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지난 19일 서울 본사에서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을 기념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희망하는 ‘도미노 쌓기 행사’를 열었다.‘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임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환자들의 완치를 희망하고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과정을 길(path)로 형상화하는 도미노 쌓기에 참여했다. 도미노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주요 치료 반응 평가 시점인 치료 후 3, 6, 12개월에 타시그나가 암 유전자(BCR-ABL)의 이상적 반응 목표에 도달해 최종적으로 완전분자유전학적반응 4.5단계(Molecular Response 4.5, MR4.5)를 달성하는 것을 표현했다. MR 4.5 단계는 암 유전자 수치가 거의 검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를 일정기간 유지하면 약을 더 이상 복용하지 않고도 암 유전자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 ‘기능적 완치’ 상태에 도전해 볼 수 있다.도미노 문구인 ‘완치를 향한 길 타시그나(Path to Cure ‘Tasigna)’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질환 극복과 완치를 위한 직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성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하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이번 정기공채는 4년제 대학·대학원 기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 생산, R&D, 관리 등의 부문에서 실시된다.석박사와 외국어 우수자, 지원분야 유경험자, 사회공헌 활동우수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한다.입사지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reencros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논술고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R&D 부문 지원자에 한해 자신의 연구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면접이 진행된다.최종합격자는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12월부터 해당부서에 배치된다.
국내 최초의 ARB+Statin 계열 복합 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이 출시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300mg/10mg, 300mg/20mg)을 추가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용량 제형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의 용량을 300mg으로 높인 것이다. 이로 인해 로벨리토는 기존 이르베사르탄 150mg용량 2가지(150mg/10mg, 150mg/20mg)에 300mg용량 2가지(300mg/10mg, 300mg/ 20mg)가 더해져 총 4가지로 늘어났다. 이르베사르탄 300mg은 혈압강하효과와 무관하게 초기 신질환에서 명백한 신질환으로의 진행을 위약군과 비교해 상대위험도를 70% 줄였다. 당뇨병성 신질환에서 말기 신질환으로의 진행을 암로디핀과 비교했을 때도 23% 감소시켰다. 초기와 말기의 당뇨병성 신질환 환자들에서 신장보호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로벨리토는 총 4가지 용량별 제형을 통해 단순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는 물론 당뇨병성 신질환 동반 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
8월 원외 처방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으나 건강보험 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8월 원외처방은 717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처방량은 -1.2% 감소했다. 질환 별로는 처방비중이 가장 큰 고혈압치료제가 -5.9%로 줄었다. B형 간염치료제와 항생제도 감소한 반면 고지혈증, 소화성궤양, 당뇨 치료제는 각각 3.0%, 3.8%, 5.8%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품목 중에는 유한양행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지난 4월부터 월 60억원 처방에서 머물렀고, 동아에스티의 스티렌은 소폭 감소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듀비에는 6억을 유지했고 LG생명과학 제미글로는 11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한미약품이 -9.7%, 동아에스티 -12.5%, 대웅제약-14.2%, 종근당 -4.6%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보다 감소했지만만 작년과 비교했을 때 8.2% 증가율을 보였다.제약사 원외 처방액은 감소한 반면 상반기 건강보험 지출 총 진료비 6.6%로 늘어났다.종합병원 3.3%, 병원 8.8%, 의원 9.7%의 증가율을 보였다. 약국 진료비는 5.8% 증가했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상위사 처방 점유율도
한독(대표 김영진)이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한독은 역량기반 교육체계 하이-아카데미(HI-Academy)를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모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독 임직원들은 매년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설정한 성장 목표에 따라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독은 매년 회사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회사의 비전과 그 해 경영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하는 참여형 워크샵, 하이파이브(HI-Five)를 진행한다. ‘하이파이브’는 지난 3월 한국 HRD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 한국HRD대상에서 교육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핵심 인재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HTP(Handok Talent Program), 전사 혁신 프로그램인 액션나우(Action Now)등 다양한 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한독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
동아에스티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특허 만료를 앞두고 급여제한 논란까지 겹쳐 처방액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벡스트로 매출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스티렌 특허 만료에 따른 성장 둔화 극복을 위해 시벡스트로 매출 중요할 것”이라 전망했다.2011년 8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스티렌이지만 올해 1~8월 처방액은 315억원에 그쳤다. 월 평균 40억원을 유지했던 처방액도 지난 6월부터 30억원대로 줄었다. 최근 복지부와 진행 중인 법정 공방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내년 7월에는 조성물 특허도 만료된다.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스티렌을 대체할 대형 품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7월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으로 영업 위축이 예상된다”며 “급여 제한 이슈가 불거진 위염 치료제 스티렌은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그는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와 수출 등 해외 부문은 양호하다”고 전망하면서 “스티렌의 성장둔화를 극복할 카드로 항생제 시벡스트로 매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동아에스티는 시벡스트로 매출액의 5~7%를 로열티로 받는다. 현지 증권사의 내년 시벡스트로 매출액 평균 3400만달러(최저 170
웰빙·항노화제제 전문제약사 GCJBP(대표 허용준)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8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허일섭 녹십자 회장과 허용준 GCJBP 대표, 곽태을 일본생물제제 대표,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등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태반제제 ‘라이넥’ 런칭을 통해 한국 의료시장에 태반제제의 존재를 알리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보건에 기여했다”며 “GCJBP가 태반제제의 글로벌 리더, 나아가 웰빙제제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GCJBP는 철저한 바이러스 검사와 태반 이력 관리, 청정 제조시스템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우수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2005년부터 생산하고 있다.라이넥은 2006년 인태반제제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 이후 국내최초로 DMF 인증을 받으면서 제조·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인태반제제 종주국인 일본을 비롯한 32개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허용준 GCJBP 대표는 “GCJBP는 라이넥의 적응증과 투여방법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18개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몸에 해로운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7가지 무농약 곡물과 슈퍼푸드 퀴노아로 만든 영양간식 ‘아기밀냠냠 구워만든 순곡물바’를 출시했다. 국내산 7가지 무농약 곡물(현미, 백미, 찰보리, 찹쌀, 서리태, 수수, 흑미 등)을 기본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제품이다. 안데스 산맥에서 유래한 슈퍼푸드인 발아 퀴노아가 들어있다. 바나나·치즈·당근 3종류로 출시됐다.잉카 언어로 ‘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의 퀴노아는 단백질을 비롯해 철분,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서 건강에 매우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졌다. 분유부터 이유식, 아기과자 등 건강한 기능식품을 만들어 온 일동후디스의 명성답게 이 제품도 향료나 색소, 팽창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자연의 곡류맛을 그대로 담았다. 아기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구워 만들어 트랜스지방이나 콜레스테롤도 0%다.
녹십자는 지난 18일 중국제약협회와 중국 제약사 관계자들이 자사의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 제약협회 제4차 공동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국의 제약산업계를 대표하는 두 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양국을 번갈아 오가며 공동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중국제약협회와 중국의약공업유한회사, 중국자원제약그룹, 천진제약그룹 등 10여개의 중국제약협회 소속 제약사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를 방문해 제약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녹십자의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오후에 충북 오창으로 이동해 녹십자 혈액분획제제 및 첨단 유전자재조합제제의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을 둘러봤다. 녹십자 오창공장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공장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방문단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녹십자의 의약품은 물론 선진화된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전했다.한편 녹십자는 지난 1995년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중국녹십자는 지난해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 업그레이드를 마쳤고, 지난 2012년에는 유통을 책임질 도매법인을 설립하는
김진환 사장 장녀 민성양이 우무용씨의 장남 승우군과 화촉을 밝힌다.*10월 3일 오후 1시30분 *장소: 강남웨딩컨벤션 그랜드홀(서초구 반포동 19-4, 경부선 고속터미널 5층) *02-3477-5000
환자 주민등록번호와 처방전 등 개인정보를 수집해 판매하려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약학정보원 김대업 前 원장과 직원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0단독 재판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前 원장 등 3명과 재단법인 약학정보원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김 씨 등은 2011년 1월부터 3년여 동안 약학정보원이 관리하는 전국 9000여개 약국에서 처방전 정보를 전송 받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7억4000만 건의 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3월까지 약학정보원 직원으로 재직한 엄 모씨는 2009년경 제약회사 등에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회사 IMS헬스로부터 각 약국에 처방된 정보 등을 이용해 통계자료를 만들어 판매하라는 제의를 받고 이를 김대업 전 원장에게 보고 했다.이에 김 전 원장은 엄씨에게 PM2000을 이용해 각 약국의 컴퓨터에 저장된 처방전 정보를 수집해 IMS헬스에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엄씨는 이를 다시 약정원 직원 임씨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임씨는 2010년 1~12월 각 약국에 저장된 처방전 관련 정보(환자 주민번호, 생년월
제4회 정현웅 연구기금 수상자로 홍지석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가 선정됐다.월북화가이자 삽화가인 정현웅을 기리는 정현웅기념사업회(회장 유족대표 정지석 한미약품 전 부회장)는 19일 홍 교수에게 연구기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연구기금은 정현웅을 주제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와 향후 정현웅 관련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홍 교수는 ‘1930-40년대 정현웅의 미술비평’에 대한 연구계획을 통해 신진 연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사업회측은 홍 교수의 연구가 정현웅 미술활동의 이론적 토대를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정현웅 기념사업회는 정현웅에 대한 연구 지원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전집 출판 및 연구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별 처방의약품 1위 품목은 무엇일까?상반기 처방약 시장 제약사별 1위 품목을 조사한 결과 한미약품의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이 43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아모잘탄은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트윈스타와 엑스포지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면서 한미약품의 효자품목 노릇을 하고 있다. 코프로모션을 제외한 국내 제품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했다. 대웅제약의 중추신경계용약 글리아티린이 388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글리아티린은 작년 하반기 월 평균 50억원대를 유지하던 처방액이 올 상반기에는 소폭 떨어졌다.동아에스티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315억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스티렌은 월 평균 40억원이던 처방액이 6월부터 30억원대로 줄었다. 처방액 감소 배경에는 최근 복지부와 진행 중인 법정 공방이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송 결과에 따라 스티렌 위염 예방 적응증에 대한 급여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향후 처방액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 동맥경화용제 리피로우가 289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진제약 플래리스(265억원) ▲유한양행 아토르바(245억원) ▲SK케미칼 조인스(213억원) ▲보령제약 카나브(188억원) ▲안국약품
*발인: 2014년 9월 20일 07:00 *빈소: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 736 진영전문장례식장 201호 *055-345-9444 *장지: 김해추모공원
의약품 임상시험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 등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평가원은 성별, 임신 수유 상태에 따른 임상시험 계획 및 평가의 일반적인 원칙을 제시한 ‘의약품 임상시험 시 성별 고려사항’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임상시험 계획 시 성별, 가임기 여성, 임산부·수유부를 고려한 임상시험 방법 등을 제시해 성별에 따른 약물 사용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림 의원이 제안한 남녀 성별과 여성의 경우 임신기·수유기 등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내용은 ▲약물에 대한 성별 반응차이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대상 선정 방법 ▲임산부·수유부가 포함될 때에는 약물의 태반 통과 여부, 수유 시 약물 분비 여부 ▲성별에 따른 약물의 흡수, 대사·배설 차이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호르몬이나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남녀 간 약물 반응 차이를 고려한 임상시험 방법을 제시했다”며 “성별에 따른 약물 사용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