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내성 연구의 세계적인 학자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조선대학교병원 내성세포연구센터(소장 최철희)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은 내성 때문인가’라는 주제로 6일 오전 9시 의성관 5층 김동국 홀에서 ‘제1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총 8명의 연자가 항암제 및 방사선 내성 기작에 관한 연구, DNA 손상 및 세포사멸에 관한 메커니즘,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을 이용한 내성 암 진단 등 내성에 관련한 최신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또한 조선대병원은 올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가동에 대비, 네덜란드 PET센터의 헨드릭스 박사와 원자력의학원의 이윤실 박사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체내 암세포를 진단하는 PET 가동과 관련한 연구성과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센터의 최철희 소장은 “암 및 미생물에서 내성의 분자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내성관련 유전자를 발굴해 내성 극복전략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 및 학제간 공동연구의 장을 마련해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2005-05-02 04:30한국알리코팜은 1일 부터 심바스타틴제제인 '심바로틴정'을 신발매 했다. 동사의 ‘심바로틴정’은 콜레스테롤 생합성의 속도조절 효소인 HMG-CoA환원효소를 저해시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V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농도는 저하시키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킨다. ‘심바로틴정’은 간 선택성이 높아 경구 투여후 간에 주로 분포하며 내약성이 우수하고, 각종 지질 parameter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므로 원발성 및 혼합성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에 더욱 유용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2
2005-05-02 04:10삼성제일병원 의료팀이 봄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을 위해 6~7일 이틀간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국립극장 봄축제 특별공연인 ‘어린이 난장’을 후원하는 삼성제일병원은 행사 당일 어린이들의 비만도 검사와 빈혈검사, 소변 검사 등을 무료로 검진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틀간 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나는 놀이마당과 함께하는 만큼,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5-02
2005-05-02 04:00소아과개원의협의회(소개협)가 지난 2월 어린이가 먹는 한약의 부작용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한데 이어 또다시 '감초'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2차 포스터 제작에 돌입, 본격적인 한약부작용 대응에 나서자 한의계도 5월중 의료기관을 맞고발 할것으로 알려져 ‘의·한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 소개협(회장 장훈)은 29일 어린이가 먹는 한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지적한 1차 포스터에 이어 '감초'의 부작용을 알리는 2차 포스터를 제작할 계획을 확정,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소개협은 이에 따라 2차 포스터의 시안을 거의 확정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범대위)가 조사중인 한약성분 분석 결과를 반영할것도 검토하는등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소개협 장훈 회장은 "2차 포스터는 주로 감초에 대한 부작용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며, 범대위 분석결과에 따라 내용 가운데 일부가 수정될수도 있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개협은 지난 2월 1차 포스터 제작시 3000부 정도를 배포했으나 이번에도 같은 분량의 포스터를 준비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내과의사회도
2005-05-01 06:50보건소의 고가약 처방비중이 병원과 의원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04년 약제평가 결과기초로 한 공보의 교육자료에 따르면 보건소의 고가약 처방비중은 04년 3분기 30.12%로 병원 25.52%, 의원 21.90%에 비해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가 이같이 고가약 처방율이 높은 반면 보건지소는 18.61%로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심평원은 이에 보건소의 고가약 처방을 줄여나가기 위해 공보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전개하고 천식의 투여경로별 처방비율 중 권장되고 있는 부신피질 호르몬제 흡인용 처방율이 낮게 나타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대해 처방패턴 개선을 적극 홍보했다. 반면 항생제의 경우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급성상기도염 항생제 처방율은 종합전문병원과 의원급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보건지소는 28.25%, 보건소는 25.32%인 반면 의원은 45.16%, 종합전문은 61.02%에 달했다. 한편 고가약 처방율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종합전문병원은 04년 4분기 56.72%, 종합병원 46.15%로 03년…
2005-05-01 06:40주말과 공휴일에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국민 불편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복지부와 약사회가 민관합동으로 휴일 등 당번 약국 운영실태에 조사에 나섰다. 최근 국무조정실은 복지부에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각 시도 및 약사회에 당번약국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와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대한약사회는 당번약국, 24시간 운영약국, 심야약국 운영실태에 대한 실태파악에 돌입했다. 또 대한약사회는 당번약국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선약국들이 자신들의 당번약국 변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휴대폰을 통해 당번약국 위치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특히 대한약사회는 당번약국, 24시간 운영약국, 심야약국에 대한 실태파악후 응급정보센터·소방서·보건소 등에 약국운영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국민불편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실제로 당번약국 운영과 관련해 일부 약국들이 자율
2005-05-01 06:302002~2004년까지 3년간 약가재평가제도가 실시된 이후 1만3271품목 가운데 3040품목 약가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약가재평가 제도가 도입된 2002년 이후 3년 동안 약가가 평균 7.1% 인하됐으며 834억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01년부터 의약품 및 치료재료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의약품 총 6953품목에 대해 평균 4.6% 약가를 인하해 2241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보았다”며 “치료재료는 총 2916품목에 대해 평균 14.2% 가격을 인하해 1073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저가인 약제에 대해 제약회사의 생산기피로 환자진료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의약품 1246품목을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선정하고, 사용장려비용을 지급하거나 생산원가를 보전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통해 약가·치료재료 상한금액 산정기준을 개선하고 있다”며 “신의료행위 신청 처리 정보공유 및 고시항목 모니터링을 통해 재정부담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
2005-05-01 06:20건강기능성식품에 이어 기능성화장품까지 병의원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기능성화장품의 병의원시장 진출은 최근 개원가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틈을 적극 이용하여 파고들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물론 관련업계까지 기능성화장품을 피부과, 성형외과 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한양행, 보령제약, 동성제약, 대원제약 등 10여 제약회사가 기능성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준비중인 업체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선두주자는 유한양행으로 이미 2002년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 바브르’의 치료보조 개념의 화장품 ‘듀크레이’를 출시한데 이어 작년 9월에는 ‘아벤느’를 내놓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원제약도 2002년 일본의 시세이도 메티칼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SK케미컬은 ㅈ니난해 10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여드름화장품 ‘카라’를 출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경영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동성제약도 화장품사업부를 신설, 기능성화장품을 중심으로 병의원시장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이
2005-05-01 06:10인간게놈프로젝트 이후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 신약을 개발하려는 포스트 게놈 연구 분야를 세계적으로 주도할 ‘유전자 기능 대량분석 신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계명의대 박종구 교수팀은 자체 고안한 ‘LC형 안티센스(LC-antisense)’를 이용하는 초고속 대용량 유전자 기능분석 시스템을 개발, 이를 이용하여 간암세포 성장 관련 유전자 56개를 일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안티센스는 특정 유전자가 기능하지 못하도록 그와 반대되는 염기서열을 붙여 만든 유전정보의 흐름을 차단하는 물질로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거나 유전자 치료에 적용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집중 연구돼 왔다. 박 교수팀이 개발한 제5세대 안티센스인 LC-안티센스는 한가닥의 DNA 게놈을 가진 바이러스(박테리오 페이지)를 이용하여 배양, 제작한 것으로 다른 안티센스 분자와 비교해 길이가 길고 자연적인 핵산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신기술은 특정 질병세포 및 조직을 대상으로 수천∼수만개 유전자의 기능을 초고속으로 일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30∼50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됐던 포스트게놈 연구의 완성 기간이 절반 이하로…
2005-05-01 06:02동화약품(대표:윤길준)은 ‘미샤’ 브랜드 성공신화로 잘 알려진 에이블씨엔씨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미샤 비타-필 스킨케어 출시기념으로 5월 8일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타천플러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행사 참여방법은 전국 270여개 미샤 매장과 21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체 쇼핑몰인 뷰티넷(www.beautynet.co.kr) 및 제휴쇼핑몰(CJmall, 우리홈쇼핑, 제로마켓 외 3곳) 등 ON-OFF Line을 통해 비타-필 제품을 구입하면 무료로 비타천플러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270개 미샤 매장에 포스터 및 제품진열을 통한 브랜드 홍보 효과, ON-OFF Line을 통한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 상승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들은 비타민 스킨케어 제품을 피부에 바르고, 비타천을 음용하면서 피부미백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의 효능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샤에서 금번에 신발매한 비타-필 스킨케어는 프레쉬미스트, 에너제닉플루이드, 퓨어아이젤, 소굿세럼
2005-05-01 06:00서울대병원은 올해 총 4회의 전공의 리더십교육을 실시, 전공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에 따르면 전공의 리더십교육을 실시하여 수련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 국내외 의료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향상과 팀워크 활성화 목적으로 이번 교육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교육의 대상자로는 레지던트 1년차 203명, 3년차 167명 등 총370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 일산에 있는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5, 6, 7월에 각 1회 등 총 4회의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리더십 교육을 통해 병원 비전 및 경영 이해, 의료시장 개방과 대응, 전자저널 이용법, 커뮤니케이션 스킬, 성공적인 시간관리, 팀워크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소정의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원장을 비롯한 병원 간부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공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련환경 내실화 및 처우 개선 등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라며 “
2005-05-01 05:50한국화이자는 30일 서울 종로, 을지로 등 도심에서 금연보조제 ‘니코레트’에 대한 금연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흡연자들의 금연 욕구와 정부의 금연정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종로, 여의도역, 삼성동 코엑스, 상암경기장 등 주요 도심에서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어, 30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니코레트의 마스코트 ‘담배인간’과 금연보조제 인형들이 행진을 벌이면서, 흡연자들과 실천하기 쉬운 금연방법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진촬영과 금연 관련 퍼포먼스를 펼쳐졌다. 여의도, 강남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이색 담배 인형들의 출연에 관심을 보이고, 사진을 찍는 등 금연 거리 홍보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화이자 니코레트 이재웅 상무는 “어렵게 생각하는 금연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담배인간 캐릭터를 이용한 거리 금연 홍보를 기획했다”며 “금연은 개인의 의지로만은 실행하기 어려운 의학적 증세이기 때문에 금연 보조제를 이용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3월 담배값 인상에 따
2005-05-01 05:40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BFN·단장 김미경)이 29일 오후 1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제1회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한 1부와 ‘건강기능식품개발의 특허출원과 기술지원’을 주제로 한 2부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BFN 배계현 박사가 *혈당조절 관련 소재의 기능성과 기능성 시험사례를 주제로 당뇨조절 관련 소재의 기능 분류에 대해 발표하고, 당뇨조절에 유용한 바나바, 김네마, 펜그리크 등의 개요와 활성성분 및 작용기전, 연구동향, 제품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백병원 건강증진센터 강재헌 소장은 *체중조절 기능성 식품의 기능성 평가를 통해 비만과 건강, 다이어트 관련 인체실험의 결과변수 및 임상시험의 지침과 부작용 평가, 약과 건강기능식품의 평가시 차이점 등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관련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건강기능식품개발시 특허출원과 기술지원’을 주제로 특허청 식품생물자원과 정운재 과장이 나와 *건강기능식품의 특허출원 및 심사절차에 대한 발표를 통해…
2005-05-01 05:30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25세 이하 미혼여성 중 34%가 성경험이 있으며, 5명 중 1명은 한달에 3번 이상 정기적인 성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학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지난 3∼4월 두달간 고졸 이상 학력을 가진 17∼25세 미혼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젊은 여성의 성의식 실태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성과 단 한번이라도 성관계를 가진 여성은 전체의 34%인 136명으로 여고생은 응답자 44명 중 4명(10%), 대학생은 응답자 216명 중 57명(26%), 직장인 여성은 91명 중 53명(58%)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직장인 여성은 지금까지 평균 2.6명의 남성과 10.3회, 대학생은 2.1명의 남성과 8.1회의 성 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기적인 성관계를 갖는 이성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7~19세 여성 6명은 월 3회, 20~22세 여성은 3.1회, 23~25세 여성은 3.3회 성 관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관계시 3.6%만이 피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임신 경험률은 16%로 이 중 95
2005-05-01 05:20
전북대학교병원은 29일 55번째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기념해 국내 최고 수준의 마임이스트를 초청, 특별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복플러스 특별공연에 나선 고재경, 이경열 마임이스트는 더위와 질병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 및 병원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여유,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고재경 마임이스트는 즉석에서 만든 풍선을 선물로 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후, 1인 마임극 ‘황당’을 통해 다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의 모습을 유쾌하게 재현하하여 무표정하던 환자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피어오르게 했다.
이후 이경열 마임이스트는 ‘0.01초’라는 1인극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0.01초, 지금 현재를 즐기고 최선을 다하자는 메시지로 보내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몸짓으로 가져왔다.
고재경 마임이스트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웃음을 주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여기에 오신 환자분들의 빠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28일 오후 6시 교직원 식당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당뇨식 조리강좌 및 시식회 개최했다. 당뇨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조리강좌는 당뇨식에 대한 식단구성 및 조리법에 대한 강의와 처방된 열량대로 상차림된 당뇨식을 당뇨환자와 보호자가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조리강좌는 명지병원 내분비내과와 영양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1
2005-05-01 04:00좋은강안병원이 개원기념식때 화환대신 받은 성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개원기념식에서 화환을 받지 않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받아 전액(쌀 20㎏들이 240포대)을 기탁했다. 병원은 개원식 초청장에 ‘화환을 정중히 사절하며 대신 쌀로 주시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다’는 내용을 발송하여, 화환 대신 성금을 받았다. 병원측은 이렇게 받은 성금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쌀’ 20kg들이 240포대를 구입, 29일 오후 2시 부산시 수영구청에 전달했으며, 5월3일에는 남구청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좋은강안병원 관계자는 “이번 개원기념식에서 화환 대신 기꺼이 성금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1
2005-05-01 04:00충청남도는 10일까지 화상 및 정형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랑의 인술사업’의 무료시술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18세 이하의 생활이 어렵고 장애가 깊어 국내 치료가 곤란한 화상 및 정형 등 장애아동으로, 신청시 시장·군수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술대상자로 선정되면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예비검진을 받고, 충남도와 협정을 체결한 미국 LA슈라이너병원에서 전문의료진들의 시술가능 여부 판정에 따라 2006년 이후 시술할 예정이다. 이번 수술에 소요되는 1인당 2억원 상당의 비용은 충남도에서 항공료와 미국 체제비를 LA슈라이너 병원에서 치료비와 병원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시술자는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도 차원에서 시술자의 미국체류를 위한 아파트 2동을 임대하고, 수술에 따른 일체의 행정절차와 출국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있다. 한편 현지에서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남가주충청향우회에서는 시술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LA도착시부터 병원 입원수속, 이동, 아파트 생활 등 완치되어 귀국할 때까지 일체의 생활을 보살피고 있
2005-05-01 04:00국방부는 5월2∼3일 영일간 윤광웅 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본부와 합참, 근무지원단 등 직할기관 직원 및 장병들이 참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매년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국방부 청사지역에 근무하는 직원 및 장병 20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2004년도 국방부 헌혈 참여인원은 우리나라 전체 헌혈자 232만명 중 29.2%인 67만명에 이르고 있어, 혈액의 안정적 공급 및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30 …
2005-04-30 09:30의약품 거래 흐름을 투명하고 총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약품종합정보센터’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에 설치된다. 심평원은 최근 급여비용의 효율적 사후관리를 위해 의약품종합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의약품정보센터 설립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치로 인해 의약산업에 대한 국가적 통계인프라가 되며 통계관리 선진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은 물론 의약산업계 등 수요자 지향적 통계 제공으로 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평원은 급여비용의 효율적 사후관리 방안으로 약가·치료재료 산정기준 및 실거래가 조사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량과 가격을 연동한 약가재평가 기준을 개발해 ‘A7 조정평균가’(7개국의 공장도 출하가를 반영)에 의한 가격결정방식을 등재 당시 약가산정 방법으로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심평원은 2001년부터 처방의약품보다 저가의 의약품으로 대체조제시 차액의 30%를 지급하는 ‘생동성 대체조제 활성화’로 고가약 처방을 지속적으로 억제시킬 방침이며 대체조제 유형분석 및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리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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