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조류독감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의사협회 급성전염병대책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하 강당에서 ‘회원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조류 독감·신종 독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 잡아 주고 궁금증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의학적 관점에서 조류독감 전반에 걸친 전문가들의 소개와 함께 무엇보다 의료현장에서 치료를 담당하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위주의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급성전염병대책 위원·질병관리본부 방역 관계자·조류 독감 전문가·농림부 수의과학연구원 관계자들의 조류 독감과 신종 독감 등에 관한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급성전염병대책위원회 위원 *각 지역 의사회·개원의협의회 회장 및 학술이사 *복지부·질병관리본부·병협 등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