 중국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중국은 그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낙후된 의료공급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민 의료보험혜택과 2,000여개 현급병원 설립 계획을 담은 신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의 중국진출을 위해 양국 간 의료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중국 주요지역의 위생청 관계자, 공공병원장과의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병원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중국 정부의 공공병원 설립ㆍ운영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중국은 각 성․시별로 제도가 상이하고, 의료서비스 공급도 지역편차가 심하여, 의료기관 진출시 지역별로 법․제도 및 시장상황 등을 상세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진흥원은 중국 전역을 3지역으로 구분하고 10개 성
최근 부산지역 한 매체에서 출산장려 공익캠페인 공익 홍보물 공공장소 부착과 관련해 개원가에 광고협찬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해 개원가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부산지역 소재 매체인 A 신문사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 참여 명분 ‘출산장려 캠페인 ’공익 홍보물을 공공장소에 부착하는 사업을 지역의료기관에 안내하면서 캠페인 홍보물에 의료기관 광고를 협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부산 개원가에 따르면 A 신문사는 부산지역 의료기관에 보낸 홍보물 광고시안에 대한의사협회 로고와 명칭을 게재해 광고협찬 제안을 받은 의료기관에서 의사협회가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부산 한나여성아이병원 관계자는 “지난주에 A 신문사로부터 출산장려 캠페인 공익 홍보를 위한 광고협찬 공문을 받았다”며 “후원에 의사협회 로고 및 명칭이 있어 의사협회에 문의한 결과 의사협회는 후원한 바 없다는 회신을 받아 A 신문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고 밝혔다.의사협회측에서도 부산지역 의료기관들의 민원에 대해 의료법 위반에 저촉될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의사협회측은 “협회는 A 신문사의 캠페인에 대한 명칭과 로고 사용을 허가한 사실이 없다”며 “캠페인
의료계가 3천억 여원의 의료급여 미지급금을 지연이자와 함께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중순 경 미지급이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하지만 의료급여 미지급금 지연이자 지급에 대해서는 복지부가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2월 1일 기준으로 의료급여 미지급금은 3천 314억 8230만 9천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전라남도만 의료급여 예탁금이 남아 있는 상황이며, 나머지 광역시 및 도 예산은 바닥난 상태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내년 예산을 조기집행해 현재 미지급금을 모두 해소시킬 것”이라며 “예산상 내년 10월까지는 의료급여비가 미지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내년 10월 이후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이 없다면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는 또 되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즉, 근본적 적은 예산 증액에 비해 의료급여비 증가속도가 더 가파르기 때문. 이에 의료계는 매년 되풀이되는 의료급여비용 지연 지급사태로 일선 의료기관들이 경영에 타격을 받고 의료급여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의료급여비용 지연지급에 대한 이자지급규정’을 마련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하지만 이런 의료계의 요구에 대해 복지부측은 지연이자 지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명예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최세규)가 주관하는 신지식인 상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와 새로운 인간상 정립, 국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두 차례 농업, 어업, 특허 등 10개 분야에서 신지식인들을 선정하고 있다.(사)한국신지식인협회는 “백남선 병원장은 유방암 치료의 대가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암 환자의 살의 질까지 고려한 유방 보존술을 시행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설립을 통해 우리나라 유방암 연구와 교육에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에 취임한 백남선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거쳤다.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을 고안할 만큼 위암 수술 전문가였던 백남선 원장은 우리나라도 80년대 중반 급격한 경제성장을 통해 서구화된 식사습관으로 유방암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유방암 치료로 눈을 돌려 우리나라 최초 유방 보존술 시행을 시작으로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오는 8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성의회관)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보험연수교육’을 개최 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 임직원의 역량 발전과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보험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무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향후 건강보험 급여정책방향과 상대가치 2차 대개정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들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양급여비용 전산심사와 현재 진행중에 있는 현지조사에 대한 병원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들이 준비돼 있어 회원병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연에는 ▲ 건강보험 급여정책방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급여과 이주현 서기관) ▲ 상대가치 2차 대개정 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개발단 이충섭 단장) ▲ 요양급여비용 전산심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산심사개발부 김정기 차장) ▲ 현지조사의 이해(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 김재식 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연수 교육 등록은 현장에서 불가하며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교육 등록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