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J&J)은 경동맥이 막힌 경우 이를 치료하기 위한 2차 스텐트 기구를 FDA에 허가 취득했다고 2월 15일 발표했다. 이 스텐트는 기존제품보다 환자에게 더 용이하게 장치시킬 수 있는 기능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Precise RS 스텐트와 Angioguard RX 시스템은 모두 J&J에서 개발한 기술로 시술 기간에 의사가 손쉽게 카테터와 가이드 와이어를 조작할 수 있게 고안된 것이다.
경동맥이 막히면 뇌졸중의 주 요인이 된다. 경 동맥 스텐트 삽입 기술은 허벅지의 혈관을 절제해 환자의 혈관을 통해 삽입한 후 목 부위에서 확장하므로 막힌 경 동맥을 열어주게 고안되었다.
외과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이 방법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그동안 대부분 환자는 외과 수술을 받으면서 동맥을 열고 지방 축적을 제거시키는 치료를 받아왔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