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교육부 약대학제개선방안 정책연구팀이 제안한 ‘2+4’ 학제 대신 약대는 4년을 유지하고, 추가로 1~2년 임상수련을 강화하는 ‘4+1~2학제’안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고등교육법 제33조 입학 자격에 관한 사항을 개정하기 위해 정책연구팀 책임자인 고려대 홍후조 교수(교육학)에게 연구용역 결과에 부합하는 법 개정안으로 보고서를 정정해 교육부에 제출 하도록 요구했다. 의협은 20일 이 건의서에서 “고등교육법 제33조 ‘입학자격’ 항의 예외 대학에 약학대학을 포함할 것”과 “약학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자는 대학에 입학하여 2년 이상을 수료한 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할 것”으로 고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만약 정정하지 않은 연구용역보고서가 약대 학제개편과 관련, 그대로 인용 될 경우 약학대학 학제가 ‘보장형 단일 6년제’로 개편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며, “연구용역보고서를 정정하지 않을 경우 의협은 해당 교수에게 법적 책임을 포함한 모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교육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낸 건의서에서 “약대학
한국여자의사회가 여자 회원들의 회무참여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여의사회(회장 이현숙)는 20일 오후 여의사회 회관에서 박귀원 함춘여자의사회장, 이옥주 고려의대 여자교우회장, 김화숙 이화의대동창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과대학 여자동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각 의과대학 동문회의 여의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됐으며, 특히 각 대학 동창회 회장이나 집행부 임원을 여의사회의 상임이사로 임명하는 방안이 거론되어 차기 회장에게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 각구 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방안, 걷기대회, 워크숍, 50주년 기념행사 등 여의사회 행사를 적극 홍보하는 방안, 여의회보 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여의사회를 알리는 방안 등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2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21일 감염성폐기물 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회원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서울시醫는 회원공지를 통해 “최근에는 의료폐기물 제도 관련 규제를 액상폐기물 신설, 합성수지류 전용용기 규정 신설 등 현격히 강화시켜 의료기관은 직·간접적인 선의의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의료기관의 피해로는 *전용용기 구매에 따른 처리비용 인상 *공동처리의 어려움 *진료외적 업무과중 등을 들었다. 서울시醫는 의료계에서 현행 감염성페기물 명칭, 정의 변경, 재분류, 기타 규제완화 등 제도 개편을 추진중에 있음을 밝히고 객관적·과학적 제도 개선 근거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 이를 토대로 유관단체, 이해당사자와의 의견 조율 절차를 거쳐 폐기물관리법 개정과 하위법령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울시醫는 “의료폐기물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사전정지작업의 일환으로 종합병원, 병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조산원 등 배출기관의 의지를 규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1일 서초동 신사옥 지하대강당에서 사옥입주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 보건복지위 이기우, 장복심 의원 등을 비롯해 의약계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현관에서 테이프 커팅을 한후 강당으로 이동해 그 동안 심평원이 신사옥으로 이전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신언항 원장은 기념사에서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들게 더욱 신뢰 받는 건강보험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배려, 격려와 채찍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로 “살면서 작은 집을 마련한 것이 인생의 성취중 하나였는데 심평원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을 새로운 성취와 전진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채찍질도 받으며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축하말을 전하고 “공정한 심사와 규정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발전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모으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기우의원도 “서초동 시대를 맞이해 큰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다과회에서는 케이크 절단식에 이어 의사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최철수)은 21일부터 4일간 대구·경북소재 병원급이하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료비 청구에 관한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건강보험 주요제도 변경내용, *청구착오사례 *올바른 진료비 청구요령에 대한 것으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및 산정 요령만 아니라 최근에 공개된 심사지침 및 변경사항 등 의료기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청구착오 다발사례를 공개해 의료기관의 착오청구를 방지하고 행정낭비를 줄여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대구지원 관계자는 “앞으로 분기 마지막달(9월, 12월)에 대구·경북의료기관으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신청기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1·2분기 교육참석기관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방법 및 내용의 개선·보완 등 고객에 대한 열린서비스 향상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원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까지 신청한 의료기관에 대해 대구지원 회의실에서 병·의원은 21일, 치과병·의원은 22일, 한의원은 23일, 약국은 24일로 나누어 실시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7월 1일 창립 5주년을 맞아 건강보험 주요 현안 과제를 주제로 27일과 29일 공단 대강당에서 국내·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단은 27일 오후 1시 30분에는 '지불제도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과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가능성과 건강보험의 발전방향' 두가지 주제로 국내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불제도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정형선 교수(연세대)가 발제를 하며, 강길원(심평원 지불제도 연구팀장)·박효길(의협 보험부협회장)·박하영(가톨릭대 교수)·이석현(병협 보험위원장)·이평수(공단 재무 상임이사) 씨등이 토론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가능성과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감신 교수(경북의대)가 발제를 하며, 최용준(한림대 교수)·이준영(서울시립대 교수)·윤문구(일본 동경복지대 교수)·안종주(공단 가입자지원 상임이사) 씨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29일 국제학술세미나는 '건강검진의 올바른 이해와 정당한 평가'를 주제로 이종구 국장(복지부 건강증진국)·지선하(연세대 교수)·Ned Calonge(미 질병예방특별위원회 위원장)·James Dickins
환자 본인부담금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급여 항목은 병실료 차액인데 기준병상 부족 으로 어쩔 수 없이 상급병실로 가는 경우가 빈번해 기준병상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내용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가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0일 까지 전국 24개 병원에서 498명의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병원비 부담 및 다인병상 현황관련’ 설문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84%는 입원시 기준병상에 입원하기를 원했으나 64%만이 기준병상에 입원할 수 있었으며 상급병상입원 후 기준 병상으로 옮기기까지의 평균 대기 일수는 4.5일로 나타났다. 이중 35%는 5일 이상 대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환자의 병원비 부담을 살펴보면 연간 의료비부담이 평균 792만원에 이르렀고 암환자의 경우는 평균 1283만원에 달했다. 이러한 의료비를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금융권부채나 사채 등 부채를 통해 해결’이 19%, ‘자산처분을 통해 해결한 경우’가 9%로 의료비가 가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연간 병원비가 1500만원 이상인 고액 진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는 20일 ‘제9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절차를 공고하고 오는 7월 28일부터 7일간 직접 투표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협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투표일을 의결하고 선거를 총괄 관리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안용환 정보통신이사(원광대 내과4)를 선임했다. 안용환 선거관리위원장은 “해마다 의료계에서의 대전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회장 선거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몇 명의 후보가 나올지 모르지만 공정하게 진행해야 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위원장은 “회원 직선제 투표의 의의를 살려 많은 전공의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협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일정을 공지하고, 홍보물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선거를 공지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협 회장 선거 일정은 다음과 같다. *후보자 등록기간 : 7월11일~7월14일 *후보자 공고: 7월15일 *선거 유세 기간: 7월18일~7월27일 *투표기간: 7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내달 1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의 기초를 이해하고 산업분과별 전망을 제시하기 위한 ‘고령친화산업 입문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이견직 교수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전략’에 대해, 보건복지부 노인요양보장제도설계팀 장병원 과장은 ‘노인요양제도의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현숙 전문위원이 ‘요양서비스산업 실태 및 전망’에 대해, 실버산업협회 김한옥 회장은 ‘고령친화주택산업 전망’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한국전기연구원 허영 박사의 ‘기기용품산업의 전망’, 교보생명 이학상 상품마케팅실 장의 ‘금융상품개발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흥원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이견직 교수는 대통령국정과제인 ‘고령친화산업활성화전략(2004)’의 총괄책임자이며 장현숙 전문위원과 허영박사는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의 요양 및 기기 분과책임자로서 고령친화산업의 현재위치 및 발전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고령친화산업에 관심있는 관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연수가 고령친화산업의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는 20일 ‘제9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절차를 공고하고 오는 7월 28일부터 7일간 직접 투표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협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투표일을 의결하고 선거를 총괄 관리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안용환 정보통신이사(원광대 내과4)를 선임했다. 안용환 선거관리위원장은 “해마다 의료계에서의 대전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회장 선거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몇 명의 후보가 나올지 모르지만 공정하게 진행해야 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위원장은 “회원 직선제 투표의 의의를 살려 많은 전공의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협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일정을 공지하고, 홍보물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선거를 공지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협 회장 선거 일정은 다음과 같다. *후보자 등록기간 : 7월11일~7월14일 *후보자 공고: 7월15일 *선거 유세 기간: 7월18일~7월27일 *투표기간: 7
경기도 의사보건소장 회의(회장 김찬호,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장)가 지난 6월 18일 서울역 근처 그릴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사회와 보건소가 서로 협력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노인 요양보장제 등 의사가 필요한 각종 제도에서 의사들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찬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소가 경기도의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협조 할 수 있는 사항은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 정복희 회장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약대 6년제개정 문제와 노인요양보장제도 등 의사영역을 침범해 오는 현실을 안타깝다”며 “의사회와 보건소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같이 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해마다 지속되고 있는 불법 단체예방접종은 금지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0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는 최근 전공의들의 처우개선과 최소임금 보장 등 근무환경 개선 중점으로 하는 2차 소합의안을 병협에 전달했다. 이번 2차 소합의안에는 전공의의 해임·징계와 관련, 동료 전공의들과 의견교환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해당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와 사전협의할 것’을 비롯해 ‘대전협과 협의를 통해 전공의 최소 임금 산출’, ‘수련병원 정규직원과 동일한 대우 및 혜택 제공’, ‘전공의와 배우자에게 연 1회의 종합검진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가 일부 과와 국공립병원 전공의에게 지급하고 있는 ‘수련보조수당의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요구도 포함됐다. 대전협 김주경 사무총장은 “지난 1차 소합의안을 포함해 전체 30가지의 합의안들을 앞으로 연차적으로 합의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소합의서 요구안은 전공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적절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소한의 기본전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총장은 “이미 2주전에 2차 소합의안에 대한 공문을 보냈음에도 병협에서는 아직 아무런 회신이 오지 않고 있다”며 “병협측이 신속하게 입장을 표명해 주길 바란다”고 밝
전국보건의료노조은 오는 24일 각 지역본부 및 지부 별로 '암 환자 무상의료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암환자 성금 모금 바자회, 암환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간단한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05년 핵심 투쟁인 '암 환자부터 무상의료 쟁취 투쟁'을 환자·보호자들과 적극 공유하고 지지를 모아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암 환자부터 무상의료를', '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으로…'라는 기치아래 진행해 온 무상의료 실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도 두달째 서명인수를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0
복지부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하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0 중간평가 및 개정사업(안) 에 관한 포럼’이 복지부 과천청사 후생동 지하대강당에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국민건강증진사업심의위원회 1차 회의(‘05.4.13) 결과에 따라 금년도 중에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평가하고 수정·보완하는 사업을 수행 중인 복지부는 이날 수행경과를 논의하고 향후 개정방향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과에서 CDC 2010팀 방문 및 관련 워크숍 개최에 관한 공지에 이어,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가 좌장으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0 중간평가 및 개정 방향”이라는 주제에 대해 한달선 작업단장과 이규식 총괄분과 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토론자로는 박민수 서울시 보건정책과 과장, 김은미 구리시 보건소장, 맹광호 가톨릭대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해 항후 개정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직접 작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더라도 2010년까지의 우리나라 건강증진사업계획의 작성방향에 관심있는 직원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 노사가 도출한 단체협상 합의안이 노조원 투표에서 통과됐다.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흥수)는 17일 각 지역본부별로 총회를 열어 이번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3.3%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노조는 앞서 밝힌 ‘조합원 투표 결과로 합의안의 수용여부를 결정한다’는 내용에 합의안은 전격 수용되게 된다. 총 투표인수 5029명 중 4919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는 찬성이 2680명, 반대 2239명으로 불과 400여표 차이로 찬반 양측의 접전을 펼쳤다. 한편 노조에서는 지명파업자 업무복귀 뒤에도 계속해서 복직 투쟁을 벌여온 수도권 지명파업투쟁농성단(대표 최영재)이 합의안 부결을 위한 투쟁을 전개해 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