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PAVE 연구에서 LDL-C를 55mg/dL로 낮추는 집중치료가 70mg/dL로 낮춘 기존 치료 대비 심혈관 사건을 약 30% 감소시키며, 스타틴+에제티미브의 병용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의 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최신 임상연구로도 발표됐으며, NEJM에도 게재된 만큼 그 임상적 의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한양행이 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수바미브(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가 ‘Ez-PAVE’ 연구의 집중목표군 치료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최근 LDL-C 수치를 더 낮고 빠르게 줄이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에서는 강력한 약제를 사용해 LDL-C가 55mg/dL까지 낮아진 결과는 있었지만, 목표수치의 타당성 자체를 검증한 연구는 부족했다. 이번 연구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용준 교수는 Ez-PAVE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Ez-PAVE 연구는 ASCVD 환자 3048명을 대상으로 LDL-C 치료목표를 55mg/dL 미만으로 설정한 집중치료군과 70mg/dL 미만으로 설정한…
2026-04-07 07:55
최근 중동지역의 전쟁 여파가 국내 의료현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용 소모품 수급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날 고도일 전 회장은 “전쟁이 한달 이상 지속된다면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품은 일정 부분 버틸 수 있지만, 주사기나 거즈 등 소모품 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설명이다. 가령 소독을 하더라도 거즈가 없으면 힘든 것처럼, 항생제는 물론 원료나 수술가운 등 소모품 문제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정표 재무이사는 소모품 수급 차질이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재무이사는 “주사기나 장갑, 가운 등의 공급부족을 크게 체감하지 못했는데, 2주 전에 주문한 물품이 아직도 도착하지 않고 있다”면서 부랴부랴 도매상에 문의를 했지만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2주치 분량밖에 재고가 없다. 2주 후에도 수급이 안 되면 진료를 멈춰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임재관 보험이사는 지금의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과거 주사기 재사용 문제 등이 반복될…
2026-04-07 06:00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가 14년간 준비해온 광역시도의사회 승격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 3월19일 열린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광역시도의사회 승격’ 안건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으며, 해당 안건은 오는 4월18,19일 양일간 열릴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승격안은 이미 3월 12일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 분리의 건’이 통과돼 절차적 승인을 완료한 상태로, 의료계 내부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관문만 남은 상황이라는 평가다. 이번 승격 추진은 이주병 충청남도 의사회장과 장선호 세종특별자치시 의사회장이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해 온 사안이다. 양 측은 2025년 11월 공식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후 2026년 2월 충남의사회 상임이사회 비준, 2026년 3월 충남의사회 대의원총회 승인등 주요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 분리가 아니라 행정수도에 맞는 의료계내의 위상과 의료계 대표체계 정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세종특별자치시 의사회장으로 재선임된 장선호 회장은 “이번 승격을 시대적 필수 과제로 규정했다”면서…
2026-04-06 18:06
켄뷰코리아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 대표이사 백준혁)의 타이레놀이 ‘타이레놀산’의 특장점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 ‘타이레놀런(타이레놀RUN)’을 6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파우더형 진통제 타이레놀산의 사용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TV 광고, 디지털 콘텐츠 및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타이레놀런’은 최근 확산되는 러닝 트렌드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적 흐름을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T자형으로 구성된 광화문 궁궐 일대 코스와 반포대교 인근 한강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코스는 6일부터 한 달간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코스를 따라 달리며 일상 속 건강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타이레놀런은 이동 중이나 야외 활동과 같은 상황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타이레놀산의 편의성을 소비자 경험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통증을 빠르고 편리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증 관리 경험을…
2026-04-06 17:10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이언숙)가 창립 후 첫 학술대회를 열고, 1차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내시경 교육과 역할 정립에 나섰다. 이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는 개방형 학회를 선언하며, 실무중심 교육, 국가 암검진 체계에서의 일차의료 역할 확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일소내는 가정의학과 외에도 일차의료를 담당하면서 내시경에 관심있는 모든 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개방형 학회’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실제 학술대회 참가자 역시 가정의학과 전문의 외에도 다양한 진료과에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언숙 회장에 따르면 학술대회에는 약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내과, 응급의학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과에서 참여했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나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도 참석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일차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위∙대장 내시경의 표준화, 환자안전, 실무중심 교육체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구성됐다. 특히 ▲AI 보조 내시경 및 진정 내시경의 이해 ▲일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대장질환 진단과 치료 ▲헬리코박터 감염부터 위암까지의 임상 흐름 ▲내시경 세척, 소독 및 질관리 실습 교육 등 실제 진료현장에서 바로
2026-04-06 17:01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5월 2개월간 ‘트리플러스, 건강한 습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습관, 변화하는 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트리플러스와 함께 일상 속 작은 건강 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체력을 기르고 삶의 활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노비스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건강관리 루틴을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에서 매일의 작은 습관이 쌓여 신체적 체력과 일상의 활력, 만족감까지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노비스의 대표 제품 ‘트리플러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트리플러스 오메가-3 이뮨 맨&우먼’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23가지 영양소를 100% 담고 있는 제품으로 기능성 원료와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로 체력은 물론, 아연도 함유하고 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케어 해주는 멀티비타민&미네랄이다. 또한 자연분자구조와 유사한 형태로 체내 흡수율을 높인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도 함유하고 있어 혈행 및 혈중 중성지질
2026-04-06 16:41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Intravenous Immunoglobulin)생산 과정에서 혈전을 일으킬 수 있는 불순물의 제거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최신호에 게재되며 기술적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제품 내에 미량으로 잔류할 수 있는 ‘FXI(Factor XI, 혈액응고 제11인자)’를 정확히 검출하는 데 있다. FXI는 혈액 응고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면역글로불린 내에 일정 수준 이상 존재할 경우 체내에서 FXIa(activated FXI)로 전환돼 혈관에서 피가 굳는 ‘혈전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 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은 FXI과 FXIa 함량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기존 분석 방식은 면역글로불린의 주성분인 고농도 IgG가 분석 신호를 방해해, 불순물이 실제보다 과다하게 측정되는 위양성 오류나 미량 불순물 검출 누락 등 정확도 측면에서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GC녹십자는 이러한 방해 요인을 근본적으
2026-04-06 16:37
한미약품이 탄탄한 근거 중심의 R&D를 토대로 신약 성과 창출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최다 건수인 9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EP300 선택적 분해제 ▲STING mRNA 항암 신약 ▲p53-mRNA 항암 신약 2건과,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4-1BB x PD-L1 이중항체(BH3120) ▲B7H3 x PD-L1 이중항체 ADC(BH4601) 등 총 8개 신약 후보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해 혁신 과제들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발전적인 협력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와 DNA 손상 유도제(DNA damaging agen
2026-04-06 13:19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글로벌학회에서는 이상지질혈증 관리와 관련해 LDL-C를 보다 조기에, 적극적으로, 그리고 개인 맞춤형으로 낮추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와 함께 Lp(a), CAC 등 추가 지표를 통해 정밀하게 판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전에는 LDL-C 수치에만 집중이 됐다면, 이제는 조기치료나 위험도 기반 치료 등이 권고되는 흐름이다. 지난 3~4일 양일간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성모병원 윤종찬 교수가 유럽∙미국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로 윤 교수는 가장 먼저 ‘일찍 치료’하는 것이 권고됐다고 했다. 이상지질혈증을 일찍 치료해서 장기 노출로 인한 평생 위험을 줄인다는 의도다. 특히 미국에서는 PREVENT 계산식을 통해 위험도를 계산하도록 하고 있는데, 윤 교수는 이 계산식이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잘 적용할 수 있는 계산식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는 LDL-C 강하 치료는 10년 PREVENT-ASCVD 위험도가 3% 이상 5% 미만인 성인에서 1차예방 목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5% 이상 10% 미만인 경우에는 의료진과 환자 간 논의를 거쳐 시행하는것이 권
2026-04-06 11:40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진료 역량 강화를 통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영입한 의료진은 △정형외과 김경일 교수(어깨질환, 소아정형) △안과 장동진 교수(백내장, 각막)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석기 교수(폐암, 폐질환, 종격동 등) △치과 이주용 교수(구강외과) △내과 이한용 교수(위장관 질환, 위대장내시경) △내과 조영탁 교수(위장관 질환, 위대장내시경) △영상의학과 문혜현 교수(영상의학) 등 7명이다. 정형외과 김경일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레지던트를 거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원광대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과 장동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레지턴트 수료 후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외래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정보활용위원과 빅데이터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석기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브란스병원 전임의를 거쳐 청주성모병원, 청주
2026-04-06 10:49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연구진이 예후가 매우 불량한 재발성 암성 심막삼출 환자에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6일 발혔다. 이번 연구는 박혁진 교수를 교신저자로, 이누리 교수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 김유진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암성 심막삼출은 암 환자의 심장막에 체액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심장을 압박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려워 임상 현장에서 난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진행성 유방암 및 폐암 환자 3명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재발성 심막삼출 사례를 분석했다. 대상 환자들은 반복적인 심막천자와 전신 항염증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장압전이 반복됐다. 이에 연구팀은 심막 배액 후 고용량 트리암시놀론(200㎎)을 심막강 내 직접 주입하는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 3명 모두에서 심막 질환이 최대 47개월까지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반복되는 심장압전 재발을 억제하면서도 장기간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나 수술적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통해 치명적인 합병증의 재발을…
2026-04-06 10:43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형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조기경보 시스템 연구를 완수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와 의생명연구원 연구팀은 2026년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로 김미선 교수 (공동연구 이진 교수, 책임교수 유정래 교수)가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기후 기반 참진드기 밀도 예측 및 SFTS 위험 예측을 통한 자동화 4단계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 (Climate-Driven Tick Density and SFTS Risk Prediction for an Early Warning System: A Population-Based Study in Subtropical Jeju Island, Korea)이다. 이번 연구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축적된 제주 지역 SFTS환자 데이터(119명)와 기상청 기상자료를 통합해, 기온·강수량·습도·일조 시간 등 기상변수로 참진드기 밀도와 SFTS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2단계 통합 모델링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최초의 연구다. 의생명연구원 이진 교수는 공동연구자로 음이항 일반화선형모델(Negative Binomial GLM)과 커널밀도추정
2026-04-06 10:38
전북대학교병이 최첨단 의료장비의 선제적 도입과 집중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진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단계별 장비 고도화를 통해 정밀 의료 체계를 완성하고, 지역 내에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완결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거점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의료장비 확충은 ▲중증·응급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 의료 인프라 구축 ▲방사선 노출 최소화를 통한 환자 안전성 극대화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지역 내 완결형 진료 관리 체계 강화 ▲미래형 스마트 병원 환경 조성을 통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핵심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병원은 올해 들어 AI 기술이 집약된 최상위 MRI와 CT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심도자실에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를 성공적으로 도입 완료하며 심혈관 질환 시술 역량을 한층 높였다. 또한 하반기까지 신규 MRI, SPECT-CT, 성형외과 수술 현미경 등을 순차적으로 확충하며 진료 전 영역의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고난도 수술을 위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와 ‘다빈치 Xi’를 동시 구축하였으
2026-04-06 10:33
그간 이상지질혈증 치료는 스타틴 중심이었으나, 스타틴만으로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에제티미브나 PSCK9 억제제, 벰페도익 등 비스타틴계 약물들을 함께 활용하는 치료전략이 권고될 전망이다. 다만 치료목표 수치는 현재의 기준이 유지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연내 새 가이드라인 공개를 앞두고 지난 3~4일 양일간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가이드라인의 방향성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오진경 교수는 ‘2026년 한국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 약물치료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에제티미브 스타틴만으로 LDL-C가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추가할 수 있는 비스타틴 약물 중 대표적인 것이 에제티미브다. 스타틴과는 기전이 달라 두 약제 병용 시 LDL-C 감소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기대다. 실제로 IMPROVE-IT 연구에서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한 1년차에 LDL-C가 약 24% 더 감소, 7년차에는 심혈관사건이 약 7% 감소됐다. RACING 연구에서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군이 스타틴 단독군 대비 비열등한 것은 물론, LDL-C 목표 달성률도 더 높게 나타났다. 또 오 교수는 “에제티미브를 초기부터
2026-04-06 10:2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은 마약류를 강력범죄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행위를 엄중히 처벌하고, 의료현장에서의 마약류 오남용을 보다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마약 범죄는 단순 투약을 넘어 살인, 성범죄 등 강력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모텔 연쇄살인 사건’과 같이 피해자의 저항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마약을 강제 투약하는 등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현행법의 처벌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동시에 의료용 마약류의 과다·중복 처방 문제도 지속되고 있어, 예방 단계에서의 관리체계를 보다 실효성 있게 정비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이에 백혜련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마약류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과 관리 시스템의 내실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첫 번째 개정안은 살인·강간·강도 등 중대 범죄를 목적으로 타인에게 마약류를 제공하거나 투약하는 경우, 일반적인 마약류 범죄보다 더 무겁게 처벌할 수 있도록 가중처벌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마약류는 사람의 의사결정 능력과 신체에 대한…
2026-04-06 10:18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의료기기 특화 공동물류’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돌파에 나선다.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힘든 물류 비용을 공동 대응으로 낮추고, 여기서 확보한 수익을 다시 산업 제도 개선에 사용하는 ‘선순환 모델’이 본격 가동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이영규, 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기기 특화 공동물류’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내 의료용 침대 시장을 선도하는 한림의료기가 1호 참여 기업으로이름을 올린 데 이어, 우영메디칼, 멕아이씨에스 등 한국의료기기 산업의 주축 기업들이 국내외 물류를 조합에 위탁하기로 한 것이다. 주요 기업들의 참여로 사업에속도가 붙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유사 품목과 유사 목적지 물량을 통합해 선사·항공사와의협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조합은 전문 물류사인 CHL(CJ대한통운 등 1티어 파트너)와 협력해 의료기기 특성에 맞춘 보관, 운송, 통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별 계약 대비 운임 단가를 인하하고 창고 고정비 부담을 줄여 기존 대비 10~30%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 공동물류 사업의 가장 큰…
2026-04-06 10:16
울산대학교병원 암병원은 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주사실을 이전하고 환자 중심 진료환경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전을 통해 항암주사실은 기존 본관 4층에서 본관 1층 주사실 인근으로 이동했으며, 항암교육실 역시 본관 4층에서 신관 1층 소화기내과 내로 재배치됐다. 특히 외래 진료 공간과 가까운 위치로 조정되면서 환자들의 이동 동선이 대폭 단축돼 고령 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항암주사실은 장시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입원 없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항암주사뿐만 아니라 수혈, 관련 시술 및 검사 등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환자 편의를 위해 항암주사실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해 직장인 등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리고 항암약제 이송로봇을 신형으로 교체하여 약제 준비 및 전달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병원은 늘어나는 이용 환자 수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전을 추진했으며, 확대된 서비스로 안정적인 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 항암주사실은…
2026-04-06 10:16
삼성메디슨이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영업·교육 거점인 삼성 의료기기 교육장 ‘theSUITE Lab(이하 더 스위트 랩) 부산’을 공식 개소했다. 더 스위트 랩 부산은 강의실, 핸즈온, 미팅룸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교육, 제품 체험, 영업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그간 서울 중심으로 운영되던 임상 교육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해, 부울경 의료진을 위한 임상 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초음파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삼성메디슨은 임상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스위트 랩 부산은 지역 의료진이 보다 정밀하고 일관된 진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임상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삼성메디슨은 2024년 강동 사옥에 첫 번째 더 스위트 랩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 부산 거점 확장을 통해 전국 단위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소를 기념해 4월 3일부터 양일간 세미나가 진행됐다. 첫째 날 ‘HERA Z20 Clinical Summit’에서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조현진 교수가 태아 심장을 주제로 임상 활용 사
2026-04-06 10:1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신속심사 근거 마련과 바이오의약품의 제조방법 변경관리 체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식약처 고시)을 4월 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시행된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허가기간(406→295일) 단축에 따라, 신속심사 대상에 ‘동등생물의약품’을 추가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신속허가를 위한 행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그간 변경허가 절차로만 가능했던 생물학적제제 등의 제조방법 변경에 대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경우 등에는 시판 전 보고 또는 사후보고(연차보고)를 허용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변경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바이오의약품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허가 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정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6 10:05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성호르몬은 뇌 기능과 인지 기능 보호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지만, 2형당뇨병을 가진 여성에서 생식 요인이 치매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 (제1저자 내분비내과 유진 교수)이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과 함께 2형당뇨병을 가진 여성에서 가임기간이 길수록 치매 위험이 유의하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6일 밝혔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치매 환자는 현재 5,5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2050년에는 1억 5,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열 명 중 한 명꼴이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역학조사 결과). 특히 치매는 여성에게 더 높은 빈도로 발생하며, 중앙치매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치매 환자 중 여성이 약 5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
2026-04-0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