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을 경우 종양을 신속하게 증식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고 보스톤 소제 아동 병원의 프리맨 (Michael Freema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농도 콜레스테롤이 실제 암을 유발하지는 않으나 전립선암의 증식을 촉진하는 작용을 나타냈다. 따라서 스타틴계 항 콜레스테롤 약물 투여가 종양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생쥐에 고 콜레스테롤 음식을 주입하면 콜레스테롤이 종양 세포 표면에 축적하고 전립선암 발생 과정의 중심이라고 여기는 소위 Akt라는 화학적 세포 생존 과정을 활성화시켜 종양을 증식한다는 것이다. 종양 세포는 소위 사멸로 알려진 과정을 통하여 자신을 파괴하려는 많은 화학물질에 저항하고 증식을 기도하게 된다. 또 다른 실험실적 연구로 항 콜레스테롤 약인 심바스타틴을 투여할 경우 암세포막에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종양의 증식이 정지한다. 따라서 항 콜레스테롤 약물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자료: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Mar.
릴리제약회사는 최근 폐혈증에 사용하는 항균제 지그리스(Xigris)의 두 실험에서 내장 기능 이상 환자와 최근 수술 받은 환자에 투여하여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 사건과 관련하여 3월 17일 자로 제품 설명서에 새로운 경고문을 첨가한다고 회사의 서신으로 FDA 웹 싸이트에 기제 발표하였다. “이 새로운 경고는 단일 장기 기능부전과 최근 수술을 받은 환자에만 국한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런 환자들은 사망 위험이 높지 않으므로 따라서 지그리스 투여 대상이 되지 않는다” 라고 경고하고 있다. 릴리측 대변인 펄스 (Carole Puls)씨는 이런 환자는 고도한 위험 환자가 아니고 따라서 지그리스를 사용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내용으로 2월에 이미 의사들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지그리스는 주사제로 생명에 위독한 심한 폐혈증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혈액 응고를 억제하고 내장 기능을 정지시키는 질병을 억제시키는 소위 활성 단백 C (Activated Protein C)라는 인체 단백질을 유전 공학적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두 임상 실험 데이터 베이스 분석에 의하면 모
FDA는 자가 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하는 치료제 Avonex(비오젠사)가 간부전증 등 간 손상 부작용으로 약 포장에 경고문을 달도록 지시했다. 바이오젠사는 Avonex 후속 신약으로 다발성 경화치료제 티사브리 (Tysabri)를 시판했으나 부작용 등으로 금지 조치 후 2주만에 또 이와 같은 일을 겪게 되어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주식은 나스닥에서 2.65% 하락한 U$37.05 으로 거래되어 최근 주식 시세는 거의 9% 하락했다. 바이오젠사는 지난 2월 Avonex와 병용으로 신약인 Tysabri를 2년 이상 복용한 환자에게 감염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은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이 질환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시력감퇴, 쇠약, 근 무력, 기억력과 지능 상실로 나타난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8
네덜란드 림버그 소제 재활재단의 호이츠 (Peter HTG Heuts)박사 연구진은 물리치료사 두 명이 이끄는 2시간 프로그램을 총 6회 실시하여 통증 완화는 물론 활동 기능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골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 주어 스스로 통증 조절 이완 운동을 실시하게 하며 자가 진단 요령 및 문제 해결 방법의 교육등으로 구성된 자가 처치 프로그램이다. 이들 연구진은 40-60세 환자 273명을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과 통상적인 과정에 의해 처치하게 하였다. 3개월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에게서는 통증 심도 점수가 평균 0.67점 감소한 반면 통상적인 처치집단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고 보고하였다. 운동 기능 개선에 대한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도 자가관리 프로그램 참여 집단은평균 2.45점 개선된 반면 통상 집단은 0.53점 악화되어 대조를 이루었다. 이러한 치이는 21개월 이후 더 현저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자가 관리 프로그램으로 골 관절염 환자의 광범위한 개선 효과를 기할 수 있음
FDA는 3월 16일자로 미국 샌디에고 소제 바이텍 회사인 Amylin제약회사가 개발 신청한 신약 Symlin을 허가하였다. Symlin은 당뇨병 치료제로 제1형은 물론 제2형 당뇨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다. Symlin 주사제는 성분이 pramlintide acetate로 식간에 투여한다. 그 동안 FDA 허가가 지연된 것은 스위스 당국이 본 약물의 부작용으로 오심, 저혈당 등의 위험성을 제시한 사실로 Amylin사에서 신약허가 신청을 취하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Amylin사는 또 다른 당뇨병 치료제 Exenatide를 허가 신청하고 FDA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 약은 Symlin보다 더 우수한 약으로 분석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7
300가지 이상의 인간 질병에 관여하고 있는 여성의 X-염색체 유전자 코드를 분석을 통해 여성이 남성과 다른 이유에 대해 자세히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 과학자 콘소시움에서 발견한 바에 의하면 여성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변화 무쌍하며 유전적으로도 남성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한다. 특히 X-염색체는 인간 유전체의 약 5%인 1,100 개의 유전자가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는 혈우병, 실명 및 자폐증에서 비만과 백혈병에 이르는 등 질병 진단을 개선시킬 정보도 존재하고 있다. 또한 콘소시움을 이끄는 영국의 웰캄&n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는 2005년 중국 투자를 확대시킨다고 노바티스 중국 지점장 리 젠후 (Li Zhenfu) 씨가 발표했다. 그는 자세한 투자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최근 매출의 급성장으로 회사는 생산을 늘리고 마케팅 시스템을 개발하며 시장에 더 많은 특허 신약을 소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5년 노바티스는 중국에 전 세계에서 6번째로 연구 센터를 개설하고, 교육 센터도 설립하며 6개의 특허 신약이 중국에 시판 될 것이다. 노바티스는 중국에 지금까지 약 1억 달러를 투자하여 4개 지점과 1,700명의 고용인을 거느리고 있으며, 1999년 이후 매년 매출이 25% 증가하고 2004년에는 성장률이 36.3%로 상승하여 노바티스 전 세계 시장 성장률 14%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스위스 바젤에 위치하고 있는 노바티스 제약은 전 세게 140개 국가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거대 제약 기업 중 하나 이다. (자료: Xinhua Press)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7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고 심장이 튼튼하려면 산으로 가 사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는 연구가 그리스 아테네 대학의 바이바스 (Nikos Baiba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는 산에서 사는 사람은 생활에서 운동을 많이 하게 되어 심장에 좋을 뿐 아니라 희박한 산소에 적응하기 위해서 심장이 더 활동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아테네 부근에 15년 넘게 산 1,150명의 그리스인의 건강 기록과 사망률을 분석하였다. 한 마을은 해발 1000 야드였고, 다른 두 마을은 낮은 지역이었다. 고산 지역에 사는 남녀가 낮은 지대에 사는 사람보다 고혈압이나 다른 위험 요소가 있었으나 15년간 추적에서 이들은 심장병과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율이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현저하게 나타났다. (자료: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Mar.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7
아이를 많이 낳은 여성은 치주 질환이나 치아 손실 및 충치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 수입, 교육 및 연령을 고려하고서도 이와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뉴욕대학의 럿셀 (Stefanie Russel)박사는 주장하고 있다. 임신이 구강 건강에 생리적 영향을 주어 치아 질환에 쉽게 걸리게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많으면 집안 일도 많고 스트레스가 쌓이며 치과에 갈 시간적 여유도 적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일에 열중하다 보면 잘 먹지 못하고 금연할 노력도 없어져 치아건강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 다른 이유로 임신부에게는 치과 의사들이 매우 보수적으로 환자를 다룬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즉, 태아에 영향을 우려하여 치아의 X-선 검사나 마취제 투여 등을 출산 후로 미루다 보면 치아 관리 적정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18-64세 여성으로 적어도 한번 이상 임신한 2,63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구강건강과 자녀 양육과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이 결과는볼티모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
미국 FDA자문 위원은 GSK 와 사노피-아벤티스의 새로운 백일해 백신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마치고 만장 일치로 FDA에 승인 제시하였다. GSK의 ‘Boostrix’와 사노피-아벤티스의 ‘Adacel’ 은 백일해 면역성이 감소될 경우 이를 다시 증강시키는 백신이다. Boostrix는 10-18세를 대상으로, Adacel은 11-64세의 광범위한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판촉 할 예정이다. 본 백신은 파상풍이나 디프테리아와 복합하여 청소년에게 면역 증강을 목적으로 투여하게 되는 최초 백일해 백신으로 알려졌다. 백일해 백신은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접종하였으나 사춘기가 되면 이의 면역력이 감퇴된다. 새로운 백신은 단일 투여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은 주사 부위에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정도일 뿐이라고 한다. 두 백신 모두 한번 접종으로 약 5년간 면역력이 유지된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6
3월 15일 미국 지방 법원 판사는 “fen-phen" (비만 치료약) 약화사고에 관한 소송에 대해 국가 소송 조정에 수정 판결하여 심하지 않은 배상에 U$1,275 백만으로 조정 합리화 결정을 내렸다. 와이어스에 따르면 2004년 5월 수정안은 아직도 항고심에 계류 중이며 덜 심한 사고로 가장 숫자가 많은 청구 사건에 대하여는 구조를 수속 처리하고 기금을 조정하며 지불 일정을 설정하는 새로운 청구가 제기 되었다고 한다. 수정안은 더 심각한 청구에 대한 신탁에 자금을 유지하면서 3종의 청구 건으로 합리화 시켰다고 회사측은 언급했다. 와이어스는 1997년 이후 210억 달러를 넘는 “fen-phen" 약화사고 보상금을 유보시켜 놓고 있다. 폰디민과 리덕스라는 약물을 살 빼는 약으로 사용하다 심장 판막 손상과 치명적인 폐 질환 부작용 발생으로 소송이 제기 된 것이다. 와이어스 자문인 스테인 (Lawrence Stein)씨는 성명서에서 와이어스가 판사의 수정안이 “공정하고, 충분하며, 합리적”이라고 동의하였다 고 전하였다. 와이어스의 주가는 3.3% 하락한
중국 신화 통신에 의하면 새로운 에이즈 백신을 최초로 인체 실험에 착수하였다고 보도하였다. 3월 12일 20세 남성이 에이즈 백신의 최초 실험 대상 인으로 자원하였으며 이어 7명이 자원했다고 한다. 18-50세의 49명 지원자가 3단계로 시험에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최초 단계는 14개월 지속한다. 중국 정부는 13억 인구 중에 약 84만 병이 HIV 감염 환자로 추산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보다 훨씬 많은 100-15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UN에서는 중국에서 HIV/에이즈
문신에 사용하는 불결한 바늘이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에 독성이 있는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다고 확인하였다. 5개 잉크 제조사의 17개 문신 잉크를 분석한 결과 잉크 안에 니켈, 구리 등의 금속이 함유되었으며 각각의 잉크에 얼마만큼의 중금속이 함유되었고 건강에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프랙스텝 소제 노선 아리조나 대학의 화학전공 학생인 와그너(Leslie Wagner)가 주장하고 있다. FDA는 음식, 화장품과 의약품에&n
노화에 수반되는 반점성 변질에 의한 실명의 주원인은 개인의 유전자에 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세돈 (Johanna Seddon)박사는 쌍둥이를 대상한 연구에서 지적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쌍둥이 8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점성 변질 안 질환이 있는 일란성 쌍둥이가 이란성 쌍둥이보다 동일한 정도의 실명이 2배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일란성 쌍둥이 가운데 55%가 실명 질환의 정도가 동일한 반면 일란성이 아닌 쌍둥이에게서는 25%에 그쳤다. 환경적 요인&nbs
미국 FDA는 3월 14일 소비자 단체 (Public Citizen)의 아스트라제네카 항 콜레스테롤제 크레스토의 시판 금지 청원을 기각했다. FDA는 소비자 단체에 보낸 답변서에서 모든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크레스토가 시판중인 타 스타틴 제제들 보다 근육독성위험이 더 크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으며, 크레스토가 심각한 신장 손상 위험이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줄 어떤 근거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FDA는 앞으로 계속 크레스토에 대한 임상 실험을 모니터링 할 것이며 환자 보호가 필요할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부언했다. 크레스토는 소위 스타틴 계열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로 수많은 환자들이 콜레스테롤 혈중 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