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중인 약학대학 6년제 전환을 놓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TV에서 생방송으로 ‘약대6년제 공개토론회가 개최돼 의-약계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KBS 부산방송총국은 오는 16일 저녁 7시30분 ‘이슈&이슈 화요쟁점토론’이라는 프로에서 ‘약대6년제 전환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의약계 인사를 초청, 토론회를 연다. 김평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계에 부산시의사회 김대헌 회장과 인제의대 선 욱 교수가, 약계에서는 대한약사회 하영환 이사(부산시약사회 부회장)와 박민수 약대 교수 등이 출연해 각 단체의 주장을 펼치게 된다. 이날 토론에는 약대 6년제 시행과 관련, 일반 시민들에게 전화(ARS)를 통한 찬반의견을 조사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도 방영될 예정이다. 또 토론회에 앞서 KBS 부산총국에서는 토론 당일 방송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약대6년제 찬반 온라인 투표(http://busan.kbs.co.kr)도 진행중이다. 일단 이날 토론에서 의료계는 약대 6년제 전환은 약사 양성에 대한 비용증가로 국민의료비를 높여 결국 그 피해는 일반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고 궁극적
오는 11월부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청구명세서가 일자별 청구로 전환 시행됨에 따라 심평원은 진료비 청구 소프트웨어(S/W)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하는 등 보건기관의 착오나 불편이 없도록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10일 명세서 개편과 관련, 일자별 청구로 전환되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청구 프로그램 업체 중 모든 검사·승인업체 6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세서 서식개편(일자별 청구)이 정보화 사회에서 진료비 전자청구를 정착·발전시킨다는 취지에 공감하고, 명세서 전면개편 이후 S/W 사용에 있어 착오 및 불편함이 없게 하기 위해 심평원과 보건기관 S/W 업체가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 보건기관의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 청구 S/W 를 검사한 업체에서는 이번 서식개편에 따른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판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하고 심평원은 해댕 업체에 대해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심평원은 업체의 원활한 S/W 개발을 위해 헬프 데스크 및 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별청구 관련 무상공급 취지에 동참하는 업체 홍보 등도 실시키로 했다.. &n
간호사가 쓴 논문이 의학 학회지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심장센터 심도자실 정선영 간호사가 쓴 논문이 대한순환기학회지 2005년 7월호에 게제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순환기학회지는 그동안 교수나 전공의 등의 연구논문이 주로 실렸으나 간호사의 논문이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선영 간호사가 발표한 논문은 ‘관상동맥 중재술 후 AngioSeal 사용하였던 환자에서 대퇴동맥 재사용 경험’이란 제목으로 관상동맥 중재술 후 천자하였던 대퇴동맥을 콜라겐으로 막는 방법을 고찰했다. 정 간호사의 논문 지도를 맡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논문에서 언급한 기법은 실제 관상동맥 중재술 후 회복속도가 빨라 환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논문은 중재술을 시술받은 환자들의 간호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13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한의사 포함 여부를 둘러싸고 ‘의-한 갈등’이 심화 되는 가운데 건설교통부가 내주에 임기 2년의 새 위원을 위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한의사의 위원 선임여부에 따라 의료계의 대응도 달라질 수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의료계는 이미 한의사가 공익대표로 ‘자보심’ 위원에 위촉되면 자보심의회에 참여할 수 없다는 확고한 배수진을 치고 있어 건교부의 자보심 새 위원 선임을 둘러싸고 거센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최근 건교부에 대해 한의사를 자보심 위원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건교부로 부터 이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의료계의 반응이 민감해지고 있다. 건교부측은 지난달 의료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지만 한의사를 자보심 위원에 포함하지 않기로 약속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어서 위원구성에 한의사의 포함여부가 주목된다. 그동안 자보심을 둘러싼 ‘의-한 갈등’은 지난 4월29일 자보심의회가 IMS 수가를 신설하자 한의계가 강력한 반발을 보여 건교부는 5월 자보심에서 재심토록 했으며, 차기 위원에 한의사를 포함 시키겠다는 입장
의료계가 정부의 약대 6년제 추진과 관련 집단휴진을 논의하는 가운데 의협이 집단휴진에 대한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은 약대6년제와 의약분업 거부투쟁 등 ‘긴급 현안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 및 집단휴진 찬반투표’ 설문지를 작성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에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송한 설문지에는 약대 6년제 강행시 집단휴진 투쟁실시 여부를 포함해 의약분업을 선택분업으로 전환하는데 대한 찬·반 의견 *국회 차원의 의약분업 재평가 실시 *건강보험강제지정철폐 투쟁 및 현 의약분업 거부 투쟁 등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의협은 8월말까지 투표결과를 취합해 9월경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의협에 따르면 설문지는 개원의를 비롯, 대학교수, 병원의사, 전공의 등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방식으로 정했고 각 시도의사회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반회 개최나 회원 직접방문, 분회별 투표형식 등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의협은 이번 설문결과를 토대로 향후 투쟁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12
지금까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던 진행성 갑상선 암을 적극적인 수술로 치료에 성공한 사례가 잇따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브란스 갑상선암 전문치료팀은 지난 3년 동안 치료 불가 판정을 받은 진행성 갑상선암 환자 24명에게 적극적인 수술치료를 시도해 이 가운데 23명이 새 삶을 찾았다고 밝혔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외과 박정수교수와 영동세브란스병원 외과 장항석 교수 등으로 구성된 치료팀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재발했거나 진행성으로 바뀌어 타 의료기관에서 치료불가 판정을 받은 총 24명의 환자들의 전이된 조직과 침범된 장기를 완벽하게 수술로 제거해 만족할 만한 치료결과를 얻게 됐다. 환자들은 주로 고령과 오랜기간의 암투병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고 특히 심장과 연결되 대동맥궁과 상지, 경부로 가는 중요혈관을 동반 절제한 경우와 폐·간 전이 등의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며 획기적인 성공이라는 평가다. 치료팀은 “지금까지 4기 또는 말기라며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수술로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모든 경우에 다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치료의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이
전라남도는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선결과제인 외국인 정주생활에 따른 환경개선을 위해 외국인 병원 및 학교 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번주 연구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은 외국인 병원과 학교 유치 관련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맺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무안 기업도시 및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를 주축으로 하는 외국인 병원유치에 따른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도내에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마음놓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생활터전이 중요하다고 보고 무엇보다 정주권 기반시설 등을 확보하는데 우선 과제로 두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에서 도내 동부권과 서부권 등 권역별 외국인 학교와 병원 수요예측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초중고 및 대학과 병원에 대해 구체적인 유치 타켓기관을 선정, 비용을 비롯 타당성분석, 수요공급적 측면의 산술적 데이터를 산출하며 보딩스쿨(기숙사 학교)유치 등 단기적인 차원의 유치전략 방안과 장기적인 차원의 유치전략 등 단계적 유치전략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nbs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은 전문 의사와 함께하는 주부웰빙교실을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일산병원과 백석레저타운에서 개최한다. 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주부웰빙교실은 30대에서 50대 중반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26일 개별 통보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건강전도사 자격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일산병원 검진센터에서 체성분·혈액·심전도·흉부 등 기초 건강검사를 하고,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별 운동능력 처방을 받게 되며 백석레저타운에서 에어로빅·스포츠댄스·요가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전문강사에게 지도받는다. 또 전문의가 체중유지·생활습관·골다공증 등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강의도 매회 병행해 실시하며, 일산병원 영양사에게 웰빙식단과 영양섭취에 대한 지도도 받는다. 일산병원 검진센터 조경희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생활운동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일산구 보건소의 후원
정부의 약대6년제 시행 발표 시기가 임박 했다. 이미 약대 6년제 시행 방침을 놓고 교육인적자원부와 복지부가 최종적으로 조율한 가운데 발표 시기가 내주 16일경으로 관측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1일 오전 당정협의를 갖고 내주초 약대 6년제 학제개편안을 발표, 조기에 후유증을 마무리 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정협의에 참석했던 관계자는 발표 시점에 대해 “내주초에 발표키로 했다”고 밝힘으로써 일단 광복절 연휴를 넘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주에는 광복절이 월요일로 국무회의가 16일 오전으로 예정되고 있어 최종적으로 교육부의 약대 6년제 추진과 관련된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관계부처간 내부논의를 매듭짓고 곧바로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로는 17일에 청와대 수석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정부 방침을 검토하는 수순을 거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의 최종 발표시기가 내주로 압축되는 가운데 16일설과 17일 이후설로 양분 되면서 약대6년제 추진방침은 이미 굳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의료계의 대
최근 정부의 약대 6년제와 의학전문대학원 추진과 관련 의협이 집단휴진을 검토중인 가운데 전공의들도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은 최근 의료계 최고의 이슈인 약대6년제 학제 개편 반대를 두고 “대전협도 의협과 함께 휴진 찬반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전협은 자체적으로 투표 용지를 제작해 17일부터 21일까지 투표를 진행하며, 단위병원에서 개표 후 대전협 중앙으로 결과를 통보해 중앙에서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성 회장은 “촉박한 일정이므로 단위병원 선거를 책임질 전공의 대표자가 솔선수범해서 투표를 성공리에 이끌어야 하고, 무엇보다 많은 전공의들이 참여해야 우리의 의지가 관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대전협은 약대6년제 학제 개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또한 공청회 등에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또 지난달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 궐기대회에서도 연대사를 낭독하고 가두행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행동하는 젊은의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대성 회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안다면 갑자기
심평원이 올해 2월부터 실시하는 재심사조정청구제도를 요양기관이 적극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집계한 재심사조정청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심사조정청구제도는 요양(의료)급여비용심사 결정처분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및 심사청구 전에 심사조정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실시한 재심사조정청구건은 약 5만 8000건으로 이의신청 32만건 대비 15.5% 밖에 되지 않았다. 7월말 현재 총 7만6348건이 접수돼 의원이 3만3824건(44.2%)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 1만5805건(20.7%), 약국 8395건(11.0%), 종합병원 8019건(10.5%), 종합전문요양기관 7122건(9.3%) 순이고, 치과 병·의원(602건)과 한방 병·의원(616건)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재심사조정청구로 요양기관이 환불받은 금액은 총 33억8400만원으로 밝혀졌다. 심평원관계자는 “요양기관이 재심사조정청구제도를 잘 모르고 있어 잘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재심사조정청구는 요양급여비용심사결과 처분이 있는 날부터 60일 이내에 할
최근 남북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평양적십자종합병원의 현대화와 관련 의료장비 지원에 병원계가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7월 19일 병원협회 임원초청간담회를 열어 평양적십자병원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전국회원병원에 평양적십자종합병원 현대화 관련 의료장비 지원에 협조해줄 것을 11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북한 평양적십자병원 의료환경 개선 사업과 관련해 ‘초음파진단기’ 등을 기증하겠다고 병협에 전해오는 등 회원병원들이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6월24일 남북적십자사 대표간 합의에 따라 병원협회 등 의약계의 협조아래 대북 의약품 및 의료장비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1일부터 6일까지 적십자 및 병협 등 의약계 대표단은 북한을 방문해 초음파기를 비롯한 진단장비 등과 의약품 및 화물트럭 2대 등 모두 30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북한측은 적십자사를 통해 전자내시경, 초음파내시경, 위 섬유경, 복부초음파, 담석 파쇄기, 복강경 수술기구, 복부수술장
심평원은 2005 국제의료법대회에 참여해 주제발표와 홍보부스 설치 등 우월한 국민보건의료정보체계 홍보 및 국가정보화 수준에 대한 위상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공중보건법윤리학대회 및 2005국제의료법대회’에서 ‘보건의료정보공유와 진료정보보호’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국민보건의료정보체계(EDI 및 DW시스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심평원에서 발표하는 ‘보건의료정보공유와 진료정보보호’의 주요내용으로는 *심평원의 개요 *보건의료정보 구축 현황 *정보공개․공유 현황과 정보보호 관련된 정책 등으로 심평원 김성희 정보통신위원장(현 KAIST 교수)이 연자로 나선다. 또 ‘국민보건의료정보체계(EDI 및 DW시스템)’ 홍보부스에서는 *진료비전자청구(EDI시스템) 과정 *DW시스템 구축과정 및 활용사례 *심사 평가업무의 전자적(IT) 처리과정 *진료정보보호 등을 안내한다. 심평원은 홍보부스 설치 운영에 있어 동시통역사 등을 포함한 전문직원을 배치, 국제의료법대회에 참석한 세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는 최근 모자보건센터 지하2층에 성인고형암(유방암)치료 임상연구센터(소장 박희숙)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순천향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인프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 사업을 주도한다. 이 사업에는 순천향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박희숙 교수와 이남수 교수를 중심으로 전국 10여개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한편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 사업은 유방암에 대한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로 유방암의 효과적인 예방과 진단 및 치료 방법 등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는 유방암에 대한 진료지침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복지부는 2004년 12월부터 2014년까지 매년 1억3천만원씩 지원한다.
제24차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협회연맹(CMAAO:시마오) 총회 및 41차 이사회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15개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메리어트호텔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협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제27대 시마오 회장에 취임하며 제41차 시마오 이사회(이사장 웡 치앙 인·싱가포르)는 9일 서울메리어트호텔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다.오후 7시부터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이 있을 예정이다. 10일부터 장소를 코엑스 그랜드볼룸으로 옮겨 제24차 시마오 총회 기념식을 갖고 이 자리에서 김재정 신임 회장이 제27대 시마오 회장에 정식 취임하게 된다.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이 지난 1981∼83년 시마오 회장을 역임한 이후 24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기념식에 이어 제7회 타로 다께미 전 일본의사회장의 기념 강연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자 전 복지부장관인 문태준 박사가 '한국의료보험제도의 발전과정과 문제점'이란 주제로 강연한다.이날 제24차 시마오 총회에선 회원국의 활동보고와 함께 또 2006년 제42차 중간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