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14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 했다. 이날 이성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변화에 대비하지 않는 회사는 결코 생존할 수 없으며, 지금이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한 개발력을 가진 세계적인 제약회사라는 회사의 비전을 팀과 개인의 비전으로 세분화시켜 적극적사고와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리더와 조직원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20년 근속수상자로는 인사팀 정인상 팀장을 포함해 9명, 10년 근속 수상자에는 수원팀 정경진 부팀장을 포함해 15명이 수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5…
2005-10-15 17:00한강성심병원 기억장애·치매클리닉은 현재 치매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는 경증 혹은 중등증 알쯔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임상연구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현재 치매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50세에서 85세까지 알쯔하이며형 치매환자로 같이 병원을 방문 할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 임상대상자로 선정된 환자에게는 무료로 CT 촬영을 해주고, 30주 동안 임상시험약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체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소정의 사례비도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2006년 2월 말까지. 문의: 한강성심병원 정신과(02-2639-5460).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5
2005-10-15 17:00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14일 오후 3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대전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암에 대한 무료 시민강좌’를 가졌다. 이날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와 영상의학과, 외과 교수들이 차례로 연단에 서서 간암의 원인과 예방, 조기진단, 비수술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15
2005-10-15 16:00서울시민 10명 중 1명은 정신질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와 서울 소재 정신보건기관 18개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2달여간 서울시민 1739명을 대상으로 일반정신건강상태 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1739명중에서 11.2%인 195명이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이 11.5%로 남성의 10.5%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정신건강이 가장 위험했으며, 미혼이나 이혼 및 사별인 상태가 기혼자들 보다 정신건강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구성 인원에서는 혼자 생활하는 대상자가 2인 이상 생활하는 사람보다 정신건강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학력수준에서는 학력이 낮을수록 정신건강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서울시민의 10명중의 1명은 정신적으로 심각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는 만성정신질환자로 발전되어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신보건 전문가와
2005-10-15 10:00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의료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술용 의류, 장갑, 보조기구 등 감염성 폐기물의 배출, 운반, 처리 등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정부는 14일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환경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은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이에 따라 우선 감염성 폐기물 관리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달부터 30여 병·의원을 대상으로 감염성 폐기물에 전자태크(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다. RFID는 전자태그를 부착, 판독기로 해당 사물의 유통과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처리할 수 있는 장치이다. 정부는 앞으로 RFID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모든 병원으로 확대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또한 토양정화업에 대한 조세 지원을 위해 창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세액감면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2005-10-15 07:00병원계가 의료기관 평가를 정부산하기관 및 출연기관에 한해 위탁하도록 명시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개정안에 대해 “의료공급자를 배제한 채 사실상 관주도로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운영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현애자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평가 위탁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기타 정부 설립기관으로 명시(법 47조의 2)할 것과 공표시점을 평가종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로 명시토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병협은 독립기구 설립 논의에 앞서 의료기관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기 위한 인프라구축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현재의 상황에서 병원계를 배제하고 독립기구를 설립하더라도 독자적인 운영능력자체가 미비해 효과적인 운영이 의문시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평가제도는 “주요 기준 및 절차에 대한 다양한 이해 주체들의 심도있는 토의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외국의 경우도 평가가 정부 및 관주도로 운영되는 나라가 거의…
2005-10-15 05:50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자본참여 활성화를 통해 영리법인 도입을 모색하고, 의료정책과 의료계 현실을 감안 병원들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보건복지부 최희주 홍보관리관은 14일 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주최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 ‘주요 의료정책 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희주 관리관은 강연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의료기관회계기준, 의료기관평가시행, 개방병원, 전문병원, 공공의료확충, 보건의료자원 개편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여정부 보건의료정책 기조, 추진중인 주요의료정책의 요점과 방향, 의료서비스 및 향후 추진정책방향, 기대효과 및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시민단체 등이 반대에 부딪힌 영리법인 도입과 관련 “복지부도 영리법인에 대해 알레르기반응을 보인 게 사실이지만 이제 의료기관의 자본참여가 경쟁을 촉진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있는지 본격적으로 검토할 시기가 됐다”며 영리법인에 도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낳았다. 또 최 관리관은 보건의료자원 개편과 관련 “현 병원 인력구조나 의료전달체계가 합당
2005-10-15 05:40정부는 14일 "세계적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신종인플루엔자(조류독감)의 대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과천청사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조류독감의 세계적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으나 국민들이 인체감염을 막연히 불안해 할 필요는 없으며, 국내에는 조류독감 발생이 없고 지난 ’03년에도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최근 강화되는 국제 공조체제를 통해 대유행 발생 자체를 사전에 진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발표된 ‘향후 조류독감 유행대비 추진계획’에 의하면 항바이러스제 비축과 관련, 정부는 현재 70만명분을 비축중이며, 금년중에 2만명분을 추가로 비축키로 했으며, 내년까지 100만명분 비축을 완료하기 위해 30만명분 구매의향서를 (주)로슈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타미플루는 건강보험급여가 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아래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또한 경구흡입제(리렌자, GSK)도 조류독감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국내에서 건보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오 본부장은 신종독감 후
2005-10-15 05:30법원은 50대 여성이 본인의 수술사실 및 병력을 알렸음에도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및 처방을 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 거액의 배상책임을 판결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9부(이인복 부장판사)는 고혈압 증상이 악화되면서 소뇌출혈로 쓰러진 강모씨가 인천 모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는 피고에게 1억3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뇌수술 후 혈압강하제를 지속적으로 처방 받아온 강씨가 거주지 이전으로 병원을 옮기면서 수술 사실과 고혈압 증상을 얘기하고 이전 병원의 진료소견서를 제출했으나 의사가 혈압을 측정하지 않고 혈압약도 처방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강씨도 뇌수술을 받은 후 혈압 측정·치료에 주의를 기울였어야 함에도 한달치 약을 처방 받은 뒤 병원을 찾지 않은 점과 이전 뇌수술의 원인이 됐던 뇌동맥류파열도 현재의 소뇌출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병원측 책임을 60%로 한정한다”고 판결했다. 강씨는 2001년 7월 뇌수술을 받은 후 혈압강하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해 왔으며 아들의 직장을 따라 인천으로 거주지를 옮긴 후 근처 모 병원에서 치료를
2005-10-15 05:20미래의 보건의료 서비스는 ‘표준화’ 서비스에서 ‘맞춤화’ 서비스로, 아플 때만 병원을 찾아가는 ‘간헐적’ 서비스에서 24시간 신체 상태를 계측하는 ‘지속적’ 서비스로 바뀌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개념 자체가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LG경제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년 후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상’이라는 보고서에서 생명공학, 정보 기술 및 나노 기술 사이의 융합 현상으로 미래에는 보건의료 분야의 개념 자체가 바뀔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사회 구조 및 생활상의 변화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개인별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가 이루어지는 ‘맞춤 의료’ 시대가 도래한다고 전망했다. 유전자 공학 중 개인의 유전자 프로파일 생성을 가능하게 하여 정확한 질병 진단 및 개인별로 적합한 약물과 그렇지 않은 약물을 예측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활성화됨에 따라 질병의 유전학적 발병 원인을 알게 되면, 질병의 증상이 아닌 원인을 공격하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어 유전자 공학 이외에 줄기세포 관련 기술, 나노 기술 등이 보편화 될 경우 인간의 평균 수명은 2075년경 100~125세까지 연장되고 유…
2005-10-15 05:11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13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병원 본관 강당에서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 기념 무료공개강좌의 일환으로 ‘녹내장’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손용호 교수는 “녹내장은 성인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이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 실명까지 가지 않으므로 두려워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녹내장의 유병률은 전체 인구 중 2% 가량으로 보고 있으며, 이 기준에 따르면 국내에 약 90만~100만 명의 녹내장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병원에서 치료 받는 환자는 약 20만~30만 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 습관이 녹내장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 TV시청, 독서를 피한다 *목이 편한 복장을 한다 *담배를 적게 피운다 *다량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 *술을 피한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흥분하지 않는다 *기온 변화에 유의한다 *한눈에 녹내장이 있으면 다른 눈에도 발생 가능성이 많으므로 정기적 검사를 받는다 등의 생활수
2005-10-15 05:1114일자로 전국에 조류독감 발생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확보하는 데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인구의 2% 분량도 확보하지 못해 스위스 ‘로슈’가 독점 생산하고 있는 ‘타미플루’에 대해 “강제실시권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는 등 우려의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사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독감에 대해 경고하고 나서면서 미국에서 사재기 하는 등 각국이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스위스의 경우 전체 인구 700만 명 중 25% 분량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유럽연합(EU)도 자국민의 20%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대량 구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일본도 2000만명 분량을 주문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고작 전국민의 2%도 안되는 70만명 분량을 확보하는 데 그쳐 정부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타미플루’ 확보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독점 생산하고 있는 ‘로슈’는 쾌재를 부르면서 주문이 급증해 평상시보다 매출이 최고 10배 가까…
2005-10-15 05:10신약조합과 생명연은 14일 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강추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제3회 신약R&D정책위원회 및 산·연 전주기 R&D 협력 간담회, 특허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RED-BT 산업에 있어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신약연구개발 중심기업간의 전주기 R&D 협력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시장 진입을 통한 국부창출과 세계 50대기업안에 들어가는 진정한 다국적제약기업의 탄생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약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가칭)’신약개발진흥촉진법’을 제정하여 현실적 애로와 당면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제약산업에 BT의 의약적인 활용을 의미하는 Red-Bt 개념을 도입, 화합물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의약용 장기, 진단시약 등의 제품과 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용되는 Genomics, Bio/Chemoinformatics, Proteomics, Target Validation 및 Biorea
2005-10-15 04:50최근 지진 피해를 당한 파키스탄 지역에 의료계의 긴급 의료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4일 인천공항에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전문산악인, 행정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 1차 긴급의료지원단(단장 서정성) 발대식을 갖고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지원단은 서 단장을 주축으로 가천의대 길병원 의료진 10명, 공중보건의 및 의대생 자원봉사자 4명, 전문산악인 3명, 길병원과 의협 행정지원 직원 3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구호활동을 펼친 뒤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활동에는 인력지원 외에도 드림파마(5,700만원), 동광제약(1,000만원), 명문제약(470만원) 등 제약회사가 지원한 총 7,0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포함됐다. 서정성 의료지원단 단장은 “지진 피해지역은 기아와 방치된 시신으로 전염병 위험이 크다”며 “현지 상황을 본 뒤 4차에 걸쳐 총 100여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의료원은 15명의 의료지원단을 구성, 이날 오후 긴급 파견했다. &
2005-10-15 04:402006년 10월말 VAN-EDI의 약정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요양기관의 진료비 전자청구방식으로 XML-EDI 방식으로 변경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의약5단체와 합의한 끝에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향후 e-Health의 연계활용 등을 감안해 새로운 진료비 전자천구방식을 종전 VAN-EDI방식에서 XML-EDI 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열린 제5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와 각 의약단체의 내부 논의를 거친 후 심평원과 의약5단체는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공정한 심사 *저렴한 청구비용 *편리한 청구방식을 위한 진료비 전자청구로 발전시킨 다른데에 의견이 일치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심평원과 의약단체는 *전자청구의 다양화와 요양기관의 비용부담 없는 진료비(약제비) 청구를 위해 진료비청구 명세서 접수기관인 심평원에 XML-Portal을 설치키로 합의하고 2006년 10월말 약정이 종료되는 VAN-EDI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향후 e-Health의 연계활용 등을 감안해 XML-EDI 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 또 사업자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
2005-10-15 04:30국내에서 지난 1985년 처음으로 시험관으로 탄생한 아기가 만 20세가 됐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12일 오후 임상연구소 11층 가든뷰에서 체외수정시술 20주년 기념회를 갖고 만20세 성인이 된 첫 시험관 쌍둥이 남매를 축하했다. 강순범 과장은 개회사에서 “1985년 10월12일 국내에서 첫 시험관 아기가 탄생한 이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는 체외수정 시술분야에서 국내 선도적 위치를 지켜오고 있다”며 “1993년 국내 처음 난자공여에 의한 체외수정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 과장은 또 “1994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남성 염색체를 가진 여성에서 난자기증을 통한 임신에 성공했다”며 “1999년 착상 전 유전진단술을 도입하는 등 선진기술의 도입에 항상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첫 시험관 쌍둥아 남매와 부모를 비롯해 당시 시술의 주인공인 장윤석 서울대 명예교수, 문신용 서울의대 교수 등 산부인과 교수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회에는 박중신 교수의 사회로 진행돼 강순범 산부인과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정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의 축사와 장윤석 교수의 회고담 및 문신용 교수의 인사, 박양실…
2005-10-15 04:20대한바이러스학회은 추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와 14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신종 및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감염기작’ 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에이즈나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 질병의 정복이 아직 요원한 가운데 사스나 조류독감과 같은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세계 인류의 안전이 어느 때 보다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 미국 바이러스학회 회장인 Palese 박사(마운트 시나이대 교수)와 미동부 영장류 연구센터소장인 Desrosiers 박사(하바드대 교수)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이 국내 학자들과 신변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감염기작, 대응기술 등을 논의했다. 한국미생물학회연합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왜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화하는지,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조류독감이 닥쳐올 가능성은 어떠한지, 공포의 1918년 스페인 독감의 교훈은 무엇인지, 또한 각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에이즈 백신은 어디까지 와 있는지, 개발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 인지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 국내 바이러스성 질병의 현황과 대처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2005-10-15 04:10태평양제약(사장 이우영)은 10월 ‘유방 건강의 달’을 맞아 16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실시하는 ‘핑크리본 마라톤’에 전사적으로 참가한다. 핑크리본 마라톤은 ㈜태평양(대표이사 서경배)이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부산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10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여, 유방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고취시키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태평양제약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 종사자로서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의 체력을 다지고, 국내 여성 사망원인으로 높은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해 여성의 건강은 물론 나아가 가족과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전도자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사의 이번 캠페인 참가는 조기 발견시 90%이상 완치될 수 있는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 예방과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 및 치료로 많은 여성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가질 수 있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 솔선수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05-10-15 04:00보건복지부는 경향신문 2005년 10월 14일(금요일)자 1면 ‘방부제함유 독감백신 ‘배짱접종’ 제하의 기사내용 관련 방부제로 언급된 치메로살(에칠수은 유도체)은 1940년대부터 백신의 보존제로서 60여년이상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사용되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치메로살은 에칠수은과 치오살리실산으로 대사되며, 에칠수은은 환경기준에서 정하는 메칠수은과 달리 인체에 유해성이 보고된 바 없으며, 에칠수은은 체내 반감기가 1주일로서 비교적 빨리 배설되어 체내 축적성이 메칠수은(반감기 45일)에 비해 상당히 낮아 무해하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또 위해성 관련 WHO와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유럽 의약품평가위원회(CPMP) 등의 최근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치메로살 함유백신이 영·유아 뇌에 영향을 미쳐 자폐증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환경에 방출되는 수은의 양을 감소시키기 위해 백신에서의 치메로살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치메로살 함유백신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 국제적인 추세를 고려하여 치메로살 미함유 또는 감량하
2005-10-15 03:50전남대병원 심장센터에서 실시한 심장병 환자 시술 내용이 일본 학회에서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되는 등 전남대병원의 특허를 획득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이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심장센터에서 실시한 심장병환자의 시술장면이 일본 고베에서 열린 일본 심장중재술학회에 한 시간 동안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로 방영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일본 심장중재술학회에 소개된 시술은 순환기내과 정명호·안영근·김주한·홍영준 교수 등이 시행한 관상동맥 중재술로서 ‘새로운 혈소판 응집억제제 부착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이라는 내용이 소개됐다. ‘새로운 혈소판 응집억제제 부착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은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에서 개발,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미국과 유럽 심장학회에서도 발표돼 각국 심장병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끈 새 시술법이다. 이날 일본 심장중재술학회에 참석한 심장병 전문의들은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심도자실로부터 보내진 정명호 교수 등의 시술장면을 화면으로 보면서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을 하면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전남대병원 측은 전했다. &nbs…
2005-10-15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