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오늘 KBS 1라디오 ‘열린토론’에 출연해 ‘의대생 전공의 진료참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가제)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토론은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前 KBS 해설위원을 역임했던 진행자 윤덕수를 중심으로4명의 출연자가 각각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확정된 출연자는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를 비롯해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충기 기획이사(세브란스 내과 전공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 등 세 명이며,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구인회 교수는 미정이다. 전반40분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산부인과 진료에 전공의들이 참관하는 의료계 관행에 대한 논란을 비롯해 쟁점의 전반적인 내용과 원인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은 의사로서의 학습에 대한 권리와 나아가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진료참관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료계 시각과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한다는 환자측 시각 두 가지로 나뉘어 출연자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환자의 권리와 인권차원에서 사전에 참관 동의서를 얻는 방안과 그에 따른 변화와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가 미국심장초음파학회의 공식 학회지로서 심장초음파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심장초음파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Echocardiography)’의 편집 및 자문위원(Editorial Board Member )으로 지난 1일 재위촉됐다.김형관 교수는 지난 2009년 6월 국내 최초로 미국심초음파학회지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어 2년간 활동했으며 그 동안의 활약를 인정받아 임기 종료 후 추가로 3년간 더 활동하게 됐다. 미국심장초음파학회지는 심장초음파를 하는 전 세계 순환기내과 의사를 비롯해 관련 의료진들이 접하는 학회지로, 심장초음파 학회지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저널이다. 김형관 교수는 이 학회지에 투고된 논문의 심사, 게재 여부 결정에 대한 자문 및 편집위원의 논평(editorial comment) 게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관리료 수가 인하로 인해 신경정신과 개원의들이 1달 처방기준으로 최대 90% 수가 삭감이 이뤄지고 있어 신경정신과의사회가 대처마련에 나섰다.신경정신과의사회(회장 노만희)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1일 저녁 의약품관리료 수가 인하에 따른 대응마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신경정신과 노만희 회장은 “의약품관리료 수가가 인하됨으로써 신경정신과 개원의들은 1달 기준으로 최대 90%의 삭감이 불가피하다”며 “지난 건정심에서 의약품관리료 수가 인하를 의결하면서 신경정신과의 특수성을 건정심 위원들 어느누구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심지어 공급자 단체 대표로 참여한 의사협회 위원도 의약품관리료 수가로 인한 절감액에만 신경쓰다보니 의약분업 예외를 인정받고 있는 신경정신과의 의약품관리료 인하 배제를 간과했다는 것이다.노 회장은 “신경정신과는 수가체계가 초재진료, 면담료, 의약품관리료, 만성질환관리료 등 4개로 이뤄져 있는 상황”이라며 “병원급을 비롯한 타직역은 의약품관리료 이외 조제료, 복약지도료 등 5개의 수가체계가 있어 의약품관리료 수가를 인하해도 타격이 크지 않지만 신경정신과는 경영상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목소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정책공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측에서 장기적으로 의사가 직접조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와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해 직능분업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도 병원협회의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해 직능분업으로 가는 것에 동의하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병원협회와 각을 세우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의약분업 제도개선 범의료계 정책공조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논의에서 병원협회가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직능분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게는 사실상 실익이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병원협회는 직능분업을 실시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질환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에 한해 상급종합병원 원내 조제 허용을 주장하고 있다.병원협회의 원내조제 허용에 관해 의사협회 관계자는 11일 “개원가에서도 원내조제가 가능해지더라도 약사고용 및 투자에 대한 회수 등 어려움이 있다”며 “개원가로서는 피해가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며, 이점이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
진료비 가감지급사업이 오는 10월부터 급성기 뇌졸증까지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에 대해 실시되고 있는 진료비 가감지급사업을 올해 10월부터 급성기 뇌졸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진료비 가감지급 사업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킨 의료기관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질이 낮은 기관에는 진료비를 감액 지급해 진료성과와 의료비 지불을 연계시키는 것이다.사업은 작년 말 시범사업을 마친 상태이며, 올해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급성기 뇌졸중을 새로운 대상항목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심사평가원에서 평가를 실시했지만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급성기 뇌졸중이 사망률, 장애율 감소를 위해 가감지급사업 확대가 가장 필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고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급성기 뇌졸중 가감지급사업은 올해 10월부터 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및 진료과정 등 총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구조부문은 진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신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9일 잠실 야구장에서 새빛맹인재활원 시각장애인 15명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이날 심사평가원은 가족봉사단 한 가족과 시각장애인 한명을 팀으로 이루어 야구 관람과 함께 보행 보조, 식사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새빛맹인재활원 김모씨는 "평소 라디오를 들으며 야구팀을 응원했는데 이렇게 야구장에 와서 생생한 현장을 직접 느끼니 좋다"며 "봉사단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인해 매우 재미있게 관람을 했다. 오늘 제가 응원했던 팀이 이겨 더욱 기뻤다"고 했다. 심사평가원 가족봉사단 최일윤(14세, 잠신중 1학년)군은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에 엄마랑 함께 봉사활동 와서 야구도 구경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야구 설명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심사평가원은 올해 영화·공연·스포츠 관람 등의 문화예술부문의 정서적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오랜 시간의 운전 때문에 안검염(눈꺼풀염)이나 안구건조 등 안과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외래에서 안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50세 이상 택시 운전자가 대상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항목으로는 기본적인 안과 질환 및 녹내장에 관한 검사와 전문의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한양대구리병원 관계자는 "이번 안과 검진은 시력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압측정, 굴절 및 조절검사, 안저 촬영 등 전문의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해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 8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한다.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14주간 운영되는 이번 고위자 과정은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 제약관련 대학 또는 연구소 근무자, 정부 유관 부처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다.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분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 후 교육과정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도 제약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의 수요가 예상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전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에 고위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Drug Research, 생물의약품 개발, 의약품의 임상개발, 약물경제학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Cases Presentation 및 심층 토론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국내 신약개발 및 임상시
최근 상위 100대 기업에 대한 사외이사의 연봉이 1년동안 11번 출근하는데 1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사외이사들의 영향력은 전체 1%도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와 사외이사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사외이사는 기업들이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주주들의 전횡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사외이사들은 대주주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꼴이 됐다.지난 8일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용역비 1억원 횡령 및 8개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공판은 감사들의 증인 신문으로 진행됐으며, 감사들은 경 회장이 비자금 조성에 대한 발언을 들었느냐와 감사들이 동의를 했느냐에 대해 증언이 있었다.결과적으로 4명의 감사 중 이원보 감사는 경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발언 자체를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국기 감사는 의사협회 정관과 절차에 따라 조성할 것으로 이해했다고 증언했다.하지만 김주필 감사와 허정 감사는 의사협회 회장으로서 공식적인 예산으로는 활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조성할지에 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포괄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감사의 직무는 협회의 회원들을
CT·MRI·PET 등 영상장비 수가가 인하돼 고시인하 처분 취소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와 병원계가 서로 상반된 근거를 주장하고 있어 내달 12일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서울행정법원 제6행정부(김홍도, 한원교, 성원제)는 지난 8일 2차 변론기일 진행했다.이날 변론에서 복지부측은 MRI 수가 산정을 위해 병원계에 비급여 상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병원협회를 비롯한 병원계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공단일산병원의 자료를 토대로 산정하게 됐다고 주장했다.즉, 이번 소송의 쟁점인 상대가치점수를 산정하기 위한 과정에서 장비의 내구연한과 영상장비에 대한 급여 및 비급여 비율 문제, 비효율적 운영장비를 운영하는 요양기관의 통계 누락 등에 대해 병원계의 협조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복지부측의 입장이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주장에 대해 병원계는 이미 영상장비에 대한 상대가치점수 산정을 위한 급여 및 비급여 관련 전수조사 실시를 심평원에 제안했지만 심평원이 거절했다고 항변했다.원고인 병원계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복지부는 MRI 상대가치점수 산정을 위한 급여와 비급여의 비율이 1:1.4로 설정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효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당뇨병용제 급여기준이 실패할 경우 천문학적 금액 지출과 1차의료 활성화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개원가에서 나오고 있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 강창원 보험이사는 의료정책포럼 최신호를 통해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관련 복지부 고시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강창원 이사는 개원현장에서 본 급여기준 고시가 실패한다면 보험재정의 절감규모를 상회하는 천문학적 금액이 지출될 것이며, 고시처럼 단순 도식화된 처방을 고수한다면 맞춤처방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강 이사는 “이번 고시는 고시의 옳고 그름을 떠나 천차만별인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가 궁극적인 합병증 예방에 절대적이며, 당뇨병환자의 치료약제 선택을 지나치게 정형화된 과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시는 복지부의 1차 의료활성화 정책과도 부합성면에서도 맞지 않다”며 “이 제도가 실패할 경우 감당해야 할 부작용인 심혈관계합병증 중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계 질환, 뇌혈관계 질환과 같은 대혈관 질환 합병증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고 밝혔다.강 이사는 대혈관 질환이외에도 미세혈관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장병증 특히, 만성신
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포함하는 감정과 정서에 대한 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기분[정동] 장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609,607명에서 2010년 684,793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3%가 증가했다.‘기분[정동] 장애’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전체 진료환자의 68.5%, 남성은 31.5%이며, 최근 5년 동안 남성은 2006년 199,544명에서 2010년 215,340로 연평균 1.9%가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410,063명에서 2010년 469,453명으로 연평균 3.4%가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여성은 연평균 2.7%, 남성은 연평균 1.2%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연평균 2.2%가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 ‘기분[정동]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비는 연평균 8.9%, 급여비는 8.8%로 증가하였으며, 총 진료비와 급여비 모두 2006년 대비 2010년은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의 1억원 연구용역비 횡령을 비롯한 검찰의 8개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4명 감사의 증언이 엇갈리고 있어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 3단독(판사 제갈 창)은 8일 304호 법정에서 검찰의 경만호 회장 횡령 등 8개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이날 공판은 검찰과 변호인측이 신청한 두번째 증인 신문으로 진행됐다.검찰측은 양재수 의사협회 대의원, 변호인측은 김주필 감사, 허정 감사, 김국기 감사들이다.이번 공판에서 김국기 감사는 김주필 감사와 허정 감사의 주장인 이원보 감사가 62차 대의원총회전 감사보고서를 대의원들에 독단적으로 배포했다는 증언과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김국기 감사는 "62차 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된 감사보고서는 감사단 4명의 협의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원보 감사가 대의원에 배포한 것도 독단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증언했다.김 감사는 또, 경만호 회장과 감사단의 비자금 조성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다른 두 감사와 다른 견해를 밝혔다.그는 "경 회장과 감사단이 첫 상견례 자리에서 경 회장이 대외업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쓰겠
진흥원이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일 싱가포르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Grand Copthorne Waterfront Hotel)에서 한국 바이오기업의 동남아 시장 홍보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 바이오텍 투자 설명회'는 헬스케어 분야 M&A를 비롯하여 파이낸싱 및 전략적 협력에 대한 현재의 상황과 미래 트랜드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Annual Global Life Sciences M&A and Innovative Strategic Alliances 컨퍼런스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으로 첫날인 4일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국적제약사 사업개발 및 투자 담당자를 비롯, 벤처 캐피탈, 바이오기업 M&A 담당자와 정부 관계자 등 한국 바이오기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바이오기업들은 자사의 역량 및 보유 기술에 대해 발표한 후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투자 관심기업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및 협력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은 유전자 가위기술, 유전자절단,
의사협회 의약품재분류대책위s는 현재 중앙약심 의약품재분류소분과위원회에서 논의중인 전문약 4개 성분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것에 불가입장을 확인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재분류대책위원회(위원장 신민석 상근부회장)는 7일 저녁 2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학회 및 개원가, 그리고 의협 집행부 등 21명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현재 논의중인 4개 성분의 전문약들은 의사의 엄격한 처방에 의해 관리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위원회에 참석한 안과의사회 박용우 회장을 비롯한 안과의사회측은 히아레인 0.1점안액의 일반약 전환에 대해 절대불가를 강력하게 요구한 것을 알려졌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은 “시민단체와 복지부가 제시한 전문약 대부분이 의사의 처방과 관리가 필요한 것”이라면서도 “일반약 중 피부연고제, 비강수축제 등은 전문약으로 다시 넘어와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대한약사회는 전문약 479개 품목에 대해 일반약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들은 복지부에 17개 품목을 일반약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는 '듀파락시럽'과 '잔탁 75mg', '가스터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