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을 주사로 놓는 대신 ‘인슐린 펜’을 통해 간단히 인슐린을 투여하는 장치를 미국의 한 제약회사가 고안하여 시판할 계획으로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사용해온 ‘인슐린 주사’는 그 자체가 주사를 통해 피부에 투여하게 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어왔다. 하지만 지난 2월 22일 미국 일라이 릴리제약회사가 소개한 특수 인슐린 펜은 피부에 주사침을 사용하지 않고 인슐린이 투여되도록 고안된 펜이다. 앞으로 이 특수 펜은 미국서 최고의 판매액을 올리고 있는 인슐린 제품인 Humalog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밧데리로 작동하는 이 특수 펜은 컴퓨터 칩을 사용하여 인슐린 전달이 16회 시행토록 기억해 놓고 있는 장치이다. 릴리측은 이러한 기억 장치는 당뇨로 고생하는 2100만 명의 미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과연 이 고안대로 수행될 지는 의문을 제기하는 측도 있다. 보스톤 소재 조슬린 당뇨센터의 윌리암 수(William Hsu) 박사는 “의도는 매우 좋으나 실용성이 문제” 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다른 사람은 미국 보험사와 환자들이 펜 당 100불이 들것으로
FDA는 2월 21일 자로 Xolair(omalizumab) 라는 천식약을 복용한 환자에게서 지연 성 및 치명적인 아나필락스 쇼크 반응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강력한 경고문을 표시하도록 지시했다. 아나필락스 쇼크는 호흡곤란과 흉 통 및 긴장감, 입과 목구멍이 붓고 어지럽고 휘청거리는 느낌 및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나타난다. Xolair는 2003년 천식 치료약으로 허가받을 당시 이미 아나필락스 쇼크가 알려졌었다. 그러나 FDA는 제조회사 Genentech사에 환자가 지연성 아나필락스 반응이 있었고 첫 주사 투여 후 문제가 없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문을 추가하도록 지시했다. 새로운 경고문은 다음과 같다: -의사들은 약물 주사 투여 후 적어도 2시간 동안 환자를 관찰하고 치명적인 반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아나필락스는 이전에 Xolair주사를 맞고 반응이 없었던 환자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아나필락스는 주사 후 24시간까지 발생할 수 있다. -Xolair를 투여한 환자는 응급상황에서 스스로 아나필락스 치료에 대해 사전 준비
필라델피아 주 법정은 와이어스의 호르몬 대체요법을 진행하는 동안 발생한 침습성 유방암이 걸렸다고 주장한 여성에게 30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와이어스에 명령했다. 배심원은 와이어스가 프렘프로에 대한 불충분한 경고를 제공했고 이 약물이 67세의 오하이오 여성인 넬슨(Jennie Nelson)에게 침습성 유방암을 유발했다고 판정했다. 따라서 배심원은 넬슨 여사에게 손해로 240만 달러를, 그녀의 남편에게 추가로 60만 달러를 변상하라고 판정했다. 뉴저지에 소재하고 있는 와이어스는 이 결정에 대해 항고할 예정으로 있다. 와이어스를 대리하는 Reed Smith LLP 법률회사의 비니스(Barbara Binis)씨는 “우리는 와이어스의 호르몬 요법과 원고의 유방암에 대한 원인 관계에 대해 배심원의 판정을 지지할만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므로 이 결정에 불복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5,0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와이어스를 상대로 프레마린과 프렘프로 호르몬 약물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와이어스는 2건을 승소했고 아칸소와 필라델피아에서 다룬 2건은 패소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
FDA는 파마사이크릭스(Pharmacyclics)사의 새로운 항암약 Xcytrin 주사약에 대한 허가서 접수를 거절했다. 사유는 허가서의 요건사항 미비이다. Xcytrin은 뇌로 전이된 비 소세포성 폐암 환자 치료에 적응증을 두고 개발되었다. 그러나 FDA측은 신청서가 요건사항에 미비 되여 심사가 어려워 이를 반려한다고 언급했다. FDA측은 이들의 임상연구 보고에서 치료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파마사이크릭스사의 사장인 밀러(Richard Miller)씨는 “Xcytrin의 뇌 전이 환자에 대한 적응증 선택 여부를 다시 평가하여 최선의 방법을 결단하겠다”고 논평했다. 그는 이어 “본 적응증 이외에 Xcytrin에 대한 임상연구 프로그램은 여러 관점에서 계속할 예정이다. 여러 계속된 실험에서 비 소세포성 폐암 및 기타 암에 대한 Xcytrin의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우리는 또한 다른 여러 성분에 대한 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임상은 물론 전 임상을 진행 중에 있는 물질”이라고 부언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아스트라제네카(AZ)사는 영국의 한 공장에서 생산직 1/4이상을 감원할 예정으로 있다. 현재 2,5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영국 체셔 맥클스필드 공장에서 앞으로 3년간 약 700명이 감원 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AZ는 201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000 명을 감원하므로 회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AZ는 한때 특허약으로 재미를 봤던 주요 품목이 특허 만료로 인해 복제품이 출현, 경쟁이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맥글스필드 공장은 전 세계 공급 체인에 통합되고 세계 가장 큰 공급 기지 중 하나로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AZ는 2009년에 6350만 파운드를 투자해 새로운 개발 R&D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으로 있다. 노조에서는 그동안 영국공장의 대대적 감원계획에 경악하면서도 Amicus 및 GMB에 있는 감원에 대해 계획된 잉여 노동 수를 감축하는데 노력할 것을 서약하고 있다. (BBC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바이엘 쉐링 파마AG가 러시아에서 사업을 진수시켰다고 Prime Tass 뉴스가 보도했다. 바이엘 쉐링파마 AG는 레버쿠센에 위치한 바이엘이 베를린에 위치한 쉐링 AG를 인수 합병하여 세운 회사로 계약에 의하면 2006년 10월 27일 설립하여 바이엘에서 모든 쉐링 업무를 인수받기로 했다. 현재 이 두 회사의 업무는 전 세계 100여 개 이상 국가에서 합병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쉐링측에서 합병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쉐링측의 러시아 지사장 파울 (Manfred Paul)씨가 바이엘 쉐링 파마 AG의 러시아 사무실을 인수받도록 허가되었기 때문이다. 친화적인 인수 합병의 목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확대와 의약품 시장 판촉에 두고 있으며 제품의 통합과 바이엘 및 쉐링의 발전된 연구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엘 쉐링 파마AG의 분석가들은 이 합병이 러시아에서 의약품 매출로 10대 외국인 회사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6년 매출 실적은 바이엘이 30위 쉐링이 12위를 보이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
의사의 명령대로 약물을 정확히 투여하고 처방전의 오류를 감소시키는 컴퓨터시스템이 캐나다에서 환영속에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암-건강 인포웨이 측은 의약 치료의 오류를 극소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암 치료에 효율성을 개선시키며 암 치료 의료진의 의사소통을 돕는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보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소위 암치료 컴퓨터화 의사명령 입력시스템(CPOE)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이 시스템은 온타리오 암 치료 (Cancer Care Ontaria)측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의사에게 컴퓨터로 직접 화학요법과 이에 관련된 약물 투여를 지시하므로 손으로 설명하거나 투약 용량을 계산하는 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학적 오류를 극소화 시키려는 접근법이다. CPOE 시스템은 실제 의학적 오류를 감소시킨 사실이 입증되었다. 의사들의 지시 사항에 대한 오류는 무려 48% 감소시켰고 처방전 관련 번안 오류는 23% 감소시켰다. CPOE 시스템은 암 치료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전자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의사들에게 약물 용량이나 대체 약물에 대해 협조
BMS는 메사츄세츠 데벤스에 소재하는 바이오제제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 89에이커를 메사츄세츠 개발사(MassDevleopment)로부터 매입하여 앞으로 대대적인 바이오 제품 생산에 돌입할 체제를 갖추고 있다. BMS와 MassDevelopment는 폐수처리, 전기, 수도, 천연 가스 사용을 포함한 시설 인프라와 관련된 계약을 종결했다. 시설은 2009년 완성할 것으로 계획되었고 회사측은 2010년에 당국 허가를 위한 장소를 제출할 계획이다. 데벤스 제조시설에서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Orencia(abatacept) 등의 바이오 제품에 대한 생산능력을 증대시키고 개발 중인 바이오 제품의 생산을 위한 미래 수요에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 제품에는 고형 장기이식 거부반응 치료제 및 항암제를 포함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쉐링프라우는 이전 약물로 듣지 않는 말기 난소암 치료에 carboplatin과 병용으로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난소암 치료약물 Caelyx에 대한 제2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Caelyx는 백금제제와 병용으로 전반적인 종양 반응율이 63%를 나타냈다. 이중 완전 반응율은 38%, 32개월 생존율 및 9.4개월의 종양증식 무진전 생존율이 포함되었다. 재발 난소암 치료에 대한 기준요법은 paclitaxel과 carboplatin의 병용 요법이나 taxane이 축적되는 부작용으로 인한 신경독성으로 비 taxane 계 약물 병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임상실험 결과는 Caelyx와 carboplatin 병용으로 치료효과는 표준 치료법과 유사하지만, 신경독성이 taxane과 백금제제 병용 투여에서 나타난 것보다 훨씬 낮은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Caelyx에 대한 국제적인 임상실험이 이러한 결과를 더욱 확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재발 난소암 환자에 대한 적정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말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미국 머크 제약회사는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Januvia)에 대한 적응증 2종을 추가하기위해 FDA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FDA는 오는 10월중에 결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크측은 자누비아에 대한 추가 적응 증으로 다이어트와 운동 보조요법 및 혈당조절 초기치료로 Metformin과 병용 투여를 모색하고 이를 FDA에 신청했다. 현재 자누비아는 단독 투여 요법과 Metformin 이나 thiazolidinediones와의 병용 요법으로 제2형 당뇨 환자가 다이어트와 운동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혈당 조절 개선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존슨앤존슨(J&J)은 경동맥이 막힌 경우 이를 치료하기 위한 2차 스텐트 기구를 FDA에 허가 취득했다고 2월 15일 발표했다. 이 스텐트는 기존제품보다 환자에게 더 용이하게 장치시킬 수 있는 기능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Precise RS 스텐트와 Angioguard RX 시스템은 모두 J&J에서 개발한 기술로 시술 기간에 의사가 손쉽게 카테터와 가이드 와이어를 조작할 수 있게 고안된 것이다. 경동맥이 막히면 뇌졸중의 주 요인이 된다. 경 동맥 스텐트 삽입 기술은 허벅지의 혈관을 절제해 환자의 혈관을 통해 삽입한 후 목 부위에서 확장하므로 막힌 경 동맥을 열어주게 고안되었다. 외과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이 방법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그동안 대부분 환자는 외과 수술을 받으면서 동맥을 열고 지방 축적을 제거시키는 치료를 받아왔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미국 존슨앤존슨(J&J)사는 2개 외국 자회사가 의료 기기 판촉에 관련한 부적절한 금전 지불로 해당 회사 최고 책임자들이 회사를 떠났다고 발표했다. J&J는 미국 법무부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이 정보를 자발적으로 신고했다. J&J는 이러한 행위는 회사 정책에 반하는 부정금전 지출은 바로 외국 부패방지법에 저촉된다. 한편, 회사측은 해당 지역 국가 이름을 밝히지 않았고 자세한 지불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책임자 도머(Michael Dormer)씨는 의료 기구 및 진단 부서의 세계 운영 회장이었고 새로 취임한 회장은 발러리아니(Nicholas Valeriani)로 알려졌다. 도머씨는 본 사건에 연루한 방계회 관리에 대한 자신의 직책에 최종 책임감을 느끼고 사직했다고 술회했다. 외국 부패방지법에 의하면 미국 회사들은 외국 정부 관리에게 사업상 영향을 미치거나 사업 성공을 위한 어떤 지불도 금지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네덜란드 거대 회사 악조 자회사인 오가논과 바이오텍 회사인 파마코피아사는 새로운 전략적 제휴에 돌입하여 신경과학 및 면역학 분야의 광범위한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 의하면 파마코피아는 15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우선 받지만 제휴 5년 기간 소요되는 모든 연구 자금에 대해서는 지불하기로 했다. 협력 목표는 파마코피아에서 생산된 제품을 활용하여 오가논이 다시 개발하기로 하고 파마코피아는 이 협력으로 이루어진 치료제의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 및 상용화에 선택권을 갖기로 했다. 한편 파마코피아사에서 개발하지 않기로 한 치료 후보 물질에 대해 오가논이 독점권을 갖기로 했다. 이 경우 파마코피아는 단계별 지불금을 받기로 했고 상용화 된 후 매출에 연계한 로얄티를 두 자리 숫자 비율로 지불 받기로 했다. 오가논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인 니콜슨(Daivd Nicholson)씨는 “파마코피아와의 제휴로 오가논은 소 불자 물질의 발견 능력을 가진 선두 주자와 접속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써 파마코피아의 치료제 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가치 있는 장기 동반자와 함께 임상 파이프라인을 계속해서 구축할 수
어린이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 바이러스 질환 예방으로 개발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신생아에 투여할 경우 장이 꼬여 생명에 위협을 주는 장 중적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FDA가 경고하고 나섰다. FDA는 최근 발생한 28건의 새로운 부작용 사건이 머크 제약회사의 RotaTeq 라는 백신에 의해서 발생된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세는 자연적으로도 발생한다는 것. 머크제약 소아 학술이사 고베이아(Michelle Goveia) 박사는 “우리가 본 것은 자연 발생 율과 같은 
GSK는 항 우울약 Wellbutrin XL에 관련된 특허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왓슨 제약회사에 3500만 달러 지불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원래 이 특허분쟁은 Andrx Corp.과 관련되었으나 왓슨 제약회사에서 2006년 19억 달러에 Andrx사를 인수했다. Andrx Corp사는 2005년 미국 지방 법원에 GSK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했었다. 내용은 Wellbutrin SL 150mg서방형 정제가 Andrx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다. Andrx사는 GSK에 이 특허를 로얄티 지불 조건으로 기술 제휴했다. 기타 해결 및 기술제휴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