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대표 권창석)는 21일 인천부평공장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GMP적용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세모의 인천부평공장은 식약청의 GMP적합 시설 및 관리기준에 의거 현장 확인 등 엄격한 실사를 거쳐, 네추럴F&P 오창공장에 이어 지난 2월 국내 건강기능식품 GMP 2호 업소로 지정됐다. 인천부평공장은 대지 7000평에 건물면적 5700평 규모로 식품과 화장품을 비롯한 세제 등의 제조시설과 함께 사무실과 연구실 등의 부대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모스쿠알렌을 비롯해 비타민, 글루코사민, 로열제리, 칼슘 등의 다양한 건강기능제품을 연질캡슐과 분말 캡슐 형태로 제작해오고 있으며 이밖에 화장품과 세제, 건강기기 등도 생산 중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6
2005-04-26 04:00메디파트너는 최근 외국자본의 투자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그룹 ‘IFIL’이 대규모 투자유치 의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파트너와 최근 1차 미팅을 가진 글로벌 투자그룹 ‘IFIL’과 5월 경에 정식투자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한국의료서비스 관련분야에 약 1000만 달러(한화 약100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FIL는 피아트자동차, 클럽메드, 이탈리아 축구클럽인 유벤투스 등의 경영권 및 지분을 갖고, 50억 유로(한화 6조 5천억)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글로벌 투자그룹이다. IFIL의 아시아 투자 담당자는 메디파트너와의 1차 미팅 후 “높은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가지고도 산업화가 진행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한국의료시장은 충분히 매력적이며 투자할 가치가 높다”며 투자계획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메디파트너 박인출 회장은 “그동안 많은 기회가 있음에도, 법적인제도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우리의 경쟁상대인 Global Standard를 무기로 가지고 있는 해외 기업과 자본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려면 정부의 적극적인 의료산업화…
2005-04-26 04:00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엄대용)는 22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 학술대회’를 열고 센터간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의 교류 및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대용 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술대회,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구원 학술대회는 센터간의 화합 및 연구원들의 공감대 형성, 연구활동에 대한 공유 등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5명에게 각각 시상했으며, 대상에는 임상의학연구센터 벡터개발연구실의 이정선 연구원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22일 삼성생명과학연구소는 별관 산책로 동물추모비에서 ’2005년도 동물추모제’를 진행, 2004년 한해동안 실험에 사용된 6종 22계통 11,262두 실험동물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연구원들은 실험동물의 희생에 감사하고, 동물복지를 고려한 동물실험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26 04:00고려대 동결폐조직은행(은행장 김한겸, 병리학교실 교수)이 23일 오전9시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동결폐조직 세미나’를 갖고 ‘검체은행들의 운영 방향'을 주제로 심도깊은 논의를 벌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동주(고대구로 병원장)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05년 한국과학재단 연구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허욱열(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단 전문위원), *'검체은행의 프라이버시와 비밀성'에 대해 존 길버트슨 교수(피츠버그의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 하에서 검체은행 운영 방향’에 대해 이수연 사무관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강연했다. 이어 *’특수연구소재은행들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이동훈(한국과학재단 정기정보분과) 박사 *‘국가차원의로서의 특수연구소재’에 대해 소중섭(시사저널) 기자, *’연구소재의 Quality Control’에 대해 구자록(서울대 한국세포주은행) 교수 *’연구소재의 안정적 공급에 관한 경험’에 대해 김연수(인제대 의생명공학대) 교수, *’생명윤리 및 안전에 대한 법률 시행하에서의 검체은행의 운영방안’에 대해 신봉경 (고대구로병원) 강사 등 총 8편을 발표됐다. 이날 김한겸 동결폐
2005-04-26 04:00국제의료봉사단체인 YMCA그린닥터스는 "올 11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응급의료를 전담하기 위해 세부사항을 부산시와 협의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11월 10일부터 10일간 의사 3명, 간호사 3명, 구급차 1대, 공무원 1명과 자원봉사자 2명으로 구성되는 응급의료팀을 회의장 2곳과 정상들이 묵는 숙소 6곳 등 모두 10곳에 각각 상주시켜 24시간 3교대 근무에 나설 계획이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의료팀이 응급처치를 한 뒤 대학병원 4곳 등 협약체결을 맺은 부산지역 대형병원 9곳으로 긴급 후송해 치료하게 된다. 그린닥터스 관계자는 "1천여명의 의사와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가진 그린닥터스가 APEC 성공개최를 위해 봉사하기로 한 것"이라며 "응급상황 발생시 각 병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6
2005-04-26 04:00지난해 한방보건 활성화와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한방공공보건사업 최우수기관에 ‘전남 화순군보건소’가 선정됐다. 또 한방진료 서비스를 받은 환자는 332만명, 이 중 의료소외계층 225만명이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전남 구례군 한화리조트에서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를 개최,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격려하고 사업수행 최우수·모범보건소의 우수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결과 최우수보건소로 선정된 전남 화순군보건소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노인건강교실 운영 및 경로당의 한방재활운동 설치, 산간·오지에 한방이동진료와 방문진료 활동(110회)을 실시한 점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한방진료 332만6000명, 프로그램 운영횟수 6만건에 참석인원은 78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방공공보건사업을 수행했으며, 이 중 의료소외계층에 속하는 빈곤층과 차상위계층의 지역주민 약 225만명에게 한방진료와 가정방문서비스를 통해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 독거노인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2005-04-25 16:00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봉림 원장)은 25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지역 관련기관 담당자를 한자리에 모아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 *’성폭력환자의 산부인과적 응급관리’에 대해 강정배 (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 *’성폭력환자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홍현주 (성심병원 정신과) 교수, *’성폭력환자 응급실 대응방안’에 대해 김성택(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성폭력피해자의 효과적 지원’ 김현주 (안양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 소장 등이 강연한다. 조정진 가정의학과 교수(안양여성의전화 전문위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의료적 접근에 대한 이해와 지역연계의 효율적 활용을 깊이 있게 논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004년 11월 안양시로 부터 성폭력피해자 지원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2005-04-25 11:00의료서비스의 산업화를 위해 정부가 2009년까지 4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인 가운데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특히 정부는 의료광고 및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 단기간 내 개선이 가능한 분야는 올해 중 의료법을 개정해 완료할 예정이다. 25일 보건복지부의 ‘의료서비스 산업화 추진방안’에 따르면 늦어도 다음달 중에 대통령 또는 총리 직속의 ‘보건의료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복지부내에 관계부처 합동의 실무기획단을 설치 가동해 의료서비스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경쟁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불합리한 건강보험제도를 개선함으로써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의료서비스 산업화 촉진을 위해 의료기관 자본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내재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를 도입해 신기술의 의료시장 조기진입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술향상 및 산업적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한편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체계 마련 및 외국환자의 국내유치시의 장애요인을 개선해
2005-04-25 07:10의약계는 5단체의 공동 공정경쟁규약 제정 추진을 통한 리베이트 척결과 관련, 김근태 복지부장관이 ‘관행적 부패행위와 의도적인 리베이트는 처벌대상’이라고 명백히 밝혀 뼈를 깎는 아픔이상의 고강도 자율정화를 요구 함으로써 대책마련이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고민에 휩싸이고 있다. 의약계는 22일 복지부장관을 만나 5단체가 협의한 공동의 자율정화 의지를 밝혔으나 그 내용이 리베이트 척결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미온적으로 대처하려는 의도로 복지부가 해석, 혁신에 가까운 강도높은 청렴도의 자율정화를 요구 함으로써 향후 수위조절이 쉽지않다는 점에서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의약계는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는 수준의 리베이트 척결대책이 결코 쉽지 않고 어느 수준의 처벌도 감수하면서 ‘리베이트를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검증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의약계는 김근태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5단체의 부패청산 실천계획으로 *고도의 도덕성, 윤리경영의 규범적 내용과 정당한 마케팅 활동에 소요된 비용이나 의·약발전을 위한 학술적 지원(후원) 기준 및 불공정 행위 조사, 제재규정 명문화 *입찰불공정행위 금지 *금
2005-04-25 06:57최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위장관운동개선제 ‘레보설피리드’ 제제를 비롯, 관절염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성분 등 5개 성분에 대한 의약품 안전성 검토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식약청이 현재 안전성 문제를 검토중인 성분중에는 다빈도 품목군이 포함되어 있어 발표결과에 따라서는 국내 제약업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판도에 변화도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관절염치료제 성분인 COX-2저해제(‘쎄레콕시브’제제 등), 소염진통제 성분인 NSAIDs 계열(‘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등), 아토피치료제 성분인 ‘피메크로리무스’, ‘타크로리무스’, 위장관운동개선제 ‘레보설피리드’ 제제 등 5개 성분에 대한 안전성 조치 결과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안전성 문제기 제기되고 있는 이들 제제에 대한 외국 정부의 조치사항, 임상시험 결과, 부작용의 발생 유무 등의 자료를 취합, 세밀한 검토작업이 완료단계에 으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5개제제 주요 성분에 대해 독성연구원과 의약품평가부에서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최종 검토하
2005-04-25 06:55최근 리베이트 척결이 제약업계 최대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외자 제약기업들도 회사마다 자율규약을 제정하여 판촉활동에 있어 다양한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외자 제약기업들은 자율규약을 제정하여 과거 술이나 골프접대를 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볼런터리 코드'(Voluntary code, 자율규약)를 제정하여 부도덕한 판촉행위를 지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외자제약기업의 영업활동에 따른 접대문화가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서서히 변모해 가는 양상을 비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외자기업들은 국내기업들이 하니까 어쩔수 없이 영업활동의 판촉일환으로 술이나 골프접대를 해 왔으나 최근 의약계에 대한 리베이트 척결을 사정활동이 강화 되면서 방향을 급선회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외자제약 1위인 한국화이자가 미국 본사의 영업규약인 '볼런터리 코드'를 한국시장에 적용, 관행적인 영업활동 술·골프 접대문화를 폐지했으며, 한국MSD·한국릴리에 이어 작년 10월부턴 유럽계 회사인 한국GSK까지 개선 함으로써 확산되는 추세를 보였다.
2005-04-25 06:55서울대병원은 28일 연간 소요의약품에 대한 7차 입찰을 실시한다. 25일 입찰공고 내용에 따르면 유찰품목인 '프로그랍' 외 2종(21그룹)에 대한 7차 입찰을 총액입찰제 방식으로 실시한다. 21그룹은 후지사와의 '프로그랍정 0.5mg'과 '프로그랍정 1mg', GSK의 '쓰리티씨정150mg' 등이 포함돼 있으며, 외형은 30억원 규모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5
2005-04-25 06:54민간의료 허용여부를 다루는 방송에서 의료계와 한의계가 한목소리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 방송은 민간의료가 우리의 전통 의학이라는 관점에서 제도권내로 편입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여 이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MBC는 24일 자사의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명의냐 돌팔이냐’라는 주제로 민간의료의 효험·실체와 제도권 진입 여부에 대해 이를 반대하는 의료계와 한의계의 반대입장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한 방송을 내보냈다. MBC는 “우리민간 전통의술의 효험에 대해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면서 “그런데 최근 한판사가 민간의료의 효험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의료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면서 민간의료 문제가 논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MBC는 방송에서 하루 50명의 예약손님만을 받는다는 한 침술원의 실상을 자세히 전했다. 이 침술원에서는 90살이 넘은 침구사가 집안 대대로 이어온 ‘무극보양뜸’이라는 침술로 불치병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했다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침구사는 “11살 때부터 침술을 배워왔다”면서 “배…
2005-04-25 06:54‘호스피스·의료완화’ 제도가 의료법에 근거가 마련돼 요양급여 적용을 받을 경우 우선적으로 ‘안락사’와의 구분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는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이 지난달 말기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임종직전의 과다한 의료비 절감 및 의료기관 병상이용의 효율화를 위해 건강보험법에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신설, 요양급여 대상으로 하는 건보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이 같은 검토의견을 밝혔다. 복지위는 “호스피스·의료완화 제도가 의료법에 설치근거가 마련되고 건강보험법에 요양급여 대상으로 도입되면 말기환자의 의학적인 요구를 수용할 수 있고, 임종직전 과다하게 지출되는 환자 치료비의 절감과 의료자원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나아가 죽음의 과정에서도 인간 존엄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의 도입에는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치료중단’의 개념이 그 서비스의 구체적 내용과 사례제시를 통해 어떻게 ‘안락사’와 구분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04-25 06:53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종합대책을 올해부터 2009년까지 신규 투자될 새로운 예산계획이며 그 종합대책을 5월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5일 “서민층 공공의료확충 4조 투입 작년정부발표, 알고 보니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제목의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정부는 향후 5년간 4조원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을 5월중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 수립 중에 있으며, 4조원의 대부분은 국가중앙의료원 설립 등 신규 및 확대로 예산처와의 예산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향신문은 25일자 신문을 통해 “복지부 등 정부가 약속한 ‘공공의료 확충용 예산’ 4조원은 국립의료원과 국립암센터, 지방공사의료원, 보건소 운영비 등 기존 공공보건·의료 예산 5년치가 단순 합산된 금액으로 신규 예산 투입은 거의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예산에는 공공의료 확충 주무부처인 복지부 관할이 아닌 경찰병원(경찰청), 보훈병원(보훈처), 산재병원(노동부)의 예산도 합계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05-04-25 06:53재미학자 김재호박사가 전립선 암환자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면서 독성은 줄이는 방안을 소개, 주목을 모으고 있다. 뉴젠팜의 후원으로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시험을 준비중인 김재호박사(미국 헨리포드병원)가 최근 제주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서 600여명의 비뇨기분야 의사들이 참석, 성황리에 열린 춘계 대한비뇨기학회에서 특강을 실시, 참석자들로 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김재호 박사는 “Molecular Gene and Radiation Therapies for Prostate Cancer"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전립선 암환자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면서 독성은 줄이는 방안을 소개했다. 현재 항암제의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500여건의 임상 시험이 진행돼 왔으나 국내에서는 단 한건도 없어 실질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와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기회가 없었다. 이날 김 박사의 특강은 참석자들 특히 젊은 의사들의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실제 항암제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10년 이상의 연구와 3건 이상의 임상 연구를 주관한…
2005-04-25 06:5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5일 유럽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된 오리온 연구 결과, ‘크레스토’가 동맥경화증 진행을 억제시키고 플라크를 감소 시킨다는 결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가 경동맥의 동맥경화증 진행을 억제하고, 죽상경화반 내의 지질핵 (lipid-rich core)을 퇴행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크레스토’5mg, 40mg를 투여한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39%, 58% 감소했으며 경동맥 혈관벽의 두께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시험 초기보다 전체 플라크를 75%, 90%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 연구 책임자인 하쑤카미 교수는 “지질핵을 감소시키는 것과 같이 플라크 구조를 안정화 시키는 방법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중대한 치료법이 될수 있다”고 밝혔다. 또 “플라크의 크기와 구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최첨단MRI 기법을 활용한 오리온 연구 결과, 로수바스타틴을 이용한 적극적인 LDL 콜레스테롤 저하 치료가 경동맥 플라크내 병소에서 지질성 부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플라크 자체를 줄이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는 것이
2005-04-25 06:52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회에서 일본 쥰텐도 대학의 ‘타카모리’ 교수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기전 : ‘올로파타딘’(olopatadine, 제품명 알레락)의 가려움증 차단’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최근 실시했다. 이날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세계적인 피부과 분야의 권위자 ‘타카모리’ 교수는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대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은 외부에 침입한 항원이 비만세포(Mast Cell)을 자극하여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시켜 Itch receptor가 반응하여 가려움증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생긴 환자는 이 부위를 긁어 C-섬유를 자극하고 여기서는 가려움증의 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가 분비되어 다시 비만세포(Mast Cell)을 자극하여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는 가려움증의 악순환을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기존 항히스타민제는 이러한 가려움증 순환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 분비에 관여하지 않으나, 올로파타딘은 항히스타민 작용과 substance P 분비를 차단하여 가려움증의 순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고 주장했…
2005-04-25 06:39김근태 복지부 장관이 도매업 시설기준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 하겠다고 의지를 밝혀 도매시설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도매협회 따르면 김 장관은 22일 의약 5단체장과의 만남에서 도협 이창종 수석부회장이 “도매업계의 최대 문제점은 영세도매업소의 난립으로 시설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매협회는 그동안 도매업소의 시설기준 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이번에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의약계 5단체간의 협의과정에서 도매업소의 난립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설득력을 갖게되어 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의약품도매업소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지정현황(2005년 4월기준)에 따르면 KGSP 적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현재 총 1,530개소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간 무려 141개소가 KGSP 업소로 신규 지정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KGSP 지정은 1996년 우정약품, 세화약품, 복산약품, 삼원약품 등 6곳이 처음으로 적격업체로 지정된 이후, 1997년 신성약품, 남양약품…
2005-04-25 06:38
보령그룹 김승호(金昇浩, 74세)회장의 창업 과정과 성공스토리를 담은 회고록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가 중국어판으로 발간, 화제가 되고있다.
<김승호 회장 회고록 중국어판 출판 기념회>
보령그룹은 22일 저녁6시 중국 북경 차이나월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보령그룹 김승호 회장 회고록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993년 부터 중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한 보령제약의 겔포스는 2004년 말 현재 중국에서 연간 100억원 어치가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직접 수출되는 완제의약품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해 3월부터는 중국 제1의 제약 그룹인 북경동인당유한공사에서 ‘북경동인우환청심환’을 수입해 판매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