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림버그 소제 재활재단의 호이츠 (Peter HTG Heuts)박사 연구진은 물리치료사 두 명이 이끄는 2시간 프로그램을 총 6회 실시하여 통증 완화는 물론 활동 기능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골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 주어 스스로 통증 조절 이완 운동을 실시하게 하며 자가 진단 요령 및 문제 해결 방법의 교육등으로 구성된 자가 처치 프로그램이다.
이들 연구진은 40-60세 환자 273명을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과 통상적인 과정에 의해 처치하게 하였다. 3개월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에게서는 통증 심도 점수가 평균 0.67점 감소한 반면 통상적인 처치집단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고 보고하였다.
운동 기능 개선에 대한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도 자가관리 프로그램 참여 집단은평균 2.45점 개선된 반면 통상 집단은 0.53점 악화되어 대조를 이루었다. 이러한 치이는 21개월 이후 더 현저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자가 관리 프로그램으로 골 관절염 환자의 광범위한 개선 효과를 기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자료: Journal of Rheumatology, March 2005. )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