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의 명단이 공개ㅗ댔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2일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요양기관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17개 기관으로 ▲의원 8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 등이며, 명단공표는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하여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공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른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 된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조직 내 구성원들이 서로의 업무 성향을 이해해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지난 18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간호 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이번 간호조무사 워크숍은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워크숍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참가자의 업무성향 진단을 위한 설문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나의 업무성향 찾기 ▲함께 성장하는 간호조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한 업무성향 진단 결과 분석지를 개인별로 제공하고 9가지 업무 성향 중 나는 어떤 업무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동료와 우리 조직의 업무 유형은 어떻게 분류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공유했다. 유형별로 조를 이루어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협업 포인트 찾기,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토론하고 발표했고 서로 다른 성향의 조직원들이지만 조화롭게 공존해 조직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오는 10월 28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년 Global Interoperability Forum’을 개최한다.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Driving Technological Innovation in Korea's Healthcare Industry through FHIR* and AI”의 부제로 진행된다. FHIR 및 AI 기반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논의하고, 산업계 중심의 최신기술 적용‧확산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8월 FHIR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및 상호운용성 관련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동향 수집을 위해 HL7 International의 Benefactor 회원에 가입했다. 이는 HL7 표준에 대한 기술 및 정책 환경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취득함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세계적인 데이터 표준 동향을 추적하고, 전문 네트워킹을 구성하는 등 국가 차원의 의료정보 표준 확산을 견인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HL7 Internation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10월 2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일차보건의료에서 재활의 통합과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토론회는 ▲기조강연 ▲세션 1ㆍ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기조강연으로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이자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장인 장숙랑 교수가 일차보건의료와 재활서비스의 통합: 건강과 형평성 향상에 대해 논의한다.1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기술고문인 폴린 클라이니츠(Pauline Kleinitz) 박사가 일차보건의료에서의 재활: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한다. 이어 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가 한국 지역사회에서 재활의 미충족 수요에 대해 발표하며, 일본 국립재활원 노부히코 하가(Nobuhiko Haga) 원장이 일본 지역사회에서의 재활 발달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2부는 세계재활연맹(WRA)의 일차보건의료 분과 활동을 캐서린 스테드(Katherine Stead) 공동위원장이 소개하고, 보건의료시스템 내
노력성 폐활량(FVC)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성적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력성 폐활량(FVC)은 환자가 최대한 깊이 숨을 들이쉰 후 최대한 내뱉을 수 있는 공기의 양으로, 단순히 호흡기 건강을 평가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 상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호흡기내화 임정욱 교수 연구팀이 289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폐기능 검사를 통해 FVC 수치를 측정 후 치료 성적과 생존율을 분석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 FVC가 예측치의 70% 이하인 환자들은 면역항암제 치료 성적이 좋지 않았으며, 생존율도 크게 떨어졌다. 반면, 정상 FVC를 보인 환자들은 치료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생존 기간도 더 길었다. 중간생존기간에서 FVC 70% 이상 군은 14.4개월, 대조군은 6.1개월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다른 변수를 같이 넣은 다변량 분석에서도 FVC의 생존기간 예측력은 유효했다. 임정욱 교수(교신저자)는 “최근 면역항암제 치료 경과를 예측하는 최신 연구는 주로 유전자 분석 및 분자적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런 기술은 모든 환자들에게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관련해 떠오를 쟁점사항으로 ▲중증도 환자 비율 ▲지역친화도 ▲진료협력 수준 고도화 ▲교육수련 기능 ▲적정병상 수 등이 지목됐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성공하려면 중증도 총량 관리와 필수의료 제공(지역친화도) 지표 도입을 비롯해 통합예방관리센터 설치를 통한 책임의료조직으로의 발전, 상급종합병원 교육수련 관련 재원 마련, 병상 수급 기본시책 하 관리 거버넌스부터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증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올바른 해법은?’ 국회 토론회가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옥민수 울산대학교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개선 시범사업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과제’를 발제했다. 먼저 옥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개선 시범사업과 관련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의 환자에 초점을 두는 것은 타당하지만, 적당한 중증 환자 비율의 쟁점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밝혔다. 특히, 중증도 분류의 경우, 앞으로 유관 확회들이 저마다 자신들이 주로 보는 질환의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질환별 중증도 분류 조정은 한계가 있는 바, 적합질환군 비중이라는 지표만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노동계는 의료인력 확충과 유휴 인력 재배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고, 환자단체는 ‘패스트트랙’에 대한 중요성과 비중 강화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국회의원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중증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올바른 해법은?’ 국회 토론회가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명옥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도중 필수의료 인력의 고갈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우선 이미 기존 의료인력의 업무 부담이 심각하게 가중돼 번아웃에 직면해 있다 못해 수 많은 필수의료 인력이 상급종합병원을 이탈하는 엑소더스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전했다. 또, 이 과정에서 필수의료 전문의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음과 동시에 각 상급종합병원들이 필수의료를 담당할 전문의를 최대한 보유하기 위해 나서면서 지방의 전문의들이 수도권 대형병원들의 주요 채용 목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현재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고령화와 고위험 진료과에 대한 지원 기피로 필수
소방청이 구급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구급대원과 소통하는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방청은 지난 21~22일 양일간‘현장 구급대원과의 소통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19구급대원, 구급상황관리요원, 시도본부 구급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구급대원들이 업무 중 겪게 되는 감성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비상응급 이송대응과 관련된 구급업무 공유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예상치 않게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를 통해 구급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다 나은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약제 및 치료법보다 ‘쇼그렌 증후군’ 치료 효과가 좋은 신약물질이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안과 김동현 교수가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 ‘RCI001’의 쇼그렌 증후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쇼그렌 증후군은 침샘, 눈물샘 등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입마름과 건성안 발생이 특징적이며,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대증적인 완화법이 사용돼 왔다. 특히, 쇼그렌 증후군에서 유발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눈물이나 국소적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A ▲리피테그라스트와 같은 항염증제가 활용되고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점안감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고, 스테로이드의 경우 장기간 사용 시 녹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환경성 건성안 동물실험을 통해 일주일간 매일 2회씩 RCI001과 PBS(인산 완충 용액, Phosphate-buffered saline)를 투여하고 안구 표면의 눈물 분비량과 결막 및 각막의 눈물샘 염증 상태와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 그 결과, 치료 1주일 후 RCI001을 투약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 5년간 입원환자의 욕창 발생 보고율이 매년 감소하더니, 2024년에는 2020년 대비 욕창 발생 보고율이 약 70% 감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5년간 체계적이며 꾸준한 욕창 예방 활동을 통해 ‘욕창 발생 보고율(1000 재원일수 당 욕창 보고 건수)’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보라매병원의 이러한 욕창 간호 역량은 지난 5년간의 체계적이며 꾸준한 욕창 예방 활동에서 비롯됐다. 2020년 상처전담간호사 1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간호부 주도 욕창 관리를 본격화했으며, 2022년에는 병동별 맞춤형 욕창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2023년에는 병동별 ‘힐링리더’를 선정해 욕창 간호 강화 교육을 시행했으며, 2024년에는 ‘힐링마스터’를 배출해 임상 간호사의 상처 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했고, 상처전담팀 조직 개편을 통해 욕창 관리를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했다. 이와 함께 병원에서는 실질적인 임상 역량 강화에도 집중했다. 욕창 교육용 실습 모형 도입을 비롯해 ▲폼 매트리스 도입 평가 실시 ▲자세변경 실습과 맞춤형 드레싱 교육 ▲‘보드리(보라매병원 드레싱 리더)’ 교육 앱
강원대 어린이병원과 굿네이버스가 손잡고 희귀난치병 아동을 위해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은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희귀난치병 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희귀 난치병 아동의 치료지원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대 어린이병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희귀난치병 아동을 추천하고,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서 심사를 거쳐 대상가정에 ▲의료비 ▲약제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중독문제 등에 대한 개입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생명문화홀에서 ‘청소년 품행장애 및 중독문제에 대한 개입과 부모 코칭’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주최하고,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함께한걸음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스마트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세미나에서는 청소년의 품행장애 및 중독문제에 대한 실질적 개입 방안과 함께, 부모들의 역할 및 코칭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삼성마음그린 정신건강의학과&행복멘토 심리상담센터 최정미 교수가 주요 강연자로 나서며, 청소년의 심리적·행동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과 부모의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 분만과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시행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1일 전북대병원 완산홀에서 약 30여명의 응급의료 종사자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분만·소아 심폐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119구급대원이 분만 환자 및 소아 환자 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중증응급 이송 응급의료 종사자 역량 강화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119구급대원의 교육요구도를 반영한 것으로 ▲병원 전 응급 분만 상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 ▲병원 전 영아·소아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 교육이 진행됐다.
“환자를 빼고 의료개혁 협의체를 발족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 최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이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환자단체만 뺀 채로 의료개혁을 논의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10월 22일 표명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번 의료대란 사태의 가장 피해자이고 지금도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환자들을 배제한 협의체를 출범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여당 대변인은 “여야의정협의체의 목표는 국민건강이고 방법은 대화와 소통이다”라고 발표했으면서 현재 의료개혁 관련 논의 과정을 살펴보면 국민의 건강에 현재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이 의료개혁에 대한 소통을 외치고 있으나 정작 의료현장에서 고통 받고있는 환자의 목소리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증질환연합회는 “의협과 전공의 빠진 의료계의 참여는 반쪽짜리 협의체일뿐만 아니라 협의체에서 결정된 사안을 참여하지 않은 의료계 단체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논의결과를 거부할 것이 분명한데 현 상황에 무엇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는 여야 정치권은 전공의가 없는 이
전국 유방암 환자와 가족 등이 참여하는 ‘제8회 희망나눔걷기’ 기념행사가 성료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주관한 ‘제8회 희망나눔걷기’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걷기 행사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 후원자 등 전국 한유총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고, 유방암 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처음 계획됐던 함께 걷기는 진행될 수 없었지만, 한유총회 훌라팀과 난타팀, 부산지부 합창팀, 그리고 대전지부 오카리나팀 등 환우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유방암 극복의 희망을 새기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한유총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금된 치료비를 유방암 환우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환우와 그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