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개명하는 의료법 개정이 내과학회의 반대로 더딘 가운데 내과학회가 오는 28일 예정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재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내과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평의원회를 소집하고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개명하는 것에 대한 마지막 의견수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의원회에서 내과학회가 이에 대한 ‘전면 반대’의 기존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먄약 내과학회가 ‘부분 찬성’ 혹은 ‘조건부 찬성’의 입장으로 선회할 경우 ‘소아청소년과’ 개명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개명에 반대하고 있는 내과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다음 개정 법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오래 시간을 끌 문제는 아니다”며 이미 진료과목에서 ‘청소년’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과학회의 반발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형근 의원은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소아과’ 전문과목 명칭을 ‘소아청소년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
앞으로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가 넘으면 복부비만에 해당한다.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한림의대 내과학 교수)는 “복부비만은 남자에서 90 cm 이상, 여자에서 85 cm 이상을 정의한다”는 한국인 복부비만에 대한 기준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기준 마련은 2005년 세계당뇨병연맹(IDF)이 복부비만을 대사증후군 진단의 필수 항목으로 결정하고 복부비만을 평가하는 허리둘레 분별점에 대해 민족적 특성을 고려한 기준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는 등, 복부비만의 기준에 대해 최근 각 민족 고유의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진단기준을 적용, 사용해 왔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식생활의 서구화로 비만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30대 이상 성인의 20-30 % 정도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갖고 있을 정도로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새로운 국민건강의 척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인의 경우 정상인보다 사망률이 28% 높으며, 비만으로 인한 각 질환의 발병위험은 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승길)이 지난 21일 고대 녹지캠퍼스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다짐했다. 이날 고대의료원은 홍승길 의무부총장, 어윤대 총장,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관 법인 상임고문, 의료원교직원 및 동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100대 의과대학으로의 진입을 통한 글로벌 인간중심의 참 병원 실현과 재도약을 천명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 의료원은 비전 실현을 위해 *고품격 진료 *창조적 연구 *핵심인재 양성 *행복경영 *나눔과 봉사 등 5대 핵심가치에 따른 7가지 단계별 발전 전략 등 2010년 세계 100대 의과대학 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병원별 특화 진료센터 운영을 실시해 각 병원 특화와 가능성에 대한 자체 분석과 의견수렴을 거쳐, 2010년까지 각 병원별 주말 및 야간진료센터와 함께 진료센터를 더욱 특화하는 질환별 전문병원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 병원의 개증축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향후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을 위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지난 21일 대지진의 참사로 고통받는 파키스탄에 21명의 의료봉사단 중 4명의 선발대를 현지에 급파했다. 이날 급파된 봉사단은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허준용 교수를 주축으로 약사1명, 사회사업사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선발대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될 아보타바드 및 발라코트 등지에서 사전 피해상황점검, 의약품 소요조사, 활동지역선정, 수술병원 섭외 등의 현지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전개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고대 안산병원 김승주 교수(외과)를 단장으로 허준용 교수 등 의사 6명, 간호사 6명, 약사 3명, 사회복지사 3명, 행정지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었으며, 24일 오후 4시 안암병원 8층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25일 추가 파견될 예정이다. 의료원측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슬픔의 땅 파키스탄에서 펼쳐질 코리아 인술 봉사단의 사랑실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생한 대지진이 발생한 파키스탄은 이번 재앙으로 21일 현재까지 공식 사망자가 4만 9천명을 넘어서고 부상자가 7만 4천여명에 달하
보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고 보건산업기술의 현황 및 미래를 조망하는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5)’이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의 성과, 향후 연구방향,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집중 조망할 수 있는 테마전시관을 운영하여 우리나라 미래 BT 산업의 발전상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의료정책 및 우수기술설명회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함께 보건산업체의 기술과 자본 공유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기회를 제공하는 ‘바이오 비즈니스 & 파트너링 포럼’도 개최된다. 이와함께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주요성과를 중심으로 핵심성과관과 전국 지자체에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자체관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아울러 신기술을 개발한 우수기업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술경진대회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보건산업유공자 표창, 보
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을 간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의료계·시민단체·보험자·학계·정부 등 총 5개분야 15명의 위원을 확정하는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명단을 공고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전문위원회 명단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 이성식 병원경영이사, 대한의사협회 윤해영 개원협의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동채 법제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전민용 치무이사 등 의료계 대표 4인,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신현택 상임위원 등 시민단체 대표 2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평수 가입자지원상임이사 등 보험자 대표 1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보건의료산업단장, 이화의대 정상혁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 등 학계 및 연구기관 대표 3인, 국무조정실 유호영 의료산업발전기획단 부단장, 재정경제부 조원동 경제정책국장,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 김준동 DDA 담당심의관, 보건복지부 이상용 연금보험국장 등 정부기관 대표 4인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구성이 완료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25일 오전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조류독감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의사협회 급성전염병대책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하 강당에서 ‘회원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조류 독감·신종 독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 잡아 주고 궁금증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의학적 관점에서 조류독감 전반에 걸친 전문가들의 소개와 함께 무엇보다 의료현장에서 치료를 담당하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위주의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급성전염병대책 위원·질병관리본부 방역 관계자·조류 독감 전문가·농림부 수의과학연구원 관계자들의 조류 독감과 신종 독감 등에 관한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급성전염병대책위원회 위원 *각 지역 의사회·개원의협의회 회장 및 학술이사 *복지부·질병관리본부·병협 등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
의협이 지난 14일 파키스탄 대지진 피해지역에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데 이어 21일 추가 2차 의료진을 파견했다. 이번 의료지원단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석현 위원장과 의협 김세곤 긴급의료지원단 총괄단장(의협 부회장)을 중심으로 서울아산병원 소속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2차 지원단은 21일 인천공항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후 8시25분발 대한항공 KE653편으로 출국, 11박12일의 일정으로 의료봉사활동 및 긴급구호활동을 벌인 뒤 11월1일 귀국하게 된다. 이번 의료지원단은 1차때와 마찬가지로 파키스탄 아보타바드(Abbottabad) 지역 아유브(Ayuv) 대학병원 내에 진료소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우선 지진으로 인해 다수 발생하 골절환자, 피부손상환자 등 외과진료에 주력할 예정이며,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과 함께 무자파라바드, 만세라 등 지진 직접피해지역과 오지의 환자를 찾아가는 순회진료도 병행할 예정이다. 의협은 앞서 파견된 의료지원단 1진은 아유브(Ayuv) 대학병원내 고정진료와 순회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11월 3일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민간의료보험의 기회와 위험'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의료보험이 의료시장에 미치는 영향, 도입에 따른 기회와 위험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식회사 메드뱅크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정기택 교수의 ‘국내외 민간의료보험의 현황과 시사점’, 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사회보험연구팀장의 ‘민간보험과 국민건강보험의 역할’, 박용남 메디뱅크 대표의 ‘민간의료보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환경’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2
한양대병원을 비롯한 성동구의사회, 간호사회 등과 성동구보건소가 공 ‘동민건강의 날’ 하반기 행사가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 간 9개 동에서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 ‘동민건강의 날’ 무료 검진을 위해 한양대병원에서는 의사 2명, 간호사 2명, 일반직원 1명 등 총 5명을 파견해 동민들의 건강을 검진했다. 한양대병원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무료 고혈압·당뇨 검사 및 처방, 일반 건강상담, 정신 건강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성동구의사회, 간호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등에서 체지방 검사 및 운동처방, 식사진단 및 영양상담, 체지방 줄이기 대회, 구강검사 및 상담, 한방진료 및 처방 등을 진행했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송남숙(71)씨는 “혈압과 당뇨 검사를 동네에서 받게 돼 편할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의 전문의에게 건강 검진과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성동구의 ‘찾아가는 보건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성동구보건소와 함께 ‘동민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무료검진을 실시해 왔다. 성동구보건소 홍성복 주임은 “
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을 간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의료계·시민단체·보험자·학계·정부 등 총 5개분야 15명의 위원을 확정하는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명단을 공고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전문위원회 명단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 이성식 병원경영이사, 대한의사협회 윤해영 개원협의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동채 법제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전민용 치무이사 등 의료계 대표 4인,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신현택 상임위원 등 시민단체 대표 2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평수 가입자지원상임이사 등 보험자 대표 1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보건의료산업단장, 이화의대 정상혁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 등 학계 및 연구기관 대표 3인, 국무조정실 유호영 의료산업발전기획단 부단장, 재정경제부 조원동 경제정책국장,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 김준동 DDA 담당심의관, 보건복지부 이상용 연금보험국장 등 정부기관 대표 4인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구성이 완료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세계의사회가 약사의 대체조제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12∼15일 나흘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가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성명은 “각국 정부의 관계 당국이 치료적 대체조제가 불법임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약사는 반드시 의사가 처방한 그대로 정확하게 조제해야 하며, 처방 의사의 허락 없는 약품의 대체조제는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특히 성명은 처방한 의사의 즉각적 동의가 없는 약사의 대체조제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 이번 총회에서 *유전학과 의학에 대한 성명 *의료배상책임 개혁에 대한 성명 등을 채택하고, 최근 우려되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긴급 결의가 채택됐다. 의료배상책임 개혁에 대한 성명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의료소송이 결국에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낮추고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경고하고, “각국 의사회가 의료소송 및 의료배상책임과 관련된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출 것을 관계 당국에 촉구하고 대중을
매년 의료사고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관련법 제정을 위해 건강세상네트워크, 의료소비자시민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서울YMCA 등 시민단체들이 뭉쳤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서울YMCA, 선한사마리아인 운동본부, 의료소비자시민연대 등 5개 시민단체들은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의료피해구제연대)를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정부 법안으로 제시된 의료분쟁조정법안은 *필요적 조정전치주의 *무과실보상제도 도입 *보건의료인의 형사책임특례 등으로 의료계의 주장을 대부분 담고 있지만, 환자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법안은 제안조차 이뤄지지 못해왔다. 성명에서 의료피해구제연대는 “매년 의료사고로부터 수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이 구제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들을 위한 구제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연대를 출범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의료사고에서 당사자인 환자는 상대적 약자’라는 원칙을 중심으로 의료사고 발생시 평등의 원칙에 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의료피해구제연대는 우선 의료사고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11월 11일 오전 9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기능성 식품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미용기능식품에 대한 산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자원부,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미용기능식품연구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미용식품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의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푸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능성 식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산학 만남의 공간’을 마련해 미용식품에 대한 직접적인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바이오푸드 관계자는 “미용산업은 월빙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에 가장 근접한 산업영역”이라며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는 기능성 식품의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1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지난 10월 20일 오후 7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골다공증’을 주제로 성동구의사회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성동구의사회 의사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광현 교육연구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강좌는 박예수 교수(정형외과)의 ‘골다공증의 진단 및 수술적 치료’와 이광현 교수(정형외과)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가 진행됐다. ‘골다공증의 진단 및 수술적 치료’에서 박예수 교수는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입으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 또한 세계 2위”라며 골다공증의 평가, 폐경기 여성에서의 골다공증, 골밀도 측정법, 골다공증의 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 ‘골다공증의 약물치료’에서 이광현 교수는 “골다공증은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골다공증의 약물 치료제, 에스트로겐, 골다공증 치료제의 보험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