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오랜 시간의 운전 때문에 안검염(눈꺼풀염)이나 안구건조 등 안과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외래에서 안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50세 이상 택시 운전자가 대상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항목으로는 기본적인 안과 질환 및 녹내장에 관한 검사와 전문의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관계자는 "이번 안과 검진은 시력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압측정, 굴절 및 조절검사, 안저 촬영 등 전문의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