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 후원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병원의 SMART 홍보전략’을 주제로 제44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과거 병원들은 지면(신문, 잡지 등)을 주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인터넷, 스마트 핸드폰을 이용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해 의료소비자(환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홍보의 수단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활용해 병원들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각 병원의 특색에 맞는 맞춤 홍보 전략의 부재 및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효율적인 홍보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병원의 SMART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병원의 SMART 홍보수단과 전략, 성공사례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통해 회원병원들이 최적의 병원홍보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연수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최신 병원 홍보 트렌드 및 중소병원 ․ 대형병원 SMART 홍보 사례 등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1일 가칭 의사보조인력제도를 신설, PA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양성화하려는 보건복지부의 'PA 실태조사 및 외국 사례 연구용역'의 결과에 대한 반대 입장제출과 함께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적,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전공의 수급 불균형 해소라는 허울뿐인 명분으로 PA의 무면허의료행위를 양성화하는 것은 전공의 수급 불균형을 더욱 고착화한다. PA진료의 불법성은 말할 것도 없고, 수급의 원활을 위해 의료의 질을 낮추는 위험한 발상으로 의료의 안전성을 침범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한다. 무엇보다 PA의 경제적 활용성 등에 의존하는 일부 대형 의료기관의 경영상 목적을 위해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PA 양성화에 반대하며, 전공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진료수가의 정상화 등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협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어떠한 행정적 법적 대응과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복지부의 행태를 비판하며, PA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강력
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오는 6일 의협 회장선거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할 계획이다.또, 서울시가 추진중인 보건소 야간진료에 대해 시 예산으로 공공의료 역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개원가에게 강압적으로 자원봉사를 요청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은 31일 3년간의 회무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나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휴일진료 가산세 도입의 필요성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의 야간진료 계획에 대한 반대입장도 피력했다.나현 회장은 "현행 국가기관 및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토요일 휴무를 실시하고 있지만 의료계만 토요일을 휴무일 적용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며 "유독 의료기관만이 건보재정 악화라는 미명하에 토요 휴일가산제를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성토했다.나 회장은 이어, "일본은 시간외, 휴일, 심야로 구분해 32%에서 178%까지 차등적용하고 있다"며 "우리도 진찰료의 경우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또는 토요일·공휴일에 마취, 처치 및 수술을 행한 경우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마취료 및 처치·수술료의 경우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9시 또는 토요일
백승찬 의료법인 정안의료재단 울산 중앙병원 이사장이 울산광역시의사회 제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저녁 7시 30분 의사회관에서 이번 7대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백승찬 의료법인 정안의료재단 울산 중앙병원 이사장에 대한 무투표 당선 여부를 심의했다.선거관리위원회 위원 11명 중 6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는 참석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백승찬 후보의 회장 당선에 찬성하면서 백 후보이 당선이 결정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 관계자는 "정관규정상 회장선거에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무투표 당선 여부를 심의해 결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백승찬 후보가 무투표로 7대 회장에 당선됐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원가에서 흉부외과가 계획중인 PA 연수강좌 추진에 대해 즉각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흉부외과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31일 '대한흉부외과학회는 PA연수강좌는 즉각 취소돼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의원협회는 성명을 통해 "2월 18일 대한흉부외과학회 주최로 PA (physician's assistant) 연수강좌가 열릴 예정"이라며 "대한의사협회는 PA 제도화에 근본적인 반대를 한다는 이유로 학회 측에 연수강좌 취소를 요청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나 흉부외과학회의 정경영 이사장은 의협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전공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PA가 없으면 수술 자체가 안되므로 그들에 대한 연수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회 차원에서 자격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비판했다.PA는 미국을 비롯한 극히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의료수가가 높은 의료환경에서, 접근성을 보완하고 의사보다 싼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제도라는 것이 의원협회의 설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PA는 전공의가 부족한 일부 과에서 전공의를 대체하는 인력으로 잘못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월 2일 오전 10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2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품목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재평가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치료재료의 재평가는 건강보험 치료재료 결정시 기등재 된 제품보다 개선된 신기술 제품임에도 근거가 불충분해 90% 또는 최저가로 등재된 제품에 대한 평가를 다시해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가격 결정의 기준인 중분류군을 재분류함으로써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또한, 재평가는 일정기간 미생산(수입)된 품목으로 지난 3년간 청구량이 없는 품목에 대해 급여중지 함으로써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치료재료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치료재료의 재평가는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치료재료재평가 조정기준 고시'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차 재평가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다.1차 재평가 대상 13개 대분류군 중 8개 분류군은 2010년~2011년에 실시했고, 올해는 나머지 5개 대분류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도 재평가 대상 제품을 보유한 30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8항목(9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소아 간질에 투여한 리리카캡슐(Pregabalin) ▲ 경성기관지경을 이용한 stent reposition 수가산정방법 ▲ 늑골골절ㆍ흉골골절 관혈적정복술 인정범위 ▲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이식 설치술 (자661가) 급여 인정범위 ▲ Anaplastic astrocytoma에 방사선치료와 병행 투여한 테모달(Temozolomide) ▲ 난소암에 투여된 모노탁셀주(Docetaxel) 주단위요법 등 8항목 9사례이다.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카드수수료율이 외환은행카드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SK카드가 1.5%로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의료계는 가맹점 수수료율이 높다며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이 일괄적으로 1.5%이하로 인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금융계와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6일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파악한 결과 카드사별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 중 외환은행 수수료가 3.3%로 가장 높고, 제주은행·광주은행이 3.3%, 하나SK가 3.28%, 비씨 3.13%, 농협 2.8%, 롯데·현대가 2.7%, 신한 2.69%, 삼성 2.65%, KB국민이 2.5% 순이었다.각 카드사별 최저 수수료 비교에서는 롯데·외환은행이 2.7%, 비씨 2.65%, KB국민·신한이 2.5%, 삼성이 2.4%, 광주은행 2.1%, 농협·현대가 2.0%, 하나SK·제주은행이 1.5%로 가장 낮았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종합병원의 경우 1.5%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반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2.5%에서 3%를 넘는 수준의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며 "동네의원들은 지역내에서 1차 의료의
울산광역시의사회 7대 회장 선거에 백승찬 후보가 단독출마한 가운데 무투표 당선여부는 내일 저녁 울산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심의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30일 오후 4시 제7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경북의대 출신 백승찬 정안의료재단 울산 중앙병원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했다.백승찬 후보는 198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정안의료재단 울산 중앙병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백승찬 이사장은 이번 7대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후보로 출마하면서 "회원의 단합을 통한 의협 중앙에서 제도개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진료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백 이사장은 이어,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존경받는 의사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의사들은 사회변화에 대해 빠른 적응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산적한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정부 투쟁을 펼치는 것은 의사협회 집행부가 노력해야 한다"면서도 "지역의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된 뜻을 중앙에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 정관에 따르면 다
국민들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요구와 갈수록 늘어만 가는 의료비 문제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및 정책은 과연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를 2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협회가 작년에 개최한 ‘우리나라건강보험살리기’토론회의 연속선상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미래와 건강보험의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에 맞춰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는 등 올해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이 ‘의료미래와 전환기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특강이 준비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 1시반부터 시작되는 토론회는 이종혁 의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보장성 확대정책 평가 및 향후방향’(보건사회 연구원 오영호 박사), ‘건강보험 재정 확충의 사회적 합의를
내달 25일까지 당해년도를 제외한 2년간 시도의사회와 중앙회 회비를 완납해야 선거권이 부여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시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중앙선관위는 오는 3월 25일 간선제로 치러질 회장선거인단 자격에 대해 설명했다.회장선거 1차 투표인단은 선거일정상 내달 25일까지 당해연도를 제외한 2년간 시도의사회비 및 중앙회비를 완납한 회원에 한해 선거권이 부여되는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밝혔다.김인호 대의원회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중앙선관위는 이번 37대 의협회장 선거권과 피선거권에 대해 세부사항을 설명했다"며 "1차 투표 선거인단은 당해년도를 제외한 2년간의 시도의사회 및 중앙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 선거권이 부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이어, "당연직 선거인단에 포함되는 대의원회 대의원 역시 당해년도를 제외한 2년간의 회비를 완납하지 않으면 선거권이 부여되지 않는다"며 "선거일정상 내달 25일까지 회비가 납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회의는 또, 37대 대의원회 정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논의 결과 36대 대의원회보다 1명 적은 242명이 정수로
병원협회가 현행 의약분업의 개선방안으로 외래환자의 원내조제를 허용을 요구하는 "약국선택은 국민에게"돌려줘야 한다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분업이 소비자선택권을 침해하고, 헌법 10조 행복추구권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법무법인 세승의 현두륜 변호사는 (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의 '병원경영정책연구' 창간호에서 '의약분업과 환자의 약국 선택권'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같이 기고했다.현두륜 변호사는 2003년 헌법재판소의 판단은 소비자선택권에 대한 기존 판례 입장과 배치되며, 의료소비자로서의 약국선택권에 대한 인식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현 변호사는 이어, "환자가 원내 약국을 이용하지 못함으로 인한 불이익은 신체적 불편이나 시간 낭비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신체적 불편이나 시간 낭비가 역시 소비자 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요소에 해당되며, 그 자체만으로 행복추구권이 보호영역에 속한다"고 지적했다.또, 병원 외래 환자들에게 약을 처방할 수 없도록 규정한 구 약사법 제21조 제8항은 형식적으로는 병원 조제실에 근무하는 약사를 직접 대상으로 하지만, 그로 인한 효과는 병원 조제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미친다고 평가했다.현두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중앙선관리위원회가 주수호 후보의 의사협회 플라자 게시판 게시물에 대해 사전선거 운동 오해 소지가 있다며 삭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주수호 후보측은 중앙선관위의 협조 요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선거운동기간 전 자신에 대한 비난과 해명에 대한 입장표명 및 발언수위 한계에 대해 선관위의 규정을 요구했다.중앙선관위의 협조공문에 따르면 오는 3월 25일 실시되는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최근 일부 회원이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플라자에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나서며', '출마 관련 문답'등 제하의 글을 통해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출마를 전제로 회원들에게 약속하는 사항 등을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규정 제44조(회장후보 선거운동 기간)제1항 '제36조에 의해 등록한 후보자는 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로부터 선거일까지에 한해 다음 각호에 의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선관위는 "공정선거 및 선거운동 과열방지를 위해 후보자등록 신청 전에 사전 선거운동을 금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부 회원들의 이런 행위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볼
병원경영 및 의료정책과 관련한 전문 연구지가 창간되어 의료계에 새로운 담론(談論)의 장(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일 병원경영정책 전문연구기관인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지난 10여 년간의 역량을 바탕으로 구체적·합리적 병원정책 분석과 병원계가 소통할 수 있는 장(場)으로서의 기능을 위해 ‘병원경영 ․ 정책연구지(志)’를 26일 창간했다.매년 두차례 발간되는 병원경영·정책연구지는 정책현안, 해외연구흐름, KIHM(Korean Institute of Hospital Management)연구, 시론이라는 4가지 섹션을 통해 다양한 병원경영 및 정책과 관련된 연구 논문과 논단을 실을 예정이다. 병원경영연구원 이철희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연구지를 통해서 병원의 현실이 의료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담론(談論)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연구지가 담론의 장으로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원장은 연구지가 “국가의 의료정책 수립에 있어서 반드시 참고해야할 레퍼런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회원 병원장님들과 병원관계자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
제32대 경기도의사회 회장 후보로 나선 추무진, 이병기, 조인성 후보(후보 기호 순서 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서 세 후보들은 모두 회원들과 소통 및 의사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할 수 있는 경기도의사회장이 될 수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세 후보들은 네거티브 토론 전략보다 회원들에게 자신들만의 공약을 설명하는데 집중했다. 기호 1번 추무진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의약분업이후 건보재정 적자의 원흉으로 의사들이 매도되고 있으며, 리베이트 쌍벌제 및 선택의원제, 도가니법 등 회원들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잠재적 범법자로 낙인 찍히고 있다고 지적했다.추 후보는 "경기도의사회장은 겸손하고 정직하며 회원의 소리를 경청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발로 뛰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지역적으로 넓게 퍼져 있고 지역마다 회원수가 다양한 31개 시군의 특성상, 화합과 소통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증진을 위해 토요일 오전도 공휴일 가산 30% 적용, DUR 별도 진료수가 반영, 6세 미만 본인부담금 면제, 리베이트 쌍벌제 폐지,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선택의원제 무력화, 부당삭감과 실사 적극 대응, 건강관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